푸드 콘텐츠 디렉터인 저자는 28년째 전원 생활을 하며 계절의 흐름이 담긴 키친 가든에서 직접 기른 채소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소개해요. 사계절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들을 하나 하나 소중히 아끼며 요리하고 활용하는 저자만의 레시피가 담겨 있어요.진달래술 레시피 보니 마셔보고싶어요🩷 전원 생활의 로망이 있는 이들에게는 현실적인 조언도 해주고, 각 계절에 볼 수 있는 제철 꽃들과 텃밭을 일구며 얻은 신선한 허브를 다양하게 활용하며 일상의 소소한 행복에 만족을 하는 모습에서 느긋함과 여유로움이 느껴져요.요근래 글밥만 가득한 책들만 읽다가 봄 여름 가을 겨울 자연의 매력이 담긴 사진들을 보니 눈호강 하는 기분이 드는 예쁜 책이에요.전원 생활 에세이와 레시피북의 예쁜 만남이라 할 수 있는 이 책을 읽으며 오늘도 마음속 여유를 찾아 대리만족 해봅니다.
역사 스토리텔러로 활동 중인 저자는 인류가 지난 세월 동안 거쳐온 전쟁과 협력의 과정을 알면 알수록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깨우치는 느낌을 받고 역사를 통해 세상을 보는 시야가 달라졌다고 해요.<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에 이어 <요즘 10대를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를 집필했어요. 요즘 아이들은 독서량이 많지 않고 학교에서 배우는 역사는 시험을 위한 암기 과목으로만 접하다보니 아이들에겐 역사가 지루하고 재미없는 분야로 인식되기도 해요.그렇다면 이 책을 추천해요. 역사에 대한 관심과 생각이 바뀔거에요고대 문명의 탄생부터 멸망까지의 고대사. 세계를 이끈 강대국들의 흥망성쇠. 인류의 운명을 바꾼 승리와 패배의 기록 전쟁사. 3파트로 나뉘어서 세계사의 큰 흐름을 흥미롭고 술술 읽힐수 있게 설명해주니 재미있게 읽었어요.연표.지도.이미지 등이 포함되어 이해하기 쉽고 생각의 깊이를 더해주는 최소한의 질문들 코너는 단순 독서로 끝내지않고 생각의 깊이를 확장시켜줄 수 있어 유익했어요.개인적으로 전쟁사 부분을 읽으며 우크라이나. 러시아의 이야기에서는 아픔이 전해지는듯 했어요.역사가 재미없다. 하는 청소년들이 있다면 꼭 읽어보세요. 역사를 잘 모르던 저같은 성인들에게도 추천합니다!
네이버 경제 전문 블로그 포메뽀꼬, 미국 투자에 진심인 직장인 재테크 이야기를 전해주는 저자는 준비없이 시작해 주식 투자에 실패 후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수익을 거두는 투자법에 대해 공부해요 5년 만에 자산 성장 400% 은퇴 준비까지 끝낸 ETF 투자의 정석에 대해 알려 주는데2.30대와 4.50대별 투자 금액.시기에 따라 다를수 밖에 없는 투자법. 동일 금액으로 투자시 10.20년 등 기간에 따라 달라지는 수익률 등을 다양한 그래프와 예시로 쉽고 상세하게 설명해줘요.주식 투자시 고려해야할 세금과 절세 전략, 연금저축 계좌와 IRP 계좌의 100% 활용법, 자녀에게 효율적으로 증여하는 법, 내 집 마련을 위한 신혼부부를 위한 재테크, 대출 상환과 투자를 병행하는 똑똑한 투자법 등 재테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초보들도 쉽게 이해할수 있게 설명해줘요.실제로 저자의 자산 형성 비율과 앞으로의 투자 계획도 공유해주는 좋은 정보가 가득해요.어려운 용어들이 가득한 경제 도서가 아닌 저자가 그동안 투자 해오며 배우고 익히며 느낀 경험들을 전해주는 에세이 같으면서도 중요하고 알찬 정보들이 가득 담긴 알짜 경제 도서이기에 사회 초년생부터 노후 준비를 고민하는 4,50대들 모두에게 추천해요그간 읽어본 경제 도서중 가장 쉬우며 공감되며 실천 해보고싶은 정보들이 가득 담겨있어요.
지금 여행을 떠난다면 가장 가고 싶은 곳은? 오.사.카🌸먹거리와 볼거리가 다채로운 오사카를 몇 년 전 아이들과 갔을땐 일정이 아이들에게 맞춰지다보니 요런 매력을 못 누리고 왔어요.음식에 관심이 많았다는 저자는 도쿄에 살며 현지 디저트 맛집을 소개하는 <도쿄 디저트 여행>에 이어 이번엔 오사카 편을 집필하게 되었어요.오사카.교토.고베의 로컬 맛집. 감성 스팟을 혼자 가기 좋은곳. 시즌 메뉴. 분위기가 좋은 곳.친구 연인과 가면 좋은 곳. 등 테마별로 소개하는데 한장 한장 넘기며 다 먹어보고싶은 마음 가득 담아봅니다.각 매장별 특징과 추천 메뉴 등을 예쁘게 담긴 사진을 보고있자니 60곳을 다 둘러보고싶어서 비행기 타고싶어요🛫그중 작가의 고베 1순위 빵집이라는 베이커리 바캉스는 내 취향저격오사카 여행 예정이시라면 꼭 읽어보세요!!
과연 이것도 사랑일까.사랑 때문에 죽였고 사랑 때문에 죽었다...어릴적 언니가 쓰레기장에서 주워온 햄스터를 키우게 된 혜영은 부모님은 늘 언니를 더 예뻐했다. 언니가 냄새 난다며 혜영의 방에 버리고간 햄스터는 혜영의 차지가 되는데..시어머님이 며느리 가게로 보내준 화분은 주인에게 반기지 못하는 존재가 되고, 주인의 사랑을 받지 못한 화분은 가게 밖으로 내몰리는데 이를 안쓰러이 여긴 새 주인을 만나게 되고..사랑에 대한 본질이 무엇인지 지나친 사랑은 단순한 사랑인지 독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단편소설 두편이 담겨있어요.외출시 가방에 쏙 넣고 이동 중에 읽은 이 두편은 가슴 찡한 울림을 전해줘요.사랑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궁금하신분들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