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학생가의 살인

학생가의 살인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4년 8월

역시 가독성이 뛰어나다. 히로미 같은 착하디 착한 사람의 삶이 그렇게 무너졌다는 게 꽤 안타깝다.. 그래서 사람은 사람을 잘 보고 사귀어야 한다는.

[100자평] 도서관 책 도난 사건

도서관 책 도난 사건 ㅣ 모바일 라이브러리 Mobile Library 1
이언 샌섬 지음, 이윤혜 옮김 / 뜨인돌 / 2012년 4월

｀영국식 유머라는 게 이런건가｀를 알게 해줬다. 해리포터를 대놓고 디스하고,, 작가가 조앤 K.롤링이랑 친한가.. 그닥 시리즈로 나와도 챙겨 읽진 않을 것 같다.

[100자평] 해리 윈스턴을 위하여 2

해리 윈스턴을 위하여 2
로렌 와이스버거 지음, 이은선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2월

원래 칙릿은 즐겨 보는 편이 아니지만 과연 어떤 스타일인지 궁금해서 읽어 본 책. 소감은, 나쁘지 않다. 1권에서 지루해서 미칠 지경이 있었지만 간신히 견뎌 내고 끝까지 읽으니 뻔한 결말과 함께 다 읽었다는 뿌듯함이 느껴짐.

[100자평] 숙명

숙명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구혜영 옮김 / 창해 / 2007년 5월

이 책이 나온 지 어언 24년이 지났지만, 그 어떤 괴리감이나 옛스러움은 느끼지 못했다.｀아키히토｀가 나쁜 애가 아니라서 다행이었다. 그리고 마지막의 대반전.. 마지막까지 범인이 누구일까 보다 그들 사이에 얽힌 숙명은 무엇일까 가 더욱 궁금했던 작품.

[100자평]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3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3 ㅣ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3
히가시가와 도쿠야 지음, 현정수 옮김 / 21세기북스 / 2013년 12월

전형적인 안락의자 탐정 가게야마, 내가 주로 읽는 추리소설엔 이런 탐정이 없어서 그닥 재미를 못 느꼈지만 부담없이 가볍게 읽기 좋은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