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사이클 - 불황에 공부하고 호황에 버는 반복의 법칙
이재범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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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의 법칙[돈의 사이클]-이재범(핑크팬더)

지은이 이재범(핑크팬더)

펴낸곳 위즈덤하우스


흔히들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죠.

작년까지만 해도 부동산이며 주식이 엄청난 호황이었는데 지금은 여기저기에서 안 좋은 소식들이 들리곤 합니다.

현재의 상황이 누군가에게는 위기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텐데요.

지금의 경제 상황이 불황이라면 다시 돌아올 호황기를 맞이할 투자 공부 돈의 사이클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돌고 돈다.

지금 우리가 겪는 많은 일은 과거에 똑같이 벌어진 적이 있다.

- 현재 자본주의 경제에서 디플레이션은 최악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향후 물가가 하락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그때부터 사람들은 소비를 멈추고 기업은 생산이 줄어든다. 이로 인해 물가가 하락하고 사람들은 더욱 소비를 하지 않으면서 악순환이 반복된다.

-일본은 패전국이 된 후에 모든 것을 전부 새롭게 다시 시작해야 했다. 국가 재건을 위한 각종 인프라도 건설했다.

그때 일본 입자에서는 운 좋게도 한국전쟁이 발발했다. 일본은 전쟁 물자를 조달하는 생산 기지가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일본은 엄청난 성장을 거듭하며 패전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했다.

-세계 경제가 어려워질 때마다 일본 엔화는 거꾸로 강세가 되어 제품 가격이 오히려 올라가고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수출이 줄어들고 말았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엔화 강세는 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벌어지면서 일본을 더욱 나락으로 빠뜨렸다.

-한국은 외환위기를 기분으로 이전과 이후로 나 위다고 할 정도로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트라우마라는 표현이

가장 알맞을 정도로 IMF라는 단어는 한국 경제와 사회에 여전히 신경질적인 반응을 불러일킨다.

-자급자족을 하지 않는 한 미국의 영향에서 자유로운 국가는 전 세계 어디에도 없다.

-인플레이션은 반복적으로 춤을 추고 널을 뛴다. 과도한 인플레이션이 자연스럽게 해결되면 좋겠지만 대부분 인위적인 개입이 들어가야만 한다.

-환율에 따라 요동치는 건 자신만이 아니다. 수출과 수입에서도 무척이나 중요하다. 같은 제품이 환율에 따라 비싸지기도 하지만 저렴해지기도 한다. 기업 입장에서는 수출과 수입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한국은 수출로 먹고 살 수밖에 없는 구조라 취약한 면도 있지만 무역에 집중한 덕분에 지금과 같은 위치에 오르게 되었다. (한국은 내수 시장이 크지 않다. 인구가 1억 명은 되어야 수출이 부족해도 내수로 먹고 살 수 있다고 한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 높이 올라갈수록 깊게 추락한다. 부동산 시장도 똑같다. 주택 가격이 상승할수록 조금 해지는 마음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심리다. 하지만 언제나 상승하는 것은 하락하고, 하락하는 것은 다시 상승한다. 부동산도 이런 사이클을 반복한다는 점을 기억하고 들여다보면 된다.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할 수밖에 없다.


코로나로 전 세계에서 넘쳐났던 유동성이 금리 인상이라는 명목으로 회수하기 시작했다.

기존처럼 0.25 정도씩 올리는 게 아닌 자이언트스탭, 빅스탭 등 갑자기 0.75를 올리는 등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수출 주도형 국가이기에 타격이 더 클 수밖에 없다. 이럴 때일수록 경제에 관심을 가지다 보면 새로운 기회를 맞이할 확률이 높지 않을까?

지난 과거의 사건들을 통해서 경제의 흐름을 알고 싶은가요? 다음 투자를 위한 기초를 쌓고 싶은가요? 쉽게 쓰인

경제 교양서 돈의 사이클을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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