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망하라 추격하라 붙잡으라 - 하나님 임재의 영광을
토미 테니 지음, 김성녀 옮김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13년 4월
평점 :
품절


토미 테니 목사님의 <다윗을 장막>을 처음 읽었을 때의 그 충격은
꽤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하나님을 예배하라고 외치는 책들,
깊은 영성으로부터 깨달음을 얻게 해주는 책들이
그때나 지금이나 어디든 넘쳐나지만
내가 토미 테니 목사님의 책들을 주목하게 된 건
그 특유의 비유와 언어들을 통해
하나님을 열정적으로 사랑하고 예배하는
'자녀로서의 모습'을 회복하라고 강력하게 도전해주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갈망하라 추격하라 붙잡으라>는
나에게 기대감과 설레임을 안겨주었다.
그리고 책을 읽는 내내 나는 예전에 느꼈던 마음을 떨림과 감격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다.


하나님을 향한 절절한 열정을 가져본 것이 도대체 언제였던가.
육신의 배가 고프면 한달음에 달려가 무언가를 채워넣기에 바빴던 나는
정작 내 영혼이 하나님의 부재로 인해 굶어죽어가고 있다는 것은
깨닫지도 못한채 살아왔음을 책을 읽으며 절절하게 느낄 수 있었다.


토미테니 목사님은
하나님의 자녀이면서도, 그분이 아버지임을 알면서도
자녀됨의 축복을 누리지도 못하고 하나님을 찾을 생각조차 하지 않은채
마치 하나님은 주일 낮 예배때나 잠깐 만나면 되는 것인양 살아왔던 나에게
다시한번 하나님 그분을 갈망하라고,
뜨겁게 찾고 하나님을 쫓아가라고 강력하게 도전한다.


하나님을 만나고 싶은 절박한 마음으로
그분의 능력과 임재를 간절히 사모할때,
강력한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내 삶을 송두리째 뒤바꾸게 될 거라는
이 책의 메시지는
신앙을 그저 악세서리인듯 가볍게 여기는 이 세대에
반드시 필요한 외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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