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요. 누구나 자신의 꿈을 찾아내야 해요. 그러면 길이쉬워지지요. 하지만 언제까지나 계속되는 꿈은 없어요. 어떤꿈이든 새로운 꿈에 밀려나기 마련이죠. 어떤 꿈도 붙잡으려고 해서는 안 돼요. - P195

나는 내 삶의 평화로움에 이따금 깜짝깜짝 놀라곤 했다. - P215

나는 선 채로 팽팽하게 긴장했다. 이윽고 내 손가락과 발이 차가워지기 시작했다. 내게서 힘이 빠져나가는 게 느껴졌다. 뭔가가 뭔가 밝고 차가운 것이 내 안에서 잠시 동안 단단하게 똘똘 뭉쳤다. 한순간 마음속에 수정을 품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나는 그것이 나의 자아라는 것을 알았다.
차가움이 가슴까지 차올랐다. - P217

모든 인간의 삶은저마다 자기 자신에게로 이르는 길이고, 길을 가려는 시도이며, 하나의 좁은 길에 대한 암시이다. - P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뭘 숨기고 싶었다기보다 어려서는실패를 인정하고 싶지 않았고 커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는 마음 때문이었다. - P2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호기심이 찾는 것, 꿈과 욕망과두려움이 만들어 내는 것, 사춘기의 커다란 비밀은 내 어린시절의 평온을 감싼 행복에 전혀 어울리지 않았다. 나도 다른 모든 사람들처럼 행동했다.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닌데도 어린아이인 척하는 이중생활을 했다. 내 의식은 허용된친근한 것 속에서 살았으며, 내 의식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새로운 세계를 부인했다. - P70

나는 또다시 완전히 어둠의 세계, 악마의 편이 되었고그 세계에서 멋진 녀석으로 통했다.
그러면서도 참담한 기분을 가누기 어려웠다. - P105

<새는 알을 깨고 나오려 힘걉게 싸운디.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다.> - P12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러나 오로지 내관심은 내가 스스로에게 이르기 위해 디뎠던 삶의 발걸음들로향한다. - P6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아, 이제는 잘 안다. 사람들이 자기 자신에게 이르는 길을 가는 것보다 더 거부감을 느끼는 것은 이 세상에 결코 없다는 사실! - P6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