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탕 2 - 열두 명이 사라진 밤, 김영탁 장편소설
김영탁 지음 / arte(아르테) / 201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영화감독분이 쓴 소설이라 그런지, 스토리를 영상으로 관람하는 느낌이었다. (이미 그 소년은 사라져있다. 차는 어디론가 가고있다. 이런 표현들과 씬넘버가 붙여져야할 것 같은 챕터들) 약간은 기괴한 설정들이 많긴 하지만, 독특한 소재덕분에 스릴러로서 술술 읽어내려갈 수 있다. 디스토피아같은 음산한 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곰탕 한그릇 먹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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