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균 - 혼돈의 시대가 낳은 풍운아 아이세움 역사 인물 16
차익종 지음, 김창희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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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혼돈의 시대가 낳은 풍운아, 김옥균에 관련된 책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이 책은 5살 해림이가 읽기에는 너무 어려운 책이고요~

제가 보기엔 초등 고학년 이상 정도가 되어야지 제대로 이해가 될 듯 싶네요~!!

 

 










 

보는 것처럼 아이들이 읽기에 덜 지루하도록 중간 중간 사진과 그림이 섞여져 있답니다.

 

 

 

 

 

마지막 부록에 있는 부분이 참 맘에 드는데요~

 

 

 

 

바로 김옥균의 생애를 연표로 만든 것이랍니다.

 

 

몇 년도에 태어났으며 몇 년도에 무엇을 했는지

중요한 key point 만 모아놓아

아이들의 핵심을 파악하기 쉽도록 해놓았네요~!!

 

 

 

 

 

저도 학창시절 그리 역사를 잘 알지 못하고 잘하지 못했던 한 사람으로써

인물의 심리변화를 다양한 각도에서 잘 표현한 게 맘에 듭니다.

 

 

 

 

 

 

우리 역사의 격동기 시대를 살다간 김옥균,

조선의 자주적 근대화를 꿈꾼 개화파 지도자였던 그는..

 

 

비록 역사는 그를 반역자라 말하지만 (저도 이렇게 배웠답니다)

그가 왜 반역자가 됐어야 되는지..

다른 각도에서는 바라보며 또 어떠한 점이 다른지..

갑신정변을 일으켜서 결국 실패로 돌아갔지만..

 

 

개화를 통한 자주 조선, 부강한 조선, 평등한 조선을 만들겠다는

그의 꿈에 진정한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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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보이는 것만 믿니?
벤 라이스 지음, 원지인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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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보이는 것만 믿는 건은 아마 당연한 것 같아요~

 


하지만 어린 소녀 켈리앤은 포비와 딩언이라는 상상 속 친구들이 있답니다.
물론 그들의 존재를 오빠 애슈몰은 전혀 믿지 않지요~
또한 켈리앤의 아빠 역시도 그들의 존재를 믿지 않습니다.

 

 

어느 날 있지도 않은 포비와 딩언을 잃어버리고서 그저 슬픔에 빠져 아픈 동생 켈리앤을 위해,
또한 그로 인해 오해를 사게 되어 도둑으로 몰린 아빠를 위해,
애슈몰이 용기를 내어 동생도 아빠도 구해낼려고 노력한답니다.

 

 

먼저 동생을 구할려면 보이는 것만 믿었던 애슈몰에게 상당한 변화가 생기는데요~
보이지 않는 포비와 딩언의 장례식을 치르는가 하면..

 

아주 평범한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얼마나 용기있게 행동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내용이었습니다.

 

 

 


본인이 알고 있는 믿음이나 진실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그들이 생각하는 믿음으로 바꾸는 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남을 배려하는,

자신보다 남을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야 할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용기를 발휘할 줄 아는 지혜를 배우도록 도와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더불어 보이는 것만 믿으려는 어른들도 읽으면 참 좋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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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도를 바꾼 탐험가 이야기로 쌓는 교양 7
햇살과나무꾼 지음, 여미경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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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 그대로 세계지도를 바꾼 탐험가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어렵고 딱딱하게만 여겨졌던

 

세계지리와 함께 세계역사에 대한

 

흥미를 돋구워 줄 멋진 책이네요~

 

 

 

 

 

 

 

 < 목차 >

 

 

비단길을 개척한 장건

 

마르코 폴로, <동방견문록을 남기다>

 

콜럼버스,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다.

 

바스쿠 다가마, 인도 항로를 개척하다.

 

마젤란의 선단, 지구를 한 바퀴 돌다.

 

황금에 눈이 먼 피사로, 잉카 제국을 멸망시키다.

 

태평양의 진정한 발견자, 쿡

 

남아메리카를 누빈 훔볼트

 

리빙스턴, 아프리카 대륙을 횡단하다.

 

챌린저호, 세계 일주 항해를 하다.

 

생애 마지막 북극 탐험에 나선 피어리

 

남극 정복에 성공한 아문센

 

인듀어런스로 대원들, 살아서 돌아오다.

 

린드버그, 대서양을 비행기로 가로지르다,

 

에어하트의 마지막 비행

 

헤이에르달, 뗏목을 타고 태평양을 횡단하다.

 

힐러리와 텐징, 에베레스트 정상을 정복하다.

 

인류가 달에 첫발을 디디다.

 

눈보라 속의 칼립소호

 

엄홍길, 로체샤르 등정에 나서다.

 

 

 

 

 

 

 









 

책 읽는 중간 내내 자칫 지루하거나 설명이 부족한 부분은

이렇게 지도와 보충 설명이 되어져 있어,

너무 딱딱한 느낌은 아니었네요~~

 

 

 

 

 

 

또한 일류를 개척해온 용기 있고 지혜로운 탐험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에게 미래상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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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에 이상한 친구가 전학 왔어요 아이세움 그림책 저학년 38
데이비드 매킨토쉬 글.그림, 최지현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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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나타내는 그림인 것 같나요?

 

 



 

바로 새로 전학 온 마샬, 친구들은 마샬이 이렇게 보이나봐요~

 

 

 

 

 

귀는 소라 껍데기처럼 생겼고~

 

머리 모양은 할머니 집으로 가는 시골 길 같고~

 

게다가 다른 아이 안경을 쓰고 있고~

 

코에 난 주근깨는 새 모이 같고~

 

입술은 열대어를 닮았고~

 

안경 속 두 눈은 항상 앞만 보고 있고~

 

 

 

 

 

안경테에 적힌 이름을 보고 남의 것을 쓰고 있다는

순수(순진)한 아이들을 보며 같이 웃었답니다~

 

 

 

 

 

 





 

보통의 친구들은 작은 크기의 3발 자전거를 타는데,

 

전학은 마샬은 앞바퀴가 특이하게 큰 이상한 자전거를 타고 있는 모습에

 

5살 해림이도 많이 의아해합니다~~

 

 

 

 

"엄마, 자전거가 이상해요~"

 

 

 

 

 

 

 

모든 이의 눈에 조금 남달라 보이는 친구, 마샬을

 

책을 읽으면서 처음에는 저도 똑같이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친구들간의 어색한 장벽(?)을 허물고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고

 

우리가 조금 다르다고 해서 친구를 멀리하는 건 아니라고 배울 수 있었답니다.

 

낯선 환경이라 마샬 입장에서는 더욱 힘들었을텐데,

 

그런 친구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배려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유치원에 다니는 해림이에게 아직도 적응 못하는 친구가 있다면

 

앞으로는 해림이가 같이 놀자~며 도와주기로 하였답니다^^

 

초등 저학년이 읽어야 할 도서지만, 유치부 아이들도 충분히 읽을 만큼

 

그림이나 이야기 전개가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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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 (반양장) 보름달문고 44
김려령 지음, 장경혜 그림 / 문학동네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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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두 아이를 잃고 사는 어느 쌍둥이 아빠의 이야기랍니다.
아내 또한 쌍둥이 녀석을 낳고서는 세상을 떠났지요.
홀로 살아가는 쌍둥이 아빠는 건널목씨라고 불리어집니다.
왜 그럴까요~~~
그가 어떤 삶을 앞으로 살아갈까요?
먼저 아내를 보낸 슬픔에, 먼저 두 아이를 보내어 좌절하면서
세월을 술로 허송세월을 보내게 될까요?
건널목씨는 다른 아이들이 다시는 차도에서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세상의 모든 아이들을 위해 간이 카페 건널목을 설치한답니다.
건널목의 필요성을 온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며
아이들을 위해 살아가지요~~
두 아이를 낮잠 재우고 커피 한잔의 여유와 함께 읽었는데
오랫만에 가슴 따뜻한 이야기였답니다.
아이가 초등학생 정도라면 무릎에 앉혀놓고 같이 읽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아이가 청소년이라면 혼자서 읽어도 충분히 잘 읽을 것 같습니다.
저희집 아이들은 40개월, 10개월인지라 제가 읽었네요^^
어른이 읽어도 가슴 뭉클한 이야기였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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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 2014-06-11 1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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