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딩시절부터 시작하는 두 남녀의 서사 덕분에 학원물로 시작합니다.
이 부분이 좀 길게 느껴지긴 했는데
다 읽고 보니 두 주인공들의 서사가 차근차근 잘 쌓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헤어지고 재회면서 캠퍼스물이 됩니다.
아주 다양한 매력이 보이면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또 헤어지고 재회합니다.
헤어짐과 재회를 반복하며 두 남녀는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각각 나이대별로 주인공들의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도 좋았어요,
적당한 클리셰까지~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