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개의파랑#천선란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SF소설이다. 암울한 미래, 인간성의 실종, 환경파괴된 지구를 배경으로하는 SF소설이 아닌 높고 파란 하늘을 올려다 볼 수 있는 지구의 미래를 배경으로 해서 좋았다. 감정을 아는 휴머노이드 이야기는 가슴이 아프지만, 서로에게 상처받은 가족이 대화하며 회복하는 인간적인 내용이라 좋았다. 코로나19와 한파로 가슴 한켠이 공허한 모든 사람들에게 한번 쯤 읽어보기를 권한다.우리가 빨리빨리를 외치며 경주마처럼 달려가고만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며...순수함, 인간미를 가지고 정을 베푸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도 했다.#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