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윤정은 지음 / 북로망스 / 2023년 3월
평점 :
품절


<<어록 여왕 작가님>>

멋지다 작가님 브라보~~!!! (송혜교 대사 톤) 😘

간직하고픈 어록들로 가득한 책~☆

마음의 얼룩을 아예 지워버리거나 지우고 싶은 상처와 구겨진 마음을 다림질로 다릴 수 있는곳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로 오세요 🚪💕

🪄P.26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그를 잃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꼭 동반되는 것일까.

🪄P.29 살아 있는 한 노력하지 않아도 얻을 수 있는 건, 이 아침을 맞이하는 날들 아닐까.
"살아 있는 한, 영원한 어둠도 빛도 없구나."

🪄P.45 "그거 알아? 마음도 물건처럼 많이 쓰면 닳아 없어지는거 같아. 요즘은 닳다 못해 형체가 사라진 기분이야."

🪄P.75 사랑이 무엇이길래. 대체 사랑이 무엇이길래 한 사람에 대한 믿음이 저렇게 절대적일 수 있는 것인지.

🪄P.85 "그럼. 인간의 뇌는 아주 단순해. 뇌를 속이는 거지. 뇌는 진짜 행복과 가짜 행복을 구분하지 못한대. 가짜로 웃으면 행복한 줄 알고 좋아하는 거지. 뇌한테 농담을 하는 거야."

🪄P.112 "너를 잘 모르는 사람들한테 이해받으려고 하지 마. 얘, 너 자신도 너를 이해 못하지 않니? 나는 나를 이해 못하겠던데."

🪄P.122 인생은 초록불인 것 같아도 노란불도 들어오고 빨간불도 들어온다. 가끔 빨간불에만 정체되어 있는 듯해도 어김없이 초록불이 된다. 초록불 다음엔 다시 빨간불.

🪄P.137 생을 10이라는 숫자로 표현한다면 즐거운 하루가 즐겁지 않은 아홉 날들을 견디게 한다.

🪄P.139 "사람은...누군가 딱 한 명만 자신을 믿어주고 응원해주면 살 수 있는 거 같아."

깊은 속내를 털어 놓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얼마나 큰 위안이 될지.. 세탁소 사장님 지은 을 만나면 나도 모든걸 털어놓고 위로 받고 싶다.

세탁소에서 마음의 얼룩을 세탁한 후 (과거 리셋) 완전히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나도 덩달아 그들의 바뀐 삶에 이입이 되는 기분을 느껴 보았다.

작가님 글 너무 맑고 예쁘게 잘 쓰시네요...💖
어떤 분인지 너무 궁금해집니다. 글처럼 투명한 분이실지. 😚

한줄평 : 나에 대한 자책과 원망을 내려놓게 해준 책

🏤@_book_romance 에서 책을 제공 받았으나 가감없이 솔직하게 백프로 사심을 담아 쓴 리뷰입니다.

▶️ 이외에도 수없이 이어지는 백만개 의 넘치는 명언과 어록들은 궁금하시면 책 구매나 대여를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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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지에서읽으면좋을책추천 #힐링백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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