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외전)

[전자책]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외전) ㅣ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5
권겨을 / 디앤씨북스 / 2020년 11월

외전 나왔다고 해서 바로 구입했어요 ㅠ 아쉬운 부분이 많지만 페페와 칼리스토의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클리스 너 이 자식...

[100자평] 밀혼

[전자책] 밀혼 ㅣ 밀혼 1
이른꽃 / 플로레뜨 / 2020년 8월

찰나의 기억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동양시대물입니다.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100자평] 계략 상사

[전자책] 계략 상사 ㅣ 계략 상사 1
문정민 / 피플앤스토리 / 2020년 8월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오랜 기다림 끝에 여주를 낚아챈 계략남주의 끈질긴 사랑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상냥한 도깨비의 새

[전자책] 상냥한 도깨비의 새 ㅣ 상냥한 도깨비의 새 1
에이비 지음 / 벨벳루즈 / 2017년 2월

순나라 황도 양안, 어느 약방에 찾아가면 신녀가 꿈속에서 소원을 이뤄주는 노래를 부른다고 한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친왕 사헌영은 신녀를 찾아가고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신녀를 만난다.

둘은 첫눈에 서로에게 끌리고 사헌영은 신녀를 자신의 왕비로 맞는데...

초반에는 가벼운 시대물인 줄 알았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짠내 나요 ㅜ

사헌영이랑 송영영 인생 진짜 짠내 그 자체 ㅠㅠ

여주가 백치여준데 저는 그런건 신경 안써서 그런지 재밌게 읽었습니다! 영영이 백치긴 백친데 생각보다 허를 찌르는 말도 많이 해서 백치라기 보다는 눈치 없는 여주로 이해할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등장인물들 여남주 둘 빼고 다 제정신 아닌 것 같아요. 여주네 가족도 남주네 가족도 정상인이 없어요.

둘 다 그 이상한 집안에서 너무 잘 자랐다. 기대가 없어서 그런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루머 아닌 루머

[전자책] 루머 아닌 루머
서혜은 / 어셈블 / 2020년 7월

지윤은 재벌가 손녀이지만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신 후부터 작은 아버지 가족에게 많은 권리를 빼앗긴다. 잘해주는 듯 하지만 묘하게 배척하는 작은 아버지 가족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다 자신을 위협하는 사촌에게 복수하기 위해 사촌이 관심을 가지던 배우지망생 이준에게 스폰을 제안한다. 이준은 지윤의 제안을 거절하려 하지만 독특한 매력을 보이는 지윤에게 끌려 스폰 제안을 받아들인다.

출생의 비밀, 스폰 등 정말 뻔하디 뻔한 소재이지만 작가님 필력 덕에 재밌게 읽었습니다.

주인공들이 똑부러지는 성격이라 전개도 시원시원한 편입니다.

자신을 권리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여주는 무척 매력적이었으나 나주가 여주에 비해 매력이 떨어져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