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엘료의 책이라면 일단 찜!
 가격은 10,800원.






  아직 이 작가의 작품을 읽지 못했습니다.
  직원들이 독특한 문장에 대해 이야기하길래 더 궁금합니다.
  가격은 역시 10,800원





  이 작품에 대해 너무 많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다치바나의 글은 더욱 더 이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옵니다.
  영화보다는 언제나 소설이 우선인 나!
  가격은 이번에도 10,800원




  어느날 보수단체가 사람들을 좀비라고 말하는 것을 읽었습니다.
  과연 좀비는 누굴까?
  그것과 상관없지만 워낙 평이 좋아 궁금합니다.
  가격은 만원에 백원 부족한 9,900원
 

  이전에 일드로 볼 뻔한 작품입니다.
  다행이다. 그때 보았다면 이 작품은 아마 한참 뒤로 순위가 밀렸을 것입니다.
  인간에 대한 따스함이 늘 가득한 그이기에 항상 좋아합니다.
  가격은 가장 저렴한 9,000원


이렇게 모두 살 경우 합계 금액은 51,300원.
살 책이 무지 많지만 가격에 맞추다보니 조금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당첨된다면 아주 대박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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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이 작품이 다시 재간되어 나왔군요. 정확하게 기억하는 것이 맞다면 <사나운 새벽>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실 켄 폴리트의 책들이 다시 번역되어 나오는 것을 보면서 예전의 좋은 작품들이 많이 재간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더 강해집니다. 한때 즐겨 읽던 작가인데 이 작품은 절판되었고, 그 뒤 대단한 명성을 듣고 구하려다 실패한 작품이죠. 시간 내어 꼭 읽고 싶은 책 중 한 권입니다. 

 

   

만화로 먼저 이 작품을 접했는데 상당히 매력적이더군요. 아직 만화로는 다 읽지 않았지만 원작 소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고 싶어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책으로 나왔네요. 이 작품의 작가가 그 유명한 <음양사>의 작가임을 생각하면 전혀 다른 분위기지만 미스터리처럼 풀려가는 이야기와 산 사나이들의 열정과 도전이 굉장히 흥미롭게 다가오더군요. 

 

  

아직은 완전히 코넬 울리치의 팬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 작가의 작품 매력 있더군요. 사실 <환상의 여인>은 제 취향이 아니었지만 말이죠. 그런데 마니아들이 이 작품을 최고로 손꼽고 있더군요. 블랙 시리즈의 첫 권이란 점도 매력적이고, 앞으로 나올 그의 다른 작품들에 대한 기대 등을 가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리하라 이치의 00자 시리즈 중 한 권입니다. 실제 사건을 소재로 미스터리물을 쓴 작품인데 사건의 깊이는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상당히 재미있더군요. 그의 대표작인 론도 시리즈와는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교환살인을 소재로 했는데 범인을 잡는 것이 아니라 제목처럼 도망자인 그녀의 삶이나 미래가 어떨지 추측하고 마지막에 펼쳐질 반전을 생각하면 많은 기래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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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서평단 활동 종료 설문 안내

•  서평단 도서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당나귀의 지혜> :  기존에 가지고 있던 당나귀에 대한 선입견이 깨어졌다. 빠름의 세계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느림이 미학을 가르쳐주고, 그가 얼마나 매력적인지 알려준다.   

 •  서평단 도서의 문장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한 구절  

 "당나귀와 동행한다는 것은 그런 것이다. 인내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조바심과 좌절감, 싸우고 싶은 충동, 앞차를 추월하고 싶은 마음, 경적을 울리고 싶은 마음, 돌아버릴 것 같은 마음, 앞길을 가로막는 느림보들에게 저주를 퍼붓고 시은 마음을 억제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51쪽)  

•  서평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1. 이니시에이션 러브 

2.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문학동네) 

3. 루머의 루머의 루머 

4. 당나귀의 지혜 

5. 지로 이야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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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독자서평단 활동 종료 설문

1. 서평단 도서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김훈 <바다의 기별>  

개인적으로 김훈의 장편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너무 건조한 문체라 장편을 읽다보면 쉽게 지칩니다. 왜 그럴까? 생각하곤 했는데 그가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가 지향하는 바를 보면서 그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2. 서평단 도서의 문장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한 구절 

만약 글을 쓰는 사람으로 나에게 사명이 있다면, 그것은 인간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고귀함을 언어로써 증명하는 것이겠죠. 그 이외의 사명은 나한테는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의 아름다움은 그것만 따로 존재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이 더러운 세상의 악과 폭력과 야만성 속에서 더불어 함께 존해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래서 제가 인간의 아름다움에 대해서 말할 때 이 세상의 온갖 야만성을 함께 말할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바다의 기별> 137쪽)


3. 서평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1) 엄마를 부탁해 

 2) 바다의 기별 

 3) 건투를 빈다 

 4) 이스트 사이드의 남자 

 5) 방황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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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기별] 서평을 써주세요

1.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그의 문장이 건조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에게 그 이유 한 자락을 알려준다. 2000년대 초반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작가 중 한 명인 그의 삶을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다.

2.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3. 서평 도서와 동일한 분야에서 강력 추천하는 도서  

 




4.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문장과 문장의 간결함과 사실적인 글을 좋아하는 사람들.

문장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지만 자신만의 글을 찾지 못하고 있는 사람.

5.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문장 하나하나마다 의미의 세계와 사실의 세계를 구별해서 끌고 나가는 그런 전략이 있어야만 내가 원하고자 하는 문장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1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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