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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낭비, 이제 그만! ㅣ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 9
오윤정 지음, 이지후 그림, 구본철 감수 / 동아출판 / 2015년 12월
평점 :
품절
너무도 개인적으로 전기세, 수도세등등...
공과금 아낄려고 에너지 절약~~절약 외쳤는데.
우리나라에서 자동차,반도체등 수출로 인해 벌어들이는 돈보다
에너지 수입으로 지출하는 돈이 더 많다는 사실에
안일하게 절약만 할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2011년에 우리나라 에너지를 96.4%나 수입했다고 하니,
이렇게만 있으면 안되지 않을까 싶네요.
작년에 부안에 놀러가서
재생에너지센터를 방문해서 볼때도
아이에게 교육적인 목적으로만 생각했는데..
참 부끄럽고, 마음이 씁쓸해지네요.





이 이야기는 '호두'가 집에 있는데 갑자기 정전이 되면서
우주선을 타고온 미래소녀 '연두'와 롯봇 고양이 '무니'와 같이
'호두'가 에너지 여행을 떠나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그러면서,
에너지의 종류와 아파하고 있는 지구의 모습,
친환경에너지 방안과 친환경마을과 도시를 찾아갑니다.


한단원이 끝나면 중요 내용을 정리해주는 코너도 있구요.


우리가 얼마나 에너지를 사용하는지 수치로 정확하게 알려주니 팍~~ 와 닿는것 같습니다.
200개가 넘는 나라중에 고작 10개의 나라에서 65.4%나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친환경에너지의 종류를 한눈에 볼 수 있게 그림으로 표시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서울 마포의 성미산마을부터 경남 통영근처 섬 연대도, 전북 부안 등용마을,
경남 산천군 갈전마을
다른 나라에 비해 미흡하지만,
우리도 독일이나 오스트리아처럼 에너지 수출까지 할 수 있게
친환경마을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절약을 실천할 수 있게 점검표까지 나와 있습니다.

마지막 핵심용어까지...
알차게 친환경에너지와 에너지 절약방법까지 실천할 수 있게 만들어준
책이라 꼭~~두고 두고 읽고,
조카들에게까지 보여주고 싶은 책이네요.
* 업체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직접 읽고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