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 - 마늘에서 초콜릿까지 18가지 재료로 요리한 경제 이야기
장하준 지음, 김희정 옮김 / 부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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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알아두면 좋을 경제학 .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는 신선했습니다.

첫 내용부터 익숙한 단군신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계속 읽다보면 식재료 이야기도 같이 나옵니다.

처음에는 무슨 내용인가 싶어 호기심에 읽어보았다가 저자가 이야기하는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경제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여러 내용들을 담고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장하준 저자님의 생각이 주관적으로 들어간 부분들을 통해서 견해는 참 다양하구나~!!

라도 느끼기도 했고, 또한 이렇게 신선한 접근을 할 정도의 창의력을 가지신 분이시구나~!! 라고 느껴졌습니다.



때때로 경제학은 어렵다고 느껴졌었는데 이렇게 식재료에 빗대서 비유하는 것이 신선하게 느껴졌고, 경제학 입문서로 제격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경제학이라는 폭넓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의미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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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까.
"하지만 유리는 자기애의 연장이나 결과도 아냐. 같은 나무에서 피었다고 해도 작년의 벚꽃과올해의 벚꽃은 별개잖아. 넌 네 인생을 살면서 본인의 행복을 손에 넣어야만 해." - P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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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는 짧은 법이야. 하지만 주인공이던시절은 분명 있었지.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져도나무로서의 표정은 사계절마다 다양하잖아. 알아봐 주는 사람만 있으면 그걸로 충분해." - P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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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봐야 부질없는 짓이다.
언제부턴가 나는 단념하는 게 습관이 되었다.
생각해 봐야 부질없는 짓이야.
그래서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내가 잃어버린 소중한 존재를. - 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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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사는 건 똑같다. 연어 주먹밥과 가다랑어포주먹밥. 연어는 충분히 구워서 으깬 속이 알차게들어가 있고 가다랑어포는 밥에 골고루 뿌려져 있다. 편의점에서 파는 주먹밥보다 더 큼직한 편이다. 밥의 간도 진하다. 칼로리나 염분 함유량을 따진다면 그리 몸에 좋을 건 없겠지만 마음에 쏙 들고 말았다. 할아버지는 내 취향을 제대로 간파하고있었다. - P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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