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서울대 합격생들이 말하는 언어 만점 비법 서울대 합격생들이 말하는 만점 비법
이병훈.장윤정 지음 / 이지북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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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언어만점비법, 서울대 합격생들이 말한다.

쉬운듯 하면서도 확실한 공부법이 없어 불안한 과목은 국어, 그렇기에 제일 좋아하는 만만한 과목이지만 자신감은 없었습니다. 수학, 과학 영어등 학습적 내용이나 방법에 도움을 주는 과목과 달리 국어는 그러한 도움에서도 조금 비켜나 있는 공부였지요.

 

그렇기에  제목을 보는 순간 반가웠던 책 이었습니다. 게다가 수학만점비법, 영어만점비법을 통해 유익한 공부비법을 만났던 터라 더욱 기대가 되었지요. 그리고 결론은 역시나 많은 도움이 되는구나 !.

 

 

무조건 책을 많이 읽고 학교 수업만 충실하다면 어느정도 보장이 되었던 국어성적, 하지만 수능을 앞둔 싯점에서의 국어는 그리 호락호락하지가 않네요. 현대문학, 고전문학, 시와 비소설등 다양한 장르속에 무엇보다 교과서에서 다루었던 내용이 아닌 어디에서 지문이 출제될지 모른다는 사실이 가장 걱정이 됩니다.

 

같이 해석하고 풀어가는 내용을 이해하는것은 기본이요, 그 작업을 어떤 작품을 만나더라도 스스로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 가장 부담스러웠지요. 그러한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책인 공부법들을 자신들의 꿈을 이룬 수능 선배들로부터 듣게 됩니다.

 

 

 

 

성공하고 싶다면 성공한 사람들이 성공한 방법을 연구하여 그대로 따라 하라.

 

서울대생들이 수능에 성공한 공부비법들을 하나씩 둘씩 풀어놓아주는데  먼저 국어라고 하는 언어 영역만의 비법 전 공부에 임하는 태도, 평상시의 습관등 공부에 대한 기본틀부터 잡아준답니다. 조금 앞서간다고 자만하지도 말고, 지금 못한다고 포기하지도 말며 조급하게 서두르지 않고 자기 페이스를 유지하면 꾸준히 공부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시를 해석하는 방법은 따로있다. 1학년 위치를 파악하고 최대한 많이 읽자. 2학년 취약한 부분을 집중 공략하자. 3학년 본격적인 문제 풀이 기간이다.

 

내신공부법 수업시간이 내신 시험의 해답이다.  나만의 실수 줄이는 방법을 찾아라. 내신이 너무 어렵다면 참고서를 활용하라.

 

수능공부법 고전문학공부법, 현대 시 공부법, 현대 소설 공부법, 비문학 공부법, 듣기와 쓰기 공부법 , 논술공부법, 그리고  교재 선택에 있어서는 1.2학년 해설이 자세할수록 좋다. 3학년 기출 문제 중심으로 문제를 풀어라 . 오답 노트 만들기가 가장 어려운 과목 - 국어

 

 

 

 

선배들이 국어공부에서 가장 중요하시는것은 지문분석이었습니다. 우리말이기에  죽자사자 공부를 안해도 기본은 지탱할 수 있는공부 하지만 기초를 가장 중시하는 수학과목과 마찬가지로 국어 역시나 기초가 튼튼해야  수능에서의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라는 사실, 그 근본이 바로 어떠한 지문이 출제되든 해석하고 분석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라 이구동성으로 강조를 합니다.

 

똑같은 길을 조금 빨리 지나간 선배들은 자신의 경험들이 후배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간과의 사투인 수능장에 적응하기 위한  정독과 속독에 대한 기본 개념들, 자투리 시간 활용법, 노트필기법, 공부의 장소, 시간, 집중력 유지법 등 시시콜콜하다 싶은것들까지 세세하게 풀어주고 있는것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네요.

 

 

 

 

그리고 이어 장윤정 선생님의 언어공부법정리 에선 언어공부의  완벽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성적인 낮은 사람들, 성적이 좋은 사람들, 단계별 시 학스법, 고전문학 학습법, 학년별 학습법까지....

 

고등학교 입학전 겨울방학에 시작해서 고등학교 3학년 수능에 임하는 순간까지의 언어영역에 대한 단계별 학습법과 포트폴리오가 정리되어 있던 책, 언어 만점비법, 그 방법들을 보면서 지금 중학교 2학년인 우리아이의 때에 해야할것은 무엇인가를 찾아가기도 했습니다.

 

책을 읽는 속도를 조정해가는 것, 다양한 영역의 많은 책을 읽어 두는 것, 그 책을 읽으면서 작품의 뜻을 분석해 보는 것등 ... 서울대로 가는 리얼 입시 프로젝트 언어 만점 비법을 만나 확실한 길을 찾지못했던 국어공부의 방황에 종지부를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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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이 어깨동무 합니다 -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꿈꾸며
김제동 지음 / 위즈덤경향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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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김제동이 어깨동무 합니다

 

김제동, 재치있는 입담을 내새워서는 방송인 같지 않은 편안한 외모로  이웃집 아저씨요 오빠같은 친근함을 다가왔던 그가  언제부터인가 문화의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이 책속에서도 밝히고 있었 듯 그건  2009년 노무현 前 대통령 노제 사회를 맡은 이후였지요. 의도와는 정 반대의 형국이 밀려왔다할까요,  정치적 외압으로 인한 방송하차 후 , 더욱 더 대중의 중심으로 들어와 버린 형태가 된 듯 합니다.   

 

그리고 지금 그는 최고의 팔로잉을 자랑하는 트위터 세계에서, 여러 영역의  한국 문화를 대표하고있는 아이콘들과 어깨동무를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의 일거수 일투족이 이슈가 되고 있는건지, 아님 사회적 이슈의 현장에 항상 그가 있는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현대사회 = 김제동이라는 공식이 성립되었다고 할까요?. 내가 하고싶은 말을 속시원하게 대신 해주는가하면 내가 못하고 있는 말을 끄집어 낼 줄 아는 능력을 지닌 방송인인 그가 펼치는 실천과 참여의 현장에 이 책을 통해  한발 내딛게 됩니다.   

 

 

 

 

행동하는  지성, 진보 정신의 스승인 백낙청 선생님과 나란히 하고 있어도 잘 어울리는 남자, 순수 미인이요, 연예계 대표하는 예쁜 여자와 함께 있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남자 , 그것이 방송인 김제동의 능력이요 매력이었습니다.

 

분명한 색깔을 가지고 있다면 어느 한쪽에 치우쳐야 할 터인데 누구와 함께 있어도 괜찮은 그림이 나오는 바로 그런 사람요.

 

 

 

 

   

 

 

그러한 남자는 편안한 외모와 타고난 언변으로 이 시대의  내노라하는 사회 중심인물들을 무장 해제 시키고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리더십의 아이콘이요 , 정치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안철수 교수님, 도가니로 폭풍을 몰고온 후 참여하는 지식인의 모습으로 보여주고 있는 공지영 작가님 , 나꼼수의 김어준 총수,

독재타도 민주주의 시대 정신의 백낙천 선생님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인 조용필외로 조수미, 손예진, 이효리, 조수미, 하정우에 이르기까지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너무나 대단하고 훌륭한 사람들이었지요.

 

우선은 지금까지 들려오던 행보로 어느정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라는 사실에 방송인 김제동씨가 달리 보였습니다. 상대에 따라 달라지는 모습엔 존경하는 인간 관계가 있었는가하면,  편안한 동료로서의 모습도 있었으며 , 오랜시간 희노애락을 함깨 했던 동지의 모습 또한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의식적으로 정치를 멀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건 저 역시나 마찬가지였는데 서로 다른 사고를 가진 사람이 절대 융화할 수 없음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에,  설득하고 싶은 마음도 설득당하고 싶은 마음도 없기 때문인 듯합니다. 이야기를 해 봤자 서로의 감정만 상하게 할 테니까요 .

 

그런면에서 방송 퇴출 후 비주류의 색깔을 입게된 방송인 김제동을 바라볼 때면 마치 투사가 된 듯한 이미지 한꺼플이 쒸워져 있었지요. 헌데 이 책을 보면서 그가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면서 그러한 색깔마저 벗겨져버립니다. 분명 그가 만난 사람들 사이엔 뚜렷한 정치색을 뛴 사람들도 있었는데 말이지요.

 

 

그건 정치의 색깔을 떠나 우리가 걱정해야 하는 것,  바꿔나가야 할 것들의 본질을 만났기 때문이었습니다.   

 

좋은 대학 안 들어가고 좋은 직장 못 가면 죽는 다는 건 착각이에요. 사회가 심어준 망상이죠. 우리 사회에서 대학이 참 안 바뀐 것 같아요  -  P32  백낙천 선생님 말씀 중

 

 

지금 학생들은 제 학창 시절보다 호기심이나 모험심, 실력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나요. 그런데 사회구조가 안전한 선택을 할 수 밖에 없게끔 몰아가고 있어요.  ~~~  가진게 없으니까 새로운 것에 도전할 여유가 없어요. 실패하면 다 날아가니까   P51 안철수 교수님 이야기 중  

 

 

이제 막 수능의 첫걸음을 시작한 아이들을 보면서 전 벌써부터 좋은 대학과 좋은 직장이라는 미래에 대한 걱정이 시작된 참 이었던 터라 아 ~ 나도 벌써 아니라고 발버둥을 치면서 사회의 고정틀속에 우리 아이들을 가두어 버리려 하고 있었구나, 이 시대에서 살아가기 위한 불행임을 알면서도 이겨내지 못하고는 밀어넣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죽자살자 공부한만큼 더 똑똑해 졌을 터인데 너무나 조옹해서, 목소리를 내지 않고 있는 모습에 불만이 있던 기성시대의 궁금증을 풀어주던 이야기였습니다.

 

가볍게 툭 툭 던지듯 오가는 대화속에서 독자들은 지금의 사회를 들여다 보게되고, 단절되었던 소통의 통로였으며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함이었습니다. 

 

 

 

 

 

 

 

그런가하면 각각의 영역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다져간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에서는 어떠한 열정과 가치관을 가져야 하는가라는 삶의 본질을 엿 볼 수도 있었습니다.

 

과학이든 비지니스든 각 분야에서 꿈이 있을거 아녜요. 그럼 거기서 성공한 사람의 일생과 노력을 살펴보면 깨우침과 동기 부여가 될 수 있을것 같아요 앞서 간 사람들의 길을 훑어 보라는 거죠.  P45 조용필

 

우리는 무려 18명의 앞서가고 있는 사람들의 가치관을 엿보았습니다. 거기다 김제동이라고 하는 또 한명의 삶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시대가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든 원래가 그러한 사람들이어든 상관없이 그 자리에 지금 현재 당당한 모습으로 서 있는 그들의 삶은 참으로 멋졌습니다.

 

단순하게 궁금한것을 묻고 답하는 인터뷰집이 이렇게 다양한 영역에서 풍성해 질 수도 있다라는 사실이 한없이 놀라웠는데 그것이 밣 방송인 김제동이 비주류임에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비결이었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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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공부두뇌 - EBS와 공동기획
김영훈 지음 / 베가북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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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공부두뇌 / 10세를 전후하여 잡아주는 공부비법

 

공부습관에 대한 책 아이의 공부두뇌를 읽고 있자니 중학교 1학년때의 아이러니했던 친구가 생각납니다.

예쁜글씨로 잘 정리된 노트필기는 모든 친구들이 부러워 할 정도였으며 뭐든지 열심히 하던 친구, 공부시간에도 한눈 팔지 않는 그런 친구였지요. 중학교라고 하는 낯선 환경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띄었던 친구인만큼 반 아이들은 모두 은연중에 공부를 정말 잘 하는 아이인가보다, 1등을 하겠구나 생각을 했었는데 웬걸요, 알고보니 거의 바닥을 기는 성적이었답니다. 그후로도 그 친구의 성적은 그닥 신통하지 않았던것으로 기억됩니다.

 

아무 그 친구는 내실을 다지는 공부가 아닌 보여주는 공부에 치중을 하지 않았었나 싶답니다.

거기에 하나 더 공부 방법이 잘 못되었거나, 10시간을 책상에 앉아 있으면서도 1시간 한 효과를 보지못할만큼 산만했거나 ?.

 

그저 열심히만 하면 공부가 되는줄 알았는데, 책상에 앉아 있기만 하면 기특하다 느꼈는데, 그렇게 안심하고 있다가는  정작 성적표를 받아보는 순간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었다, 그럼 공부의 습관이 잘못된 거겠지요.

 

요즘 전  중학생이 된 두 아이를 바라볼때면 너무 바쁘구나, 너무 시간이 없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든 답니다. 그렇다고 학원을 많이 다니는것도 아닌데, 특별한 활동을 하는것도 아닌데 학교다녀오고 숙제하고 어영부영 하다보면 하루가 훌쩍, 그래서는 늘 입에 달고 사는것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써라. 시간 안배를 잘 해라. 이지요, 그것이 이 책속에 등장하는 공부의 효과적인 방법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예전에 자기주도학습 학원을 알아보다 ( 알아보기만 했지요)  아이와 제가 함께 테스트를 한 적이 있었는데 자기주도학습의 완성에 있어서는 엄마와 아이의 평소 성향으로 살펴본 궁합을 강조를 했었는데 그것 또한 아이의 공부두뇌라는 이 책 속에 담겨있었습니다.

 

 

 

 

 

아이의 공부두뇌는 EBS 교육방송과 공동 기획한 책 이랍니다,

EBS에 자주 등장하시는 문용린교수님과 이시형박사님이 적극 추천한 뇌 기반 공부법, EBS 부모 특별기획 4부작이 한권의 책으로 우리 곁에 좀 더 가까이 다가온 것이지요.

 

그동안 내 아이를 보아 온 경험으로 보았을때 " 머리 좋은 아이는 노력하는 아이를 못 따라가고, 노력하는 아이는 즐기는 아이를 못 따라간다" 라는 말에 절대 공감을 하게 되네요.

어느 관점이냐에 따라 위안이 되는 말 일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었던 말, 아이 공부를 봐 주다보면 머리가 정말 나쁜걸까 ? 라는 걱정을 하게되는 경우가 있지요. 아무리 해도 안되는걸까 ?. 그 생각엔 희망을 품는다면  아니라는 말은 공부를 즐기게 만드는것이 정말 쉽지 않다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었구요.

 

하지만 적어도 이 책 속에는  공부잘하는 아이를 만드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EQ라는 말이 나오기 전까지만해도 아이들의 능력을 평가했던 것은 IQ 그 IQ가 공부에 미치는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유아기에는 40%, 성년 초기에는 60%, 노년기에는 80%에 이른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시기는 IQ의 영향력보다는 교육의 영향력이 크다라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이 시기에 학업성취도를 높이기 위한 공부 습관을 들여 주어야 한다네요.

 

거기에서 각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에게 모두 나타난다라는 1만시간 법칙이 등장합니다.

하루 3시간씩 10년을 꾸준히 하는 한 우물파기요, 공부할수록 아이들의 뇌는 활성화 된다.

 

 

 

 

 

오감을 통한 진짜 공부는 이것 - 공부 두뇌 만들기

초등학교 1학년 이 시기에 발달하는 공부두뇌는 집중력 - 아이 집중력 이렇게 하면 쑥쑥과 과목별 공부법을, 초등학교 2-3학년 이시기는 두뇌성격과 정서 이때부터 엄마와 아이의 공부두뇌가 중요하게 작용을 합니다. 평생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좌우한다는 애정 궁합이 아닌, 내 아이의 공부 스타일을 잡아주는 엄마와 아이의 궁합, 어느 순간 나를 닮아 있고, 엄마의 정서와 성향을 따라가는 아이, 내가 못했던 과목을 아이도 못하는 경우, 아하 ~ 그랬었구나 이제서야 공감을 했습니다. 

 

초등학교 4-5학년은 학습동기가 중요해지는 시기요, 초등학교 6학년 때에 창의력을 강조하고 있네요.

 

 

 

 

또한 그 이야기 사이사이로 그 연령대에 콕 짚고 넘어가야할 영역들을 정말 조목조목 상사하게 풀어놓고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2-3학년 국어, 배경 지식이 중요하다. 책을 읽는데 있어 빨리 읽지마라, 자기 맘대로 읽지마라, 대충 넘어가지 마라. 그렇다면 책을 제대로 읽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

이단 훑어 보기를 하자, 배경지식을 동원하라,어휘력을 늘려라 질문하라 등 여러 방법들을 알려줍니다,

그건 다른 과목 또한 마찬가지 였습니다.

 

 
 

 

 

 

머리 좋아지는 음식, 머리 좋아지는 대화법, 그렇게 공부를 잘하기 위하 기름진 밭을 갈아가는 과정이 바로 아이의 공부 두뇌.

그건 아이의 뇌가 좋아지는 16가지 방법을 보면 더욱 확실하게 알수가 있었답니다.

두뇌를 위한 최고의 보약은 잠. 손을 쓰면 머리가 좋아진다, 아이에게 긍정적으로 대한다 등등등....

 

 

 

 

문제 인식과 제기에 이어 내 아이의 공부법을 잡아주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어 더욱 좋았던 아이의 공부두뇌, 이 책을 통해 알게된 사실들을 실천만 해 준다면, 수능이라고 하는 높은 산을 향해 달려가는  중학교, 고등학교의 어려운 관문을 좀 더 편안하면서도 슬기롭게, 여유롭게 그러면서도 좋은 성적을  보낼 수 있는 있을것 같은 확신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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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정서지능 - 정서지능 진단검사지(유아용, 초등학생용, 성인용) 증정
EBS <엄마도 모르는 우리 아이의 정서지능> 제작팀 엮음, 곽윤정 감수 / 지식채널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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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정서지능 / ebs 다큐프라임 화제작 엄마도 모르는 우리 아이의 정서지능

 

ebs 방송을 시청하다보면 미쳐 인지하지 못했던 상황들을 알게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나도 모르던 나의 모습이라든지, 아이와의 관계, 세상너머의 이야기까지요 ~.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은 거의가 비슷하여 생각과  생활패턴 또한 다른이의 모습에 내가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그건  부모가 되어보면 더욱 비슷해지는 듯한데 내 아이를 위한 최선의 길이라 생각하며 생활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지네요.

 

우리 아이들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것은 두말할것도 없이 가정내에서의 부모와 학교에서의 선생님이겠지요. 교육방송 EBS는 수능으로 대표되는 입시전략과 함께 교육에 대한 근본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있어 참으로 좋은데요 다양한 기획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다큐프라인 화제작중 하나로 작년에 방송되었던 엄마도 모르는 우리 아이의 정서지능이 책으로 출간 되어 만나게 되었습니다. 

 

 

 

 

 

부모세대인 우리가 자랄때만해도 성적과 함께 아이들을 평가하는것은 아이큐였습니다. 아이큐가 높으면 공부를 잘한다, 설사 지금 못하더라도 언젠가는 잘하게 되겠지라는 기대감을 가지게 하는 수치지요. 헌데 어느때부터인가 EQ 감성지수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스스로 하는 자기주도학습과 연계하여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미래 성공된 삶을 살아가기위해 꼭 필요한 요건으로요.

 

세기의 리더들은 모두 정서지능형 인재이다.  정서지능은 미래의 꿈을 위해 현재를 이겨내는 힘을 키워준다  

 

교육강국답게 우리나라 부모들은 아이의 교육을 위해서라면 모든것을 할 준비가 되어있고 하고 있기도 하지요. 하지만 부모들의 바램과 바라지는 똑 같은데 ( 경제상황에 따라 그 수준을 달라지지만 마음과 정성은 어느 부모나 똑같다 싶어지니까) 아이들이 보여주는 실력과 결실에는 편차가 심합니다.  

그건 왜 일까요 ? 바로 감성지수의 차이라고 말을 합니다.

 

 

 

 

 

책은 총 5개의 파트로 나누어 졌습니다. 거기에서 정서지능이 무엇인지, 아이에게 어떻게 작용을 하는지 미래의 성공 키워드와는 어떤 연관관계를 맺고있는지에 대한 사실과 효과를 설명하고는 마지막으로 정서지능을 키워주기위한 엄마의 역활과  키워지는 방법론까지 이론으로 시작하여 실제 생활에서의 실천까지를 이야기 합니다. 

  

 

     

 

 

정서지능의 중요성을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난 실제 보통의 아이들과 정서지능이 높은 아이들간의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하고 있는 실험에서 그 실상을 제대로 마주할 수 가 있었습니다. 똑같은 상황에서 누가 더 참을성이 있는가, 위기를 모면하는가, 인내심을 발휘하는가 등  결과적으로는 미션의 성공여부였고 진행상에서는 할 수 있다라는 긍정저인 마인다 그렇게  다르게 나타나는 아이들의 성향이 바로 정서지능이었던 것이지요  

 

 

 

스스로 묻고 답하는 토론, 사고력, 누구 한 사람이 실수했을때 다독이고 함께 나아갈수 있는 감정, 나는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긍정의마음 얼마만큼 뒷바라지를 했고 투자를 했는지를 떠나 실제로 아이의 인생이 즐거워지는 삶이  정서지능에서 출발을 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책을 읽으면서 조금 아쉬웠던것은 정서지능을 이야기하고 있는 설명이 길었던것에 비해 내 아이의 정서지능을 높이는 방법론이 조금 부족하다 느꼈던 부분입니다. 그럼애도 확실한것은  정서지능으로 무장한 아이는 일상의 스트레스와 모든 문제들로부터 자유로워 짐을 확인했다는 것 이지요.

내 아이의 정서지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한다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는것으로요.

 

아이가 자랄수록 부모의 모습을 고스란히 가져가는 구나 라고 느끼게됩니다. 정서지능 또한 엄마가 내 아이에게 무엇을 어떻게 했느냐 어떠한 모습을 보여주었느냐, 세상을 바라보는데 있어 긍정보다는 부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준것은 아닐까 ? 되돌아보면서 평소의 생활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여심히 보여주고 있는 이야기였습니다.

 

공부를 하라고 강요하기보단, 하나의 학원을 더 보내기보단, 스스로 공부를 하고 싶게 만들고, 성공을 위한 근성을 키워주는것 그 성공의 키워드는 바로 정서지능임을 보여줍니다. 이제 중학생인 우리 아이들에겐 좀 늦었다 싶어지지만 지금이라도 긍정적인 삶을 위해 생활속 미묘한 것들에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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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고양이 요루바 3 : 천재가 되는 방법 만화로 읽는 철학통조림 3
소공 글.그림, 김용규 원작 / 주니어김영사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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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고양이 요루바 / 천재가 되는 방법

 

표지와 제목만을 보았을때는 참 귀엽다 생각했습니다. 화사한 표지만큼이나 유쾌하고 조금은 가벼울거라 생각도 했습니다. 그래서 간과했었습니다. 고양이 요루바가 철학 고양이라는 사실을요.

 

귀엽고 유쾌하고 가벼운것은 맞는데 거기에 정통철학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게 풀어놓고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실 샐활속에서의 사례를 통해 철학은 멀리있는것, 어려운것이 아님을,  옛고서에 등장할것 같은  사상만이 아닌 실제생활속에서 적용해가는 살아있는 철학을 보여주기 까지 합니다.

 

 

 

 

1권과 2권은 건너띈 채 철학 고양이 요루바와 첫 대면을 하게 된 내용은 제목만으로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있는데로 자극하고 있던 천재가 되는 방법입니다. 어른도 마찬가지지만 아이들도 참 핑계가 많습니다. 내가 잘못한것은 하나도 없고 모든게  엄마탓이고 남의 탓으로 돌리니까요. 고작 자기탓이라고 하는것이래야,  원래 머리가 나빠,  난 공부 못해, 학원을 안다녀서, 등등등 자신의 내면속에서 찾으려는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지요.

 

헌데 철학고양이 요루바를 만나면 그 병이 고쳐질것 같습니다.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이 달라질테니까요.  사람도 동물이 되고 동물도 사람이 되는 달마을이 대보름을 맞이했습니다.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즐기는 축제를 준비하기위한 달집과 달알 만들기 준비가 한창이네요. 헌데 모든 친구들이 서로가 만들겠다고 성화를 부립니다. 어찌해야하나 고민하던차  두꺼비 손 테스트를 하기로 했습니다.

 

 

 

목적을 가지고 하는 테스트이기에 그 기준이 있을 터인데 무엇일까 ?

테스트 전 모든 친구들이 궁금해 하던 순간 누군가가 소식을 접합니다. 손 색깔이 변하는 친구가 똑똑한 친구라구요.똑똑해 지고 싶었던 친구들은 변하는 손을 보곤 환호하고 변화하지 않는 손을 보고는 실망을 합니다.

 

 

 

 

 

헌데 문제는 그 다음부터입니다. 만들어지는 달집의 모습에 확연한 차이가 있었던 것입니다.

정말 손의 색깔은 능력의 차이였을까 ?. 그렇다면 날때부터 똑똑한 사람은 결정되었다는 말인가.

 그룹이든 개인이든 아이들을 주의깊게 지켜보았던 어른이라면 누구나 함번쯤 마주했던 현상이 아닐까요 ? . 넌 잘 할 수 있어 라고 주문을 외우면 정말 잘하는 모습을 보게되고 넌 왜 그렇게 못났니라고 말을 하면 정말 못난 모습만을 보게되는 것을요.

 

왜 내 눈에만 사람이 동물로 보이는것일까 ? 동물 친구들은 왜 사람으로 보이는거지 ?

라는 의문으로 시작하여 끝까지 왜 ~ 왜라는 질문을 던져줍니다.  또한 대보름을 즐기기위한 달집을 만들고, 두꺼비 손 테스트가 진행이 되는 사이에도 그 질문들은  무언중 이어지고 있습니다.

  

 

 

 

필요한 건 내 안에 있어 - 원하는 것 궁금한것을 찾아가는 일은 스스로 터득해야만 한다는 것을 난 아이니까 난 성장하고 있으니까 모든 아이는 어른의 조상이니까.

 

생물학적 결정론이냐 환경학적 결정론이냐 로 사람의 능력을 결정짓는 이론은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이어져 온 사상일터 철학고양이를 통해  그 이론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동시에 자신의 능력에 대한 개발 의지를 고취시켜줍니다.

 

그렇기에 철학 고양이 요루바 자주 만나고 싶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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