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그림으로 수학 잡는 깨봉수학교실 1 - 수의 DNA & 분수
조봉한 지음, 신현호 구성 / 동아시아사이언스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수학에 관심이 많은 초1 아들.
학원이나 방문선생님 오시는 학습지의 도움 없이 집에서 꾸준히 연산 문제집으로만 하고 있는데 어느순간부터 곱셈 나눗셈을 궁금해 했어요.

꾸준히 수학에 관심을 갖고, 재미있어하는데 선행은 싫고...
어찌해야하나 고민하던 참에 만나게 된
<그림으로 수학 잡는 깨봉 수학교실>

이 책은 기존의 수학 학습법이 아닌
수학 세상의 원리가 쉽고 재미있게 담겨있어요.
1장 DNA에서는 깨봉아저씨와 주원이라는 아이,
2장 분수에서는 주원이와 수학로봇 깨봇의 질문과 대화로 풀어져있어서 수학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주입식이 아닌 의미 이해를 통한 사고의 힘을 길러주는데 도움이 될 책이예요.
학창시절 수학에 흥미가 없던 저에게는 신세계네요.

앞으로 다른 시리즈들도 출간될 것 같은데 너무 기대되네요!
인공지능수학 깨봉 유튜브도 있던데 아이의 호기심에 맞춰 차근차근 봐야겠어요.
아들과 함께 저도 수학의 세계로 퐁당!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언어능력 키우는 아이의 말하기 연습 : 공부머리, 집에서 말로 키운다
신효원 지음 / 책장속북스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다양한 종류의 육아서와 교육서를 읽고 있는데
아이의 말하기 연습이라는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어떤 내용들이 담겨있을까 너무너무 궁금했어요.
옹알이하는 아가 부모들부터 초등학생 학부모까지 모든 부모들이 읽으면 좋을 내용들이 담겨있답니다.
⭐아이의 미래를 결정짓는 말의 '수준'
성장 환경에 따라 아이의 어휘량이 달라진다는 결과를 내놓은 연구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말을 80퍼센트에 가깝게 그대로 흡수 했다고 하네요.
(생후7~9개월 아이를 2년 반 정도 기간동안 연구함)
저희 아이도 사용하는 단어나 말투까지 가끔 부모인 저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깜짝 놀랄 때가 있어요. 다들 그런 경험 있으시죠?
이게 어휘량, 말의 양, 상호작용까지 모두 연결이 된다니!
⭐아이의 말을 확장해 주기
1. 귀 기울여 아이의 말을 듣고 아이의 말에 덧붙여 말해 보기
2. 아이의 말에 구체적인 서술을 요구 하기.
3. 부모도 구체적인 서술을 하기.
*아이의 서술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 책을 읽기 전과 후에 그 내용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사고의 과정 거치기
⭐단어의 의미를 알게 하는 유추의 힘
요즘 예비 초등생인 아들이 책을 읽는 중간이나 일상생활을 하면서 단어를 물어볼 때가 많아졌어요.
이 책에서 아이가 책을 읽다가 단어를 물어볼 때 어떻게 알려주면 좋은지 나와있어요.
"아이가 단어를 물어볼 때 그 단어가 쓰인 문장을 한번 읽어 보세요.
그 문장만으로 유추가 어려울 때는 앞뒤 문장을 함께 읽어 보면서 단어의 뜻을 집작해 보는 겁니다.
아이가 맥락 속에서 단어의 뜻을 유추해 나가는 연습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아이의 어휘력은 늘어갑니다." (106-107p)
⭐언어를 통한 출력
급변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나와 우리 아이들.
이 시대에서는 유연한 사고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틀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으로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야 하죠.
여기에서 중요한 것!!
생각을 키워 나가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의 시작은 언어를 통한 출력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일상 생활 속에서 아이와 말하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 지 느낄 수 있었어요.
중간중간 작가님과 아이와 대화가 기록이 되어있어서 이해하기도 쉽고, 재미가 배가 되네요.
아이들에게 많은 출력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잘 유도를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말놀이들도 해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등 감정 연습 - 아이의 감정 조절부터 엄마의 마음챙김까지
박태연 지음 / 유노라이프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감정에 휘둘리는 아이 vs 감정을 다스리는 아이
표지부터 정말 확 끌리는 책이였어요.
"엄마가 아이의 모든 감정을 무조건 존중하고 이해해주면,
아이는 자신의 모든 감정을 말로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을 때 자신의 문제를 가장 잘 해결해 나갈 수 있습니다." (116p)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 주는게 제일 중요하다는걸 깨달았어요!!
또한 엄마인 제 마음도 잘 챙겨야겠어요.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았던 부분!
뇌는 생각하는 방향으로 길을 만든다고 합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면 뇌는 긍정성을 강화하여 그쪽으로 길을 만듭니다.
* 긍정적인 생각 ㅡ> 긍정적인 말을 이끌어 냄 ㅡ> 긍정적인 행동
* 긍정성이 강화 ㅡ> 유연하고 종합적인 사고가 가능 ㅡ> 문제 해결력이 높아짐
의식적으로 자신의 감정, 생각, 행동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꾸기 위해노력해야 합니다.
습관은 노력으로 변화됩니다.

아이의 감정 표현을 위해 감정카드를 활용해보려고 해요.
아이에게 고민거리나 힘들일이 생겼을 때는 일단 아이의 편이 되어 지지하고 격려해주기!!!
이제 아이들의 작은 장점이라도 칭찬해주는 습관을 길러야겠어요!!

정말 유익하고, 마음을 다잡게 해주는 책이였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혜화동 한옥에서 세계 여행한다 - 게스트하우스 주인장의 안방에서 즐기는 세계 여행 스토리
김영연 지음 / 이담북스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혜화동에 있는 한옥 게스트하우스
《유진하우스》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전 세계의 발길이 닿는 유진하우스!
다녀가신 분들의 다양한 스토리를 접하는게 너무 재미있네요.
운영하시는 유진엄마인 김영연 작가님의 마인드도 너무 좋았답니다.

"이곳에서 아무 생각 없이 한가롭게 쉬면서, 살아있는 것 자체가 감사와 기쁨임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38p)

"나는 줄 게 없어 정이라도 듬뿍 느끼게 했다" (54p)

"삶을 다 내보이면 허물이 될 수도 있지만, 보이는 그대로의 상대방을 인정하며 터득한 배려심은 한옥의 거주 형태에서 저절로 배우게 된다" (71p)

네덜란드로 입양되어 간 두 남녀가 한국에서 다시 만나 유진하우스에서 전통혼례를 한 이야기는 특히 감동이였어요.
아만다가 유튜브에 올린 영상도 직접 찾아봤네요^^

책에서 접한 다양한 나라분들을 직접 만난 느낌이였어요.
그리고 12년전에 유럽 배낭여행을 가서 도미토리, 한인민박, 야간열차 등에서 만나고, 스쳐지나갔던 인연들이 떠오르기도 했어요.

읽는 내내 힐링 되었던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작지만 소중해 나태주 작은 동화 1
나태주 외 지음, 클로이 그림 / 파랑새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동화의 내용과 그림들이 너무 따뜻하게 느껴졌답니다.
˝행복해지느라 바쁜 아이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이 문구 넘 좋아요♡
동화를 읽으면서 저의 어린 시절을 회상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우리 아이들도 이렇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