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씩 셋씩 넷씩, 요술 주머니 456 수학동화 3
여운 지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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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는 왜케 어려운지..

 

 

저 학교 다닐 때 역시.. 수에 자신 없었어요.

수학시간에는 머리만 핑핑 돌고~~

시험성적 역시 수학이 항상 다른 과목에 비해 많이 부진했었답니다

 

 

이런 저를 닮을까.. 해림양ㅇㅔ게는

좀 더 쉽게 수를 접하게 해주고 싶고,

저처럼 골치아픈 과목으로 전략하지 않길 바랄 뿐이죠~~~

 

 

 

위의 사진은 아이세움에서 새로나온

456 수학동화 시리즈 중의 하나인

'둘씩 셋씩 넷씩 요술 주머니' 수학동화책이랍니다.

 

 

아이들에게 자연스레 2, 3, 4, 5씩 뛰어세는 법을 알려주는

동화 랍니다.

 

 

 

 



 

 

 

유명한 전래 요술주머니 아시나요?

 

그 이야기를 살짝 바꿔서..

배수의 개념을 알려주는 내용인데요!~~

 

 

 

5살 해림양 집중해서 제법 잘 보지요?^^

 

어디선 한번쯤.. 본 듯한 내용이라서그런지..

이야기 듣는 내내, 그래서?? 어떻게 됐어??

하고 묻더라구요~!!

 

 

얼마전부터 관심 있어 해서, 전래와 명작을 조금씩 읽어주던 차라..

좋아하는 전래동화가 나오닛..

아이가 관심 깊게 잘 본 것 같아요^^ 


 




왼쪽 사진은 위의 다른 사진들처럼

집중해서 이야기를 듣는 모습인데..

 

오른쪽 사진은 뭐하고 있는 걸까요?~~~

 

 

 

바로

마음씨 착한 부부가 요술 주머니 덕분에

부자가 되어서 동네 잔치를 열었답니다..

 

어려운 이웃들을 불러 마을 잔치를 하면서

흥겹게 노는 장면을 보는데..

 

유독 어떤 동네 아저씨가 두 팔을 올리고 서서

신명나게 춤 한마당을 하더라구요^^

 

이걸 보고서.. 아저씨 왜 춤을 추냐고~~

무슨 춤을 추냐고 묻습니다..

 

 

 아빠 왈~~

"웅, 이 아저씨 신나서 용춤 추는겨~"

 

하면서 아빠가 먼저 요즘 유행하는 용춤을 선보이더라구요~

 

 

동화책 읽어주다 직접 서서 멋지게 시범을 보여줬는데

차마 카메라에 담지는 못하겠고~

 

해림양은 앉아서 아빠 춤을 따라한 모습이랍니다

 

 


 



 

부록으로 더욱 멋지게 수 마스터 할 수 있는 456 수학동화~~~

 

 

아이랑 같이 동화도 읽고

요 부록으로 수 다지기도 해보고..

 

단행본이지만 시리즈로 나와서..

 

아이랑 한권 한권 끝낼 때마다..

뿌듯함도 느끼고 착한 가격에 꽤 갠찮은 책이랍니다!

 

 

 

 

아이들이 어렵게만 생각하는 수를..

이렇게 이야기로 자연스레 익힐 수 있또록 알려주는

수학동화..

 

특히 배수를 알려주는 내용은 좀 난이도가 있는 편이라..

유아수학동화에서는 좀처럼 잘 나오지 않는 부분이라..

 

더 맘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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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은 일년에 딱 한번? 456 수학동화 12
김성은 지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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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개념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기는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우리가 눈을 감았다 떴다 하는데 걸리는 시간 1초..

 

1초면 방귀도 몰래 뀔 수 있고~

두 손을 마주쳐 박수도 칠 수 있고~

에취~! 시원학 재채기도 할 수 있는 시간..

 

그 1초들이 60개 모이면.. 1분~

1분이 또 60개 모이면 1시간~

 

 

 

이런 시간 개념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기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이럴 때는 동화로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것도 한 방법인 것 같아요~

 

 

 


 

고양이 초초가 엄마한테서 자연스럽게 시간이라는 것을 접하게 되는 이야기 랍니다.



심심한 초초.. 엄마가 놀아주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엄마를 쫓아다니면서 놀아달라고 조릅니다.

 

 

엄마가 뭔가를 계속 만들고 있죠!~~~

 

 

바로 초초의 생일 케이크..

 

곧 초초의 생일이 다가 옵니다.

 

친구들과 생일잔치를 벌인 초초는..

내일 또 생일잔치를 벌이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생일은 1년에 딱 한번 뿐인걸요~~~~

 

 

 

막무가내로 우겨서 징징 대는 아이들에게

우리들은 어떻게 대처하죠???

 

 

저는 설명해주다가 결국 윽박지르고 맙니다.

그런 저에게 초초의 엄마는 왜 그런지.. 차근차근 설명해줍니다.

 

요럴 때 동화책이 엄마보다 더 좋은 선생님 같아요~~

 






부록에 있는 시계인데요~~~

 

 

이제 시계 보는 법도 요 책을 반복해서 읽다보면

어느 순간 자연스레 아이가 익힐 것 같아요~!!

 

 

달력 보는 것 또한 자연스레 아이가 익힐 것 같고요~

 

오늘, 내일, 어제의 개념도 자연스레 배울 것 같아요~

 

 

 

 

 

빨리 생일잔치를 또 하고 싶어서..

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초초~~

 

급기야 달력을 모두 찢어놓고 1년이 지났다고 우기는데요~~

 

초초의 귀여운 어리광이 꼭 우리 아이들 같죠?^^

 

때로는 말도 안되는 걸로 우기면 정말 감당 안될 떄가 많답니다.

 

이런 것둘을 책을 통해서 자연스레 고치고 익히면

올바른 지식이 쌓이게 되겠지요!~~

 

엄마가 억지로 주입시키지 않아도..

아이도 책을 읽다보면 스스로 납득되는 것들..

 

요런 것이 수학동화의 장점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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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이모 나랑 놀자 콩깍지 문고 4
박효미 지음, 김정선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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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바로 어릴 적 이런 경험이 있는데요~ 
이모가 아닌 5살 많은 친언니와의 일이랍니다..
 
언니가 5살 차이가 나서
어린 저와 정말 많이 친했거든요.
 
1시간~2시간 쇼핑하는 걸 즐겨하는 언니가..
혼자 다니기 심심하니깐 저 중학생 때부터 데리고 다니고
떡볶이 사주고.. 남자친구 만나러 갈 때도 데리고 다니고
덕분에 용돈도 얻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지금의 형부를 만나고부터 달라졌어요.
저를 떼어놓고 다니기 시작한 거죠~~

 

처음에는 영문도 몰라.. 무조건 따라 다녔어요!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절 떼어놓기 시작했죠..

 

결혼하고 나서는.. 멀리 이사가는 언니 떄문에

완전 어리둥절 했었답니다.

 

언니 결혼식날 남몰래 눈물 훔치던 기억도 살포시 나네요^^;;

 

 

 

 

 

'꼬리 이모 나랑 놀자' 요 책은

 

이모가 엄마 이상으로, 친 누나 이상으로

너무 친하게 지낸 사이인데. 갑자기 결혼하면서 멀어지는 이모를

이해하지 못하는 어린 꼬마 아이의 심정을

너무나도 재치있게 재미있게 풀어놨어요~~~!!!

 

 

심통이 날만도 하다는 걸.. 완전 공감하면서

어른인 저도 참 재밌게 읽었답니다^^

 

 

그림도 익살스럽게 아주 상세히 표현했구요~~

등장 동물들의 모습이.. 자세히 보면 조금.. 세밀화에 가깝게 아주 디테일하게 그려져 있어요.

 

전 이런 그림풍들이 좋더라구요~ㅎㅎ

 

 

아이들이 읽을 책 답게..

은별이나, 꼬리 이모, 우락부락 못생긴 여우씨..

이름도 재밌고 예쁘죠?ㅎㅎ

 

 

 

 

어린 아이들 보면.. 자기를 정말 사랑해주는 사람을

어리지만 한 눈에 알아보는 것 같아요~~!!

 

저도 동네에 제가 유달리 좋아하는 세살 배기 아이가 있답니다.

엄마가 아닌 데도 저를 참 잘 따라요~!!

 

ㅎㅏ지만 제가 둘째가 태어나고 둘째에게 사랑을 쏟으닛..

살짝 서운한.. 살짝 샘이 나는.. 뭐. 그런 게 있는 것 같더라구요^^

 

또 이와 비슷한 경우가 큰 아이의 경우도 그렇답니다.

엄마의 사랑을 동생과 반으로 나눈다고 생각하닛.

별 거 아닌데도 동생하고 있으면.. 다 부러운가봐요~~~!!

 

"엄마 나도 안아줘~~! 엄마 나도 재워줘~~~!"

심지어는..

"엄마, 나도 쭈쭈 줘~~!" ㅡㅡ;;

 

큰 아이의 맘을 10분 이해하지만..

현실은 저도 모르게 다그치게 마련이죠~ㅎㅎ

 

조카 뿐 아니라.. 큰 아이의 경우로 생각해서라도

그 맘을 이해해주고 헤아려주는 자세를 우리 어른이 배워야할 것 같아요!~~

 

동화 내용의 꼬리이모만큼 잘해줄 자신은 없지만..ㅎㅎ

아직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해하려 한다면..

좀 더 엄마를, 이모를 너그러이(?) 생각해 줄 것 같아요~~!!

 

 

 

 

아이들의 입장에서 우스꽝스럽게 표현되었지만

충분히 이해가게끔 표현된 창작책이라.. 너무 재밌게 읽었구요~

 

5살 해림양은 심술맞게 행동하는 은별이가 귀엽대요^^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꾀 많은 여우 캐릭터라..

더욱 친근감이 있어.. 읽는 내내 재밌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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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몽2 누굴까? 까꿍! 코코몽 들춰보기
아이즐북스 편집부 엮음 / 아이즐북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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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저희 집 개구쟁이 두 녀석들은..

 

한 눔은 46개월, 지금 한창 한글을 배우는 나이고..

받침 있는 글자 띄엄띄엄 읽고 쓰기도 함께 하는 5살 12월생 꼬맹이랍니다.

 

또 한녀석 16개월로 2살배기인데..

완전 개구쟁이.. 하지만 까궁 놀이에 지금 한창 심취해 있는 녀석이고

누나 책 읽을 때마다 옆에 와서.. 본인도 책장 넘기기 삼매경에 빠져서

늘 두 녀석.. 책 읽을 때마다 전쟁 아닌 전쟁을 벌이기도 한답니다^^

 

 

그런 장난꾸러기 두 녀석들이 동시에 좋아하는 책이 있어요!~~

 

바로 코코몽 누굴까? 까꿍! 책이랍니다.

 

 

 

일단 EBS 에서 많이 봐왔던 캐릭터 코코몽이라..

두 녀석의 눈길을 사로 잡았구요!~~

 

심지어 큰 아이는 헬로 코코몽까지 마구마구 아낌없는 사랑을 주는 녀석인지라..

코코몽 보자마자 함박웃음을 지었답니다~!!

 

그리고 큰 아이의 한글 공부에 도움이 되는

글밥은 한 두줄이면서.. 글자크기가 제법 커요!~~~

 

자기 혼자서 읽기를 시도하는 녀석인지라..

이런 쉬운 책들을 지금 다시 사랑하는 시기랍니다~~~

 

한두글자.. 읽으면서 자기 읽었다면서 아빠 퇴근하고 오면

얼마나 자랑하는지 모르겠습니다~ㅎㅎ

 

그 모습이 정말 사랑스러워요^^ (도치맘이죠?ㅋㅋ)

 

 

 

 

둘째 녀석은..

위험천만한 개구쟁이 남자녀석인지라..

일단 요 책이 모서리 라운딩 되어서 너무 좋구요~~

 

누나 책 중에 영어책들 보면.. 간혹 양장본이 아니고

페이퍼 북이 있는데.. 요녀석 죄다 찢어놨습니다 ㅡㅡ;;

 

겉표지가 양장본이라 책이 오래갈 것 같아서 좋긴 한데..

살짝 아쉬운 건.. 안의 재질은 보드북이 아니라는 점~!

 

 

그거 뺴곤 완전 다 좋구요~~

 

 

똑똑~~ 나올 떄마다

두 녀석이 서로 문 두드릴려고 아옹다옹하는 모습 마저 사랑스러워여~ㅋㅋ

 

 

 

12월 21일.. 오늘 저희 딸 실제 생일였거든요!~~

생일날에 읽어줬더닛 더 뜻 깊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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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거꾸로 매달리면 잠이 올까요? 아이세움 지식그림책 31
브리기테 라브 글, 마누엘라 올텐 그림, 유혜자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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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대부분.. 힘들어 지쳐 쓰러지는 경우를 제외하곤..

정말 잠자리에서 분명 피곤해서 잠이 오는데..

바로 안잘려고 합니다.

 

바로 우리 5살 딸래미도 마찬가진데요~~!!

 

엄청 잠이 와서 눈이 감길려고 하고

하품을 계속 합니다.

 

하지만 입으로는 안 잘려고 자꾸 책을 읽어달라고 애원합니다~~

 

이럴 때는 정말 난감하죠..

 

아침에 못 일어나서 유치원 지각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이런 저희 해림이와 비슷한 아이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강추드리는 책..

' 엄마, 거꾸로 매달리면 잠이 올까요? '

 

 

 

일단 메인 표지에서 보면 알겠지만 아이가 실제로 침대 위에서

서커스 공연단처럼 거꾸로 매달려 있습니다..

 

5살 저희 꼬맹이는 친구가 왜 거꾸려 매달려 있냐면서 묻더라구요^^

책 표지만 봐도 벌써 호기심이 가득하게 된거죠~ㅎㅎ

 

 

 

책은 책 답게..,

실제 우리 엄마들처럼 안잔다고 윽박지르지 않습니다.

 

왜 자야되는지.. 동물들의 예를 들면서

천천히 천천히 알려줍니다.

 

아이에게 잠을 자야되는 납득할만한 이유를

동물들의 예를 들어, 아주 재밌게 풀어놨어요!~~~~

 

또한 그 동물들의 예로 인하여

동물들의 습성, 특징들을 자연스레 배울 수도 있구요!~

 

이가 바로 자지 않고

동물들을 따라하려 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그렇게 하면 안돼~~ 어서 자야지!

단호하게 다그치거나, 혹은 안자면 도꺠비가 데려간다거나 괴물이 나타난다거나

거짓말로 아이를 무섭게 한다거나..

아니면 마냥 혼내기 바쁘셨쬬?^^

 

저도 그런 부류 중의 한 사람으로써

조금 부끄럽더라구요~ㅎㅎ

 

 

 

자.. 이제부터 아이와 잠자기로 씨름하지 마시고

요 책 읽으면서 스르륵 잠이 오게 만들어봅시다^^

 

 

 

파스텔 톤의 채색으로 잠자기전 아이의 눈을 피로하게 하지 않고..

엉뚱한 행동을 하는 주인공 친구의 모습을 보면서..

왜 자야되는지.. 스스로 이해하게 된답니다~~~

 

 

어때요? 괜찮쵸?^^

자아, 그럼 오늘밤부터 이제 억지로 윽박지르면서 안재울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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