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랙, 사라진 마법사를 찾아! - 판타지.모험 편 주니어랜덤의 걸작 시리즈
D. A. 넬슨 지음, 노은정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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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3.4

 

405페이지, 20줄, 26자.

 

시리즈의 2권인가 봅니다. 전권이 아마도 [모랙과 비밀의 섬]인가 보네요. 영어제목 '부활'은 전편에서 죽었다는 (제가 안 봐서 이렇게 씁니다) 데블리시를 그 딸 메피스타가 되살려내려는 작업을 하는 것에서 유래하는 듯합니다. 캉이 그녀를 속여 아메르긴이라는 존재를 대신 살린 것이라고 합니다만.

 

아무튼 그 작업에 모랙의 피(죽은 자를 죽인 자)가 필요해서 꾀어내기 위해 마법사 몽고메리를 납치해 오고, 그 결과 모랙, 도도새 버티, 피그미용 쇼나, 쥐 앨디스가 원정에 나섭니다.

 

페이지가 꽤 되어 보이지만 다 읽는데 두 시간도 걸리지 않는 내용입니다. 숙적들을 대충 처리하면서 전진하는 것으로 보아 시리즈가 꽤 길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120812-120812/1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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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형제 2 - 제1부
미셸 페이버 지음, 공경희 옮김, 유기훈 그림 / 서울문화사 / 2006년 1월
평점 :
품절


3.9

 

214페이지, 19줄, 24자.

 

나머지 두 나누악들('모든 것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 돌이 깨문다' 와 '모든 것 중에서 가장 차가운 것, 가장 어두운 빛')을 찾는 토락과 렌의 행보는 계속되고 토락은 늑대새끼를 의지해야 한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깨닫습니다. 렌은 부족을 배반하면서까지 토락을 돕지만 그런 토락을 이해하지는 못하지요. '세상정령의 산' 아래까지 간 일행은 까마귀부족에게 잡혀서 되돌아옵니다. 그리고 토락은 핀 케딘에게서 일곱 '영혼을 먹는 자들'에 대해 듣게 됩니다. 예언의 나머지 구절 '듣는자는 가슴의 피를 산에 바친다'도 상황에 부닥치자 깨닫게 됩니다.

 

2부가 있다고 적혀있네요. '영혼의 걷는 자'가 될지도 모른다고 적혀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신비적이지만 다른 내용들은 어쩌면 고대에 있었던 것을 재현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짐승을 잡았을 때 내장, 가죽, 고기를 어떻게 처리하는가, 불을 피운느 방법과 보존하는 방법 등등 말이지요.

 

120725-120725/1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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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형제 1 - 제1부 고대 소년 토락의 모험 1
미셸 페이버 지음, 공경희 옮김, 유기훈 그림 / 서울문화사 / 2005년 12월
평점 :
품절


3.4

 

208페이지, 19줄, 24자.

 

청동기 시대의 토락이란 소년과 새끼 늑대 형제의 이야기랍니다.

 

늑대 부족인 토락은 태어나자마자 엄마가 금방 죽었기 때문에 늑대굴에 맡겨져 젖을 먹고 살은 연고로 늑대의 말을 조금 할 줄 압니다. 12살 때 아버지가 커다란 곰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아버지와의 맹세대로 '세상 정령의 산'으로의 여정에 떠납니다. 길에서 까마귀 부족에게 잡히고 죽임을 당할 뻔하지만 간신히 벗어나고 까마귀 부족의 소녀 렌과 함께 길을 가게 됩니다. 아, 처음에 잡아 먹으려다 말은 새끼 늑대와 함께 말이지요. 글은 때로 이 늑대의 시점에서 진행하기도 합니다. 늑대는 토락을 '키 큰 꼬리없는 형제'라고 부릅니다. 토락에게선 늑대의 냄새와 늑대가 아닌 냄새가 함께 나면서 늑대의 말을 약간 할 줄 알기 때문이지요.

 

뭐 이야기니까 이렇게 되겠지만, 아직도 날로 된 고기를 먹지도 못하던 새끼 늑대가 길을 인도한다는 것은 자연과는 거리가 멉니다. 불어난 물에 엄마와 형들이 빠져 죽는 것도 좀 이상하고요. 이야기니까 너무 이런 방면에 신경을 쓰면 곤란하겠지요.

 

120716-120716/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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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몸안의 지식여행 인체생리 - 신비롭고 놀라운 몸의 원리를 찾아 떠나는 호기심 탐험!, 재미있는 교양 과학 산책
다나카 에츠로 지음, 황소연 옮김 / 전나무숲 / 200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3.5

 

265페이지, 26줄, 31자.

 

일본의 의사가 쓴 책입니다. 간간이 작은 카툰이 삽입되어 있습니다.

 

내용 전체로는 여기저기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의사가 써서 그런지 체계적이면서도 아주 쉽게 되어 있습니다. 음, 적어도 저에게는. 큰애(고1)가 수행평가인가 때문에 빌려온 책인데 제가 먼저 읽고 잘되었으니 보라고 말을 했었죠. 큰애도 '다른 것들에 비하면 괜찮은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데, 의례적인 것인지 진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생리라는 범위가 참 애매합니다. 배운 저도 헷갈리거든요. 해부, 조직, 생리, 생화학 및 약리가 다 섞여 있는 상태로 배웠기 때문이지요. 너무 자세히 배우면 어디까지가 대략적인 영역인지 모르는 단점이 생깁니다. 하긴, 요즘 의과대학의 기초의학교실에서는 강의시간에 가르치는 것만 다르지 나머지 하는 일은 비슷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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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보물함 이야기 바른 인성 1
한비 지음 / 새롬주니어 / 2008년 12월
평점 :
품절


3.4

 

173페이지, 17줄, 25자.

 

미국에 있는 큰아빠(?)가 가져다 준 선물상자인 보물함을 열기 위하여는 '된 사람', '든 사람', '난 사람'에 대하여 알아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여러 위인들의 이야기가 토막글로 삽입되어 진행됩니다. 물론 주된 줄거리는 상민이의 '사람이 되어가기'입니다. 저자는 존 케네디, 연어 잡는 곰, 배를 모는 에이브러햄 링컨, 레슬러 암스트롱과의 인연이 있는 링컨, 헬렌 켈러와 설리번,  버락 오바마 등의 이야기를 삽입하였고, 그 와중에 공부에 대한 약속, 게임에 대한 약속, 사과에 대한 약속, 남의 입장을 헤아리는 이야기 등이 버무러져 있습니다.

 

막내(초5)에게 물으니 시큰둥합니다. '모범생'이라는 주제가 마음에 안 드나 봅니다.

 

120716-120716/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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