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노멀 피플
샐리 루니 지음, 김희용 옮김 / arte(아르테)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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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부커 상을 받은 작품이라니 얼마나 흥미로울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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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거장의 문장 하나쯤 - 1일 1문호 문학의 시간 1일 1교양
붉은여우 엮음, 손창용 감수 / 지식의숲(넥서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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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매일 한 권 씩 만나볼 수 있습니다. 랜선 독서모임 무척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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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
찰리 맥커시 지음, 이진경 옮김 / 상상의힘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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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미국에서 큰 관심과 사랑을 지금까지도 받고 있다고 하여 어떤 작품일지 무척 기대했습니다.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은 특색 있는 네 인물을 통해 견고한 유대 속에서 함게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삶의 숱한 문제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기존의 윤리적인 가르침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의 사랑과 희망, 자신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날개를 힘껏 펼치기를 요구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며 경험하는 많은 어려움들에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아름다운 글과 그림으로 독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림도 하나의 이야기라고 거칠면서도 유려한 그림체가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주네요.

전세계 모든 연령을 감동시켰다니 각 연령마다 어떤 부분에서 감동을 느꼈을지 무척 궁금합니다.

'어린왕자'처럼 어릴 적 읽었을 때와 나이가 들어서 읽었을 때의 감회와 느낀점이 다를 것 같습니다. 세월이 흐른 후 다시 한 번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용기란 무엇인지, 그동안 했던 가장 용감한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해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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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챠챠의 실수
손가지 / 문릿노블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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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친구인 단테를 남몰래 짝사랑해 온 클로에는 친구 챠챠에게 짝사랑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이에 챠챠는 단테를 자극하기 위해 다른 남자를 만나보라고 하여, 클로에는 연애를 하지만 단테는 클로에의 연애를 응원해주기만 합니다. 짧은 연애를 반복하며 힘들어하는 클로에를 위해 챠챠는 최후의 수단으로 단테에게 사랑의 묘약을 먹여 유혹하라고 합니다. 마음을 졸이며 단테의 잔에 사랑의 묘약을 넣지만 실수로 클로에가 마시게 되는데...

서로 오랫동안 좋아해왔지만 표현을 하지 않아 끊임없이 삽질하는 두 주인공의 모습이 조금 답답했습니다.
그래도 클로에의 연애와 자유로움을 존중하는 단테도 솔직담백한 클로에의 모습도 참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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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밤의 조건
산끼 / 문릿노블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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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오랫동안 남주를 짝사랑하지만 넘을 수 없는 신분의 차이로 다른 사람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와의 결혼이 점점 다가오자 남주에 대한 마음을 참을 수 없어진 여주는 약혼자와 파혼을 하고 남주에게 달려가 프러포즈를 합니다.

이에 남주는 여주에게 남주의 밤 시중을 드는 조건으로 프러포즈를 승낙합니다.

여주는 그런 남주의 제안에 상처 받지만 그에 대한 마음이 더 커 남주와의 결혼을 추진합니다.

그렇게 둘은 서로에 대한 오해 속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는데...


초반의 장면 전환이 산만한 편입니다. 이제 좀 읽을 만하다 싶었는데 바로 다음 장으로 넘어가요.

초반 남주의 마음이 전혀 안 나왔을 때는 도대체 뭐하는 놈인가 했는데 남주의 마음이 조금씩 표현돼서 좋았어요. 후반으로 가면서 점점 남주의 감정에 스며들어 갔습니다.

19금에 정말 충실한 소설입니다. 저도 19금 참 좋아하는데 이 소설은 단편에서는 부담스러울 정도로 많았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주인공들의 쌍방삽질이 반복됩니다. 여주가 솔직히 고백도 하는 등 남주에게 자신의 마음을 부딪혀오는데도 남주가 계속 못알아 들어서 많이 답답했습니다. 끝에 가서야 겨우 서로의 마음을 알아차려요.

쌍방삽질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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