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은 어떻게 죄가 되는가
매트 타이비 지음, 이순희 옮김 / 열린책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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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법시스템의 문제일까요? 자본주의의 문제일까요? 이 책을 통해 이 어려운 문제의 해결점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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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한번은 묻게 되는 질문들 - 사소한 고민부터 밤잠 못 이루는 진지한 고뇌까지
알렉산더 조지 지음, 이현주 옮김 / 흐름출판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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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차례를 읽어보면, 없던 질문까지 생깁니다 ㅋㅋ 평소에 궁금했던 질문뿐만 아니라, 앞으로 언젠가 질문하게 될 내용까지 우리의 모든 궁금증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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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의 여왕 : 부자의 첫걸음 편 - 월급쟁이 부자 만드는 스마트한 재테크 톡
성선화 지음 / 청림출판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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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최근 정기예금 가입을 위해 은행에 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동네에 있는 모든 은행을 다 돌아보았는데 어떤 은행도 2% 금리는 없었습니다.
모든 은행이 1%대 저금리 상황에 놓여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저축만으로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우리 모두가 재테크에 대해 생각은 있지만, 막상 하려고 하니 어떻게 해야할 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이런 막막함을 해결해 줄 좋은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재테크의 첫 길잡이가 되어줄 <재테크의 여왕>입니다.
<빌딩부자들>, <월세의 여왕> 등의 책을 썼던 성선화 기자님의 신간입니다.

 

이 책은 총 6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월급, 저축, 세금, 연금, 보험, 대출입니다.
어찌보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안전한, 그리고 가장 친숙한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어디에 투자해서 한탕을 노리라던지, 어디에 좋은 상품이 있는지를 소개해주는 투자지침서가 아닙니다.
오히려 이 책은 하루하루를 성실히 살아가는 근로자들이, 자신의 자산을 어떻게 관리하고 재테크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재테크 기본서입니다.
카페에 앉아 친한 언니와 대화를 나누듯이, 문답형식으로 된 구성 방식이 책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정말로 재테크의 여왕과 1대1 상담을 받는 느낌이 듭니다.
 

첫 장인 월급 편에서는, 월급이 빠져나가는 구멍을 막는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이부분에서는 절약에 대한 저자의 노하우가 주로 담겨 있는데, 통신비를 절약하는 방법부터 유용한 체크카드 소개까지 디테일한 모든 영역을 다룹니다. 카드사 혜택은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이 부분은 책이 중쇄할 때마다 수시로 업데이트가 될 것 같습니다.
둘째 장에서는 저축을 논합니다. 첫 장에서 절약을 이야기 했다면, 둘째 장부터는 본격적으로 돈을 모으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금리, 만기 같은 용어들이 익숙치 않은 분들에게 이 책은 참 반갑게 느껴지실 겁니다.
대화하듯이 술술 읽다보면 현재 은행들의 금리 상황부터 특정 금융 상품의 혜택, 통장 쪼개기까지 자잘한 팁들을 소개해주는데, 요즘 재테크계에서 상당히 유명해진 "예금 풍차 돌리기"도 소개됩니다.
다음은 연말정산입니다. 직장인들은 연말정산이 뭔지도 모르고 회사에 맡겨버리고, 개인사업자들도 5월에 제대로 된 혜택도 알지 못한채 관련 서류만 제출하곤 합니다. 이 챕터에서는 연말정산의 모든 디테일을 낱낱이 파헤치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유용했던 챕터였습니다. 제가 평소에 정말 궁금했으나 어디서도 알 수 없던 사실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어지는 연금챕터에서는 특별히 국민연금을 집중적으로 이야기하는데, 저도 작년부터 붓기 시작한 국민연금이 정확히 어떻게 사용되는지 이 기회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결론은 국민연금은 무조건 해야 되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잘 한 것일까요? ^^
다음으론 보험과 대출을 다루는 데, 대출 영역은 저에겐 아직 낯설고, 때가 아니라는 생각에 살짝 훑어보았지만, 보험 영역은 꼼꼼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최근 보험에 관련된 책도 구입해서 읽어보았는데, 오히려 그 책보다 더 쉽고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내가 든 보험이 제대로 된 것인지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은 이 챕터를 먼저 보세요. 정말 유익합니다.
 

이 책은 재테크에 관한 가장 기본적인 모든 영역을 다 훑고 있습니다.
자칫 볼륨감이 커지고 딱딱한 문체로 구술되었다면 지루할 수도 있을 뻔했지만, 이 책은 재미있는 대화 구성에 적절한 표와 그림의 활용으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어나가게 됩니다.
  

재테크에 관심은 있는데 시작할 용기가 없는 분들은 이 책을 통해 본격적인 재테크의 세계에 뛰어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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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의 자소서
홍준기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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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인 하반기 원서접수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하반기 공채에 모든 것을 걸고 계실 텐데요.
공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서류전형입니다.
서류전형에서 탈락한다면 이후 과정은 도전조차 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서류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누군가는 학벌, 학점, 영어성적 등의 스펙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한때 대한민국 취업 서류전형은 선풍기전형이라는 말이 돌 정도로 자소서의 비중이 크지 않았습니다.
대학 순위대로 줄을 세워놓은 후, 선풍기 바람으로 원서를 날려 남은 원서만 확인한다는 이야기였고, 실제로 서류전형의 해당 항목들에 각각 점수를 매겨 엑셀로 돌려서 뽑는 회사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상향평준화된 지원자들의 스펙과, 우수한 인재를 뽑고자 하는 기업의 이해가 만나, 서류전형은 한층 까다롭고 복잡해졌습니다.
기업에선, 단순히 스펙이 좋은 지원자들을 뽑는 것이 아니라, 자기소개서에 자신의 스토리를 충분히 담아내는 지원자들을 뽑기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서류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자기소개서 영역이라고 확신합니다.
자기소개서에서 승패가 갈립니다.

그렇다면 자기소개서에 단순히 내 이야기를 줄줄 써내려가면 합격하는 것일까요?
자기소개서는 도대체 어떻게 써야 하며, NCS는 도대체 뭐란 말입니까?
막막하고 답답한 청춘들에게, 대한민국 대표 취업 전문가인 홍준기 대표께서 한줄기 빛과 같은 책을 출간하셨습니다.
바로 <합격의 자소서>입니다.
제목만 심플한 것이 아니라, 책의 볼륨과 구성 면에서도 쓸데없는 감언이설을 늘어놓지 않고 알차게 핵심만을 담은 책입니다.
단순하게 난 이렇게 살았고, 이런 경험을 쌓았다는 것을 설명하는 자소서가 아니라, 내가 이 회사에 왜 필요한지, 이 직무에 대해 어떤 경험을 쌓았는지 등을 어필하여 인사담당자의 눈에 매력적인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도록 도와줍니다.
이 책에서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스펙에 목숨걸지 말고, 해당 직무 적합도를 어필하라는 것입니다.
1장을 할애해서 저자는 나만의 자소서를 쓰는 법을 설명합니다.
이어지는 챕터에서는 각각의 직렬별로 예를 들어가며 해당 직무와 산업을 분석해줍니다.
우리는 보통 그 회사의 사훈, 기업이념 정도만 알고 자소서를 쓰는데, 저자는 해당 기업 뿐만 아니라, 해당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합격의 자소서 작성 비법을 소개하며 책을 마무리 합니다.
비법 중 가장 눈길을 끌었던 부분은 두괄식으로 강렬한 첫인상을 주고, 직무 적합도를 강조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이 비법은 이번 자소서에 반드시 사용해 볼 계호기입니다.
가장 유익했던 부분은 소제목으로 인사담당자의 눈길을 끄는 방법이었습니다. 이 비법은 생각은 했었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알지 못했는데, 이 챕터를 통해 명쾌하게 알아갈 수 잇었습니다.

이 책은 부피가 작은 책이지만 그간 나왔던 어떤 책보다도 디테일하고 친절합니다.
하반기 자소서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분들은 이 책을 통해 자소서의 기본을 다지시기 바랍니다.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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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보험 레시피 70
박용제.최은식.김병민 지음 / 시그마북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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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휴학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니, 주변 분들이 보험에 관해 많이 물으시더군요.
"어떤 보험에 들었느냐, 보장이 어떻게 되느냐"
아직 보험에 가입된 게 없다고 하니 사람들이 모두 놀라곤 했습니다.
보험 없이 불안해서 어떻게 사느냐구요.
정작 전 보험없이도 큰 불편함 없이 살고 있는데 주변 사람들이 도리어 난리였습니다.


그러다 얼마 전 제가 허리 문제로 잠깐 척추 클리닉을 다니게 되면서, 병원에 입원해있는 사람들을 보며 비로소 보험의 필요성에 대해 느끼게 되었습니다.
나도 한순간에 저렇게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자 더는 지체할 수 없었습니다.
즉시 아버지 보험회사 직원과 만났고, 가장 필수적이라는 의료실비보험에 가입했습니다.


그런데 상품 설명을 듣는 도중에 정말 한마디도 알아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분명 한국말로 말하고 있는데도 핵심을 파악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보장을 해주겠다는건지 아닌지, 그래서 추가금액을 내야한다는 건지 아닌지, 들을 수록 아리송해졌습니다.
가입 후 며칠이 지나자 보험사로 부터 전화 한 통이 걸려왔습니다.
해당 내용을 제대로 듣고 동의했는지 묻는 전화였는데, 그 전화를 들으면서도 무슨 말인지 제대로 파악할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그야말로 보험 무식쟁이였습니다.
내가 지금 제대로 가입은 한건지, 내가 사고가 났을 때 이 보험이 날 제대로 보호해 줄 수 있는건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가뭄에 단비같은 귀한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착한 보험 레시피 70>입니다.
<착한 보험 레시피 70>은 재무설계, 보험영업, 손해보험 분야의 전문가 3인이 모여 만든 보험 설명서 입니다.


이 책은 서랍 속에 잠들어 있는 보험증서를 샅샅이 분석해줍니다.
내가 지금 제대로 가입한 건지, 내가 가입한 보험은 어떤 보험인지, 지금 당장이라도 해지해야 하는지, 그렇다면 어떤 보험에 가입해야 유리한건지 상세하게 설명해줍니다.
다양한 도표와 예시를 통해 친절하게 풀어줍니다.


특히나 저같은 보험 무식자들은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조차 모르는 (그러니까 질문을 하라고 해도 할 수 없는) 철저한 무식의 영역에 속해있는데요 ^^;;
이 책은, 저자가 직접 질문을 던지며 그 질문을 해소해주기 때문에 읽기만 해도 보험 분야의 전문지식을 쌓아갈 수 있습니다.


"보장담보, 보험설계사, 보험사 무엇이 중요할까?"
"의료비보장은 정말 모두가 필요한 보장일까?"
"사람보험의 영역은 어디까지인가?"
"무조건 저렴한 것만 선택하면 될까?"
등 책이 직접 질문을 제시하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철저하게 분석해주기 때문에, 책을 읽어나가는 것만으로도 큰 유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가장 좋았던 부분은 실손의료보험의 성격에 따라 보험상품을 분석해주는 부분이었습니다.

어떤 부분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정액형 실손형의 차이, 일회성과 지속성 여부, 갱신형과 비 갱신형, 환급형과 소멸성 여부 등 혼자선 파악하기 힘든 부분들을 전부 도표화 시키고 분석하여 알기 쉽게 설명해놓았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보험설계사 분들은 왜 이렇게 안해주셨는지 원망스럽기 까지 했습니다.

 

이제 막 보험에 가입하려는 분들, 보험에 이미 가입했는데 제대로 가입한건지 확신이 없는 분들, 보험에 대해 깊이 알아보고 싶은 분들은 이 책 <착한 보험 레시피 70>를 통해 나의 보험에 대해 확실하게 알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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