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정보가 부족한데도 쉽게 믿는다. 불평하고, 스스로가 더 낫다고 느끼려고 다른 사람을 비방한다.너무 많은 시간을 닫힌 공간에서 보낸다. 쓸데없이 남을 화나게 한다. 최악은 자신의 꿈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왜곡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우리는 싸운다. - P144
살아 있을 때 엄마가 나를 이해하지 못했다면, 내가 죽었다고 해서 이해할 수 있을까. - P160
삶은 맹렬하게 다가온다. 사람들은 거기 부응하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또 실패한다. 평화를 누리지 못한다. 항상 뭔가 증명해야 하고, 자기 자체만으로는 결코 충분하지 않다. 슬프다. 정말 슬프다. - P84
"어릴 때는 바보 같은 일이 많이 일어나잖아.""어른으로 태어나야 해." - P76
인간은 신생아로 이곳에 온다. 오기를 원했는지는 아무도 묻지 않는다. - P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