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음과모음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 애튼버러가 들려주는 극지 생물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111번째 과학자는 자연 다큐멘터리를 좋아하는 우리가족에게 더욱 반가웠던 애튼버러가 들려주는 극지 생물이야기였습니다. 애튼 버러가 생소하시다구요. 아니, 자연 다큐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친숙한 분이 아니실까요 ?. 영국의 자연 다쿠멘터리 제작자이자 방송인이었습니다.
평생동안 생물 관련 다큐멘터리의 내레이터로 활약하셨다네요.
앞으로 6번의 수업을 통해 더 만날수 있다는 반가운 이야기로 책은 시작됩니다.
극지하면 미리 예견하셨을 듯 바로 거기, 남극 과 북극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제부터 그 곳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을 자세히 만나게 되네요.
남극과 북극은 여러모로 닮아 있으면서도 확연한 구분점들이있습니다. 아이들은 우선 그것부터 확실하게 다질수가 있었답니다. 북극보다 남극은 훨씬 더 춥지요. 왜 그럴까요 ?
남극은 대륙이고 북극은 바다이기 때문입니다. 남극 대륙은 남극 대륙 본토와 남극 반도 1년 내내 얼어붙은 빙붕으로 되어 있으며 북극은 시베리아 북쪽 연안 알래스카 주 캐나다 북쪽 연안과 그린란드의상당부분입니다. 북극의 대부분이 북극해라고 하는 거대한 바다가 차지하는 반면 남극은 남빙양이라는 거대한 바다로 둘러싸인 대륙이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지리적 환경적 여건이 다른 남극과 북극은 살아가는 생물들도 다르고 기온도 다를수 밖에 없는것이지요. 남극은 2천년동안 알려지지 않은 신비의땅이요 미지의 땅이었지만 북극으 아주 옛날부터 원주민들이 살았던 사람들의 땅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러한 남극인 최저기온은 -89.2도요 북극의 최저기온은 -71.8도로 차이가 있었으며 여름엔 꽃도 피운다는 북극이고보니 극지의 땅임에도 사람이 살 수 있는 최소한의 여건은 갖추어져 있었던 것이네요
남극을 대표하는 생물은 펭귄, 북극을 대표하는 생물은 북극곰입니다. 그밖에도 여우, 사향소, 고래, 핼리벗, 문어와 오징어 대구와 명태에 이르기까지 그곳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생물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보다 훨씬 더 많았습니다.
그들이 그렇게 추운 기후로인해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그곳의 주인이 되어 살았던 시간은 이제 옛말이 되어 지하지원을 비롯한 생물들에게서 에너지를 얻기위한 사람들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요즘인데요 우리나라 역시도 남극엔 세종기지, 북극엔 다산기지를 설치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모든 세계인들이 다 알고있 듯 지구 온난화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받고 있는 곳 또한 그곳이었습니다.
약 35억년전에 지구상에 나타나기 시작한 생물들은 기후 변화로 인해 4천년전 메머드가 완전히 멸종된 이후 다윈밀로돈 , 아메리카 지역에 살았던 캐롤라이나앵무, 하얀부리딱따구리등이 멸종되었는 가하면 무분별한 남획으로 도도새가 사라졌고 고래들은 이미 멸종위기에 몰렸었으며 온난화로 인해 빙벽의 붕괴는 북극곰들의 생존을 위협하기에 이른것입니다.
쉽게 접근을 허락하지 않았던 땅은 이젠 인류 보존의 희망이자 중심의 땅이 되어로 어떻게 지키고 유지해야하는지에 대한 숙제를 던져놓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러한 땅의 과거와 현재를 통해 미래를 예견해가면서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속담이 생각납니다.
방송인 애튼버러는 극지의 생물들 이야기를 통해 불모의 땅을 희망으로 만들어가는것 그것의 출발점이 과학임을 다시금 확인시켜 주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