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크럼블리 2 - 아수라장이 된 중학교 맥스 크럼블리 2
레이첼 르네 러셀 지음, 김은영 옮김 / 미래주니어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요즘 이런 문고형 책에 푹 빠진 10살..ㅎㅎ
특히나, 학교생활에 관한 이야기면 더더..
거기다 재미가 있으면 금상첨화~ㅎㅎㅎ
<도크 다이어리> 시리즈 저자의 두번째 책이래서 얼른 줍줍한 책..ㅎㅎ
왜냐??
우리집에 이미 <도크 다이어리>가 상륙해서 한바탕 휘몰고 간 뒤였기 때문이죠..ㅎㅎ

                         

                                 
저희는 <도크 다이어리>를 영문판으로 구입해서 읽혔는데..
우리집 10살의 반응이 가히 폭발적..ㅎㅎㅎㅎ
<도크 다이어리>가 10대 소녀들의 이야기인지라..
왠지 언니들의 이야기이고, 본인도 10살이라 십대라고 우기면서 엄청 열독한 책..ㅎㅎㅎ
 

             
                                   
이책을 처음 보고 쫌 놀랬어요..
기존의 우리가 알던 책방식과는 완전 다른..
일기형식인데..
정말 막 써내려간 일기..ㅎㅎㅎ
그래서 더 아이의 반응이 좋은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부담없이 쭉쭉 읽혀나가니깐..^^
 

                                   
자~~십대 소년들의 이야기는 어떤지..
<맥스 크럼블리>를 통해 알아가볼까요??^^
                  
그림이나, 구성은 도크다이어리와 거의 똑같아요.
내용만 다를 뿐..^^
                                    
인쇄가 잘 못된게 아니라, 나올때부터 글에 막 줄그어져 있고..
글씨가 엉망으로 쓰여있기도 하고..ㅎㅎㅎ
내용이 주는 재미와 구성이 주는 신선함..
그리고, 또래이야기라서 왠지 공감되는^^
우리집 10살은 이거 시리즈있을 것 같다고..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달라고 이미 예약완료~^^
초등학생중에 이 책을 보고 재미없어 할 아이가 없겠다...싶을 정도로
우리집 10살에게는 폭발적인 반응이어서 더없이 즐거운 독서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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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립스틱 책고래아이들 8
이명희 지음, 홍유경 그림 / 책고래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요즘 친구들과의 우정?때문에 고민이 많은
우리집 10살을 위해 정말 정말 읽고 싶었던 책..
딸아이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엄마말에 엄청 진지하게 책을 읽고 있어요..^^;;
*딸아이의 요즘 고민은..
어제는 친했는데, 오늘은 안친한 것 같고..
친구들사이에서 인기있는 아이가 되고 싶으면서도,
나서는 건 부끄럽고..^^;;
고민해결에 이 책이 딱이겠지요??^^
          
                
책의 글밥은 그렇게 많지 않은 편이에요..
초등3학년에 읽기에는 좀 쉬울 것 같은데..
내용은 또 그렇지 않은..^^;; 
                       
내가 생각하는 말들을 그냥 막 했을때..
상대방의 가슴에 구멍? 날 수도 있다는..
너무 단순한 그림이지만, 어른인 제가 보기에도 너무 가슴아픈..
정말 그럴려고 한 말이 아닌데..
조금만 생각해보고 하면 좋았을텐데..
라고 후회하는 순간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눈에서 레이져 나오는 부분은 제가 봐도 웃음이 나오드라구요..ㅎㅎㅎ
우리딸은 눈에서 레이져나오는게 엄마랑 똑같다고..ㅡ..ㅡ;;;
                      
우리집 10살은 만약 이중에서 고를수있다면 무엇을 고르겠냐고 물어봤더니..
자기는 <바르면 용기가 생기는 용기스킨>을 고르고 싶대요..ㅎㅎㅎ
친하게 지내고 싶은 친구에서 용기있게 말걸고,
잘못하는 친구에서 용기있게 이야기하고,
친구랑 싸웠을때 용기있게 화해하고 싶다고^^;;

10살 딸내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더라구요..
엄마도 <바르면 용기가 생기는 용기스킨>이 제일 탐나는구나~^^
이 책덕분에 우리집 10살의 고민도 살짝 들을 수 있었고,
우리집 10살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조심스럽게 들을 수 있어서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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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 고양이의 일기 난 책읽기가 좋아
앤 파인 글, 베로니크 데스 그림, 햇살과 나무꾼 옮김 / 비룡소 / 1999년 4월
평점 :
품절


이책은 이미 몇번 읽었던 책인지라..^^;;
별로 안좋아할 줄 알았는데..
그래도, 재미있게 다시 읽어보는군요..^^;;
<난 책읽기가 좋아>시리즈를 처음 접한게
2014년이니깐...우리집 10살이 7살?때군요..
2014년(7살)에 1+2단계를 들이고,
2015년(8살)에 3단계를 들이고..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들여서 몇년동안 마르고 닳도록 많이도 읽은 책..^^
책읽은 표시를 스티커로 하는데, 스티커 안붙은 책이 없네요..^^
                        

책읽는것도 재미있지만,
비버활동북하는게 더더 재미있다는 10살..
당연히 더 재미있겠지~ㅎㅎ
그림도 그리고,
내 생각도 쓰고,
색칠도 하고,
퀴즈도 맞춰보고..ㅎㅎㅎ
재미없을 수가 없겠죠~~^^

활동북에 그림그리는 것도 모자라,
지우개까지 동원해서 그림그리는 10살입니다..
완전 개구쟁이에 까불이 맞죠??^^;;
                        
사랑스런 엘리는
우리집 10살이 가장 좋아하는 노랑색으로~
                        
 
엘리아빠는 다혈질이니깐
빨간색으로~ㅎㅎ
    
 
터피는 양손으로 파랑파랑~ㅎㅎㅎ
한순간도 쉬지않고 재잘거리면서 활동북을 하는 10살입니다..ㅎㅎ
                       
 
단순하게 책만 읽고 끝나는게 아니라,
활동북을 통해서 조금더 생각을 확장할 수 있고,
좀 더 다른 방향으로 내용을 이해할 수 있고,
그리고, 아이혼자만 읽고마는게 아니라, 엄마&아빠와 같이 이야기하면서 책에 대해 생각하는..
이게 바로 비버북클럽의 매력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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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안젤라, 그레이몬스터를 도와줘! 세바퀴 저학년 책읽기 19
김우정 지음, 김주경 그림 / 파란자전거 / 2017년 11월
평점 :
품절


 

10살 우리 딸내미가 좋아할 줄 알았죠..ㅎㅎ
역시나..엄마의 촉은 아직 살아있네요..^^;;
 
 
아직은 공주, 왕자, 친구, 마법사, 요정...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10살인가봐요..
그림도 파스텔톤으로 딱 여자아이취향이고..^^
 
 
글밥도 3학년이 읽기에 적당한 수준이에요..
조금 많은가 싶으면..그림이 중간중간 나와줘서 읽으면서 전혀 지루하거나 어렵지 않은..
문고형식의 책을 읽기시작하는 아이라면 충분히 읽을 수 있는 그런 책이었어요..
 

 

 

괴물로 변한 친구를 돕는 마법사 안젤라~
이미 이정도로 10살 아가씨 마음을 뺏기에는 충분하죠??
토요일날 무인택배함에서 수령하고 이날 바로 책들고 식당까지..ㅎㅎㅎ
음식나오기전부터 열심히 독서삼매경에 빠지더니,
이날 식당에서 홀라당 다 읽어버렸지 뭡니까..^^;;
이 책 시리즈로 없냐고 되려 물어보더라구요..^^;;
퐌타지, 마법사, 친구 이런게 좋은 10살인데..
그런 10살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책같아요..^^

겉모습은 그냥 다를뿐이라고 말하던 10살..
그 모습이 어찌나 당차보이던지..ㅎㅎㅎ
그런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간다면 엄마&아빠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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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하의 고민 푸르메그림책 1
조은수 글.그림 / 한울림스페셜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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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만 보면, 단순한 아이의 걱정거리?
친구들간의 고민?
이런 이야기겠구나..싶었어요..
^^

책의 글도 많지않아서, 저학년아이들이 읽기에도 충분해보이는..
그런 생각이 드는 책이었죠..^^;;
그런데, 읽으면서 많이 반성하게 되었어요.
단순한 책 권을 가지고도 여러가지 선입견을 가졌던 저에게 이책을 통해 느끼는 점이 있었어요...
장애아.
장애인.
솔직히, 부르기 거북하고, 쉽게 입에 꺼내기 어려운 단어지요..
아이와 함께 장애에 대해 이야기해본적은..
헬렌켈러 이야기를 하면서 한번 있었던 것 같아요..
마침 그 이야기가 이 책에 나오기도 했어요..
우리아이는 아니니깐...
주변에 특별히 없으니깐...
내가 아니니깐...
                        

이책은 아이와 제가 각자 읽었어요.
읽고나서 우리집 10살은 솔직히 크게 생각이 없는 것 같았어요..^^;;
되려 딸아이와 나눈 이야기보다,
남편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네요..
특히, 남편이 초등학교 선생님이다 보니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된것 같아요..^^;;
아이보다는 어른인 저와 저의 남편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더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솔직히, 내 이야기가 아니니깐, 내 주변의 가까운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니깐..
공감을 크게 하지는 못한게 사실이지만,
이책을 통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건 사실이네요..
단순히, 몸이 불편한 사람들일뿐이지, 우리와 별반 다름이 없는..
아직도 세상 곳곳, 주변의 사소한 것들에도 차별은 있어요..
그걸 바꾸는게 우리의 몫인 것 같아요..물론, 행동으로 옮기고, 실천하면 더없이 좋겠지만요..^^;; 
그런 차별이 없는게 당연하다는 걸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알려주고, 느끼게 해주는게
우리가 부모로써 할 수 있는 최선이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리고, 같이 보내주신 <한울림 도서목록>..
저 이거 책인줄 알았어요..^^;;
대부분 출판사 도서목록은 팜플렛 형식으로 되어 있던데..
여기는 완전 책이었어요..ㅎㅎ
덕분에 하나씩 읽어가면서, 우리집에 무슨 책이 있나 보기도 하고,
새로운 책들도 골라보고, 위시리스트에 넣어보고 그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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