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비로그인 2005-02-15  

또 와보고 싶은 곳이네요
잘 둘러보고 갑니다. 솔직한 리뷰들이 인상적이었어요. 저는 맥체인 표대로 아직까지 시행 중입니다. 요즘에는 주로 표준새번역 성경으로 읽지요. 일종의 현대어 성경인데, 대한성서공회에서 번역한 것이어서 권위도 있고(원전의 의미를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하니) 여러 학자와 작가들의 도움을 받아서인지 문장이 아주 깔끔하고 날렵하게 잘 읽혀요. 강추입니다. 4-5일 밀렸다가도 금방 따라잡을 수 있지요. 지금까진 성공적! 얼마전 같은 과 교수님이 부친상 당하셨을 때 장례식장에서 부조 받는 일을 돕는데 봉투에 한자로 적힌 이름들을 통 못 읽겠더군요. 그제서야 제 한자 능력의 부족을 절감했죠. 이 때 말고는 별 효용을 느낀 적이 없어서 아직까지 한자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은 못하고 있습니다. 가끔 여기 들러서 한 단어씩이라도 배워가지요.
 
 
marine 2005-02-15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는 다른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한자와 성경 읽기는 제 신년 프로젝트였는데 토익 시험 때문에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안타까울 따름이죠 ^^
NIV 성경을 보고 있는데 아주 쉬운 문장으로 돼 있어서 읽기 편합니다 그런데 번역은 개역성서의 문어투라서 인터넷을 통해 표준새번역을 대조하면서 참조하고 있습니다 표준새번역, 쉽고 잘 읽히죠 그런데 교회에서는 옛날 어투의 개역성경을 고집하더라구요 영문판도 KJV만 진짜 성경이라 하고요 어쨌든 성공적으로 읽고 계신다고 하니 정말 부럽네요 ^^
전 독후감을 쓴다기 보다는 책 읽고 난 후의 느낌을 있는 그래도 쏟아내는 스타일이라 책 읽고 나서 바로 리뷰 써야 하고, 오래 되면 감흥이 사라져 못 씁니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너무 솔직한 리뷰가 되버려요 그렇지만 저처럼 책 읽고 나서 감정 주체 못하고 있는 그래도 막 쏟아 내는 리뷰들도 많았으면 좋겠어요 ^^
 


미야 2005-01-10  

안녕하세요~
어찌어찌 하다 오게 되었어요. 알라딘 서재 좋긴 한데, 잘 이용은 않하게 되네요. 책도 잘 안읽고- 님 서재 첫 페이지에서 도서관 사서가 꿈인 여자~에 필이 꽂혔답니다. 저도 그렇거든요. ㅎㅎㅎ 반가워요. 즐겨찾기 해놓고 종종 올게요.. 한자 공부도 하고 싶네요. ^^ 열심히 하세요~~~
 
 
marine 2005-01-11 0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반가워요 새로운 이웃이 늘 때마다 알라딘 하는 보람을 느껴요 자주 놀러 와 주세요 비블리오 테라피는 알아도 비블리오 필레는 처음 듣는데 책 지향성, 뭐 그런 뜻인가요?
 


하이드 2005-01-07  

나나님은 요즘 공부중 ?
성경읽기 정말 열심히 하시네요. 작심 삼일은 예전에 넘어섰고, 오--- 벌써 일주일. 저도 정말 오래된 영어 성경 있는데, 이번에 책 정리 하면서 찾아보고 싶어졌어요. ^^ 한자공부도 참으로 유익합니다.
 
 
marine 2005-01-07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하이드님 영어 공부 하려고 성경 펴들었는데 의외로 재밌어요 성경읽기표가 있어서 하루에 네 장씩 읽으면 1년이면 구약 한 번, 신약 두 번을 볼 수 있대요 한문투로 번역된 우리말 보다 영어가 훨씬 쉬운 거 아시죠? 하이드님도 도전해 보세요^^
 


박정은 2004-12-20  

"환경위기의 진실" 서평에 감사드립니다.
우연히 제 역서에 대한 나나님의 서평을 보았습니다. 너무 서평을 잘 써서 감동했습니다. 역자보다 책의 내용을 잘 이해하시고 독자들에게 책의 핵심을 쉽게 설명해 준 것같습니다. 누구인지 궁금해서 여기까지 와 보았습니다. 아무튼 감사합니다. 저처럼 저자의 주장에 공감해 주시니. -역자-
 
 
marine 2004-12-20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런 감사할 때가...오히려 좋은 책 소개해 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역자가 직접 읽어 주시다니, 부끄럽네요^^
 


조쿠나 2004-12-16  

안녕하세요.. 첨입니다..
리뷰보다가 맘에 드는 서평을 보고 님의 서재에 까지 오게 되었군요.. 좋은책좀 카피할려는 욕심에 허락없이 즐겨찾기 했습니다.. 이해해 주실꺼죠 ^^
 
 
marine 2004-12-17 0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그저 고마울 뿐이지요^^ 저도 타짜님 서재에 놀러 갈께요 자주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