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사람은 유리 상자 안에 전시하고 있다. 하얀 석고상이다. 그리고 그 모양 그대로 크기만 축소되어, 벽에 바짝 붙어있는 큰 대문 모양의 조각상, ‘지옥의 문‘ 상부 가로대에 심각하게앉아 있다. 이제 비로소 생각하는 사람이 무엇을 생각하는지 깨닫겠다. - P5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런데 은퇴하고 보니 새로운 등대가 필요했습니다. 전장에서삶을 마감한 이순신에게 은퇴 후 삶은 없었으니까요. 어디에도 예속되지 않고 자유로이 쓸 수 있는 시간을 책과 함께 보냈습니다. - P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금‘, ‘여기‘에서 ‘우리‘의 모습을 바라보자고 외쳤다. 누구나 그림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던 그의 그림은 그때나 오늘날이나 모두에게 공평하다. - P1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틀리에는 예술가가 작업하는 공간을 일컫는다. 그러나 아틀리에를 단순히 그림 그리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넘어 예술가가 세상을바라보는 관점을 연구하는 장소라고 이야기하는 그림이 오르세 미술관에 전시되고 있다.
- P1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밀레는 성경 속 이야기를 직접적으로그리는 대신 평범한 사람의 일상이 신성하게느껴지도록 그리는 방법을 택했다. 그렇기에관람자는 낯설지 않은 이들의 모습을 통해쉽게 몰입하고 공감한다. - P1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