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라이 정신은 거짓이다!
장성훈 지음 / 북마크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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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 정신은 거짓이다  

 

 

일본이 왜곡하고 있는 사실을 논리적으로 밝힌 책을 통해

그들이 가리고 있는 실제 모습도 보시고 2천만원이 지급되는

독후감 공모전에도 참여해 보세요.

 

 

 

 

 

일본이 왜곡하고 있는 사실을 논리적으로 밝힌 책을 읽고는 ~~

 

우리나라와 일본의 불편한 관계는  과연 해결방안이 있는걸까 ?. 아마도 아닐걸 같습니다.

중국에서 한국으로 그리고 일본으로 이어지는 3국간 애증의 관계는 갈수록 더욱 골이 길어가는 것 같으니까요.

그 중에서 대한민국과 일본의 관계는 갈수록 더욱 악화일로를 걷는것만 같습니다.

헌데 그것이 우리나라만의 문제라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그들은 되면 좋은것이야, 안되도 그만인, 그렇기에 관심을 둘 필요도 없는 사항인데 우리에겐 나라의 국운이 달린 절대 절명의 일이다 보니 그들이 더욱 싫어질 밖에요.

 

거기다 세계2위라는 경제력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마음대로 하려는,  정당하고 타당한 상황에서도 상관없는 그들의 행동들은 임진왜란을 기점으로  을사늑약, 한일병합조약 그리고 36년간의 악몽의 시대를 지나 지금까지의 만행으로 이어지고 있지요.

 

독도문제가 불거질때마다 우린 왜,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일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한 정확한 근거들을 모든 국민들이 알고 있어야 한다 생각하곤 했었는데 사무라이 정신이 거짓이다라는 이 책은 그 독도문제를 넘어 아직까지도 뼈 아프게 다가가게되는 위안부 문제를 넘어 그들의 근본적인 문제로의 접근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가깝고도 먼 나라 / 절대 좋아질것 같지 않은 나라 일본 / 그들과 우린 분면히 해결해야할 것들이 있지요.

36년간의 식민지가 자신들이 우리나라를 발전시켜준 시간이었다 얼토당토 않은 억지를 부리는 그들은 과연 누구인가, 그들은 정말 그들이 말하는 것처럼 훌륭한 민족이었나 ( 당연히 아니다라는것을 알고 있지만)  등 일본이 왜곡하고 있는 사실들을 논리적으로 밝혀 주고 있었습니다.

 

저자는 오랜 세월 동안  일본에 관한 많은 서적들을 보면서 그들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였고 또 일본인들과의 접촉을 통해 그들이 많은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라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라고 합니다.

 



 

  

 

 

1부, 경제적 관점에서 본 사무라이정신

2부, 조작된 사쿠라 향기  가미카제 특공대의 진실

3부, 형기 없는 사쿠라 꽃. 소심한 일본의 국민성 - 창조성이 없다

4부, 진한 무궁화 향기. 한국인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민족이다.

 

저자는 사무라이정신은 거짓이다 라는 이 책을 통해 위와 같은 내용으로 4부에 걸쳐 세계가 속고있는 일본의  왜곡된 모습을 증명하고 , 우리의 억울한 역사를 재조명하며, 그들보다 훨씬 더 빛나는 대한민국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현재 세계속에서 일본을 상징하는 민족성의 아이콘은 일명  무사도라 불리우는 사무라이 정신으로  충성과 용맹의 상징으로서 그들을 더욱 빛나게 만들곤 합니다. 탐 크루즈라고 하는 세계적인 배우가 주연했던 라스트 사무라이를 비롯하여, 자토이치, 7인의 사무라이등 여러 영역에서 그들을 더욱 돋보이는 장치가 되곤합니다.

 

1. 헌데 그들이 그토록 자랑스러워하는 그것,   사무라이 정신이 거짓이다라고 합니다.

 

사무라이가 등장한 전국시대는  나라를 통치하고 관리하던 왕과 막부의 힘이 상실되며  그들의 통치를 받던 지방관리들이 멋대로 행복하기 시작하면서 시작되었던 하극상과 모반의 시대였습니다. 15세기 중반부터 17세기 초까지의  일본이 사회적 정치적으로 변동 및 계속되는 내란의 시기로서  쇼군의 후계문제를 둘러싸고 11년간 치루었던 전쟁의 시대이기도 했지요.

 

그 시간동안 그들은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암흑의 시대였습니다. 오직 살아남기위해 상대방을 죽여야 했으며 마음 편하게 잠을 들수도 먹을수도 없었던 무법천지, 그 암울한 시간속에서 생겨난것이 바로 사무라이 정신이었으니 그들이 지금껏 자랑스럽게 여기는 정신과는 좀 먼 모습이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예전엔  양반 평민이라는 신분제가 있었듯 일본에서도 철저한 신분제도가 있었습니다. 사농공상이라는 신분제도로 사무라이 즉 무사가 지배계급이었으며 그 다음은 농부, 그 아래로는 제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 가장 비천한 신분은 장사꾼이었다하니 공부를 했던 양반계층이 최상위 계급이었던 우리나라와 달리 일본은 유럽의 장원제도에 기반을 둔 사회제도속에서 영주를 모시는  칼을 찬 사무라이가 최상위 계급이었던 것 입니다.

 

2. 그렇다면 그들이 그토록 자랑스러워하는 사무라이 정신이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 

 

당시 신분제도에선 칼을 소지할 수 있었고  성을 가질 수 있었으며  농부나 상공인들을 즉결 처분할 수 있는 특권을 가졌던 사무라이 앞에서 평민들은 사시나무 떨뜻 비굴한 사람들이었지만  그들 또한 영주앞에서는 한낱 비천한 존재들이었으니 사무라이의 절대자인 주군의  멸망은 곧 부하인 사무라이의 멸망이요, 주군의 번창은 보다 큰 영지를 하사 받을 수 있는 있는 경제적 풍요와 출세의 길이었던 것 입니다.

 

그것이 바로 충성과 용맹의 상징인 사무라이 정신의 본 모습이었으니 직책과 영지, 부와 권력을 보장해주는 영주앞에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충성이 아닌 더 좋은 삶, 극단적으로는 목숨을 보존하기위한 방편이 훗날 사무라이 정신으로 미화 되었을 뿐 이었던 것이지요.

 

또한 자신이 무언가를 잘못했을때 아들의 무사로서의 신분보장과 부인과 딸이 하녀로 게이샤로 전략되는 신세를 면하기위해 미리 방편을 쳐둔것이 현재 사무라이의 상징처럼 되어버린 할복의 본 모습이었습니다. 

 

  

 


 

 

3. 그들에게 있어  무사도란 ?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을 거치고 미국과의 태평양 전쟁을 치루면서 그들은 사무라이 정신을 더욱 미화하고 강조하며 전쟁의 명분으로서 삼았음 이었습니다.  그렇게 군구주의자들의 대국민 정신세뇌가 되어버린 무사도라는 말이 생겨난 유래 또한 그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의미와는 먼 모습이었으니 1862년부터 1933년까지 살았던  당시의 신지식인 니토베 아도조가 유럽의 교수로부터 일본의 도덕적 가치관은 무엇인가? 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가던 중 그들이 이해하기 쉽게 기사도에 비견하여 일본의 정신을 보여주었던 책 무사도에서 처음 등장했다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진실은 무시한 채 자신의 입맛에 맞게 자신들의 민족성을 한없이 미화시킨 것이었던 것 입니다.

 

 

4. 가미카제 특공대의 진실은 무엇일까 ? 

 

그리고 군국주의 자들에 의해  또 하나 왜곡된 것이 있었으니 나라에 대한 충성의 상징이 되어버린  가미카제 특공대의 진실이었습니다. 그들의 본 모습은 알려진 바와 같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충성심의 발로가 아닌 너와 네 가족까지 모두 죽인다라는 협박을 못이겼던 절대 나약한 존재들이었던 것입니다. 

 

가까이로는 우리나라에서 중국까지 그리고 자국민을 상대로한 대 사기극의 전말이 바로 가미카제 특공대였으니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이다라고 인정하는 일본의 지식인이 있는것처럼 가미카제 특공대의 돼곡된 본질을 바르게 돌려놓으려는 소수의 지식층들을 통해 엿 볼 수 있었던 사항들입니다.

 


 

 

 

 

5. 일본 국민의 이중성

책에서는 악한자에게는 한없이 강한모습으로 강한자에게는 한없이 약한모습으로 보이는 일본의  소심한  국민성 또한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남북분단이라는 약점과 자신들보다 경제력이 약하다는 이유로 대놓고 우리나라를 무시하고 있는 일본은 미국이라는 강대국 앞에서는 한없이 나약한 약자의 모습을 보이고 있었으니 2002년 G8 모임때는 장난이었다 말을 돌리기는 하였지만 고이즈미 일본 총리가 부시 미국 대통령 앞에서 엎드려 절까지 하였다니 말입니다. ( 그 모습은  일본국민들에게 미칠 충격과 여론을 생각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는군요)

 



 

 


 

 

예의를 잘 지키고 세계적으로 친절의 대명사가 된 일본인이지만, 그들과 조금 더 밀접한 인간관계를 맺다보면 뒤로 감추고 있는 그들의 이중적 모습을 만나게 된다라고 합니다.  자국민들 사이에선 살아가는 방편이 되어버린 속임수와 사기, 변화에 대한 두려움으로 2대, 3대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삶의 모습, 도전보다는 안정을 우선시하는 생활 방식, 약한자에게는 스스로 고개를 낮추어가는 마음까지요.

 

사람들마다 생각하기에 딸라 달라질 수도 있는 평가기준일테지만 저자는 그러한 모습들을 통해 서 일본의 국민성은 소심하다라고 말을 하고 있었습니다.

 

 

 

 

 

 

6. 거짓으로 일관된 끝이 보이지 않는 위안부 문제

 

우리 한국이 그러한 그들과의 관계에 있어 지금까지 원만한 관계를 가질 수 없는 커다란 2가지가 종군위안부 문제와 독도 영토 분쟁입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영토분쟁이라는 말을 올리는 자체가 어불성설이요, 자신의 의지로 종군위안부가 되었다 주장하는 그들의 발언은 망언일 수 밖에 없건만 그 또한 강력한 경제력을 기반으로 세계속에서 물밑작업을 해가고 있음이 우리에게 닥친 현실이었습니다.

 

 

 

 

 


2007년 미국의 일본계 미 하원의원인 마이크 혼다의 주도로 미 하원에서는 일본 정부에 대해 " 종군위안부 문제와 강제동원에 대한, 일본정부의 인정 및 사죄 그리고 역사적 책임과 진상규명" 을 요구하는 결의 안을 발의 하였었습니다. 그것을 막기위해 일본  보수단체에서는 " 위원부 동원에는 결코 강제성이 없었으며 그들은 돈을 벌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그 예로 위안부들은 그 당시 일본군 장교보다 더 많은 돈을 벌었다 "고  워싱턴 타임즈에서 공고를 게재하였으며 당시 총리였던 아베 신조는  강제동원되었다는 그 전의 공식 담화까지 부정하며 강제 동원한 사실도 없으며 사죄할일도  없다라고 입장 표명을 했었다라고 합니다. 그 결과는 그들의 의도와 달리   위안부 동원에 강제성이 없었다고 광고까지 낸 일본정부 일본의 거짓말에 구역질이 난다  - 톰 랜토스 미 하원 외교위원장의 발언과 더불어  100% 결의안 통과였구요.

 

하지만 아직도 그건 끝나지 않은 투쟁이 되고 있슴입니다..

 

 

 

 

 

7. 독도 분쟁의 진실

 

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 독도 영토분쟁입니다.  1876년 강화도 조약을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우리나라의 권력을 장악해간 일본은 1904년 러일전쟁이 발발하면서 군대를 파견, 주둔하면서 고종황제를 위협하여 8월에는 강제적으로 한일협정서를 체결하기에 이릅니다. 조선은 주권을 가졌으나 주권을 행사할 수 없는 나라가 되어버렸던 것 입니다.

그러한 틈을 이용하여 1905년 2월 22일 그들이 했던 것이 독도를 다케시마라는 이름으로 시마네현으로 편입, 고시한 것이며, 1906년 4월 대한제국에 통보하였으니 그것이 비로  지금까지 독도가 일본의 영토로 편입되었다 주장하는 근거입니다.

 

국제법이 어떻게 해석되는것인지는 정확히 알지 못하겠으나 그러한 상황에서 고시되었던 내용을 반박하지 않았다하여 ( 결코 반박할 수 없는 상황이었음은 누구나 다 납득할텐데)   독도가 자신들의 땅이라 주장하는 데는 완전 억지라고 밖에 생각할수가 없습니다.




 

 
 

 

우리와 얽힌 독도 문제를 볼때도 그러하고 중국과의 분쟁이 되고 있는 센카쿠 열도와  러시아와의 문제인 쿠릴열도에 대한 그들의 행동은 결코 정당하다라고는 볼 수 없는 비신사적인 외교의 모습이었지요.

 

그건 자신들의 경제력을 기반으로 중동 평화문제에 이름을 올리려는 꼼수의 정치에서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었습니다.

 

 

 

 

 

 

 

8.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 ?

 

책은 그렇게 일본에 대한 왜곡된 사실을 비판만 하는 것이 아닌 드러나지 않았던 사실들을 끄집어 내며 논리적인 설명을 해 줍니다. 무조건적으로 모든 사항을 받아들인다라고 하기보단 그들이 감추었던 진실을 바라봄으로써 잘못 알려져있던 사실들에 대한 통찰의 시선을 가져볼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또한 결코 그들에게 뒤지지 않는 우리민족의 우수성을 보여줌으로써 자긍심을 가지는 동시에 앞으로 더 발전해 갈 수 있는 민족성을 볼수가 있었구요.

 

해방이 된지 어언 67년이 지났건만 일본인들이 우리민족에 심어놓은 식민지 잔재는 아직까지도 존재하곤 합니다.  우리 스스로를 낮게 보는 것, 혼자일때는 강하나 뭉치면 약해진다라는 속설등 그건 모두 그들이 통치하기 쉽게 하기위해 만들어내고 조작하고 주입해서는 자신들도 모르게 세뇌되어버린  결과물들이었던 것 입니다.

 

그들로부터 벗어나고, 나의 정당함을 되찾을 수 있는것은 지금까지 몰랐던 적의 본 모습을 통한 실체의 깨달음 그리고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나의 우수성을  꺼내어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저자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민족임을 보여주는 사례들로서  끝을 맺고 있는 이유였다라고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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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환경 지킴이 - 지구를 지키는 생활 실천 동화 아이세움 열린꿈터 10
이희정 지음, 유설화 그림, 환경운동연합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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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환경 지킴이 / 지구를 지키는 생활 실천 동화

 

지구의 날,습지의 날등 예전엔 없던것들이 생기는 것을 보면 환경문제가 심각하긴 심각해졌나봅니다.

그러한 막연한 생각을 떠나, 봄 가을이 없어지는 날씨, 자주 일어나는 기상이변등 우리 생활속에서 환경의 변화, 경고를  심심치않게 겪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우린 아직도 남의 집 불 구경 하듯 나와는 상관없는일로 치부하고 있지 않았었나 ?

알고도 실천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하는데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시작한지 몇년 된 저 조차도 생활속에서의 실천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세움의 우리집 환경 지킴이는 아주 거창한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국가적으로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에 대한 경종을 대신하여서는 우리의 생활속에서 느낄 수 있는 사소한문제들, 실천 가능한 덕목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알려줍니다.

 

아하 ~~ 이래서 그랬구나 . 그렇기에 좀 더 피부적으로 와닿았던 듯 합니다.

지식적으로 만나고 끝내버리는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실천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이야기로요, 

 

 

 

 

이야기의 주제들을 살펴보면  재활용,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 식품, 물, 일회용품, 지구온난화, 전기등 아이들의 생활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가진 생활속 이야기들입니다.

새 집으로 이사를 온  위대한 가족의 평범한 일상을 따라가며  환경적인 관점에서 우리가 얼마나 잘못된 오류를 범하고 있는지를 깨달아 가게되지요.

 

 

 

 

가벼운 일상, 코믹한 그림 그 속에서 찾아가는 환경이야기, 그래서 더욱 실감나고 느껴지는 바가 많습니다.

 

 

 

그리고는 귀찮게만 생각했던 재활용이 왜 중요한지를 알아갑니다. 패스트푸드와 인스턴드 식품이 왜 나쁜지, 우리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물을 왜 아껴쎠야 하는지, 엘리베이터에 갇힌 이모가 왜 나의 탓이었는지, 아무렇지도 않게 했던 행동들로 병들어 가고있는 환경을 볼 수가 있었지요.

 

 

공부는 시작이 반이라고 하고  환경의 문제성을 알아가는 것은 실천의 시작 ~~

그건 지구사랑 떡볶이 집의 이용규칙에서 잘 나와 있었답니다.우리의 평소 생활습관들이 얼마나 환경에

나쁜 영향을 주고 있었는지를요.

 

 

 

 

그렇게 알게된 사실들을 바탕으로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사랑법까지 알려주고 있으니 문제점의 진단부터 해결책까지  일사천리로 끝

 

 

 

 

나는 얼마나 친환경적일까요 라는 자기 진단가지 하고나면 너도 나도 모두 ~

환경지킴이가 되어 있을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과 엄마 아빠가 함께 읽으면 딱 좋을 책

자라나는 아이들이 미래의 지구를 지킬 수 있는 방법, 바로 지구를 지키는 생활 실천 목록들을 유쾌하게 만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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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독도 교과서 - 어린이가 처음 만나는 독도 이야기
호사카 유지 지음, 허헌경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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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땅 독도. 독도는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우리 대한민국의 땅 이었습니다.

 

아주 잠깐 우리의 땅이었음에도 큰 소리로 우리의 땅이라 주장할 수 없었던 잠깐의 시간이 있었을 뿐입니다. 하지만 그 잠깐의 시간이 빌미가 되어 일본은 지금도 치밀하게 그 땅을 자신의 땅으로 만들기 위한 물밑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또한  더 이상은  우리의 땅이라고 스스로 인정을 하기 보단 그보다 더 큰소리를 내어 우리의 땅임을 주장해야만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독도에 대해서, 오래된  역사에 대해서  알아야만 합니다. 그들의 주장에 반박을 할 수 있도록 ~ , 버젓이 교과서에서 자신들의 땅이라 주장하는 그들에 맞서 우리 아이들에게 독도에 대한 제대로 된 지식을 전해주는 것, 그것이 기성세대가 아이들에게 꼭 해야만 하는 것 이었습니다. 그러한 활동에 힘을 실어주는 책 대한민국 독도 교과서 입니다.

 

  

 

 

한국인들은 모든 세계인들에게 독도가 왜 대한민국 땅인지를 당당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나는 이 책이 전 세계에 독도를 알리고자 하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박기태 단장

 

3년전 여름 큰 아이는 독도를 다녀왔습니다. 1년전 여름 작은 아이 또한 독도를 다녀왔습니다. 가기전에 공부를 했고 그 곳에서 많은 것을 알았으며 다녀와서 또한 그 여운이 길었었습니다. 그렇게 알게되었던 모든 내용들이 이 책속에 담겨있었습니다.

 

고로 다른 아이들에게 비해서는 독도에 대해 많은것을 알고 있다 할 수 있었지요. 그렇게 알아가는 만큼 미워지는 나라가 있었습니다. 바로 가깝지만 가까이 할 수 없는 나라 일본, 역사를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레 싹튼 반일감정이었습니다. 아직까지는 미움을 승화하여 그들을 상대할 수 있는 힘과 지혜를 얻어가기까지는 한계가 있었지만요.

 

 

 

( 작년 여름 독도탐방시 작은아이의 모습) 독도를 제대로 둘러보기엔 너무나 짧았던 20분의 시간 하지만 그 기억은 지금도 아이의 뇌리속에 깊숙이 박혀 있는 듯 합니다.

 

 

대한민국 독도교과서 아이러니하게도 저자는 2003년 한국 체류 15년만에 한국인으로 귀화한 일본인이었습니다.  동북아역사재단 자문의원이요, 세종대 독도종합연구소장이라고 합니다. 

그 대목에서 전 비록 지금은 귀화했을망정 분명 일본인인 그가 독도가 대한민국 땅임을 알리는 이 책의 저자라는 사실에 무게감을 실어보게 됩니다. 독도가 다케시마라고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며 억지부리는 사람은 단 일부일 뿐이라구요 ~

 

 

 

 

약 460만년전 에서 250만년전 사이에 형성된 독도는 244년 삼국지에 울릉도에 관한 최초의 기록이 수록된것을 시작으로 512년 신라장군 이사부가 우산국을 정벌 신라에 복속시키면서 엄연히 대한민국의 영토가 되었습니다. 헌데 1403년 조선 태종 당시 공도정책으로 울릉도에 살던 백성들을 본토로 데려오면서 분쟁의 여지가 시작되었습니다. 결국 1905년 무주지 (주인없는 땅) 로 주장하면서 자국의 영토에 편입하기에 이르렀지요, 게다가 식민지의 혼란한 틈을 이용한 강대국간의 잇권다툼의 희생양이 되어버렸던 것입니다. 

 

독도는 분명히 대한민국 땅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주기적으로 독도가 자신의 땅임을 주장하곤 합니다. 또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는 세계지도, 동해라는 지명이 사라져버린 국제 지도, 하물며 독도를 다케시마라 표기하는 국제지도까지 엄연히 존재하는것 이 현실입니다. 강력한 부를 바탕으로 한 영향력을 최대한 앞세워 지금 이 순간도 그들은 독도에 대한 물밑작업을 펼치고 있을 것입니다.

 

그에 맞서 우리는 "그냥 우리 땅이니까 ?. 무슨 말이 더 필요해 " 라는 논리만을 앞세운다면 아니 되겠지요. 그럴때 힘을 실어주는 것은 우리가 얼마만큼 알고 있느냐 일 것입니다. 

독도가 우리의 땅일수밖에 없는 이유, 이런 문제가 불거진 이유, 왜, 정정당당하게 우리의 영토임을 주장할 수 있는 근거들요 .

 

촛대바위, 닭바위, 숫돌바위, 삼형제 굴바위등의 천혜의 자연풍경들과 매, 왜가리, 괭이갈매기, 딱새등의 동물들, 섬기린초, 술패랭이, 참나리와 같은 식물과 돌돔, 보라성게, 부채뿔산호등의 바다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보물섬 독도, 그 곳 영토의 변천사와 아픈 역사를  대한민국 독도 교과서에서  제대로 알려줍니다.

 

그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분명 우리의 땅 독도를 지킬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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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 무엇이 가치를 결정하는가
마이클 샌델 지음, 안기순 옮김, 김선욱 감수 / 와이즈베리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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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을 사고팔 수 있는 사회에서 살고 싶은가 ?

시장에서 거래되지 않고 돈으로도 살 수 없는 도덕적. 시민적 재화는 존재하는가 ?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인 마이클 샌델이 현 사회에 던지고 있는 화두였습니다.

 

세상일에 둔감하고 무신경한 난  무엇을 보아도 본 줄을 모르고 들어도 들은줄을 모를 정도 입니다.

그건 복잡하고 힘든 세상을  조금은 편안하게 살아가는 나만의 방식이기도 하지요. 헌데 그런 나에게도 어느때부터인가 중독되어가고 눈살을 찌푸르게 만드는 것이 있었습니다.

 

보지않아도 보이고 듣지 않아도 웅얼거리게 되는 소리들, 저것이 무엇일까 궁금해지는 것들 말이지요.

그것이 바로  간접광고였으니  어찌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 어느새 나의 뇌리속에 깊이 박혀버리기에 노골적으로 자신의 제품을 PR하는 직접광고보다 더 무서울 수 있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인도인 여성의 대리모 서비스 6250달러, 미국으로 이민할 수 있는 권리 50만 달러, 교도소 감방 업그레이드 1박에 82달러, 대기에 탄소를 배출할 권리 1톤에 13유로, 명문대 입학허가 가격미정.

 

이것은 현재 국제적으로 실제 가능한 일이라고 합니다.  세상에 돈으로 살 수 없는것이 있을까요 ?

이미 짐작했고 알고 있겠지만 그리 많지 않다라는 결론에 이릅니다. 

 

 

 

 

 

 

얼마전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으로 신드롬을 몰고왔던 저자 마이클 샌델이 2012년 또 한번 우리에게 던져주는 화두는 시장가치였습니다. 어느새 나도 모르는사이 누군가의 주도에 위해 삶 곳곳에는 시장경제가 스며들어있는 모습들을 낱낱이 고발하며 그것이 과연 이대로도 괜찮은가라는 의문을 느끼게끔 만듭니다. 아니 , 우리의 사회가 이렇다라는 경종을 울리고 있었다라는 표현이 더 맞을것 같습니다.

( 대충 짐작은 했을망정 이 정도 일줄은 몰랐던 사람들이 대부분일테니까요 )

 

 

 

 

 

우리가 살아가는 현 사회는 물질 만능주의가 오래로, 부가 세습되고 권력이 이양되는 사이 어느덧 돈에 의해 신분이 나누어지는 세상이 되어버린 듯 합니다. 작가가 그 세상에서 가장 먼저 알리고자 하는것은 도덕의 붕괴였습니다.

 

신분과 지역, 시간에 상관없이 누구나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생각했던 것. 헌데 그것이 돈앞에서 허물어지고 있었으니  누구나에게 욕을 먹어야만 했던 새치기가 우선 탑승권, 대리 줄서기 사업으로 합법화 되며  새로운 사업으로 부상했으니까요 ?

 

 

 

 

저자가 15년간 철저히 준비하고 고민하여 완성한 도덕적 한계에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었던 다양한 형태로 보여주고 있었으니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은 없었습니다. 

 

수익을 목표로하는 기업은 물론이요 교육, 문화, 공공 , 환경, 스포츠등 모든 분야에서 학교와 경찰서 , 소방서에 이르는 공공기관까지  우린 그러한 것들을 무의식중에 모두 받아들이여 살아 왔던 것입니다.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펼쳐지는 저렴한 공연이나, 무료공연은 정말 행사 취지대로 그 사람들의 몫이 되고 있을까요 ? 아니었습니다. 돈을 받고 대신 줄을 서주는 사업이 번창했을 뿐입니다. 아이의 손을 잡고 모처럼 나선 놀이공원에서의 휴일은 하루종일 줄을 선 기억만 있으셨다구요. 그것 또한 돈만 있으면 해결이 되는 세상이었습니다.  그렇게 편한 사람들로 인해 일반사람들은 더 오랜시간 줄을 서야만 했구요.

 

 

어린이집에서 아이를 늦게 찾으러 오는 부모를 방지하기위해 벌금을 부과했더니 부모님들은 일찍 찾으러 오기는 커녕 더 시간이 늦어졌다라고 합니다. 그건 벌금이 미안한 마음을 사라지게 만드는  시간외 비용으로 인식해 버린 결과라고 보여진다니 거기에서 우린 돈이 많은 사람이건 돈이 적은 사람인건 돈으로 해결하려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엿 본 듯 하네요.

 

 

 

 

 

지금은 안전 장치가 되어 있었으나 급기야 사회는 자신이 속한 분야에서 최고임을 인정받는 명예의 상징인 트로피나 세계적 권위인 노벨상등이 경매에서 거래되고 있는 실정에 이르기도 했었지요.

 

그건 직원이 모르는 사이 목숨을 담보로 하는 보험에 가입해 부를 축적하는 거대기업, 그것을 부추기는 보험회사의 관계속에서 종업원의 인권은 사라졌고, 공공기간이 재원을 보충하기위해 경찰차와 소화기에조차 광고가 붙었으며 한눈 팔 수 없는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2분의 댓가로 시설물을 지원받는 학교까지, 우리의 삶 자체가 돈의 논리에 의해 움직이고 있었슴입니다.

 

 

 

 

개인에게도 사회에서도, 국가간에도 힘의 바탕이 되고 있는 돈 ~~~

 

그러한 돈이 사람들이 살아가는 가장 기본 도리인 도덕까지 무장해제시키며 사회의 모습을 변화해가고 있었음을 낱낱이 고발하는데는 아마도 시장 논리에 의해 변화해간 우리의 사회가 바람직하지 못하다라는 망각하고 있던 생각을 끄집어 내주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싶었습니다.

 

사람들은 좀 더 윤택한 삶을 누리기위해 돈을 쫓고 좀 더 편안한 삶을 위해 오늘도 달려가는 그 삶이 최선이라 생각하기에 그 모든 사실들을 묵과하지 않았나,  그건 나 역시도 자유롭지 못했던 문제였으니까요

 

돈은 많은 사람일수록 더 큰 욕심을 낸다라고 합니다. 그걸 역설적으로 생각해보면 그들은 돈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것일테고 돈이 없는 사람들은 그 방법조차 주어지지 않는것이겠지요.

그렇다면 돈이 없는 사람들은 모두 불행한 것일까요. 그 또한 아니라고 봅니다.  돈의 유무를 떠나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느냐가 행복의 척도가 될 테니까요.

 

저자 마이클 샐던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을 통해  돈은 쫓던 , 안 쫓던 그 논리속에서 살아가는 현 사회의 적나라한 모습을 통해 사회가 지향해야할 문제가 무엇인가에 대해 모두가 생각하게끔 만들면 돈에 우선시되야하는 것이 분명하게 있음을 보여주고 있었으니  ~~~ 

 

삶의 가치관과 척도에 대한 참으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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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강현의 제주도 이야기 - 어린이 제주 인문서 아이세움 배움터 32
주강현 지음, 조혜주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주강현의 제주도이야기 / 어린이 제주 인문서

 

제주도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 ?. 아마도 우리나라 최대의 관광지이겠지요. 헌데 그 생각에 변화를 가져올 책을 만났습니다. 제주대학교 석좌교수이신 주강현 선생님이 쓴  어린 제주 인문서 주강현의 제주도 이야기입니다.  

 

작년에 우리가족은 4남매가 함께하는 제주도 여행을 기획했다가는 무산되었었지요. 그 아쉬움을 덜어내려 올해는 꼭 가야지라고 벼르고 있는 중인데요.  제주도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역사적으로 생태적으로 환경적으로 보고 듣고 느껴야할것들이 너무나 많은 곳임을 알게 해주는 소중한 내용들로 꽉 꽉 채워진 이야기였습니다. 언제가 될지 확실치는 않으나 제주도를 찾는 그 순간엔, 이 책을 만난만큼 더 많은것들이 보이고 더 많은 것들을 찾아낼 수 있고 더 많은 느낌을 얻을수 있을것 같네요.

 

 

 

 

제주도는 화산섬입니다. 근대에 들어서서야 따뜻한 기온의 외부적 환경과  교통발달로 인한 편이성, 산폭발이라는 자연상태의 특성을 살린 관광산업이 활성화되면서 아름다운 섬을 대표하고 있지만,  제주도를 대표하는 바람과 돌과 바다의 상징에서 예상 하 듯 아주 오랜시간동안  척박하고 고립된 땅이었습니다.

 

조선시대엔 최고 난도의 유배지였고 아직도, 그 앙금이 남아있는 4,3 사태를 비롯한 아픈 역사를 안고있는 지역이지요.  책은 그러한 역사와 자연환경을 토대로 하여 관광지로서의 제주도 이전의 본래 모습을 통해 그 가치와 본질을 이야기 하고 있답니다.

 

 

 

 

위에 보이는 나무는 바람의 방향대로 제 몸을 굴절시킨 나무는 폭낭입니다. 제주도엔 그렇게 관광이라고 하는 새로운 문화가 형성되기전엔 삶에 고난을 주는 역경이었을 뿐인 환경의 흔적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그런만큼 육지 사람들이 보지못하고 누리지 못한 특징들이 참으로 많았습니다.

 

 

화산 활동이 시작된 이후 제4기에 완성된 대륙붕 위의 화산도로서 일반 토양이 아닌 화산토로 이루어진 땅은 용천수라고 하는 제주도만의 특별한 물줄기를 만들어 냈으며  제주도의 외관을 대표하는 돌담과 오름, 우리 나라 최남단의 해상에 위치해 있는 덕에 난류가 흐르고 연중 온난하고 기온의 연교차도 적은 해양성기후의 특징들을 보았습니다.

 

제주 풍경을 대표하는 해녀의 모습은 원래 여자가 아니었다라고 합니다.  남자들이 잠수를 하여 전복을 잡았던 것인데 1만여명에 달하는 남자들이 세금을 견디다 못해 육지로 달아나면서 그것이 여자들에게 전가되었다라고 합니다. 또한 돌이 많은 길을 걷기위해 물항아리 대신 물허벅과아기구덕등이 생겨났구요.

 

제주도 이야기속에는 그민속자료에 근거하여 그렇게 오랜 시절동안 제주도를 지탱해온 풍성한 이야기를 만날수 있었습니다.

 

 

 

 

 

 

아이이든 어른이든 누구나가 가고싶어 하는 곳 제주도를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지금 현재의 모습까지 두루 살펴보면서 유네스코 지정 세계 자연유산으로서의 가치는 물론이요 세계속의 제주도로 만들어간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와 역사적 아픔까지 제대로 알아갔습니다.

 

그 결과 관광지라고하는 하는 하나의 사실로만 보이던 제주도가 이제는 그랜드 캐년에 버금가는 기후와 환경, 지질학적 의미까지 그 가치가 어머어마한 소중한 곳이었을 ~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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