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나무가 숨 쉬는 밤
도개비 / 나인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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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 해바라기 같은 사랑 너무 좋았아요...
남주의 사랑이 대단한 만큼 여주의 이기적인 모습이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래도 우진이는 재경이가 다시 돌아와줘서 다행이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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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여름이 끝나면 불청객은 떠난다
도개비 / 봄출판사(봄미디어)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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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살 연하에 틱틱거리지만 순진한 매력이 넘쳤던 종하와 그런 종하를 손바닥에 올려놓고 흔드는 수연이의 모습이 참 재밌었습니다.
종하 주변 인물들이 수연이를 가스라이팅하는 모습이 간간히 보여 불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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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미아 미아 1
도개비 / 봄미디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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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희는 밑바닥 인생이 득실거리는 미아리 쪽빵촌에서 태어났다.

춘희는 언젠가 이 쓰레기 같은 쪽빵촌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살아간다.

용범은 대외적으로는 미아파 두목의 오른팔로 알려져 있으나 실은 그림자 형사이다.

그러나 그림자 형사는 허울일 뿐 용범의 인생은 깡패들과 별다를 바 없다.

시집 한 권을 가슴에 품고 쪽빵촌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나 깡패들의 폭력 속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용범은 쪽빵촌에서 벗어나기 위해 버둥거리는 춘희가 이해 안가면서도 깡패들의 폭력에도 오뚝이처럼 벌떡 일어나 앞으로 달려나가는 모습에 놀란다.


소설이 제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춘희와 용범이의 인생을 보는 내내 가슴 아팠습니다.

특히 용범이의 인생이 너무나도 지옥 같아 더욱 안쓰러웠습니다. ㅠ

마지막의 마지막까지도 믿음을 배신당한 용범이가 불쌍했고 그래도 그런 용범이 곁에 춘희가 든든하게 있어줘서 너무 다행이었습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씩씩하게 일어나 깡으로 살아가는 춘희를 보며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다짐했습니다. ㅋㅋㅋ

춘희 정말 독보적인 여주에요 ㅋㅋㅋ 우리 춘희 오로나민씨 많이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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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죽음 대신 결혼 (외전 포함) (총3권/완결)
도개비 / 페가수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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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연애, 조직물이 뻔하디 뻔한 클리셰이지만 작가님 필력 덕분에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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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너를 사랑하지 않는 내일 너를 사랑하지 않는 내일 1
츄파 / 템퍼링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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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는 고등학교 선배인 태경을 오랫동안 짝사랑해 왔다.

둘은 집안끼리의 이익을 위해 정략결혼을 하고, 보답 없는 사랑과 시월드에 지친 수아는 태경에게 파혼을 선언한다.

태경이 자신의 파혼을 흔쾌히 받아들일 거라는 예상과 달리 거부하는데..

 

초반 태경의 까칠한 모습과 수아의 파혼 선언을 거절하는 등 후회 서사를 쌓는 부분까지는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그러나 후반부로 갈수록 스토리가 산으로 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태경이도 수아를 오래전부터 좋아해왔으나 불우한 가정환경 때문에 수아에게 상처를 줍니다. 남주의 사정을 알고 나니 여주를 거부한 남주가 이해 가면서도 여주가 맘고생하고 시월드에 시달린거 생각하면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수아의 오랜 짝사랑과 절절한 감정을 엿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씬은 몇 번 안나오지만 길게 나와서 맛나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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