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찬찬히 들여다보세요." - 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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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언제까지고 부모 손바닥 안에 있을 수는 없다. 미더워서가 아니라 어쩔 수 없어서 믿어 주는 거고 다크지는 않았지만 크고 있으니까 보내 주는 것이다. - P173

"떡볶이는 왜 항상 맛있을까? 마흔이 넘도록 떡볶이를 좋아할줄은 몰랐지 뭐야." - P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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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일은 다 별일이지. 다들 별별 일 겪으며 살아. 애기들이라고 다른가." - P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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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억 못 한다는 거 엄마도 알고 있을걸? 내 기억이나 감정이랑은 상관없어. 엄마 마음의 문제인 거지. 엄마가 알아서 할일이야" - P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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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과거에서 미래로만 흐르는 건 아닌 것 같아. 미래의 일덕분에 과거가 다시 이해되기도 하고, 현재가 아닌 미래를 기준으로 선택하기도 하고, 사람들은 사실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살고 있지."
뭔 소리야.
"유행은 돌고 돈다, 그런 뜻이야?"
"나이를 먹으니까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알게 되더라고. 예지력이 생긴다는 게 아니라, 데이터가 쌓이고 재조합되면서 과거의일들뿐 아니라 미래의 일들도 그냥 알게 돼. 의미를 몰랐던 일들을 뒤늦게 깨닫고 나면 과거 어느 지점에 멈춰 있던 시간이 다시흐르기도 하고." - 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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