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모1 2005-09-05  

그다지 긍정적이지 못하는 편이에요.
긍정적이려고 노력할 뿐이죠. 와..그런데 클래식을 흥얼거리시다니 나나님 대단하세요. 전 가끔씩 울게하소서, 포레 레퀴엠의 일부분, 모짜르트 아베 베룸 코르푸스인가 하는 것등을 흥얼거리기도 하는데...아주..약간 밖에 몰라서...하하..
 
 
marine 2005-09-06 0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클래식도 그냥 귀에 확 꽂히는 곡이 있잖아요 이를테면 베르디의 축배의 노래 같은 거, 아니면 핸드폰 벨소리나 영화 음악으로 삽입되는 곡들은 확실히 귀에 잘 남는 것 같아요

모1 2005-09-06 1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후...그렇죠?? 저도 영화보다가 들어본 클래식이 인상깊었어요. 문제는...그 부분이 인상깊어서 음반 한번 사봐? 했다가 후회한적이 많다는 것이죠. 아무래도 길이가 긴 곡들이 많아서..좀 지루하더라구요.
 


필터 2005-09-03  

즐거운 휴일 되시길...
나나님....시간 나는대로 들러 보려고 즐겨찾기하구 갑니다 오늘 날이 좀 흐리고....사시는 곳 어딘지 잘 모르지만 그곳 날씨는 어떨까....즐거운 주말,즐거운 휴일 되시구요 ...^^
 
 
marine 2005-09-03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런 고마운 인사를!! 필터님도 좋은 주말 보내세요 제가 일하는 곳은 주 5일제와 아무 상관이 없는지라, 지금 열심히 근무 중입니다 ^^
 


필터 2005-09-01  

방문에 감사드리며.....
방명록에 인사 남기기전에 <실망한 책모음> 목록만이라고 우선 보고.... <모든 책은 헌책이다>잘 아시는 것처럼 오마이 뉴스 최종규 기자책인데,헌책방은, 제가 아는 선에서 분명 장단점이 있습니다. 이미 절판된 책을 구하기에는 그런대로 좋은데 오프라인 헌책방에서는 구하러 다닐만큼 전 시간이 여유 없고, 온라인 헌책방에서는 더러 찾아내곤 합니다. 전 지난 해에 화재로 가졌던 책을 모두 잃고....그래도 꼭 다시 사고 싶은 책이 있어서 헌책방에서 좀 구했습니다.물론 제가 자주 가는 헌책방은 새책도 삼분의 2가격이니....신간은 아니지만. 그러나 전 헌책방 매니아는 아닙니다. 하루에 쏟아지는 책 100권중에 한권도 제대로 못만나기 일쑤이고 이렇게 급변하는 사회에서 옛날과 정보전달체계나 담고 있는 양이 분명 차이나는데 지금 이시대에 업그레이드된 정보체계가 우선이지요. 그래서 가급 헌책방은 그다지 선호하지 않고, 오마이 뉴스에서 헌책방 기사가 연재되었는데(모든 책은 헌책이다의 내용들)처음에는 즐겨 보았지만 자자 보진 않았습니다. 최종규기자가 책 고르는 취향도 나와 달랐으며, 헌책방서조차 그 기자가 소개한 책을 구하기란 힘들었으니... 그래도 이 책을 쓴 최종규 기자가 나름대로 헌책방에 대한 관심을 갖게하는데 공헌을 했지요.일반인들의 관심이 최종규 기자의 글을 보고 어느 정도는 높아졌으리라 저도 인정합니다. 나름대로의 소신도 있는 기자지요. 전 이 책을 사보진 않았고 오마이 뉴스에서 자주 접했던 기사였습니다. 책 소개글은 아무리 리뷰를 잘 써도 일단은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책을 놓고 써야 한다고 전 생각하지요.책소개 보고 못구해보면 안되니까요....이런...하고 싶은 말이 많이 빗나갔군요. 방문과 댓글 감사드립니다.
 
 
marine 2005-09-02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필터님^^ 잠깐 다른 얘기를 하자면, 모든 책은 헌 책이다, 에 대해 제가 실망한 것은 헌책방 문화에 대한 것이 전혀 아니고, 다만 작가의 글솜씨에 실망한 것입니다 이 문제로 좀 시끄러웠는데요, 저자가 제 리뷰를 보고 메일까지 보냈는데, 자꾸 헌책방 문화는 좋은 것이다는 쪽으로 몰고 가더군요 제가 지적한 것은 전혀 다른 문제인데 말이죠 제가 기대했던 것 보다 글발이 별로였던 점이 실망스러웠다는 겁니다 표정훈 정도의 글을 기대했는데 거기에 못 미쳐서 개인적으로 실망스러웠죠
하여간 그건 그거고요, 자주 좋은 글 올려 주세요 ^^

필터 2005-09-03 0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암튼 안사보길 잘했다는 것에 그마음 답합니다...^^
실은 위에 글적으며 몇 줄 덜어 냈어요...그 자세한 내막은 훗날 인연 닿으면 알려드리구요.저자가 메일을 보냈다구요?...^^ 헌책방 문화든, 책 대여점 문화든 사람마다 코드는 모두 다르니 나쁘다 좋다는 좀 그렇지요?...^^ 나나님과 마주 앉아 커피마시며 이야기 나누면 좀 더 적나라하게 말 할 수 잇을것이라는 마음만 덧붙이며..저 자주 글 못올려요..왜냐구 묻지마세유...그냥 그런갑다하심 된답니다.아셨쥬?..^^
 


merryticket 2005-08-31  

안녕하세요, 나나님..
댓글 달아주신거 보구 달려 왔어요^^ 미국이나 영어를 쓰는 나라에서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을라면,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한 1년정도는 공부해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매일 매일 공부한다면, 몇개월이면 회화 정도면 가능하겠지만, 1주일에 1번 정도라면 넉넉잡고 1년 정도면 어떨지요? 것두 혼자 하는건 좀 어렵고, 영국인 내진 미국 강사가 있는 학원에서 공부하는게 좋을 것 같구요. 이건 일단 저의 생각이고, 사실 요즘 영어 학원이니, 영어 책자니, 좋은게 많더라구요. 저의 스타일은 아무래도 옛방법이니, 더 좋은 방법이 많겠지 싶답니다. 어쨌든 저의 서재에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나나님 서재에 놀러 와도 되지요?
 
 
marine 2005-09-01 1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반가워요, 올리브님 ^^ 안 그래도 남친이 외국인에게 개인교습을 받자고 하더라구요 그게 제일 빨리 는다고요 그런데 제가 워낙 프리 토킹에 자신이 없어서 계속 미루고 있어요 기초 좀 닦고 하자고요 ^^ 2007년 초에 나갈 생각이라 아직 여유가 있어서 영어 공부 하고 있습니다 남친이, 미국가서 맥도널드 같은 데 밖에 못 가면 어쩌려구 그러냐고, 맨날 핀잔입니다 읽기는 좀 하겠는데 말하기나 듣기는 영 안 늘어서 걱정이예요 자주 놀러 갈께요 좋은 글 많이 많이 부탁드려요 ^^
 


Common 2005-08-26  

안녕하세요^^
제 서재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서재 들르셨길래 예의상 나나님의 서재에 한번 들어가봐야겠다 생각했는데, 이 거 왠걸. 예전에 많은 도움 받았던 서재였네요;; 즐찾을 해놓지는 않았지만 나나 님의 서재에 들러서 여러 리뷰며 마이리스트 보면서 '아, 이책 읽으면 정말 재미있겠다."하고 책을 몇 권 골랐었네요. 아마 그 중 하나가 폴 오스터의 <환상의 책>이 아니었나 싶은데, 저는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폴 오스터 작품은 아직 <환상의 책>이랑 <폐허의 도시>밖에 보진 못했지만 다른 책들도 꼭 읽어 보고 싶네요.^^ 그럼 좋은 책 많이 읽으시고, 좋은 리뷰도 많이 쓰셔서 저같은 어린 양을 좋은 책으로 인도해주시길.;;
 
 
marine 2005-08-27 0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환상의 책, 저도 정말 재밌게 읽었어요 거기 나오는 헥터 만이 바로 제 이상형이기도 합니다 헐리우드 인기 스타였다가 부두 노동자로 추락하지만, 오히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끼고 살잖아요 지적 욕구을 충족시키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 폴 오스터 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캐릭터라 좋아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