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휴대폰도 연락처도 없네. 아니 없는 게 아니라 없애버렸다네. 속도가 너무 빨라서 어지러울 지경이야. 따라잡느라 허둥대는것보다 내 식대로 내 시간대로 사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어." - P59

결국 삶은 시간의 내용인 것 같은 뭐 그런 생각도 들고요. - 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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