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로 시작하는 영어 독서 1 : 이솝 우화 따라 쓰기 필사로 시작하는 영어 독서 1
재능많은영어연구소 지음, 이탁근 그림 / 휴먼어린이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아이들 디지털 교과서.스마트폰 사용등으로 연필 잡고 글 쓸 일이 드물다고 보니 글씨체도 삐뚤빼뚤이고 집중하기 어려워해서 아이들 사이에서도 필사가 유행하고 있어요.

지루하게 단순히 옮겨 쓰는 필사 말고 20편의 영어 이솝 우화를 읽으며 정확한 독해 습관도 늘리고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 보아요.

초등 교과 수준에 맞는 어휘와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QR을 통해 원어민 발음으로 듣고, 단어- 문장- 단락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학습을 할 수 있어요.

영어 책이 어렵고 지루한 구성으로 되어 있음 아이들 금방 싫증 내는데 매일 하루에 한 단원씩 20일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새 영어 실력도 훌쩍 성장해있을거에요.

보자마자 딸도 하고싶다하니 글씨체 엉망인 아이라 방학에 같이 해볼거에요.

<개미와 베짱이> <양치기 소년> 등 아이들이 재밌게 읽어 봤던 이솝 우화들을 만나 볼 수 있어 초등 친구들에게 추천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말라야 예쁘다면서요? - 청소년 섭식장애의 모든 것
김윤아 지음, 이다 그림 / 현암주니어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본인이 겪은 섭식장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섭식 장애 전문 상담가인 저자는 내담자들과 함께 나눈 이야기들을 이 책에 담고 있어요.

지나치게 저체중인 아이돌들을 부러워하는 청소년들이 다이어트에 집착하고 먹고 토하고 음식에 집착하며 느꼈던 어려움들과 그를 극복하기위해 해야하는 마인드컨트롤법을 알려줘요.

먹토.프로아나.뼈말라 같은 단어들이 유행할 정도로 먹는것에 고통받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상담선생님이 전해주는 조언들을 배워봅니다.

상담자와 내담자의 대화형식의 구성으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섭식장애를 겪거나 고민중인 청소년들과 학부모님들께 추천해요

🌿 나에게 맞는 몸, 나에게 맞는 진로, 내가 지향하는 가치관은 결국 나 스스로 찾아가야 할 몫이에요.(p98중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게으른 자를 위한 아찔한 화학책 - 건강에 진심인 화학자가 찾은 독 탈출 가이드 60
이광렬 지음 / 블랙피쉬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려대 화학과 교수인 저자는 일상 생활에서 만나는 수많은 화학 현상에 대해 유쾌한 필력으로 생존 필수 화학 상식에 대해 이야기해 줘요.

독이 있는 음식, 많이 먹으면 안 되는 음식들, 약과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음식들. 독 잡는 건강 상식. 그리고 독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이론부터 세포 속 비밀에 대해 알려 주는데 짤막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바쁜 일상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화학이야기를 접해볼 수 있어요.

옥수수 차를 조심해야 되는 이유, 커피와 비타민 c를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이유, 술을 많이 마신 다음에 배가 부글부글 끓는 이유, 망고에 껍질로 팩을 하면 안 되는 이유 등등 흥미롭고 재밌지만 유익한 이야기들이 담겨있어요.

화학에 관심 많은 청소년들과 일상속 독에 관한 건강 지식을 쌓고 싶은 성인들에게 추천해요.

필력이 유머러스한 교수님과 화학,이야기 함께 만나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속 노화 리셋 - 40이 되기 전에 느리게 나이 드는 몸을 만드는 면역 습관
이이누마 가즈시게 지음, 오시연 옮김 / 북라이프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는 일본 의학박사이자 기능성 면역력 연구소의 대표로 면역과 감염증에 관한 강연을 하고 있으며 에이즈 근절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어요.

요즘 관심사가 된 가속노화를 막기위해 해야할 방법들을 알려주며 최신 의학 소식들도 들려줘요.

몸속 노폐물을 줄이고 조절 면역을 늘리고 장내 환경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들을 실천해봅니다.

수경 재배보다는 흙에서 자라난 채소들이 더 좋은 이유를 알았고, 장내 세균을 지키기 위해 식이섬유를 챙겨 먹고 하루 8천보이상 걸으며 아침 기상후엔 입헹구기나 양치를 실천해 봅니다.

채소가 맛있고 저렴해진 계절이라 자연식으로 챙겨먹고 매일 8천보걷기 노력하는 일상들을 지냈어요.

늘상 피곤하고 지쳐있는 바쁜 현대인들의 망가진 노화 시계를 다시 세팅 해보고싶은 분들 읽어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가 타인을 마주할 때 - 각자 다른 삶을 살아가는 타인과 편안하게 공존하는 법
아돌프 크니게 지음, 박상미 옮김 / 저녁달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8세기 1752년생인 저자 아돌프 크니게는 독일 계몽주의를 대표하는 사상가로 이 책에서 인간 사이에 적절한 거리감,배려, 품격에 대해 논하면서 그 모든 요소의 바탕이 상대방에 대한 기분이에요 공감이 필요함을 강조해요.

그 이름 크니게가 오늘날 독일어에서 예절서를 뜻하는 고유명사처럼 사용된다해요.

250년간 독일 독자들이 고전에서 찾은 인간 관계와 삶의 지혜가 담겨 있어요.

인간관계에서 가장 이번엔 나 자신과 잘 지내야 하고
나와 기술이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며, 가족, 부부, 연인,친구, 이웃 등 타인과의 관계에서 배려하고 주의해야할 점들을 이야기해줘요.

범주를 더넓혀 부자들,학자,성직자, 전문직군, 동물등과의 관계 속에서 우리가 지켜야하며 공감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들려줘요.

그옛날에도 기성세대들이 바라보는 젊은이들에 대한 시선이 지금과 다르지않다는 점이 흥미롭고 인간관계의 기쁨도 슬픔도 모두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말이 공감이 되었어요.

세심하며 다양한 사례들을 읽으며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될 사회 생활을 막 시작한 초년생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내용들이 담겨 있다고 생각해요..

🌿 무엇보다 진실함과 정직함에서 비롯된 단단한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지적 능력이나 학식을 드러낼 필요가 있을 때는 주저하지 말고 다만 그것이 과시처럼 느껴질 질투를 유발하지 않도록 조심하라.(p45중에서)

🌿 스스로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라.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자기 자신과 함께 있으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삶을 살아야 한다. 다시 말해 무의미한 하루하루를 흘려보내지 마라.(p99중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