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Do I Look Like? (Book+Workbook+CD) - Story Shake 1
닉 샤렛 지음 / Walker Books / 2012년 7월
평점 :
품절


언어세상ㅇㅔ서 이번에 선보인 Story Shake 영어동화책 시리즈 중에

What Do I Look Like? 

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각 권마다 영어동화책(본교재) + 오디오 CD + 워크북
이렇게 3종 세트랍니다.
 
오디오 CD는 오른쪽 사진처럼 따로 비닐에 덧대어져 있어서..
꺼내고 빼기 참 편하네요~ㅎㅎ
대상은 유치~초등 저학년까지며..
단계는 레벨1이 15종, 레벨2가 7종에 총 22권이랍니다
.
 
 
 
 

 
글밥도 한줄이라서 일단 길지 않고 내용도 그리 어렵지 않아서 좋은데요.
무엇보다 아이가 영어를 하나도 몰라도..
대충 그림만 봐도.. 어떤 내용인지 짐작이 갑니다~ㅎㅎ
그 점이 너무 맘에 들어요^^
 
어린이영어동화책은.. 그림에 신경을 많이 써야된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영어를 모르는 아이도 어느 정도 그림만 보고도 대충~ 어떤 내용인지 짐작이 가야지..
영어로만 읽어줬을 떄.. 그림으로 보충설명이 되기 때문이지요^^
 
주인공 친구의 기분이 어떤지..
어떤 일 떄문에 기분이.. 그랬는지.. 그림만 보고도 금방 알 수 있어요~ㅋㅋ
 
동화책 속의 친구가.. 참 개구쟁이처럼 보이죠?ㅎㅎ
개구쟁이 맞답니다~~ㅋㅋ
꼭 우리 아이들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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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쉐이크 영어동화책의 장점은..
아마도 요 오디오 CD에 있는 것 같아요.
따로 챈트쏭이 아니구여. 바로 영어동화책 스토리를 읽어주는 부분인데..
이렇게 신나는 반주가 나온답니다.
아이랑 저절로 몇번 듣다보면 따라 흥얼흥얼 거리게 되더라구여^^
그 점이 너무 맘에 들었답니다..
 
물론 느리게 읽어주는 부분이 있는데..
제가 하필이면 빠르게 읽어주는 부분에서 동영상 촬영을 하는 바람에..
아이랑 저랑.. 책장 넘기기에 바빴네요~ㅋㅋ
 
 
 

 
영어동화책을 읽었으면.. 이제 워크북을 활용해줘야겠쬬?ㅎㅎ
따로 엄마표 영어동화 독후활동 준비할 필요가 없어서 좋네여.
요즘은 이렇게 워크북이 함께인 구성이.. 대세인 것 같습니다~
 
원래는 그냥 읽고 말껀데.. 따로 적게 하구여.
그 다음 직접 잘라서.. 퍼즐로 맞춰보고.. 엄마가 얘기하는 순서대로 놓아보고
간단한 게임을 해보았습니다.
 
아이들 가위질 할 때.. 두뇌가 마구마구 자극된다고 하잖아여~
왠만하면 잘~~ 못 자르더라도 꼭 아이들에게 직접 자르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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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참 재밌게 게임 했는데.. 마지막에 이것도 한번 찍어볼까라는 생각에..
동영상 촬영했는데.. 읔.. 제 발음이 넘 저질이네여 ㅡㅡ;;
 
이건 올릴까 말까.. 무지무지 고민했답니다 ^^;;
그냥 제 발음을 무시하고.. 아이가 하는 것에만 집중하고 들어주세요~
 
 

 
 이제 신나게 액티비티 했으면.. 이제 진정한 워크지를 활용해줘야겠쬬?^^
 
그래서 happy / angry / sad / asleep 한 상태를
직접 그림으로 표현하였답니다.
해림이가 그린 그때의 얼굴 표정은 어땠을까요?^^
 
 
 
 
베드타임 스토리를 중요하게 여기는 영미권 부모들이 선택하는 베스트 영어동화 중에 하나가
바로 요 스토리쉐이크 라고 하네요!~~
 
저는 무엇보다도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영어에 초보인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스토리에 빠져들게 그린 그림과 재밌는 스토리텔링이 담긴 오디오 CD가 대박인 것 같아여!~~  
 
 
제가 너무나도 맘에 들어하는 오디오 CD 안에는
 
생생한 효과음에 재미를 더한 원어민 선생님의 실감나는 story reading
storytelling 을 신나는 반주에 맞춰 노래로 들을 수 있는 story song~
스토리 속 주요표현이 재미있는 챈트로 하는 echo cant~
원어민 아이들과 함께 부르는 story kids song~
마지막으로 kids song의 멜로디에 맞춰 혼자서도 신나게 노래부르면서
책 속의 이야기를 완전히 내것으로 만들 수 있는 melody~까지!!
 
 
 
제가 아이랑 읽은 What Do I Look Like?
요 영어동화책 너무 맘에 들어서 적극 추천하고 싶네요!^^
 
 
엄마표 영어에서
꾸준한 영어동화책 읽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들 알고 계시죠?
저처럼 영어 울렁증이 있거나 영어에 자신감이 없는 부모님들은
이렇게 오디오 CD가 잘 되어있는 영어동화책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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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선생님의 특별한 미술 수업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24
패트리샤 폴라코 글.그림,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1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추 선생님의 특별한 미술 수업 

이 책은 책과 콩나무 라는 출판사에서 나온 신간인데요.

 

이 책 이야기의 주인공 여자아이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인데요.

글자를 잘 읽지 못합니다.

 

못 읽는 게 아니라.. 너무너~~무 느리게 읽지요.

그래서 다른 친구들보다도 시험 칠때..

문제 읽는 시간이 느려서 문제를 다 풀수가 없어요.

 

몰라서 정답을 못 쓰는 게 아니라

글자 읽는 속도가 느려서 답을 쓸 수가 없지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선생님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문제 읽을 시간이 부족해서 답을 못 적는다...

그럼 누가 기다려줄까요?

어떤 선생님이.. 시험은 시간도 정해져 있는 것을..

 

일단 선생님의 이 아이는 특별한 경우라 생각하고

시험칠 때 다른 친구들보다 항상 시간을 더 주시는.. 그 배려에 깜짝 놀랐어요.

 

거기다가 혼내지도 않습니다.

아이.. 그 자체를 이해하려고 하죠.

사실 이건 부모도 힘든 것 같아요.

 

저희 큰 아이가 올해 예비초등생이 되는 7세에 들어섰는데요.

한글을 아직 다 익히지 못해서 요즘 고민이 참 많았ㅇㅓ요.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내가 조바심을 낸다고 아이가 하루이틀만에 한글을 다 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아이만 더 닥달하게 되고 저 또한 스트레스만 받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른 친구들보다 한 템포.. 두 템포 더 느리더라도

우리 아이가 느리다는 걸 인정하고

좀더 천천히 진행해 나가야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글자를 못 읽으닛

다른 과목도 성적이 뒤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

그렇다면 학업성적이 나쁠 것이고.. 그러면 선생님의 눈 밖에 나는 게..

오늘날의 현실인데.. 이 책에서는 그렇지 않는답니다.

 

 

학업 성적이 나쁘다 = 공부 못한다 로.. 연결짓지 않으니깐여.

단지 글자를 늦게 읽는 것 뿐.. 글자를 쳐다볼 떄 다른 아이와는 달리 다른 공간을 먼저 본다는 거..

그 다름을 인정한다는 것!! 그 자체가 참 대단하죠?^^

 

그렇게 학업성적이 나쁘면 선생님들이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을 텐데..

이 아이의 또 다른 재능을 발견하고서

그 재능을 키워주려고 얘쓰시는 선생님의 모습에서 또 반했답니다.

 

사실 그 시간에 학교공부나 더 하지~~

이런 생각은 일반 다른 선생님이나 부모님들이 흔히 하는 생각들이니깐요^^

 

 

 

 

자기반의 아이가 빵점을 받았는데 혼을 내는 선생님의 얼굴표정이 아니라

진심으로 그 아이를 걱정하는 선생님의 모습..

아이가 기뻐하면 선생님도 기뻐하는 모습..

 

 

오늘날의 학교 선생님, 학원 선생님, 부모님에게서

아이들이 바라는 건.. 바로 이런 게 아닐까요....

 

 

 

이 책을 읽고서..

정말로 우리 아이가 원하는 게 뭔지.. 우리 아이가 남들과 달리 이거 하나만은 좀더 잘한다는 게 뭔지

... 저 혼자서가 아닌....아이와 함께.. ..

좀 더 고민해봐야 될 것 같아여.

 

그리고 눈을 마주치고

많은 대화를 ㅅㅣ도해봐야될 것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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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카치카 양치하자 삼성출판사 사운드북 시리즈 8
박주희 그림 / 삼성출판사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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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두 꼬맹이들은 양치질 하는 거
평소에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랍니다.
 
그래도 큰 아이는
점점 자라면서 말귀를 알아듣고 대화나.. 반협박(?)도 통해서
반강제로라도 할 수 있지만..
 
둘째녀석은
도저히 양치질 하는 거 싫어라하거든요^^; 
 
사실 양치질 뿐만 아니라
손씻기도 너무너무 싫어하구여. 외출하고 와서 욕실 데리고 가서 옷 걷이면..
싫다고 발버둥 치는 녀석이랍니다.
이 녀석을 우짤꼬~~~ ㅜ.ㅠ
 
 
사운드북이라 그런지.. 책이 두껍네요.
일단 위의 사진처럼 책이 보드북이구여.
마지막 페이지는 사운드북 장치 탓에 좀 두꺼워여.
여튼 여느 사운드북과 같구여.
책 크기는 그리 크지 않아.. 아이들 손에 딱 쥐기 좋네요^^
 
동그란 구멍 사이에 사운드 누릴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매 페이지 넘길 때마다..
치카치카 소리를 들을 수 있땁니다~ㅎㅎ
 
일단.. 둘째 녀석
그다지 책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지라.. 좀 걱정했는데
사운드북이라 그런지 너무 잘 보더라구여^^
 
누나가 옆에 앉아서 다정히 책을 읽어줍니다.
다람쥐도 양치질 하네..
여자친구도 양치질 하네..
 
00도 양치질.. 앞으로 잘할 수 있찌?
하고 물어보닛.. 웅~~ 하고 대답하네요^^
(요녀석.. 반말을.. 언제쯤 존칭을 써줄련지~~ )
 
사실 누나도 그닥 양치질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뱉는 자기 치약 놔두고 항상 동생 먹는 치약으로 같이 양치질 할 때가 많았거든요.
이 책을 교훈 삼아.. 누나도 본인 치약으로 양치하게끔 습관을 바꿔야될 것 같아요.
 
요 녀석들..
앞으로 지켜봐야겠어요.
그리고 양치질 하기 싫어 도망갈 떄마다
요 치카치카 양치하자 책을 들고 와야될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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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치카치카 양치하자 책 읽고서..
양치질 바로 시도해봤답니다^^
 
누나 양치질하는 거 보고서.. 열심히 따라하겠다는 개구쟁이 동생~
누나 역시 뱉는 치약으로 하겠다고 약속했구여.
 
앞으로.. 이 엄마가 지켜볼꺼야.
이제 양치질 안하면.. 맴매야..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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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꾸미기 놀이책 똑똑한 놀이책
김충원 지음 / 진선아이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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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새로운 유아미술 단행본 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똑똑한 꾸미기 놀이책
 
요 책은..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김충원 선생님의 또다른 걸작품인데요.
제가 갠적으로 너무나도 좋아하는 책이고~
이 분이 만든 책은.. 분명 우리 아이들이 너무나도 잘 가지고 놀고
믿음이 가는 책인지라.. 제 느낌대로 바로 완소책이 되었답니다^^
 
 
 
 
 
똑똑한 꾸미기 놀이책은 본책과 꾸미기 본.. 이렇게 2권으로 이루어져 있고요~
 
ㄲ미기본 책에 보면.. 알록달록 색지가 들어져 있어여.
그래서 아이는 풀과 가위만 있으면
맘대로 뚝딱.. 멋진 작품이 만들어진답니다^^
 
우리 아이가 보고 젤 먼저 꾸미고 싶다는 크리스마스 트리 랍니다~
 
 
 
 
 
이거.. 대머리 아기에 머리카락 붙이는 거..
아이디어 너무 좋치 않나여?
 
대머리였을 땐.. 딱 지금 둘쨰 상태인데
머리카락만 붙였을 뿐인데.. 바로 첬쨰의 모습이 됐땁니다
 
이건.. 딸아이도 저도 함께 크게 웃었답ㄴㅣ다 ^^
너무나도 재밌는 꾸미기 아이템들이 많아서 좋구여.
 
 
 
 
사실 유아 떄는. .혼자서 첨부터 그리고 색칠하고 종이로 자르고 붙이고
너무 어려워여~ 그래서 엄마의 도움을 아이들이 자꾸 요구하는데여.
 
엄마들이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 도와주는 게 사실 힘들어여.
엄마들도 동생도 함께 봐줘야되고 애가 잘 놀고 있는 시간에
살림도 해야되구여~~
 
기존의 기본 그려진 상태에서 아이들이 조금만 변화를 주면
새로운 작품이 탄생되는.. 새로운 개념의 미술놀이책..
 
예전처럼 스케치북과 색종이, 풀, 가위, 색연필만 던져줘서
혼자서만 하고 끝내는 미술놀이가 아니라..
좀더 완성도가 높은 미술작품.. 그야말로 작품이 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본인도.. 본인 스스로 첨부터 끝까지 다 할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해합니다.
저 역시 그런 아이한테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또록 더욱 잘했다 칭찬 많이 하구여~
 
 
 
요즘.. 매일 하원하고나면.. 이거 2개씩 한답니다^^
간식 먹으면서 젤 즐겁게 하는 미술놀이가 되었어여~
 
어느 색지를 잘라서 하는지.. 그 부분만 알려주면
알아서 꾸미고 놉니다.
색연필이나 싸이펜도 함께 쥐어주면 혼자서 창의적으로 더 꾸며서 놀구여~!!
그런 점이 너무 맘에 듭니다.
 
혼자서 미술놀이 했을 때, 어딘가 부족한 2%를
똑똑한 꾸미기 놀이책이 채워줬다고나 할까여~
 
제 눈에는 너무나도 효도상품인 것 같아여.
 
 
사진은 미처 찍지 못했지만 감옥에 갇힌 괴물도 재밌고요~
색종이를 반으로 접은 상태에서 자르면 양쪽으로 똑같은 모양이 나오는 것도
아이도 신기..저는 대견했답니다!~~
 
좋은 유아 미술놀이 단행본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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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읽는 지니어스 1 : 구둣방 할아버지와 난쟁이 요정 (본책 + 독후 놀이 워크북) 동화 읽는 지니어스 1
CJ에듀케이션즈 지음 / 길벗스쿨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길벗스쿨에서 나온 동화 읽는 지니어스

 
이 책이 엄마표 다중지능계발 프로그램 이라고 하네요~
 
구둣방 할아버지와 난쟁이 요정 / 신기한 요술붓 /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
장화 신은 고양이 / 파도를 마아 낸 린 위엔 / 브레멘 음악대
 
 
이렇게 총 6권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꾸요~
 
각 시리즈 당 본책(동화+통합사고)과 독후놀이 워크북으로 구성 되었답니다.
 
본책과 워크북에는 동화를 읽고서 스티커도 붙이고 생각하며 문제도 풀고 만들기도 하며..
여러가지 재미난 활동들을 할 수 있게끔 되어 있어~
엄마가 동화책을 읽고 나서 따로 독후활동 고민 안해도 될 것 같아요^^
 
정말 생각지도 못한 다양하고도 알찬 활동들에 깜놀했다는
 
 
 
 
 
저는 시리즈 1 : 구둣방 할아버지와 난쟁이 요정 이랍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내용이고, 이미 책을 읽기 전에 이 동화의 이야기를 여러번 들려줬던 지라..
딱 표지그림만 보고서 딸램이가 어떤 이야기인지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것도 그럴 것이.. 표지그림만 봐도
글자를 읽지 못해 제목을 못봐도
이 명작 이야기를 들었던 아이라면
어떤 내용일지 알 수 있게 해주는.. 딱 이야기의 중심을 그려놓았더라구여~
 
놀랍기도 하고 흐뭇하기도 하는 구둣방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모습..
참 잘도 표현되었지요^^
 
 
 
 
 
본책도 중간중간 독후활동이 포함되어있는데요~~
전 첨에는.. 그냥 이야기에 집중하라고.. 동화만 쫙~ 들려주었답니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6살 딸램이 또 집중해서 잘 들었주었고요~
그림 하나하나 세세히도 보면서 듣더라구여~
 
 
 
 
 
자~아!! 이제부터 독후활동 들어갑니다~!!
 
 
왼쪽 사진은.. '논리사고' 라고.. 네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서 지도에서 할아버지의 구둣방을 찾는 놀이랍니다.
 
사람 1 : 교회에서 상어길을 건너면 보이는 집이에요.
사람 2 : 공원에서 상어길을 건너면, 통나무집이 보일 거야. 그 곳에서 나비길을 건너면 보이는 집이란다.
사람 3 : 빨간 지붕 집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집이에요.
사람 4 : 공원에서 나비길을 건넌 다음, 상어길을 건너면 돼.
 
저희 아이 첨에 혼자서 하라고 했떠닛 영~ 못 찾더라구여..
사람 1과 사람 3의 이야기에서만 맞추고.. 나머지에서는 다른 집을 짚으니깐.. 안되더라구여.
 
두번째는 함께 풀어 맞췄구여. 이게 아이들을 생각해서 해서 문제를 풀게 되니깐
오오.. 이런 유형의 문제는 첨 풀어보고 저 역시 첨 봤던지라.. 기발했어요^^
 
 
오른쪾 사진은 '언어' 영역인데요~
사물마다 개수를 세는 단위가 다르잖아여. 고거 아이들 확실한 개념을 심어줘야 됩니다.
 
과일은 -> 알
의류 -> 벌
동물 -> 마리
사람 -> 명
나무 -> 그루
신발 -> 컬레
연필 -> 자루
 
지난 여름의 일인데요. 딸아이와 함께 초저녁에 아파트내 산책을 하는데
조금 멀리서 누군가 지나가는 거에요.
 
딸램 왈~ "저기 사람 한 개가 지나간다"
지나가던 그 사람도 당황하고 저도 당황, 얼른 사람은 ~명으로 세는 거야 알려주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에는 '사회' 영역인데, 딸아이가 이걸 제일 좋아했어요^^ 표정부터 달라보이죠?
 
그림을 보고서 상황에 맞게 스티커를 붙이는데요~
물건을 파는 사람에게는 '판매자' 스티커를, 물건을 사는 사람에게는 '구매자' 스티커를~
 
이거 100% 다 맞을 줄 알았는데, 왠걸요. 아이들이 또 헷갈려하는 게 있더라구여^^;
바로 서빙하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이 판매자인지 구매자인지 오랫동안 생각해서 붙였는데
결국 틀렸답니다 ㅜ.ㅠ
 
 
 
 
 
 
이건 독후놀이 워크북에 있던 활동들인데여. 본교재의 워크지를 알뜰히 다 하고 나면 진행하면 됩니다.
너무도 많은 활동들이 있어, 다하지는 못하겠고.. 이날 딱 2개만 진행하였는데요~
 
왼쪽 사진은 '신발의 일부부만 보고서 어떤 신발의 어느 부분인지 맞추는 거' 랍니다.
사다리 게임 아이들이 참 좋아하죠?
 
밑창 / 안창 / 굽 / 앞코 / 신발 끈 / 뒤축
 
아이들이 몰랐떤 용어들.. 하지만 어른들이 따로 잘 이야기해주지 않는 명칭들이잖아여.
오홋~ 이런 것도 괜찮네 생각 했엇답니다^^
 
 
오른쪽 사진은 '어울리는 신발 고르기' 랍니다.
 
한복을 입을 때 / 발레를 할 때 / 축구를 할 때/ 스케이트 선수가 신는 신발 / 등산할 때 신는 신발 등등
 
일본여자들이 신었던 전통신발 나막신은 새로 알게 되었고요~
우스꽝스런 삐에로의 신발 스티커를 들고서 한참을 고민하던 딸아이의 모습이 생각나에요
 
 
 
 
 
 
 
대상이 5~7세라고 하는데.. 제 생각에는 초등 1~2학년까지도 무난해보이는 활동들이 많답니다.
이외에도 슬리퍼 만들기 /손님이 원하는 신발 만들기도 있구여~
 
스티커 붙이기 활동부터 다양하게 아이들의 생각을 이끌어내는 활동들이
알록달록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특히나 여자아이들이 좋아할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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