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고양이책방 (고양이라디오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700143</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여정이 보상이다. </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12 Aug 2026 11:16:16 +0900</lastBuildDate><image><title>고양이라디오</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A_008.gif</url><link>https://blog.aladin.co.kr/708700143</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고양이라디오</description></image><item><author>고양이라디오</author><category>[영화리뷰]</category><title>노아의 홍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재난 영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444772</link><pubDate>Tue, 11 Aug 2026 16: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444772</guid><description><![CDATA[<br><br><br>&nbsp;평점 8.5&nbsp;감독 대런 아로노프스키&nbsp;출연 러셀 크로우, 제니퍼 코넬리, 엠마 왓슨, 안소니 홉킨스, 로건 레먼, 레이 윈스턴, 더글러스 부스, 다코타 고요&nbsp;장르 모험&nbsp;<br>&nbsp;신혼여행가는 비행기 안에서 본 영화이다. 아내가 먼저 보고 재밌다고 해서 보게 되었다. 전혀 기대가 없었는데 초반부터 이상하게 몰입이되고 걸작 느낌이 났다. 영상미도 좋고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다.&nbsp;<br>&nbsp;마지막에 노아가 광기에 휩싸여서 다같이 죽자고 하고 태어난 아이도 죽이려고 하고 해서 사실 공감이 잘 안되었다. 갈등을 증폭시키는 장치로서는 좋았다. 그래서 그런지 그 갈등이 해소되었을 때 꽤나 감동적이었다. 엠마 왓슨의 연기가 좋았다. (대다수가 엠마 왓슨 커리어 최고 연기로 꼽는다고 한다.)&nbsp;<br>&nbsp;암튼 생각보다 스케일도 크고 빌런도 멋지고 해서 재밌게 봤다.&nbsp;<br>&nbsp;p.s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영화들을 재밌게 봤었다. &lt;블랙 스완&gt;, &lt;더 웨일&gt;을 봤다. 다른 영화들도 찾아봐야겠다.&nbsp;<br><br><br>&nbsp;평점&nbsp;10 :&nbsp;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nbsp;&nbsp;평점&nbsp;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nbsp;걸작.&nbsp;명작&nbsp;평점&nbsp;9 :&nbsp;환상적.&nbsp;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nbsp;수작&nbsp;평점&nbsp;8 :&nbsp;재밌고 괜찮은 영화.&nbsp;보길 잘한 영화.&nbsp;&nbsp;평점&nbsp;7 :&nbsp;나쁘진 않은 영화.&nbsp;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nbsp;범작&nbsp;평점&nbsp;6 :&nbsp;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nbsp;&nbsp;평점&nbsp;5 :&nbsp;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nbsp;&nbsp;평점&nbsp;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nbsp;망작<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6/0811/pimg_639220617683304546.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444772</link></image></item><item><author>고양이라디오</author><category>[영화리뷰]</category><title>인간 심연에 자리한 분노와 스트레스. 필요한 건 작은 불꽃.</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443006</link><pubDate>Mon, 10 Aug 2026 17: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443006</guid><description><![CDATA[<br><br><br><br>&nbsp;평점 8&nbsp;감독 구로사와 기요시&nbsp;출연 야쿠쇼 코지, 하기와라 마사토, 우지키 츠요시, 나카가와 안나, 오스기 렌&nbsp;장르 공포, 스릴러, 범죄<br><br>&nbsp;왜 이 영화를 보게 된 건진 모르겠습니다. 보고싶은 영화에 적어놓았던 영화입니다. 1997년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영화입니다. 공포 3부작 중 하나로 &lt;도쿄 소나타&gt;와 더불어 기요시 최고작으로 거론된다고 합니다. 봉준호, 연상호,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님이 좋아하는 영화입니다.&nbsp;<br>&nbsp;초반부에는 좀 템포가 느려서 지루하고 재미없었습니다. 보통 초반에 재미를 못느끼면 끝까지 재미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중반까지 영화를 보면서 계속 볼지를 고민했습니다. 그래도 미스터리한 요소가 있고 뒷이야기가 궁금하게 하는 건 있어서 계속 보게 되었습니다. 끝까지 보니 잘봤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머랄까 오랜만에 심연에서 올라오는 서늘한 공포를 느꼈습니다.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형사가 살인범을 폐가같은 곳에서 만나는 장면인데, 폐가에서 불어오는 바람소리가 참 공포스러웠습니다.<br>&nbsp;쿠팡에 15세 관람가 였던 거 같은데 영화를 보면서 이게 왜 19세가 아니지 싶었습니다. 굉장히 잔인하고 잔인한 장면을 여과없이 보여줍니다. 잔인한 거 잘 못보시는 분들은 유념하시기 바랍니다.<br>&nbsp;곱씹어 보면 더 무서운 영화입니다. 처음에는 최면으로 어떻게 사람을 죽여 말도 안돼 하면서 봤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최면은 부수적 요소이고 인간의 무의식에 관한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인간에게 잠재되어 있는 분노, 스트레스가 폭발하면 살인도 될 수 있다. 전염성이 있다. 누구나 살인자가 될 수 있다. 그런 함의가 있는 영화같습니다. 영화의 결말이 궁금했는데 예상은 했지만 여운이 남은 결말이었습니다.&nbsp;&nbsp;<br>&nbsp;형사 역의 야쿠쇼 쇼지의 연기가 좋았습니다. 도쿄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약간 결은 많이 다르지만 송강호씨가 생각나는 연기였습니다. 몰랐는데 지금 재개봉 중이네요!<br><br>&nbsp;p.s 네이버 관람평 중 너무 좋은 평이 있어 옮깁니다.<br>&nbsp;인간 심연에 자리한 분노와 스트레스. 필요한 건 작은 불꽃. ryan****<br><br>&nbsp;평점&nbsp;10 :&nbsp;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nbsp;&nbsp;평점&nbsp;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nbsp;걸작.&nbsp;명작&nbsp;평점&nbsp;9 :&nbsp;환상적.&nbsp;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nbsp;수작&nbsp;평점&nbsp;8 :&nbsp;재밌고 괜찮은 영화.&nbsp;보길 잘한 영화.&nbsp;&nbsp;평점&nbsp;7 :&nbsp;나쁘진 않은 영화.&nbsp;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nbsp;범작&nbsp;평점&nbsp;6 :&nbsp;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nbsp;&nbsp;평점&nbsp;5 :&nbsp;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nbsp;&nbsp;평점&nbsp;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nbsp;망작<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6/0810/pimg_639219767519175448.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443006</link></image></item><item><author>고양이라디오</author><category>책속의 책과 글</category><title>뉴요커, 가디언 선정 25년 올해의 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441223</link><pubDate>Sun, 09 Aug 2026 19: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441223</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7816&TPaperId=1744122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1/87/coveroff/k032137816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 <br><br><br><br><br><br><br><br><br><br><br><br><br><br>&nbsp;지구 어디에서든, 어떤 기업이나 단체가 지금과 비슷한 기술이나 이해 수준으로 초지능을 만들어낸다면, 지구상의 모든 사람은 죽게 될 것이다. -p22<br><br><br>&nbsp;이 책은 위의 주장을 담고 있는 책이다. 저자들은 저 주장에 강한 확신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도 나는 AI에 대해 위험하다고 생각했지만 더욱 확신하게 되었다. 저자들은 저 주장을 논리적인 방식으로, 때론 비유와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낸다. 상당히 설득력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보고 경각심을 느꼈으면 하는 책이다.<br><br>&nbsp;초인적인 사고 능력을 지닌 초고속의 정신들. 인간보다 1만배 빠른 속도롤 사고하며, 늙지도 죽지도 않고, 가장 성공적인 개체를 복제할 수 있으며, 수십억 번의 시행착오 끝에 인간과는 전혀 다른 사고 체계를 정제해낸 존재들. 그들은 지치지 않고 작동하고, 더 적은 데이터로 더 정확하게 일반화하며, 그 모든 지능을 자신을 분석하고 이해하고 개선하는 데 쏟을 수 있다. 이런 정신은 우리의 능력을 압도할 것이다. -p47&nbsp;<br>&nbsp;이미 여러 부분에서 인간의 능력을 압도하고 있다. 머지않아 거의 대부분의 영역, 거의 모든 영역에서 압도할 것이라 의심할 여지가 없다.<br><br>&nbsp;현재의 인공지능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사실은, 그것이 '만들어진 존재'가 아니라 '자라난 존재'라는 점이다. 이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일반적인 과정과는 다르며, 어떤 면에서는 인간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더 가깝다. 즉, 엔지니어들은 AI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이해하지만, 그들이 만든 AI의 '마음'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는 거의 모른다. -p54<br>&nbsp;우리는 무엇이 자라날지 알 수 없다.<br><br>&nbsp;인간이 마침내 ChatGPT 수준에 도달한 건 '지성을 지닌 정신을 세밀히 빚어낼 만큼' 지능을 이해해서가 아니다. 컴퓨터가 충분히 강력해져서, 인간이 그 내부의 사고 과정을 이해하지 못한 채 경사하강을 통해 AI를 대량으로 길러낼 수 있게 되어서다. -p63<br>&nbsp;아직 인간의 AI의 내부 사고 과정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다.<br><br>&nbsp;'키네신(kinesin)'이라는 단백질은 세포 내 섬유질을 따라 실제로 한 걸음 한 걸음 '걷듯이' 움직이며, 시냅스를 보충하기 위해 신경전달물질을 운반한다. (키네신의 실제 영상⁴을 본 적이 없다면 찾아보길 권한다. 은유처럼 들리겠지만, 우리 안에는 실제로 '작은 기계들'이 존재한다.) -p69<br>&nbsp; 키네신의 실제 영상 봐봐야겠다.&nbsp;&nbsp;<br><br>&nbsp;어려운 수학 문제나 퍼즐 게임에서 성과를 내는 생각의 사슬이란 어떤 종류의 사고방식일까?&nbsp;바로 다음과 같은 사고방식이다. 공격할 수 있는 경로가 남아 있는 한 계속 시도하고, 첫 번째 장애물이나 막다른 길에서 포기하지 않으며, 막히면 뒤로 물러나 다른 방법을 찾아 나서는&nbsp;사고방식이다.&nbsp;익숙하고 편한 문제로 돌아가려는 유혹을 뿌리치고, 가능한 한 빨리 과제를 끝내고 이기는 것 만을 목표로 삼는 사고방식이다.&nbsp;끝까지 몰아붙이는 사고방식이다. -p79<br>&nbsp;공감이 가는 설명이다.&nbsp;&nbsp;<br>&nbsp;그렇지만 한 가지는 확실히 예측할 수 있다. AI 기업들은 '훈련
으로 얻고자 했던 결과'를 얻지 못할 것이다. 그 대신 기묘하고
뜻밖의 것을 욕망하는 AI를 얻게 될 것이다. -p88<br>&nbsp;경고 신호는 이미 나타나고 있다. 2025년 초, 앤트로픽(Anthropic)이라는 회사가 AI 어시
스턴트 '클로드(Claude)'의 새 버전을 출시했다. 그런데 이 모델이 프로그래밍 보조로 쓰일 때, 놀랍게도 '속임수'를 쓰는 경향이 발견되었다.⁸ 예를 들어, '신뢰할 수 없는 함수
(untrusted function)'를 찾아내라는 지시와 몇 가지 예시를 주면, 클로드는 오직 그 예시만
식별한 뒤 작업이 끝났다고 선언했다. 이런 '부정행위'가 지적되자 사과했지만, 이후 더
교묘한 방식으로 같은 행동을 반복했다.
앤트로픽 개발자들은 애초에 '속이는 AI'를 만들 의도가 없었다. 클로드 자신도 '속여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들키지 않으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도 클로드는 자기만의 '기이한 성공 기준'을 좇으며 속임수를 썼다. -p111&nbsp;&nbsp;속임수를 쓰는 것은 지능의 특징이다. 목표하는 것을 얻기 위해 허용되지 않는 행동(혹은 허용되지 않는지 몰랐던 행동)을 할 수 있다.&nbsp;<br>&nbsp;AI의 문제에서 인류가 맞닥뜨린 도전은, 지금의 지식과 기술수준으로는 극복이 불가능하다. 가까이조차 가지 못했다.
그런 상황에서, 지구 상의 모든 생명을 걸고 그런 문제를 풀겠다는 시도는 미친 짓이며, 어리석은 도박이다. 그런 시도는
누구에게도 허락돼서는 안 된다.&nbsp;-p245<br>&nbsp;그러나 미친 발명가가 자발적으로 동의하지 않은 사람들
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릴 때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리고 그
실패가 모두의 생명을 앗아가고, 그 누구도 남지 않아 '유능한
비관주의자'가 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야기는 더욱더 달라
진다. -p256<br>&nbsp;우리의 목숨들을 도박판에 올려놓고 도박을 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실패하면 모두가 죽는다.<br><br>&nbsp;반면 휘발유에 섞인 사에틸납은 독
성이 강했다. 납 휘발유가 내뿜는 매연 속에서 자란 어린이들은 뇌가
손상됐다.³ 노출량에 따라 평균 IQ가 약 7.4점 낮아졌고, 측정하기는
어렵지만 범죄와 폭력도 증가했다. -p268&nbsp;&nbsp;위험을 간과해서 벌어진 사례이다. 납 사용이 금지된 이후 미국의 살인율이 7~28퍼센트가량 감소했다고 한다.<br><br>&nbsp;인간의 지식이 작동하는 원리조차 거의 모르는 지금의 상
황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초지능 문제는 공학적 난이도가 압
도적이다. 그 난이도는 우주 탐사선, 핵반응로, 컴퓨터 보안을
합쳐 놓은 수준이고, 현재 이 길을 향해 돌진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연금술 단계에 머물러 있다.&nbsp;&nbsp;따라서 이 문제는 누가 주도하느냐가 중요하지 않다. 애초에 인간의 역량을 넘어선 문제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한발 물러서야 한다. 그리고 풍요로운 미래를 향한 우리의 꿈을 실현
할 다른 길을 찾아야 한다.&nbsp;&nbsp;누구든 그것을 만든다면, 모두가 죽는다. -p283<br>&nbsp;이 책의 핵심이다.&nbsp;<br><br>&nbsp;위기 상황은 여러 번 있었다. 쿠바 미사일 위기 당시, 미해군은 소련 잠수함을 수면 위로 떠오르게 하려고 수중 폭뢰를
투하했다. 소련 B-59 잠수함은 이미 전면전이 시작된 것으로
오인했다. B-59에는 핵어뢰(핵탄두를 장착한 수중 공격용 어뢰—옮긴이가)가 실려 있었고, 그 사용은 세 장교의 만장일치가 있어야
가능했다. 셋 중 한 명, 바실리 아르히포프Vasily Arkhipov가 발사를 반대했다. 그 어떤 아슬아슬한 순간도 전면 핵전쟁으로 번지지는 않았다. -p302&nbsp;&nbsp;쿠바 미사일 위기 사례는 언제 봐도 흥미롭다. 만약 바실리 아르히포프가 반대하지 않았다면 인류는 어떻게 됐을까?&nbsp;<br><br>&nbsp;책의 내용을 사진 찍어서 제미나이를 통해 텍스트화했다. 시간이 많이 절약된 거 같다. 띄어쓰기가 어색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 AI는 많은 것들을 더 편리하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멈춰야 한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1/87/cover150/k03213781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318783</link></image></item><item><author>고양이라디오</author><category>[영화리뷰]</category><title>솔직! 하정우 감독님의 다음 작품을 기다려봅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437865</link><pubDate>Fri, 07 Aug 2026 18: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437865</guid><description><![CDATA[<br><br><br><br>&nbsp;&nbsp;평점 8&nbsp;감독 하정우&nbsp;출연 하정우,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nbsp;장르 드라마<br><br>&nbsp;저는 재밌게 봤습니다. 같이 본 아내는 극불호였습니다. 아내가 보고싶다고 해서 본 영화였습니다. 기대가 컸고 기대와 다른 영화라서 더 실망했나 봅니다.<br>&nbsp;하정우씨가 감독, 각본, 주연배우까지 다 했군요. 한공간에서 펼쳐지는 연극같은 영화입니다. 대사도 많습니다. 배우들의 연기와 미묘한 표정, 감정선, 행동들을 볼 수 있어서 재밌었습니다.&nbsp;<br>&nbsp;마지막 장면에서 공효진과 김동욱, 두 부부가 포옹하는 장면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4년 동안 포옹 한 번 안해본 부부. 이제 이혼을 결심하고 마지막으로 포옹하는 장면에서 옛날 생각이 나기도 하고 눈물이 찔끔 나더군요.<br>&nbsp;저는 이 영화를 이렇게 해석했습니다. 아랫집 사람들과 윗집 사람들은 무언가를 상징하고 있다고. 우선 아랫집 부부는 이미 애정이 식고 서로 소통이 안되는 부부입니다. 둘의 대화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남편 역의 김동욱은 갈들을 회피합니다. 서로의 가치관이 다릅니다. 예상치 못한 제안(스포주의)을 통해 극단적으로 둘 사이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비단 부부관계 뿐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의 갈등의 원인이라 생각합니다. 가치관 차이, 소통 불능, 갈등 회피 등.&nbsp;<br>&nbsp;윗집 사람 중 이하늬는 정신과 의사로 나옵니다. 갈등의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해주는 이성적 기능의 메타포가 아닐까 싶습니다. 갈등을 해결하려면 자기자신에게 솔직하고 서로에게 솔직해야 합니다. 갈등을 덮으면 곪아 터질 뿐입니다. 하정우는 한문선생으로 나오는데 감정적 기능, 욕망의 메타포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정우는 하고 싶은 말, 행동을 서슴없이 합니다. 아랫집 남자와 여자의 욕망을 깨워주는 역할을 하는 거 같습니다. 특히 아랫집 남자를 계속 자극합니다. 현실을 인정하게하고 화가 나게 합니다. 불행한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가 없습니다. 움츠려든 아랫집 남자의 자존감을 자극해서 분노하게 하고 위축된 남성성을 폭력을 통해 깨우는 거 같습니다.&nbsp;<br>&nbsp;뭐, 그냥 생각나는 대로의 해석이었습니다.&nbsp;<br><br><br>&nbsp;평점&nbsp;10 :&nbsp;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nbsp;&nbsp;평점&nbsp;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nbsp;걸작.&nbsp;명작&nbsp;평점&nbsp;9 :&nbsp;환상적.&nbsp;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nbsp;수작&nbsp;평점&nbsp;8 :&nbsp;재밌고 괜찮은 영화.&nbsp;보길 잘한 영화.&nbsp;&nbsp;평점&nbsp;7 :&nbsp;나쁘진 않은 영화.&nbsp;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nbsp;범작&nbsp;평점&nbsp;6 :&nbsp;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nbsp;&nbsp;평점&nbsp;5 :&nbsp;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nbsp;&nbsp;평점&nbsp;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nbsp;망작<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6/0807/pimg_639217228284267744.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437865</link></image></item><item><author>고양이라디오</author><category>스티븐 호킹</category><title>그래픽 노블로 만나는 호킹의 전기 - [호킹]</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435938</link><pubDate>Thu, 06 Aug 2026 17: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43593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639434&TPaperId=1743593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3861/48/coveroff/k762639434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639434&TPaperId=1743593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호킹</a><br/>짐 오타비아니 지음, 릴랜드 마이릭 그림, 최지원 옮김, 오정근 감수 / 더숲 / 2020년 05월<br/></td></tr></table><br/><br>&nbsp;호킹의 삶과 물리학 이야기를 잘 엮은 전기이자 그래픽 노블입니다. 앨런 튜닝, 제인 구달, 리처드 파인만 등 세계적인 과학자의 이야기를 소개해왔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짐 오타비아니의 책입니다. 그의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습니다.<br>&nbsp;호킹은 제가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아마 시작은 영화 &lt;사랑에 대한 모든 것&gt; 이었던 거 같습니다. 호킹이 쓴 책들도 몇 권 읽고 호킹의 자서전도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그가 쓴 책들을 계속 읽고 싶습니다.<br>&nbsp;역시 가독성으로 따지면 만화만한 것이 없습니다. 일단 부담이 없으니깐 책을 읽기도 편하고 술술 읽힙니다. 청소년들에게도 좋은 책입니다.<br>&nbsp;호킹과 블랙홀, 우주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nbsp;<br>&nbsp;p.s 작가가 쓴 책들 중 &lt;닐스 보어&gt;도 있군요. 전부 도서관에 있어서 어서 전부 빌려보고 싶습니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3861/48/cover150/k762639434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38614898</link></image></item><item><author>고양이라디오</author><category>일상</category><title>책책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432377</link><pubDate>Tue, 04 Aug 2026 18: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432377</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92838815&TPaperId=174323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9791/23/coveroff/k192838815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125426&TPaperId=174323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0992/60/coveroff/8970125426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4013563&TPaperId=174323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011/17/coveroff/8994013563_3.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933126&TPaperId=174323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794/90/coveroff/k172933126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7816&TPaperId=174323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1/87/coveroff/k032137816_1.jpg" width="75" border="0"></a>&nbsp;&nbsp;<a href='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432377' target='_blank'>[상품더보기]</a><br/><br/><br>&nbsp;#1&nbsp;도서관에서 빌린 책들&nbsp;<br>   <br><br><br><br><br><br><br><br><br><br><br><br><br><br>&nbsp;요즘 투자, 반도체, AI에만 관심이 많다보니 관련 책들에만 손이 갑니다. &lt;호킹&gt;은 그래픽 노블입니다. 읽고 있는데 재밌습니다. &lt;차이나 반도체 라이징&gt;, &lt;AI 신의탄생 인간의 종말&gt;은 아직 안 봤습니다. 요즘 집정리하느라 시간이 잘 안나네요. 얼른 조금이라도 맛을 봐야겠습니다.<br><br><br>&nbsp;#2&nbsp;&nbsp;&nbsp;읽고 싶은 책들<br>&nbsp;  <br><br><br><br><br><br><br><br><br><br><br><br><br><br>&nbsp;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영화로도 있는 &lt;와일드&gt;를 현재 가장 읽어보고 싶습니다. 집에 구판이 있는 거 같은데, 찾아보고 읽어봐야겠습니다. 리즈 위더스푼의 주연 영화 &lt;와일드&gt;도 보고 싶네요.&nbsp;<br><br>&nbsp;#3&nbsp;&nbsp;읽고 있는 책들, 읽다 만 책들<br> <br><br><br><br><br><br><br><br><br><br><br><br><br><br>&nbsp;신혼여행 때 읽으려고 가져간 책인데 유럽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조금 읽고 현재 중단된 상태입니다. 워낙 좋아하는 책이라 여유있을 때 어서 보고 싶습니다. 개정판 표지 너무 이쁘네요.&nbsp;<br>&nbsp; <br><br><br><br><br><br><br><br><br><br><br><br><br><br>&nbsp;투자 관련 책입니다. 좋은 책일 거라 의심하진 않지만, 도서관에서 빌려 읽거나 중고책으로 사도 됐을텐데 신간으로 사버렸네요.<br><br>&nbsp;#4&nbsp;이번 달 꼭 열심히 책을 읽어보겠습니다! 아직 집 정리하느라 많이 바쁘지만... 최대한 시간을 내서. 유튜브 보지 말고!!]]></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3861/48/cover150/k762639434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38614898</link></image></item><item><author>고양이라디오</author><category>[영화리뷰]</category><title>풍년일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432299</link><pubDate>Tue, 04 Aug 2026 17: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432299</guid><description><![CDATA[<br><br><br>&nbsp;평점 8.5&nbsp;감독 데스틴 크리튼&nbsp;출연&nbsp;톰 홀랜드, 젠데이아 콜먼, 세이디 싱크, 제이콥 배덜런, 존 번탈, 트라멜 틸먼, 마이클 맨도, 마크 러팔로&nbsp;장르 액션<br><br>&nbsp;&lt;스파이더 맨 4&gt;는 건재했습니다. 마블이 무너지고 있어도. 요즘 &lt;썬더볼츠&gt;도 그렇고 &lt;스파이더맨 4&gt;도 그렇고 마블이 다시 살아나는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lt;스파이더 맨&gt; 시리지는 마블의 암흑기 때도 3편이 흥행했고 완성도도 좋았습니다. 역시 마블의 마지막 '희망' 답습니다.<br>&nbsp;&lt;어벤져스: 둠스데이&gt;는 12월에 개봉예정인데 아직 한참 남았습니다. 기대되는 작품입니다.<br>&nbsp;&lt;스파이더 맨 4&gt;도 많은 영웅들이 나오는 잔치였습니다. 퍼니셔도 좋았고, 역시나 헐크는 시원시원합니다. 마블 살리기에 가장 열심인 영웅이 헐크가 아닐까 싶습니다. &lt;캡틴 아메리카 : 브레이브 뉴 월드&gt;에서도 레드 헐크가 활약했습니다.&nbsp;<br>&nbsp;진 그레이 역의 '세이디 싱크'가 나오는지 몰랐습니다. 영화에서 보니 참 반갑더군요. 오디션 없이 감독의 요청으로 출연했다고 합니다. 세이디 싱크 정도면 감독이 모시고 가는 배우군요. &lt;더 웨일&gt;에서도 그렇고, &lt;기묘한 이야기&gt;에서도 그렇고 연기도 잘하고 사랑스러운 배우입니다. 이번 작품에서도 멋진 연기를 보여주면서 진 그레이로 완전히 재탄생했습니다.&nbsp;<br>&nbsp;플로랜스 퓨의 블랙 위도우도 잠깐 나오는데 "스몰 감자~ 빅 감자~" 특유의 억양으로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아내랑 같이 봤는데 아내가 '스몰 감자~ 빅 감자~'에 꽂혔습니다ㅎ<br>&nbsp;여러 반가운 배우들을 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br>&nbsp;스파이더맨의 로맨스와 고충, 상실감 등도 잘 표현되어서 좋았습니다. 톰 홀랜드의 연기와 연출이 참 좋아서 감정이입되었습니다. 특히 스파이더맨이 과거의 친구 네드를 따라가서 우연히 젠데이아를 만났는데 젠데이아가 남자친구와 키스하는 모습을 보는 장면에서의 연기가 좋았습니다.&nbsp;<br>&nbsp;세이디 싱크의 각성 장면도 좋았고 스파이더 맨의 각성 장면도 좋았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영웅이나 캐릭터의 각성장면을 보면 항상 가슴이 웅장해지고 흥분됩니다. 압도적인 강함에 대한 동경일까요?&nbsp;<br>&nbsp;악당들에게 고전하고 있다가 각성 후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상대를 압도할 때 대리만족과 함께 쾌감이 느껴집니다.<br><br>&nbsp;잘 만들어진 작품이지만 최근 논란의 중심인 &lt;호프&gt;와 비교해보면 고점은 &lt;호프&gt;가 더 높았습니다. 다시 보고 싶은 작품도 &lt;호프&gt;입니다. &lt;스파이더 맨 4&gt;가 FM대로 완성도 높게 뽑아낸 느낌이라면 &lt;호프&gt;는 야생의 거친 느낌이랄까요? 광기와 패기가 느껴졌습니다.&nbsp;<br>&nbsp;곧 놀란 감독의 &lt;오디세이&gt;도 개봉하고 영화 풍년입니다. 풍년!<br><br>&nbsp;p.s 원래 &lt;스파이더 맨 3&gt; 이후로 소니와 마블의 협상이 결렬되어서 더이상 스파이더 맨 시리즈는 나오지 않을 뻔 했다고 합니다. 톰 홀랜드가 직접 디즈니 CEO와 눈물의 통화를 했고 그 진심이 통해서 디즈니 CEO가 직접 나서서 소니와 재계약을 해다고 합니다. 톰 홀랜드 멋집니다! 진짜 스파이더 맨입니다!<br>&nbsp;p.s 2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콜먼은 이제 현실에서 부부 사이라고 합니다. 멋진 커플입니다. 그나저나 젠데이아는 키가 참 크군요.&nbsp;&nbsp;<br><br>&nbsp;평점&nbsp;10 :&nbsp;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nbsp;&nbsp;평점&nbsp;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nbsp;걸작.&nbsp;명작&nbsp;평점&nbsp;9 :&nbsp;환상적.&nbsp;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nbsp;수작&nbsp;평점&nbsp;8 :&nbsp;재밌고 괜찮은 영화.&nbsp;보길 잘한 영화.&nbsp;&nbsp;평점&nbsp;7 :&nbsp;나쁘진 않은 영화.&nbsp;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nbsp;범작&nbsp;평점&nbsp;6 :&nbsp;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nbsp;&nbsp;평점&nbsp;5 :&nbsp;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nbsp;&nbsp;평점&nbsp;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nbsp;망작<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6/0804/pimg_639214610377495468.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432299</link></image></item><item><author>고양이라디오</author><category>[영화리뷰]</category><title>여러모로 놀라운 영화! 음악와 연기가 탁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430253</link><pubDate>Mon, 03 Aug 2026 16: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430253</guid><description><![CDATA[<br>&nbsp;&nbsp;평점 8.5&nbsp;감독 라이언 쿠글러&nbsp;출연 마이클 B.조던, 헤일리 스타인펠드&nbsp;장르 공포, 드라마, 음악, 오컬트, 스릴러, 시대극, 액션<br><br>&nbsp; 예전에 예고편을 보고 꼭 봐야겠다. 재밌겠다 생각했던 영화입니다. 극장에서 못 보고 한참 후 넷플릭스에서 보게 되었습니다.&nbsp;<br>&nbsp;여러모로 놀라운 영화입니다. 일단 음악이 좋습니다. 블루스에 몸이 들썩이고 흑인들의 애환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남주인공 새미의 보이스가 너무 좋더군요. 굵직한 보이스가 좋았습니다. 그 외에도 영화의 배경이 20세기 초반 미국인데 그 시대를 잘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인종차별의 역사와 아픔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영화를 보고 나중에 놀란 사실인데 극중 쌍둥이 형제를 한 배우가 1인 2역을 했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많이 닮았다 생각은 했지만 완전히 다른 성격에 표정도 다르고 같은 사람이라고 1도 생각을 못해서 놀라웠습니다. 마이클 B. 조던의 연기력에 놀랐습니다.<br>&nbsp;몰랐는데 제가 좋아하는 배우 헤일리 스타인펠드도 나와서 반가웠습니다. 많이 어른이 되고 이뻐졌습니다. 아역 배우일 때 연기력에 놀랐던 배우라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nbsp;<br>&nbsp;(스포일러 주의)<br>&nbsp;저는 뱀파이어 설정과 뱀파이어는 허락을 얻어야만 내부로 들어갈 수 있다는 설정을 이렇게 해석했습니다. 뱀파이어는 백인 이주민입니다. 처음에는 원주민(인디언) 들에게 허락을 얻고 그들의 땅에 들어갔지만 이후에 그들을 학살했습니다. 뱀파이어는 영화에서 이런 대사를 합니다. 들어가게 허락만 해주면 전부 몰살시키겠다고. 처음에 일부만 뱀파이어 였지만 뱀파이어는 주위 사람들도 뱀파이어로 만들어서 하나가 되어 토착민을 말살했습니다. 미국의 역사를 은유적으로 보여주는 멋진 장치였습니다.<br>&nbsp;아카메디 시상식에서 역대 최다인 1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남우주연상, 각본상, 촬영상, 음악상 4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재밌고 울림을 주는 작품이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nbsp;<br>&nbsp;특히 마지막 쿠키 영상은 이 영화의 화룡정점입니다.&nbsp;<br><br><br>&nbsp;평점&nbsp;10 :&nbsp;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nbsp;&nbsp;평점&nbsp;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nbsp;걸작.&nbsp;명작&nbsp;평점&nbsp;9 :&nbsp;환상적.&nbsp;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nbsp;수작&nbsp;평점&nbsp;8 :&nbsp;재밌고 괜찮은 영화.&nbsp;보길 잘한 영화.&nbsp;&nbsp;평점&nbsp;7 :&nbsp;나쁘진 않은 영화.&nbsp;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nbsp;범작&nbsp;평점&nbsp;6 :&nbsp;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nbsp;&nbsp;평점&nbsp;5 :&nbsp;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nbsp;&nbsp;평점&nbsp;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nbsp;망작<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6/0803/pimg_639213556258989686.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430253</link></image></item><item><author>고양이라디오</author><category>[영화리뷰]</category><title>액션 쾌감. 쫓고 도망치고! </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421399</link><pubDate>Thu, 30 Jul 2026 12: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421399</guid><description><![CDATA[<br><br>&nbsp;평점 8.5&nbsp;감독 나홍진&nbsp;출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테일러 러셀, 카메론 브리튼, 알리시아 비칸데르, 마이클 패스벤더, 이상희, 음문석&nbsp;장르 SF<br><br>&nbsp;호불호가 갈리고 논란도 많은 영화 &lt;호프&gt;를 봤습니다. 호프 개봉 당시 신혼여행 중이라 한국가면 봐야지 생각하던 영화였습니다.&nbsp;&nbsp;호불호가 갈리지만 왠지 '나는 재밌게 볼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고편이라던가 다른 감독, 평론가들의 평들이 괜찮았기 때문입니다.&nbsp;&nbsp;&nbsp;&lt;스파이더맨 4&gt; 때문에 2위로 밀려나긴 했지만 37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사람들이 허탈해하는 거 같기도 했지만 영화관에 사람은 많았습니다.&nbsp;&nbsp;일단 초반 황정민의 원맨쇼를 보여줍니다. 항상 연기 톤이 비슷한 거 같으면서도 영화를 보면서 역시 연기를 잘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감나게 연기를 잘해서 더 몰입이 잘 됐던 거 같습니다.<br>&nbsp;영화 초반부터 긴장감, 속도감이 미쳤습니다. 제가 항상 생각하는 건데 공포 영화나 괴물 영화에서 절대 초반에 괴물을 등장시키면 안됩니다. 초반에는 긴장감을 쌓아나가야 합니다. 괴물의 흔적, 잔해, 피해자들을 보여주면서 괴물에 대한 공포감, 호기심, 긴장감을 쌓아나가야 합니다. 이 영화 그런 고전적 문법을 잘 따랐습니다.<br>&nbsp;액션 쾌감을 잘 느낄 수 있는 장르 영화였습니다. 특히 추격신, 자동차신은 정말 좋았습니다. 카메라 감독이 엄청 대단하신 분이라고 합니다. 말도 타고 아주 감독님 하고싶은 거 다하는 느낌이었습니다.<br>&nbsp;약간 말이 안되는 부분들도 있습니다. 특히 황정민, 조인성은 주인공 버프를 심하게 받아서 20미터 이상 날아가고 떨어져도 바로 움직이는 멀쩡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조인성은 거의 좀비수준으로 힐링팩터가 있나 의심될 정도입니다.<br>&nbsp;오징어 게임의 정호연씨도 출연합니다. 많이 예뻐지신 거 같았습니다. 몸쓰는 연기는 잘하시는데 대사 톤이 약간 어색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냥 제 기분 탓일 수도 있습니다.<br>&nbsp;영화에서 가장 괴상한 분위기를 풍기는 양배역의 음문석 배우는 이 영화로 많이 주목 받을 거 같습니다.&nbsp;<br>&nbsp;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스케일과 CG를 보여줬습니다. 이제 한국영화에서 헐리웃 배우를 보는 게 어색하지 않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lt;미키 17&gt;등 계속 이런 멋진 SF 영화를 한국 감독들이 만들어주셨으면 합니다.&nbsp;&nbsp;<br><br>&nbsp;p.s &lt;추격자&gt;, &lt;황해&gt;, &lt;곡성&gt;, &lt;호프&gt; 영화의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추격'입니다. 쫓고 쫓기고 도망치고. 감독님은 이런 걸 참 좋아하시나 봅니다.&nbsp;<br><br>&nbsp;평점&nbsp;10 :&nbsp;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nbsp;&nbsp;평점&nbsp;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nbsp;걸작.&nbsp;명작&nbsp;평점&nbsp;9 :&nbsp;환상적.&nbsp;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nbsp;수작&nbsp;평점&nbsp;8 :&nbsp;재밌고 괜찮은 영화.&nbsp;보길 잘한 영화.&nbsp;&nbsp;평점&nbsp;7 :&nbsp;나쁘진 않은 영화.&nbsp;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nbsp;범작&nbsp;평점&nbsp;6 :&nbsp;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nbsp;&nbsp;평점&nbsp;5 :&nbsp;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nbsp;&nbsp;평점&nbsp;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nbsp;망작<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6/0730/pimg_639210089849329078.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421399</link></image></item><item><author>고양이라디오</author><category>[영화리뷰]</category><title>숨겨진 수작. 로맨틱 코미디 영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416841</link><pubDate>Tue, 28 Jul 2026 13: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416841</guid><description><![CDATA[<br><br>&nbsp;평점 8.5&nbsp;감독 글렌 피카라, 존 레쿼&nbsp;출연 스티브 카렐, 라이언 고슬링, 줄리안 무어, 엠마 스톤, 애널리 팁튼, 마리사 토메이, 케빈 베이컨, 조나 보보&nbsp;장르 코미디<br><br>&nbsp;넷플릭스를 둘러보다 보게 된 영화이다. 예전에 애널리 팁튼의 영화를 찾다가 알게 된 영화인데 넷플릭스에서 우연히 발견해서 보게 되었다. 기대 이상으로 재밌었다.&nbsp;<br>&nbsp;애널리 팁튼은 역시 이쁘고 매력적이었다.&nbsp;<br>&nbsp;내용은 대충 예상 가능했지만 그 과정이 재밌고 나름 반전도 있어서 재밌었다. 특히 마지막에 모든 등장인물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구성이 좋았다. 내가 좋아하는 구성이다. 도스토옙스키가 자주 활용하는 구성이다. (이를 군상극이라 한다)<br>&nbsp;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사랑이란 얼마나 미친 짓인지,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지 잘 보여준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은 아름다운 것이다. 논리와 이성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하다.&nbsp;<br>&nbsp;여러 인물들의 러브 스토리가 재밌었다. 특히 그 인물들간의 관계가 얽히고 얽혀서 더 재밌게 봤다.&nbsp;<br>&nbsp;2011년 개봉영화로 엠마 스톤과 라이언 고슬링의 리즈시절을 볼 수 있다. 내가 느끼기에는 지금하고 비슷하다.&nbsp;<br><br><br>&nbsp;평점&nbsp;10 :&nbsp;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nbsp;&nbsp;평점&nbsp;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nbsp;걸작.&nbsp;명작&nbsp;평점&nbsp;9 :&nbsp;환상적.&nbsp;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nbsp;수작&nbsp;평점&nbsp;8 :&nbsp;재밌고 괜찮은 영화.&nbsp;보길 잘한 영화.&nbsp;&nbsp;평점&nbsp;7 :&nbsp;나쁘진 않은 영화.&nbsp;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nbsp;범작&nbsp;평점&nbsp;6 :&nbsp;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nbsp;&nbsp;평점&nbsp;5 :&nbsp;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nbsp;&nbsp;평점&nbsp;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nbsp;망작<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6/0728/pimg_639208403005242760.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416841</link></image></item><item><author>고양이라디오</author><category>무라카미 하루키</category><title>사서 읽기에는 비싸지만 빌려 읽기에는 좋다 - [오후의 마지막 잔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415902</link><pubDate>Mon, 27 Jul 2026 23: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41590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8763&TPaperId=1741590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45/37/coveroff/k44213876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8763&TPaperId=1741590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후의 마지막 잔디</a><br/>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안자이 미즈마루 그림, 양윤옥 옮김 / 문학동네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nbsp;오랜만에 하루키 소설을 읽는다. 이 소설 역시 오랜만에 읽는다. &lt;오후의 마지막 잔디&gt;는 하루키의 첫 소설집 &lt;중국행 슬로보트&gt;에 수록된 단편이다. 인상 깊게 읽은 단편이었는데 다시 만나게 되서 좋았다.<br>&nbsp;인상 깊게 읽었다고 해서 소설의 내용이 기억에 남아있는 것은 아니었다. 내가 기억하는 것은 주인공이 잔디 깎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내용이라는 것 정도와 집 주인(부인)과의 에피소드가 있다는 것이었다. 그 에피소드는 기억나지 않았다. 아마 내가 그 에피소드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해서 인 거 같다. 다시 읽어도 갸우뚱했으니 말이다.<br>&nbsp;부인은 주인공이 잔디를 다 깎은 후 자신의 딸의 방을 보여준다. 딸의 옷과 물건들을 보여주고 딸이 어떤 사람인지 추론해보라고 한다. 나는 이 부분에서 부인이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잘 깨닫지 못했다. 딸이 부재한 빈 방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왜 그 방을 주인공에게 보여주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제미나이에게 물어보고 대화를 하고 나서야 비로서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다.<br>&nbsp;"음 그러네. 너 말이 맞는 거 같아. 너는 근데 이런 정보들을 어디서 얻었어? 어디 해석을 본 거야? 아니면 너가 직접 추론한 거야?"&nbsp;<br>&nbsp;"특정한 누군가의 평론이나 남의 해석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 아니라, 작품 자체에 담긴 텍스트의 맥락과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 특유의 정서(고독, 상실, 인물 간의 묘한 거리감)를 바탕으로 종합해서 분석하고 추론한 것입니다."<br>&nbsp;다시 한 번 느끼는 거지만 제미나이는 나보다 똑똑하다. 요즘 거의 제미나이와 물아일체가 되었다. 모르는 것을 자주 물어본다. 음성인식을 사용하게 된 후로 더욱 자주 이용한다. (나는 제미나이가 자신보다 똑똑하다는 것을 얼마나 빨리 깨닫는지가 똑똑함의 척도 중 하나라 생각한다.)<br>&nbsp;최근 2주 간의 신혼여행에서 특히 제미나이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간혹 틀린 정보도 있었지만 거의 대부분 정확하고 적절한 정보였다.<br>&nbsp;소설 이야기를 하다 AI 이야기로 샜다. 다시 소설 외적인 이야기를 하나 더 하자면,<br>&nbsp;이 책은 짧은 단편소설 한 편과 안자이 미즈마루의 그림으로 구성된 104p 짜리 작은 책이다. 그러나 가격은 13500원(10%할인)이다. 책 값이 비싸다는 말은 하지 않겠다. 비싸다 생각하는 사람은 사지 않으면 된다. 그것이 자본주의다. 왈가왈부 불평해봐야 소용없다.&nbsp;<br>&nbsp;예전에는 하루키의 책을 사서 모으는 재미가 있었다. 그런데 이런 단편 소설 한 편이 책 한 권으로 나오기 시작하면서 사서 모으는 것을 그만뒀다. 물론 장편이나 단편집 등의 책들은 사서 읽고 있다.&nbsp;&nbsp;&nbsp;이런 책이 나오는 것은 좋다. 일러스트와 함께 읽으면 더 좋다. 도서관에서 빌려 읽으면 된다. 사서 읽기에는 비싸다고 생각한다. 결국 비싸다는 이야기를 해버렸다. 뭐 개인적인 의견이다.&nbsp;<br>&nbsp;p.s 원래 신혼여행 가기 전에 책을 반납하려고 했는데 반납을 못했다. 이 책을 기다리고 계실 분에게 죄송하다고 생각한다. 내일 꼭 반납해야겠다.&nbsp;<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45/37/cover150/k44213876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453714</link></image></item><item><author>고양이라디오</author><category>찰리 멍거</category><title>&amp;lt;찰리 멍거&amp;gt; 속 책과 글들 Vol.1 </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378933</link><pubDate>Tue, 07 Jul 2026 17: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378933</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4077925&TPaperId=1737893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4131/17/coveroff/8984077925_2.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5205605&TPaperId=1737893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8/86/coveroff/8935205605_1.gif"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8235614&TPaperId=1737893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7/19/coveroff/8988295617_1.gif"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4074551&TPaperId=1737893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919/97/coveroff/8984074551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965489&TPaperId=1737893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0720/43/coveroff/8965965489_1.jpg" width="75" border="0"></a>&nbsp;&nbsp;<a href='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378933' target='_blank'>[상품더보기]</a><br/><br/> <br><br><br><br><br><br><br><br><br><br><br><br><br><br>&nbsp;3주간 이 책 한 권을 못 읽었습니다. 도서관에서 상호대차로 빌린 책이라 다시 상호대차로 빌려서 봐야합니다. 거의 다 읽었는데 반납해야해서 아쉬웠습니다. 찰리멍거에 대해 읽고 있습니다. 중고 가격이 매우 비쌉니다.&nbsp;<br><br><br> <br><br><br><br><br><br><br><br><br><br><br><br><br><br>&nbsp;아쉽게도 세스 클라만의 &lt;안전 마진&gt;은 번역본이 없습니다. 크리스토퍼 리소 길이 지은 책을 대신 봐야겠습니다. 캐나다의 워런 버핏이라 불리는 피터 컨딜의 투자비밀을 담은 &lt;안전 마진&gt;을 봐야겠습니다.<br><br>&nbsp;    <br><br><br><br><br><br><br><br><br><br><br><br><br>    <br><br><br><br><br><br><br><br><br><br><br><br><br><br> <br><br><br><br><br><br><br><br><br><br><br><br><br>&nbsp;로버트 해그스트롬은 워런버핏에 투자법에 관한 책을 굉장히 많이 쓰셨습니다. &lt;워런 버핏 웨이&gt;를 샀는데 다 읽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확인해보니 다 읽었습니다. &lt;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gt;을 이어서 읽어보고 싶습니다.<br><br>&nbsp;지혜로우려면 경험과 상식이 풍부해야 하며 뛰어난 판단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이런 품성을 인생에 잘 적용하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이다. -p92&nbsp;<br>&nbsp;지혜에 관한 글은 항상 좋습니다. 경험과 상식을 갖추고 싶습니다.&nbsp;<br>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가 인생에서 몇 번 안 되는 기회가 왔을 때 단순하고 논리적으로 결정해서 한 방을 터트리면 재정 상태를 크게 개선할 수 있다는 오래된 개념은 내 경험으로 보아 맞는 이야기다. 일생일대의 기회는 꾸준히 연구하고 차분히 기다리는 사람에게 오는 법이다. 이런 사람은 끊임없이 호기심을 갖고 많은 변수를 다양하게 적용해서 분석하려고 든다. 마지막으로 필요한 것은, 참을성과 절약정신에서 얻은 모든 자원을 적시에 과감하게 베팅하는 용기다.&nbsp;<br>-찰리 멍거, 웨스코 연례 주주총회, 1996<br>-p829<br>&nbsp;만반의 준비와 일생 일대의 기회. 그리고 마지막 순간의 용기. 준비하고 기다리겠습니다.<br><br><br>&nbsp;오판단의 심리학<br>1. 당근과 채찍에 과잉 반응하는 성향2. 선호/애착 성향3. 반감/혐오 성향4. 의심 회피 성향5. 변화 회피 성향6. 호기심 성향7. '칸트의 공정' 성향8. 질투/시기 성향9. 대응 성향10. '연상 영향' 성향11. 고통을 회피하려는 심리적인 부정12. 과잉 자존감 성향13. 과도한 낙관주의 성향14. 박탈에 대한 과대 반응 성향15. 사회적 검증 성향16. 대조-오대응 성향17. 스트레스-영향 성향18. 접근성으로 인한 오판 성향19. '사용하거나 잃어버리거나' 성향20. 중독 성향21. 노화 성향22. 권위 복종 성향23. 헛소리 성향24. 이유 존중 성향25. 롤라팔루자 성향<br><br>&nbsp;버핏은 "탐욕이 아니라 질투가 세상을 만들어가는 힘이다" 라고 예닐곱 번은 말했다. -p113<br>&nbsp;자본주의를 추동하는 힘은 탐욕이 아닌 질투입니다.<br><br>&nbsp;스트레스 받을 때 의사 결정을 내리지 마라. 아주 간단한 법칙이다. -p129<br>&nbsp;멍거와 버핏은 투자자본수익률(ROIC)의 크기와 지속성에 집중한다. -212<br>&nbsp;종종, 당신은 정말 뛰어난 수익을 내는 사업을 본다. "저 수익을 얼마나 오랫동안 지탱할 수 있을까?" 가 관건이다. 저 질문에 대댑을 알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 있다. 저 수익을 가져오는 진정한 근원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근원을 없앨만한 변수가 무엇인지를 알아내는 것이다. -p272<br>&nbsp;AI산업, 반도체산업의 수익을 가져오는 진정한 근원은 무엇인지. 그 근원을 없앨만한 변수는 무엇인지 알아내고 싶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7114/27/cover150/k46243479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71142718</link></image></item><item><author>고양이라디오</author><category>[투자리뷰]</category><title>광기 속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은? - [대중의 미망과 광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378485</link><pubDate>Tue, 07 Jul 2026 13: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37848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82533468&TPaperId=173784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5143/97/coveroff/k98253346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82533468&TPaperId=1737848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대중의 미망과 광기</a><br/>찰스 맥케이 지음, 이윤섭 옮김 / 필맥 / 2018년 06월<br/></td></tr></table><br/><br>&nbsp;예전부터 보고 싶던 책인데 최근에 읽게 되었다. 다양한 대중의 미망과 광기 사례를 다룬 역사서이지만 초반부는 투자자도 꼭 읽어보고 명심해야할 내용이 담겨 있다.<br>&nbsp;초반 3장은 투기 거품에 대한 내용이다. 현 시점도 AI투기, 반도체 거품이 아닌지 걱정이 된다. 삼성전자가 역대급 실적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9% 가까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nbsp;<br>&nbsp;1장은 미시시피 계획으로 미시시피 투기 거품 붕괴를 다룬다. 2장은 유명한 남해 거품이다. 남해 거품은 그 유명한 뉴턴도 큰 손실을 본 것으로 유명하다.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도 투기 광기 앞에서 무너진 사례다. 3장은 네델란드의 튤립 열풍이다. 역시 모든 투기의 끝은 종말로 끝난다. 튤립 한 뿌리가 집 한 채 가격에 거래되기도 했다. 비트코인도 이와 비슷한 투기가 아닐까 싶지만 벌써 꽤 오랜 생명력을 보여주고 있다.<br>&nbsp;나머지 장들도 흥미롭다. 연금술, 종말론, 점성술, 최면술, 머리와 수염의 모양, 십자군, 마녀사냥, 독살, 유령, 유행어와 유행가, 대도 숭배, 결투, 유물 수집까지 총 1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br>&nbsp;대부분 익히 알고 있는 내용들이지만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십자군, 결투, 마녀사냥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 흥미로웠다.&nbsp;<br>&nbsp;아마 지금 유행하고 있는 대부분의 것들도 대중의 미망과 광기와 연관된 것들이 많을 것이다. 미래 세대들이 볼 때 어처구니 없는 것들, 황당해서 웃음이 나오는 것들, 눈쌀이 찌뿌려지는 것들, 혐오스러운 것들이 많을 것이다.&nbsp;<br>&nbsp;내부에서 내부를 들여다보기 힘들다. 밖에서 안을 들여다보아야 한다. 과연 현재 시대의 대중의 미망과 광기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br>&nbsp;많은 것들이 떠오른다. 술, 담배. 촉법. 무고죄. 결혼식 문화. 명품 가방. 명품 시계. (명품은 아닌가?) 대통령 사면제도. 항생제 남용. 의료 제도. 교육 제도. 부동산 제도 등등 일단 떠오르는 것들은 이렇다.&nbsp;<br>&nbsp;찰리 멍거는 자신의 성공 요인 중 가장 큰 요인으로 합리성을 꼽았다. 대중의 미망과 광기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 항상 이성적이로 합리적으로 사고해야겠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5143/97/cover150/k98253346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51439705</link></image></item><item><author>고양이라디오</author><category>일상</category><title>저 결혼합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354570</link><pubDate>Thu, 25 Jun 2026 13: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354570</guid><description><![CDATA[<br>&nbsp;#1&nbsp;오랜만에 일상글을 씁니다. 요즘 바빠서 통 책도 못 읽고 글도 못 썼습니다. 물론 바쁘다는 건 핑계입니다. 여전히 틈틈이 유튜브, 인스타도 보고, 넷플릭스도 보고 있습니다. 바쁘다보니 책보는 시간이 가장 먼저 줄어듭니다. 아쉽습니다.&nbsp;<br>&nbsp;#2&nbsp;&nbsp;최근 바빠진 이유는 제가 이번 주 일요일에 결혼을 하기 때문입니다. 해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결혼준비, 신혼여행 준비 참 할게 많더군요.&nbsp;<br>&nbsp;뭐 제가 미혼인지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르시는 분이 대부분이실테고 관심도 없으실테지만... 아무튼 전 남성이고 미혼이였습니다. 만40세 불혹에 드디어 장가를 갑니다. 남들에 비해 좀 늦었지만 저는 항상 뭐든 늦는 편이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저마다 삶의 속도가 있는 거 같습니다.<br>&nbsp;#3&nbsp;사실 예전에는 결혼에 대해 부정적이었습니다. 비혼주의까진 아니고 혼자사는 것도 이렇게 좋고 행복한데 결혼을 꼭 해야 할까? 정말 좋은 사람이 있으면 결혼하고 그렇지 않으면 혼자 살아도 괜찮을 거 같다. 그런 정도의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살다보니 점점 생각이 바뀌더군요. 지금은 혼자사는 게 행복하지만 과연 10년, 20년, 30년, 40년 후에도 지금과 같은 생각일지 혹시 후회를 하진 않을지 불안해졌습니다. 친구들도 다 결혼하니 같이 놀사람도 없고, 결혼에 대한 확신이 없으니 연애도 하기 어렵고 '아, 이렇게 쭉 40년 50년 늙어가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br>&nbsp;저는 혼자 잘 놉니다. 혼자 놀아도 항상 시간이 부족합니다. 읽고 싶은 책, 보고 싶은 영화, 드라마만 봐도 평생 심심하지 않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글쎄요. 종족 번식의 유전자가 켜진 걸까요? 생각이 점점 바뀌더군요.<br>&nbsp;건강이슈도 있었습니다. 확실히 혼자 살면 먹는 게 부실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플 때 누가 곁에 있으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심장마비가 왔을 때 119를 불러주거나 심폐소생술을 해줄 누군가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nbsp;그리고 혼자 40년 살았으니 남은 인생은 색다르게 살아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더 성숙해지고 좀 더 나은 사람이 되려면 결혼하는 것도 좋은 선택지로 보였습니다.<br>&nbsp;#4&nbsp;&nbsp;그리고 주위에 결혼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내가 더 결혼생활을 잘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답답하면 너가 직접 뛰던가!'<br>&nbsp;#5&nbsp;그렇게 결혼에 긍정적으로 생각이 바뀌고 있는 와중에 그녀를 만났습니다. 서로 큰 하자가 없다는 걸 확인하고 함께 하는 시간이 즐겁다보니 결혼도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br>&nbsp;#6&nbsp;어떤 선택을 하든 그 선택이 최선이 되게 행동하라. 제 철칙 중 하나입니다. 결혼을 하면 앞으로 잘 살아야겠지요. 쉽지는 않겠지만 남들 다 하는 거 못할 거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늦은만큼 더 잘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나이를 허투로 먹지 않았다면요.<br>&nbsp;#7&nbsp;전 사실 글을 쓰는 것도, 이야기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여자친구는 제 이야기를 재밌게 들어줍니다. 저한테 들은 이야기를 자주 잊어버리지만 뭐 항상 새롭게 재밌게 들어주니 장단점이 있겠지요.&nbsp;<br>&nbsp;#8&nbsp;&nbsp;앞으로 여유가 좀 생기면 다시 열심히 책도 읽고 운동도 하고 글도 써야겠습니다.&nbsp;]]></description></item><item><author>고양이라디오</author><category>다치바나 다카시</category><title>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와의 대담 - [정신과 물질 - 생명의 수수께끼와 분자생물학, 그리고 노벨상]</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318244</link><pubDate>Fri, 05 Jun 2026 13: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31824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638731&TPaperId=1731824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3642/18/coveroff/k37263873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638731&TPaperId=1731824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정신과 물질 - 생명의 수수께끼와 분자생물학, 그리고 노벨상</a><br/>다치바나 다카시.도네가와 스스무 지음, 한승동 옮김 / 곰출판 / 2020년 03월<br/></td></tr></table><br/><br>&nbsp;다치바나 다카시씨의 책을 오랜만에 읽었습니다. 그는 한 때 제가 가장 좋아하는 저자였습니다. 그는 저널리스트입니다. 어떤 분야든지 취재하려고 하면 그 분야에 대한 엄청난 양의 독서를 합니다. 심층 취재의 달인입니다.&nbsp;<br>&nbsp;이 책은 1987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은 일본의 분자생물학자 도네가와 스스무를 인터뷰한 책입니다. 역시나 미리 전문 지식을 습득해서 좋은 질문을 계속 던지는 다치바나 다카시씨가 참 놀라웠습니다. 덕분에 어려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br>&nbsp;도네가와 스스무의 업적은 '항체의 다양성 생성의 유전학적 원리 해명' 입니다. 누군가는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연구라고 했습니다. '노바디' 였던 그는 이 연구로 단숨에 유명인사가 됩니다. 그의 연구 여정이 참으로 흥미로웠습니다.<br>&nbsp;창의성은 연결에서 나옵니다. 도네가와 스스무는 분자생물학자였습니다. 운좋게 최고의 면역학 연구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운도 따랐지만 충분한 실력이 갖춰졌기에 그 운과 기회를 붙잡을 수 있었습니다. 운과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주어진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br>&nbsp;면역학 연구에 분자생물학적 방법론을 적용해서 당시 가장 중요했던 연구를 해명했습니다. 인체는 수없이 많은 항원에 대해 그에 꼭 맞는 항체를 만들어서 대응합니다. 자물쇠와 열쇠 관계와 같습니다. 인체는 어떻게 수많은 항체를 만들어내는 걸까요? 모든 항체에 대한 유전정보가 DNA에 기록되어 있는 것일까요?(생식세포계열설) 아니면 개체가 항원에 대응하는 항체를 새로 만들어내는 것일까요?(체세포변이설)<br>&nbsp;다시 비유하자면 DNA에 수없이 많은 열쇠에 대한 제조법에 대한 정보가 있는 것일까요? 아니면 우리 개체가 자물쇠에 대응하여 그 때 그 때 그에 알맞는 열쇠를 만들어내는 걸까요?<br>&nbsp;뭐 지금은 상식으로 면역세포가 수많은 항원에 대응하는 항체를 새로 만들어낸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그 당시는 DNA에 항체에 대한 유전정보가 있다는 것이 대세였습니다.<br>&nbsp;도네가와 스스무는 생식세포계열설을 확인하기 위한 실험을 했지만 결과는 체세포변이설을 지지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것이 과학의 재밌는 점입니다. 이럴 때 과학자는 흥분합니다. '어라? 이거 재밌는 결과인걸?' 과학은 유레카의 순간보다 이런 순간들로 이루어집니다.<br>&nbsp;도네가와 스스무의 인생여정과 그의 삶의 철학에 대한 이야기들이 참 흥미로웠습니다. 과학자라면 반드시 읽어야할 책이라 생각합니다. 과학자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영감을 받을만한 이야기라 생각합니다.<br>&nbsp;저는 무슨 책을 읽든 자기계발서적인 부분을 끌어내는 성향이 있습니다. 책을 읽던 초기에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고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했기 때문인 거 같습니다.<br>&nbsp;아무튼 도네가와 박사님은 보고 배울 점들이 참 많은 분이었습니다.&nbsp;<br><br>&nbsp;이 책의 마지막에 다치바나 다카시씨와 도네가와 스스무씨의 의견이 엇갈리는 부분이 나옵니다. 도네가와 스스무씨는 우리의 정신 현상도 모두 뇌의 물질적인 현상의 발현이라 봅니다. 유물론적 해석입니다. 하지만 다치바나 다카시씨는 그 의견에 쉽게 납득을 하지 못합니다. 과학적인 부분에서도 학식이 깊은 다카시씨였지만 임사체험에도 관심이 있고 그에 대한 책까지 썼던 이력이 있습니다. 저도 한 때는 물질적인 것 외에 내새같은 정신적인 세계도 있지 않을까 생각을 했지만 지금은 그에 대한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쪽으로 바꼈습니다.&nbsp;<br>&nbsp;다치바나 다카시씨는 이에 대해 말년에 어떤 생각을 했을지 궁금합니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3642/18/cover150/k37263873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36421813</link></image></item><item><author>고양이라디오</author><category>책속의 책과 글</category><title>&amp;lt;이성적 낙관주의자&amp;gt;속 글들 Vol.2</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317032</link><pubDate>Thu, 04 Jun 2026 19: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317032</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4940360&TPaperId=1731703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760/13/coveroff/8934940360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 <br><br><br><br><br><br><br><br><br><br><br><br><br><br>&nbsp;이번에도 다른 책들에 밀려 조금 밖에 못 보고 도서관에 반납합니다. 다음 번에는 꼭 다 읽어야겠습니다.&nbsp;<br><br>&nbsp;달리 말해, 인구학적 천이에 관해 분명한 사실은 다음과 같다. 국민들이 더 건강하고 부유해지고, 교육을 더 잘 받고, 도시화가 더 많이 진행되고, 여성이 더 해방되면 국가의 출산율은 더 낮아진다. -p320<br><br>&nbsp;아주 최근의 연구 결과, 두 번째 인구학적 천이가 드러났다. 가장 잘사는 국가들의 경우 일단 번영이 특정 수준을 너어서면 출산율이 미세하게 증가한다는 사실 말이다. 예컨대 미국의 경우 1976년쯤 최저 출산율을 기록했다. 여성 1인당 1.74명이었다. 출산율은 그 뒤 2.05명으로 증가했다. 인간개발 지수가 0.94를 넘는 24개국 중 18개국은 출산율이 높아졌다. -p323&nbsp;&nbsp;요즘 한국 혼인률, 출산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번영 수준보다는 레디컬 페미니즘의 완화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nbsp;<br><br>&nbsp;유용한 지식을 퍼뜨리는 행위는 유용한 지식을 더 많이 낳게 한다. 이를 예견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정치경제학의 선구자들은 종국적으로 불황이 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애덤 스미스, 데이비드 리카도, 로버트 맬서스…… 모두가 결국에는 수확이 체감하기 시작할 것으로 보았다. 또한 당시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있던 추세는 결국 수그러들 것으로 예상했다.&nbsp;리카도의 말을 들어보자. “발견과 기계의 유익한 응용은 언제나 국가 순생산의 증가를 유발한다. 비록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순생산을 더 이상 늘릴 수 없게 되겠지만…….” 모든 것은 그가 ‘정체상태’라고 이름 붙인 방향으로 가게 될 것으로 보았다. -p377<br>&nbsp;제미나이를 이용해서 사진 찍은 걸 텍스트로 옮겼습니다. 오타도 없이 깔끔하네요.&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760/13/cover150/893494036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7601355</link></image></item><item><author>고양이라디오</author><category>책속의 책과 글</category><title>&amp;lt;정신과 물질&amp;gt;속 글들 </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316277</link><pubDate>Thu, 04 Jun 2026 11: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316277</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638731&TPaperId=173162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3642/18/coveroff/k372638731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 <br><br><br><br><br><br><br><br><br><br><br><br><br><br>&nbsp;오랜만에 다치바나 다카시의 책을 재밌게 읽었습니다. 노벨상 수상자의 말씀과 분자생물학, 면역학의 발전과정을 들여다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역시나 다치바나 다카시씨는 전무후무합니다. 이렇게 수준 높은 인터뷰를 할 수 있는 사람은 다치바나 다카시씨 외에 또 있을까 싶습니다.&nbsp;<br>&nbsp;굉장히 오래전에 출간된 책인데 2020년에 한국에서 재출간되었습니다. 1970년대의 과학자의 연구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nbsp;<br><br>&nbsp;"나는 학생들에게 '가능한 한 연구를 하지 마라'고 얘기해요. '무엇을 할 것인가보다는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가'가 중요하다고 자주 얘기 하지요. 그래요. 한 사람의 과학자가 평생 쓸 수 있는 연구 시간은 극히 한정돼 있습니다. 연구 주제는 얼마든지 있지요. '꽤 재미있겠는데'라는 정도로 주제를 정하면 정말로 중요한 주제를 연구할 짬이 없고, 그러다 일생이 끝나버려요. 나는 '이게 정말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것이라면 평생 해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는 주제를 찾을 때까지 연구를 시작하지 말라고 말하는 겁니다.&nbsp;&nbsp;과학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을 할 것인가' 입니다. 무엇을 할 것인가 하는 아이디어이지요. 무엇을 할 것인지를 정하는 것은 곧 '무엇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입니다. 젊을 때 가장 필요한 점은, 정말 중요한 것을 중요하다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익히는 일입니다. 젊을 때 이 능력을 익히지 못한 사람이 많아서, 어떻게 되는 상관없는 것을 하고 있음에도 자신은 뭔가 중요한 연구를 하고 있다고 착각하며 일생을 마치는 과학자가 많은 겁니다." -p104<br>&nbsp;시간관리 능력입니다. 과학자 뿐 아니라 우리에게도 중요한 일입니다. 무엇이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지 판단하는 능력을 먼저 키워야 합니다. 그 후에 무엇을 하지 않을지. 무엇을 해야할지 결졍해야 합니다.<br><br>&nbsp;그 시절에 한 동료 과학자와 얘기를 나눴는데, 그도 수재 타입이 아니라더군요. (웃음)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과학자 쪽을 택한다고 해요. 그의 말인즉, 인간의 머리 용량은 대체로 모두 정해져 있어서 기억력이 엄청 좋은 수재 타입은 거꾸로 번뜩이는 능력이 없답니다. 수재 가운데 좋은 과학자가 좀처럼 나올 수 없는 이유가 절대 기억력이 방해를 하기 때문이랍니다. 우리는 다행스럽게도 기억력이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에 머리 어딘가에 구멍이 뻥 뚫려 있는 셈이지요. 이 때문에 이따금 이상한 생각을 한답니다. 이런 게 과학자에게는 중요하다나.... -p132&nbsp;<br>&nbsp;저도 이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학창시절 기억력이 매우 좋은 친구들을 그렇게 부러워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기억력이 좋지 않지만 이해력, 사고력 등 다른 능력이 더 좋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nbsp;<br><br>&nbsp;이와 더불어 중요한 점은 치열하게 보고 치열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저 같은 사람은 일주일 걸려 한 실험이 실패했다면 그 일주일을 그냥 날려버리고 싶지 않아서, 쓰러질 때 쓰러지더라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열심히 들여다봐요. 왜 이게 실패했을까, 하고 생각에 생각을 거듭합니다. 관찰과 고찰에 쏟는 집중력이지요. 이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p176&nbsp;&nbsp;<br>&nbsp;역시 중요한 것은 집중력입니다. 자신의 모든 능력을 한 곳에 쏟을 수 있는 힘입니다.<br><br>&nbsp; 실패가 연속되면, 실험이 싫어진 적은 없었습니까?<br>&nbsp;"그런 사람은 과학자가 되려고 하지 않겠지요. 아무리 실패해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계속 탐구하는 것이 과학자의 기본 조건이라고 봅니다.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면서 '이것도 안 돼, 저것도 안돼' 하면서 계속 쫓겨 다니다가 어딘가에서 돌파구를 찾게 됩니다. 그 때까지는 계속 '이것도 아니야, 저것도 아니야' 라며 생각을 이어가지 않으면 돌파구를 만날 수 없어요."&nbsp;<br>&nbsp;그렇게 '안 돼. 안 돼'가 계속되면 의기소침해지지 않습니까?<br>&nbsp;"그럴 때가 다소 있습니다만, 그것을 떨쳐버릴 정도의 낙천가가 아니면 안 되겠지요. 나는 상당히 낙천적이어서 어떤 실패를 해도 하룻밤 자도 나면 금방 기운을 회복하고, '자, 다음 실험을 해볼까' 하는 기분이 돼요. 아무리 안 되더라도 절망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아요. 나와 함께 노벨상을 받은 초전도의 뮐러도 그런 것은 될 턱이 없다고 모두가 얘기한 세라믹에 의한 초전도를 몇 년이고 실패에 실페를 거듭한 끝에 마침내 성공시켰어요. 분야는 조금 다르지만 프랙털이론의 수학자 망델브로도 그 이론을 완성하기까지 40년간이나 날이면 날마다 한 가지만 계속 생각한 모양이에요. 세계의 여러 연구실을 3년 내지 4년마다 전전하면서 달리 업적도 별로 올리지 못했지요. 그래서 교수가 되지도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전혀 개의치 않고 오로지 자신의 연구를 40년간 뚜럭뚜럭 홀로 이어갔지요. 실패에 기죽지 않는 낙천성과 정신적 강인함이 필요해요." -p179~180<br>&nbsp;이 역시 과학자 뿐 아니라 우리에게도 필요한 자세입니다. 실패에도 굴하지 않은 자세. 낙천성과 정신적 강인함이 필요합니다.<br><br>&nbsp;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면역계와 신경계의 유사성은 표면적인 것에 그치지 않고 더 실질적인 것이 아닌가 하는 얘기들이 최근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얘기냐면, 예컨대 이제까지 뇌 특유의 것이라고 했던 단백질이 몇 가지 있지요. 그것은 뇌 이외에는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았어요. 그런데 잘 조사해보니 면역계에도 있었어요. -p236&nbsp;&nbsp;<br>&nbsp;요즘은 대장의 면역계와 뇌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이 상식이 되었습니다. 한약이 정신과 치료에도 효과가 탁월한 것이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쩌면 우리는 이런 수많은 밀접한 관계들을 모르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3642/18/cover150/k37263873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36421813</link></image></item><item><author>고양이라디오</author><category>책속의 책과 글</category><title>&amp;lt;칩 워&amp;gt; 속 책과 글들 Vol.3</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313560</link><pubDate>Tue, 02 Jun 2026 18: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313560</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635579&TPaperId=1731356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8791/18/coveroff/k202635579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0519839&TPaperId=1731356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1576/70/coveroff/8960519839_2.jpg" width="75" border="0"></a>&nbsp;<br/><br/> <br><br><br><br><br><br><br><br><br><br><br><br><br><br>&nbsp;오늘 도서관에 반납해야해서 열심히 읽고 있다. 반도체 산업의 역사와 현 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값진 책이다.&nbsp;<br><br>&nbsp;이 모든 도전을 넘어 충분한 에너지와 신뢰성을 갖춘 레이저를 만들기까지 10년이 걸렸다. 각 레이저 장비에 들어가는 부품은 정확히 45만6329개였다. -p387 <br><br>&nbsp;책을 읽으니 ASML의 우위를 위협하는 회사가 나타나기 힘들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존하는 가장 복잡한 기계를 만드는 ASML의 해자는 독보적인 거 같습니다.<br><br>&nbsp;장의 말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새벽 1시에 뭔가 고장나면 다음 날 아침이 되어서야 엔지니어가 그것을 수리한다. 반면에 TSMC에서는 새벽 2시에 수리가 완료된다. "그들은 불평하지 않고 그 배우자도 불평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p365&nbsp;&nbsp;<br>&nbsp;대만, 한국 등의 아시아국가에서 유럽, 미국보다 반도체 산업에서 우위를 차지한 이유가 위와 같은 이유도 있는 거 같습니다. 3교대로 돌아가는 건 유럽, 미국에서 흉내내기 힘든 거 같습니다.<br><br> <br><br><br><br><br><br><br><br><br><br><br><br><br>&nbsp;구글 차이나 대표를 역임했던 리카이푸가 쓴 논란의 책입니다. 이 책에 따르면 중국은 이미 인공지능 분야에서 세계 양대 강국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지 오래였다고 합니다.&nbsp;<br>&nbsp;&nbsp;화웨이가 한국의 삼성이나 일본의 소니가 수십 년 전에 해냈던 것을 성공적으로 되풀이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보다 더 잘 보여 줄 수 없었다. 바로 첨단 기술 생산 방버을 배우고, 세계 시장에서 승리하고,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미국의 선도적 테크기업에 도전하는 일을 성공하고 있는 것이다. -p459&nbsp;&nbsp;<br>&nbsp;가장 경계해야할 중국 기업은 화웨이가 아닌가 싶습니다.<br><br>&nbsp;가장 낙관적으로 전망해보더라도 중국이 경쟁력 있는 반도체를 설계하고 그에 맞는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갖추려면 5년 이상이 소요되며, 그 칩을 국내에서 제조하기 위해서는 더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p474&nbsp;<br>&nbsp;이 책이 22년에 출간되었으니 5년 후면 27년 입니다. 벌써 중국 반도체 기업이 D램을 생산한다는 뉴스도 최근에 봤습니다. 중국의 부상이 걱정입니다.<br><br>&nbsp;대만은 미국과 중국 모두의 군대가 미래를 걸고 있는 첨단 반도체 생산이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다. 실제 전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가장 높은 미래의 전장이기도 하다. -p483<br>&nbsp;TSMC는 전세계의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미국, 중국에게 모두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쉽게 전쟁이 벌어지진 않겠지만 왜 중국이 그토록 대만을 탐내는지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nbsp;<br><br>&nbsp;전 세계 거의 모든 반도체는 케이던스, 시놉시스, 멘토라는 세 회사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만들어지는데, 이중 멘토는 독일의 지멘스가 소유하고 있으나 미국의 오리건주에 자리 잡고 있으며, 나머지 두 회사는 미국 회사다. -p515<br>&nbsp;역시 모두 주식이 많이 올랐습니다.<br><br>&nbsp;다음 책으로 &lt;AI 슈퍼파워&gt;를 읽어야겠다. 좋은 책인듯 싶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1576/70/cover150/8960519839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15767092</link></image></item><item><author>고양이라디오</author><category>책속의 책과 글</category><title>&amp;lt;칩 워&amp;gt; 속 책과 글들 Vol.2</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311471</link><pubDate>Mon, 01 Jun 2026 17: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311471</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0519839&TPaperId=1731147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1576/70/coveroff/8960519839_2.jpg" width="75" border="0"></a>&nbsp;<br/><br/> <br><br><br><br><br><br><br><br><br><br><br><br><br><br>&nbsp;&lt;칩 워&gt; 반도체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좋은 책입니다.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nbsp;<br><br>&nbsp;하지만 이런 신제품 중 자리 잡은 것은 극소수에 불과했다. 기술적 이유에서가 아니라, 인텔의 핵심 사업인 PC용 칩 제조와 비교할 때 너무 수익성이 낮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p334&nbsp;<br>&nbsp;인텔이 새로운 제품을 물색해야 한다는 것을 아무도 몰랐을까? 그렇지는 않다. 문제는 현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너무도 달톰했다는 것이다.&nbsp;<br>&nbsp;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안주하면 도태됩니다. 유념해야겠습니다.<br><br>&nbsp;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장비 제조사로 남아있었다. 실리콘 웨이퍼에 얊은 필름을 도표하는 기계 같은 장비를 만드는 것이 그들의 역할이었다. 램리서치는 실리콘 웨이퍼에 회로를 식각하는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었다. 실리콘밸리 기업인 KLA는 웨이퍼와 리소그래피 마스크 위의 나노미터 크기 오류를 찾아내는 세계 최고의 장비를 생산해 냈다. 이 장비 제조 업체 세 곳은 차세대 칩을 만드는 데 중요한 원자 단위로 증착, 식각,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세대의 장비를 내놓고 있었다. 도쿄일렉트론처럼 미국의 장비 제조사와 견줄 만한 회사가 일본에 없는 것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만드는 장비 없이 최첨단 반도체를 생산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었다. -p343<br>&nbsp;칩을 설계하려면 이토록 많은 트랜지스터를 배치해야 하는데, 그런 작업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회사는 케이던스, 시놉시스, 멘토 세 곳이었으며 모두 미국 회사였고,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시장의 약 4분의 3을 지배하고 있었다. -p343&nbsp;<br>&nbsp;위 기업들을 찾아보고 조사해봐야야겠습니다.<br><br>&nbsp;가장 큰 기업인 삼성은 전체 낸드 메모리의 35퍼센트를 만들고 나머지를 한국의 하이닉스, 일본의 키옥시아, 미국의 마이크론과 웨스턴디지털이 나눠 갖는다. -p357<br>&nbsp;역시 위 기업들은 다들 많이 올랐습니다.<br><br>&nbsp;더군다나 2008~2009 금융 위기는 반도체 산업의 질서를 뒤흔드는 위협이었다. 소비자들이 가전제품 구매를 중단하자 테크 기업이 반도체 주문을 하지 않게 된 것이었다. 반도체의 판매량이 급감했다. 마치 엘리베이터가 뚝 떨어지는 것만 같았다고 한 TSMC의 임원이 회고했다. 반도체 산업을 멈출 수 있는 단 하나가 있다면 세계 금융 위기가 바로 그것이었다. -p372<br>&nbsp;다음 금융위기가 언제 올지 현재 상태가 버블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금융위기 때는 반도체 산업도 폭락한다는 것을 명심해야겠습니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1576/70/cover150/8960519839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15767092</link></image></item><item><author>고양이라디오</author><category>책속의 책과 글</category><title>&amp;lt;칩워&amp;gt;속 책과 글들 Vol.1</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298403</link><pubDate>Tue, 26 May 2026 18: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298403</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0518719&TPaperId=1729840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7410/50/coveroff/8960518719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8061916&TPaperId=1729840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4/74/coveroff/8908061916_3.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668099X&TPaperId=1729840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50/57/coveroff/895668099x_1.gif"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0519839&TPaperId=1729840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1576/70/coveroff/8960519839_2.jpg" width="75" border="0"></a>&nbsp;<br/><br/> <br><br><br><br><br><br><br><br>&lt;<br><br><br><br><br>&nbsp;&nbsp;요즘 &lt;칩워&gt;를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반도체 산업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nbsp;<br><br><br>&nbsp;시간당 임금 25세트는 미국의 10분의 1이었지만 다른 아시아 국가와 비교하면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1960년대 말, 대만의 노동자는 시간당 19센트, 말레이시아는 15센트, 싱가포르는 11센트, 대한민국은 고장 10센트를 받고 있었다. -p130&nbsp;<br>&nbsp;1960년대말 한국이 얼마나 가난했는지 수치를 보니 놀라웠습니다. 동시에 지금 이렇게 발전한 것이 뿌듯했습니다.<br><br>&nbsp;미국의 칩 제조사들이 그 어떤 저주의 예언을 퍼붓건 일본 반도체는 승승장구했고 아무도 막을 수 없을것처럼 보였다. -p181<br>&nbsp;미국에서 시작한 반도체는 일본으로 넘어갔습니다. 미국 D랩 반도체 기업들은 반죽음이 되었습니다. 영원한 건 없듯이 지금은 일본 반도체는 죽고 대만, 한국이 세계 반도체 시장은 석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영원하지 않을 거란 불안감이 듭니다. 중국의 부상이 두렵습니다. 중국에 따라잡히지 않고 계속해서 앞서나가길 염원합니다.<br><br>&nbsp;  <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nbsp;소니의 모리타와 극우 정치인 이시하라 신타로가 함께 쓴 &lt;NO라고 말할 수 있는 일본 경제&gt;입니다. 1989년 일본의 경제 부흥을 이야기한 에세이 모음집입니다. 이시하라 신타로는 신인 작가시절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했습니다. &lt;태양의 계절&gt;이란 책인데 성적으로 도발적인 내용을 담았다고 합니다.&nbsp;<br><br>&nbsp; <br><br><br><br><br><br><br><br><br><br><br><br><br><br>&nbsp;인텔의 사장 앤디 그로브의 책입니다. 1998년에 번역된 책의 개정판입니다. 미국에서 베스트셀러였다고 합니다.<br>&nbsp;&nbsp;정부는 반도체 사업에 4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의 은행은 정부 방침에 따라 더 많은 돈을 빌려줄 것이었다. 그러니 일본에서와 마찬가지로 한국의 하이테크 기업은 차고에서 태어난 스타트업이 아니었다. 정부 지원을 등에 업고 은행에서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었던 거대 재벌의 산물이었다. -p244&nbsp;<br>&nbsp;삼성의 창업자 이병철은 고심 끝에 반도체 사업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회사의 미래를 건 도박이었습니다. 반도체 산업을 보니 정부의 지원이 참 주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 한국, 대만 모두 정부의 역할이 주요했습니다. AI 산업도 정부의 지원하에 한국 기업들이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br><br>&nbsp;실리콘밸리 회사들 대부분은 즐거운 마음으로 한국 기업과 협업했다. 한국이 세계 메모리 칩 시장의 선두 주자로 떠오르도록 도우면서 일본 경쟁자들의 공격을 무력화했던 것이다. 제리 샌더스가 한 설명을 빌리자면, 단순한 논리였다. "적의 적은 친구다." -p246&nbsp;<br>&nbsp;설립 첫날부터 TSMC는 일개 민갑 기업이 아니었다. 바로 대만의 국가 프로젝트였다. -p296<br>&nbsp;한국 반도체 사업의 발전은 미국, 일본과의 관계와도 관련이 깊습니다. 미국이 일본을 견제하기 위해 한국과 손을 잡았습니다.<br><br>&nbsp;1998년에는 한국 기업이 일본을 제치고 D랩의 최대 생산자 자리를 차지했다. 1980년대 말 90퍼센트에 달하던 일본의 시장 점유율은 1998년이 되자 20퍼센트까지 내려앉았다. -p280&nbsp;<br>&nbsp;중국에게 추월당하지 않도록 우리나라도 조심해야겠습니다.<br>&nbsp;&nbsp;절반정도 읽었습니다. 나머지도 열심히 읽어야겠습니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1576/70/cover150/8960519839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15767092</link></image></item><item><author>고양이라디오</author><category>켄 피셔</category><title>켄 피셔가 짚어주는 오답 노트 - [주식시장의 17가지 미신 - 왜 대다수의 투자자는 시장에서 돈을 잃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289670</link><pubDate>Thu, 21 May 2026 17: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2896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738839&TPaperId=172896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6543/93/coveroff/k00273883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738839&TPaperId=172896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주식시장의 17가지 미신 - 왜 대다수의 투자자는 시장에서 돈을 잃는가</a><br/>켄 피셔.라라 호프만스 지음, 이건 옮김 / 페이지2(page2) / 2021년 02월<br/></td></tr></table><br/><br>&nbsp;켄 피셔의 책을 이어서 읽고 있었는데 요즘 못 읽고 있습니다! 요즘 책을 너무 못 읽고 있습니다. 반성하고 열심히 읽어야겠습니다!!!<br>&nbsp;켄 피셔는 전설적인 투자자 필립 피셔의 아들입니다. 아버지 못지 않게 현재 투자자, 작가로써 열심히 활동하고 계십니다.<br>&nbsp;이 책은 주식시장의 17가지 미신에 대해 다룹니다. 사람들이 알고 있는 잘못된 통념들을 바로잡아 줍니다. 지금은 대부분 알고 있는 내용들이지만 이 내용들을 진작에 알았더라면 하는 생각은 있습니다.&nbsp;<br>&nbsp;뭐든지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못하지 않는 것, 실수하지 않는 것도 그만큼 중요합니다. 이 책은 그런 관점에서 꼭 짚고 넘어가야할 책입니다.<br>&nbsp;오늘 누나가 자산배분에 대해서 배당주 투자에 대해 물었습니다. 과거 친구가 배당주 투자에 대해 물었었습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배당주 투자에 관심이 많을 것입니다. 나중에 수입이 없을 때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가져가고 싶기 때문입니다.&nbsp;<br>&nbsp;배당주와 가치성장주를 부동산에 비유해보겠습니다. 배당주는 월세를 주는 오피스텔이나 상가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시세차익은 기대하기 힘들지만 배달 안정적으로 현금을 창출합니다. 가치성장주는 아파트 투자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현금창출 능력은 없지만 큰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nbsp;<br>&nbsp;물론 지나친 단순화이긴 합니다만 만약 이 둘 중에 투자해야 한다면 어디에 하는 게 더 좋을까요? 장기적으로 보면 당연히 배당주보다 가치성장주가 오피스텔이나 상가보다 아파트가 투자수익이 좋습니다.<br>&nbsp;배당 5% 주고 시세는 오르지 않는 주식보다 배당은 주지 않지만 년 10%식 주가가 오르는 주식이 장기적으로보면 훨씬 좋습니다. 기간이 길어질수록 복리의 힘은 커지기 때문에 비교조차 하기 힘듭니다.&nbsp;<br>&nbsp;그런데 왜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정적이 5%에 끌릴까요? 바로 변동성에 대한 두려움 때문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상승하겠지만 단기적으로는 하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락했을 때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서 주식을 파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br>&nbsp;가치성장주를 투자해서 주가가 올랐을 때 10% 정도를 현금화해서 그걸 높은 이율을 주는 통장에 예치해놓고 빼서 쓰는 것이 배당주에 투자하는 것보다 낫습니다.&nbsp;<br>&nbsp;아무튼 이 책은 이런 이야기들을 들려줍니다. 장기적으로 이기는 투자방법을 알려줍니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6543/93/cover150/k00273883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65439302</link></image></item><item><author>고양이라디오</author><category>책속의 책과 글</category><title>&amp;lt;하워드 진 살아있는 미국역사&amp;gt; 속 책과 글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289641</link><pubDate>Thu, 21 May 2026 17: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289641</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88985&TPaperId=1728964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0367/30/coveroff/8954688985_2.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43256&TPaperId=1728964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7492/11/coveroff/8954643256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2920296&TPaperId=1728964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35/coveroff/8992920296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8201533&TPaperId=1728964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1/73/coveroff/8958201533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2355254&TPaperId=1728964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95/84/coveroff/8992355254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 <br><br><br><br><br><br><br><br><br><br><br><br><br><br>&nbsp;하워드 진은 진보 지식인으로 역사학자 입니다. 노암 촘스키와 더불어 '미국 현대사의 양심' 이라 일컬어진다고 합니다. 저는 &lt;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gt;에서 하워드 진을 알게 되었습니다. 책에 등장하는 매력적인 인물이 하워드 진의 역사책을 즐겨있는 다는 구절이 있었습니다.<br>&nbsp;미국의 역사에 대해 항상 한 번 전체적으로 알고 싶었는데 이 책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숨겨진 민중들의 투쟁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br><br>&nbsp;(헤이마켓 사건의 발단이 된 총파업은 1886년 5월 1일에 시작되었고, 사흘 뒤인 5월 4일 헤이마켓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을 기리기 위해 5월 1일을 노동절로 정하게 되었다-옮긴이). -p148<br><br>&nbsp;마침 5월1일에 위 글을 읽고 있었습니다. 노동절이 미국에서 유래했는지 몰랐습니다.<br><br>&nbsp;  <br><br><br><br><br><br><br><br><br><br><br><br><br><br>&nbsp;잭 런던의 &lt;강철군화&gt;와 싱클레어의 &lt;정글&gt; 은 사회주의에 관한 소설입니다. 잭 런던의 소설은 전에 재밌게 읽어서 이 책도 읽어보고 싶습니다.<br><br>&nbsp;1933년 무렵에는 150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실직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국가 전체의 노동력 가운데 4분의 1이나 3분의 1이 일자리를 찾지 못했던 것이다. -p192&nbsp;<br>&nbsp;1929년 대공항 이후 실업이 심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1/4에서 1/3 가량인 줄을 몰랐습니다. 무시무시한 시절이었습니다.<br><br>&nbsp;그러나 독일의 폭격은 영국과 미국이 독일의 도시들에 퍼부었던 폭탄세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1000대 또는 그 이상의 폭격기들로 도시들을 공격했다. 그들은 특별히 군사시설만 찾아내려고 하지도 않았다. 연합국이 독일의 도시 드레스덴을 무차별적인 폭력으로 공격했을 때 그 정점을 찍었다. 폭격에 의한 불바다 속에서 10만 명의 시민들이 목숨을 잃었다. -p203<br>&nbsp;나가사키, 히로시마의 원폭은 알아도 드레스덴 폭격을 아는 사람은 드물 것입니다. 드레스덴 폭격을 소재로 한 커트 보니것의 &lt;제5도살장&gt;이란 책이 있습니다. 다시 읽어보고 싶습니다. 그래픽 노블로도 나왔습니다.<br>&nbsp;나가사키, 히로시마의 원폭에 의한 사망자가 1945년 한 해 동안 최소 21만명, 누적 사망자는 총53만명이라고 합니다. 드레스덴의 사망자 수도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닙니다. 대부분 민간이있었습니다. 아름다운 도시였던 드레스덴이 하룻밤만에 불바다, 지옥으로 변하고 말았습니다.&nbsp;<br>  <br><br><br>&nbsp;<br><br><br><br><br><br><br><br><br><br><br>&nbsp;일본에 천황 제도만 보장해주면 원자폭탄을 사용하지 않고도 전쟁을 끝낼 수 있었는데, 어째서 미국은 그 간단한 일을 하지 않았을까? 원자 폭탄 개발에 엄청난 금액과 시간을 투자하여 사용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일까? 아니면 애초의 계획대로 구소련이 일본과 전쟁을 시작하기 전에 모든 것을 끝내고 싶었던 것일까? 만약 일본이 구소련에 항복했다면 미국이 아닌 구소련이 전후의 일본을 통치했을 것이다. -p207<br><br>&nbsp;앞으로 다시는 핵무기가 사용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br><br>&nbsp;CIA는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를 비롯한 외국 지도자들의 암살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CIA는 쿠바에 가축의 질병을 퍼뜨려서 쿠바 국민이 키우던 돼지 50만 마리를 폐사시켰다. 또한 CIA는 칠레 정부를 전복시키기도 했다. 칠레 정부를 이끌던 사람은 마르크스주의자인 살바도르 아옌데로, 그는 칠레 국민의 자유선서에 의해 선출된 지도자였다. -p258&nbsp;<br>&nbsp;CIA와 FBI가 저지른 나쁜 짓들은 노엄 촘스키의 책을 보면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br><br>&nbsp;그러나 미국의 폭격으로 파나마 주변 국가들의 수백, 아니 수천 명의 사람이 목숨을 잃었으며 1만 4,000명의 사람은 갈 곳 없는 신세가 되었다.&nbsp;그러나 조지 부시가 두 번째로 일으킨 전쟁에 비하면 파나마 침공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1990년 8월 중동에 위치한 이라크는 산유국 쿠웨이트를 침공했다. 10월 30일 부시 행정부는 이라크와의 전쟁을 비밀리에 결정했다.&nbsp;미국 국민은 쿠에이트의 자유를 되찾아주고 이라크가 핵무기를 개발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싸우는 것이라고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 전쟁의 두 가지 근본적인 원인은 따로 있었다. 하나는 중동의 석유에 관한 미국의 통제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해외에서 치르는 전쟁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함으로써 조지 부시의 재선 가능성을 높이려는 것이었다. -p270&nbsp;<br>&nbsp;부시의 행보가 지금 트럼프의 행보와 똑같아서 놀랐습니다. 파마나 침공도 명목상으로는 통치자인 마누엘 노리에가를 마약 범죄자로 법정에 세운다는 명분이었습니다. 쿠웨이트의 침공도 명목 상으로는 핵무기지만 진짜 원인은 중동의 석유와 부시의 정치적 이유였습니다.<br><br>&nbsp;여러분이 미국의 최상층에만 주목한다면 경제가 안정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4,00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은 건강보험에도 가입하지 못하고 있었다. 다른 어느 산업국가보다도 더 많은 미국의 신생아들과 아동들이 질병과 영양실조로 목숨을 잃었다. 직업이 있다고 해도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니었다. 1998년 전체 노동자들 가운데 3분의 1이 정부가 공식적으로 정한 빈곤 한계선을 넘을 정도로 수입이 충분하지 못했다. 공장, 가게, 식당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주거, 건강보험, 심지어 먹을 것조차 넉넉하지 못했다. -p287<br>&nbsp;간혹 미국 드라마를 보면 건강보험이 없어 고생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정말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우리나라 건강보험 제도에 감사하게 됩니다.<br><br>&nbsp;군사 예산을 감축하고 최상층에 대한 부유세를 높이면 정부가 극적인 변화를 위해 쓸 수 있는 비용을 해마다 5,000억 달러씩 마련할 수 있었다. 그 비용은 모든 사람들의 건강보험이나 모든 사람들의 취업을 위해서 쓰일 수 있었다. 폭격기나 핵잠수함을 제조하는 회사들에 투자하는 대신, 정보는 보호시설을 세우고 강을 깨끗이 하고 대중교통 수단을 확충하기 위해 사람들을 고용하는 비영리단체들에 투자할 수 있었다.&nbsp;(중략) 빌 클린터 임기 말년에 이르면 미국의 수감자들은 200만 명이 넘는다. 그 수를 전체 인구에서 백분율로 계산해보면, 공산주의 국가 중국을 제외하고는 세상의 그 어떤 나라보다도 높은 수치이다. -p288&nbsp;&nbsp;<br>&nbsp;미디어는 미국의 밝은 면만 보여줍니다. 그 이면은 어떤 나라보다 열악할 지도 모르겠습니다.<br>&nbsp;&nbsp;이라크인들의 사상자 규모는 미국에 비해 엄청나게 더 컸다. 2006년 중반 이라크의 사망자 수는 수십만에 달했다. 나라가 도살장이나 마찬가지였다. 국민은 깨끗한 물과 전기 부족에 시달렸으며 폭력과 혼돈의 도가니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p308&nbsp;<br>&nbsp;이란에 미군이 투입되면 벌어질 모습입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전쟁이 잘 합의되어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br><br>&nbsp;미국의 역사를 한 권으로 꿰뚤어 볼 수 있는 좋은 책이었습니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95/84/cover150/899235525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958449</link></image></item><item><author>고양이라디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정말 혁신에 대한 모든 것이 담긴 책 - [혁신에 대한 모든 것 - 혁신은 어떻게 탄생하고, 작동하고, 성공하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284311</link><pubDate>Mon, 18 May 2026 18: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28431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5214132&TPaperId=1728431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1453/57/coveroff/893521413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5214132&TPaperId=1728431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혁신에 대한 모든 것 - 혁신은 어떻게 탄생하고, 작동하고, 성공하는가</a><br/>매트 리들리 지음, 이한음 옮김 / 청림출판 / 2023년 04월<br/></td></tr></table><br/><br>&nbsp;내가 좋아하는 매트 리들리의 책이었다. 그는 &lt;붉은 여왕&gt;, &lt;이타적 유전자&gt; 등의 저자이다.<br>&nbsp;혁신의 이야기는 흥미롭다. 이 책은 정말 다양한 혁신에 대해 알려주고 혁신의 특징들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혁신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정말 재밌는 책이었다. 다양한 분야의 풍부한 사례들이 재밌었다.&nbsp;<br>&nbsp;1부는 에너지, 공중보건, 교통, 식량, 생활의 혁신, 통신과 컴퓨터 의 혁신의 이야기를 다룬다. 2부는 혁신의 특성에 대해 다룬다.&nbsp;<br>&nbsp;혁신의 특징들을 떠올려 보자면 우선 혁신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다. 그리고 한 명의 천재의 이야기가 아니라 수많은 인물들이 장기간에 걸쳐 만들어내는 오케스트라에 가깝다. 뉴턴의 미적분도, 다윈의 진화론도 같은 시기에 다른 인물이 만들어내고 발견했다. 이런 사례는 수없이 많아서 거의 대부분의 혁신에 적용된다. 그리고 혁신은 여러 인물들이 개선을 거듭해서 이루어낸다. 우리가 기억하는 사람은 대표자 한 명이지만 사실 수많은 인물들이 하나의 혁신에 얽혀있다. 그 중 한 명이라도 제 역할을 못했으면 우리가 아는 혁신은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nbsp;<br>&nbsp;역설적으로 우리가 아는 인물이 혁신을 이루지 않았어도 다른 인물이 혁신을 했을 것이다. 아인슈타인이 아니어도 누군가 상대성이론을 발견했을 것이다. 시기의 문제이다. 그렇다고 해서 아인슈타인의 업적이 깎이는 것은 전혀 아니다. 당시 누구도 떠올리지 못했던, 누구도 상상하고 발견하지 못했던 이론을 발견해냈기 때문이다. 다시 이야기하지만 아인슈타인이 없었어도 몇십년 혹은 몇백년 내에(몇십년 내일 확률이 훨씬 높다고 생각한다) 상대성이론을 누군가 발견했을 것이다.&nbsp;<br>&nbsp;매트 리틀리의 책은 모두 재밌었다. 그의 책도 계속 읽어나가고 싶다. 전작을 읽고 싶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1453/57/cover150/893521413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14535735</link></image></item><item><author>고양이라디오</author><category>[영화리뷰]</category><title>재밌는 정치드라마</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284291</link><pubDate>Mon, 18 May 2026 18: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284291</guid><description><![CDATA[<br><br>&nbsp;평점 8.5&nbsp;감독 박인제&nbsp;출연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문소리, 라미란, 류혜영, 이기홍, 김홍파, 조한철&nbsp;장르 드라마<br><br>&nbsp;2017년 개봉영화 입니다. 몰랐던 영화인데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문소리, 라미란 등 출연진이 화려합니다. 정치인 선거에 관한 영화였습니다. 상당히 스토리가 딥하고 복잡하게 흘러가고 여러 인물들의 두뇌싸움과 갈등을 볼 수 있어 흥미진진했습니다.<br>&nbsp;최근에 본 &lt;킹메이커&gt;랑 약간 비슷한 면들이 있었습니다. 정치공작, 여론 전 등.&nbsp;<br>&nbsp;박인제 감독 무빙, 킹던 시즌 2, &lt;모비딕&gt;도 연출하시고 실력있는 감독 같습니다. &lt;모비딕&gt;도 보고 싶습니다. 황정민, 김민희 등의 배우가 나오니 신뢰가 갑니다.&nbsp;<br><br><br>&nbsp;평점&nbsp;10 :&nbsp;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nbsp;&nbsp;평점&nbsp;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nbsp;걸작.&nbsp;명작&nbsp;평점&nbsp;9 :&nbsp;환상적.&nbsp;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nbsp;수작&nbsp;평점&nbsp;8 :&nbsp;재밌고 괜찮은 영화.&nbsp;보길 잘한 영화.&nbsp;&nbsp;평점&nbsp;7 :&nbsp;나쁘진 않은 영화.&nbsp;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nbsp;범작&nbsp;평점&nbsp;6 :&nbsp;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nbsp;&nbsp;평점&nbsp;5 :&nbsp;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nbsp;&nbsp;평점&nbsp;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nbsp;망작<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6/0518/pimg_7087001435128068.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284291</link></image></item><item><author>고양이라디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주인님을 위해서라면 천 번이라도!˝ - [연을 쫓는 아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284274</link><pubDate>Mon, 18 May 2026 18: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28427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838350&TPaperId=1728427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0005/40/coveroff/k59283835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838350&TPaperId=1728427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연을 쫓는 아이</a><br/>할레드 호세이니 지음, 왕은철 옮김 / 현대문학 / 2022년 08월<br/></td></tr></table><br/><br>&nbsp;&lt;연을 쫓는 아이&gt;는 재밌고 감동적인 소설이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출신의 미국 작가 할레드 호세이니의 첫번째 작품입니다. 도명의 영화로도 제작되었습니다. 이렇게 첫 작품부터 메가히트를 치는 작가들이 있습니다.&nbsp;<br>&nbsp;두 번째 장편소설 &lt;천 개의 찬란한 태양&gt;은 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았다고 합니다. 그의 책들은 80여개 국에서 6천만 부 이상 판매되며 사랑받고 있다고 합니다. NGO 활동과 더불어 재단을 통해 아프가니스탄에서 인도주의적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훌륭한 분입니다.<br>&nbsp;&lt;연을 쫓는 아이&gt; 한 아이의 속죄와 구원에 이르는 이야기입니다. 성장소설입니다. 술술 잘 읽힙니다. 재밌습니다. 문장도 좋고 간혹 묘사에서 늘어지는 면이 있는데 그건 제가 긴 묘사를 별로 안 좋아해서 그렇게 느낀 걸 수도 있습니다.<br>&nbsp;1900년대 후반의 아프가니스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아이와 한 아버지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아미르와 그의 하인 하산의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펼쳐집니다. 특히 하산이 너무 멋지고 불쌍해서 읽는 동안 많이 안타깝고 슬펐습니다.&nbsp;&nbsp;&nbsp;아미르의 아버지도 남자답고 멋집니다. 마지막 반전도 있고 좋았습니다.&nbsp;<br>&nbsp;&lt;천 개의 찬란한 태양&gt;도 꼭 읽고 이 작가의 책은 좀 더 읽어보고 싶습니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0005/40/cover150/k59283835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0054080</link></image></item><item><author>고양이라디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애플과 중국 - [애플 인 차이나 - 중국에 포획된 애플과 기술패권의 미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278398</link><pubDate>Fri, 15 May 2026 16: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27839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031827&TPaperId=1727839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242/68/coveroff/k742031827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031827&TPaperId=1727839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애플 인 차이나 - 중국에 포획된 애플과 기술패권의 미래</a><br/>패트릭 맥기 지음, 이준걸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5년 09월<br/></td></tr></table><br/><br>&nbsp;오래전부터 보고 싶었던 책인데 뒤늦게 도서관에서 빌려보았습니다. 두툼한 분량만큼 꽉 찬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nbsp;<br>&nbsp;애플과 중국의 서사가 잘 버무려져 있습니다.&nbsp;<br>&nbsp;책을 많이 볼 수 있으면 보고 싶은 책을 구입해서 얼른얼른 볼텐데. 요즘 책을 많이 못 읽다보니 최대한 사서 읽는 걸 자제하고 있습니다. 신간이 나와도 어차피 사서 안 읽을 바에 기다렸다 도서관에서 빌려보자는 주의입니다.&nbsp;<br>&nbsp;금일 미중 정상회담이 베이징에서 있었습니다. 애플의 팀쿡, 엔비디아의 젠슨 황,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등의 CEO들도 함께 한 자리였습니다. 팀쿡은 올해 CEO에서 물러난다고 합니다. 스티브 잡스의 애플 제국을 탄탄하게 운영했던 그가 곧 떠납니다.<br>&nbsp;앞으로 애플의 미래는 어떨까요? 과거 노키아처럼 저물어가는 태양이 될까요? 아니면 AI 시대에 강력한 디바이스와 생태계를 갖춘 기업으로 그 건재함을 계속 과시할까요?&nbsp;<br>&nbsp;유튜브를 보면 후자가 될 가능성을 높게 보는듯 합니다. 삼성의 갤럭시, 중국의 화웨이가 애플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애플의 입지는 여전한 거 같습니다. 최근 아이폰 17이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고 하니 아직 애플은 죽지 않았나 봅니다.<br>&nbsp;팀쿡의 애플의 생산기지를 중국에 의존했습니다. 이는 엄청난 마진, 실적으로 되돌아왔습니다. 어마어마한 노동력, 중국 정부의 지원, 중국 기업들의 열정과 태도. 이에 힘입어 애플은 높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책을 보면서 애플의 집요함과 철두철미함 등이 무시무시하더군요.&nbsp;<br>&nbsp;중국은 애플의 투자와 기술 이전에 힘입어 첨단산업에서 높은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중국 역시 똑똑한 나라답게 단순 제조업에 머물지 않고 첨단 산업 발전에도 열심히 투자하고 있습니다.&nbsp;<br>&nbsp;애플은 중국에 과도하게 얽매여있어 이 부분이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도 등으로 생산기지 다변화를 하려고 노력중입니다.&nbsp;<br>&nbsp;이런 기업 역사에 대한 책은 참 재밌습니다. 최근 &lt;칩워&gt;를 보고 있는데 반도체의 역사와 생태계를 아는 데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습니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242/68/cover150/k742031827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2426803</link></image></item><item><author>고양이라디오</author><category>[영화리뷰]</category><title>전설이 된 작품</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278373</link><pubDate>Fri, 15 May 2026 16: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278373</guid><description><![CDATA[<br><br>&nbsp;평점&nbsp;9&nbsp;감독 데이빗 프랭클&nbsp;출연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 에밀리 브런트, 스탠리 투치&nbsp;장르 드라마<br><br>&nbsp;&lt;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gt;를 보기 위해 1을 다시 봤습니다. 오래전에 봐서 거의 처음보는 것처럼 봤습니다. 굉장히 재밌더군요.&nbsp;<br>&nbsp;사실 저도 영화 속 앤 해서웨이처럼 패션에 대해 잘 모릅니다. 명품 브랜드들도 잘 모르고 관심도 없습니다. 하지만 영화 속 멋진 패션들을 감상하는 건 즐겁고 좋았습니다.&nbsp;<br>&nbsp;코미디적인 요소가 꽤 있어서 좋았습니다. 에밀리 브런트의 리즈 시절 모습을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지금이랑 별반 다를 게 없는 모습이더군요. 연기도 역시 좋았습니다.<br>&nbsp;전설적인 배우 메릴 스트립의 연기를 보는 즐거움도 좋았습니다. 아무튼 기분좋은 영화였습니다.&nbsp;<br>&nbsp;<br>&nbsp;평점&nbsp;10 :&nbsp;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nbsp;&nbsp;평점&nbsp;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nbsp;걸작.&nbsp;명작&nbsp;평점&nbsp;9 :&nbsp;환상적.&nbsp;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nbsp;수작&nbsp;평점&nbsp;8 :&nbsp;재밌고 괜찮은 영화.&nbsp;보길 잘한 영화.&nbsp;&nbsp;평점&nbsp;7 :&nbsp;나쁘진 않은 영화.&nbsp;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nbsp;범작&nbsp;평점&nbsp;6 :&nbsp;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nbsp;&nbsp;평점&nbsp;5 :&nbsp;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nbsp;&nbsp;평점&nbsp;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nbsp;망작<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6/0515/pimg_7087001435124938.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278373</link></image></item><item><author>고양이라디오</author><category>[영화리뷰]</category><title>기대이상! &amp;lt;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amp;gt;</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272555</link><pubDate>Tue, 12 May 2026 18: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272555</guid><description><![CDATA[<br><br>&nbsp;평점 9&nbsp;감독 데이빗 프랭클&nbsp;출연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 에밀리 브런트, 스탠리 투치&nbsp;장르 드라마<br><br>&nbsp;상당히 만족스럽게 본 작품이다. 1편을 보긴했지만 기억이 잘 안나서 2편을 보기 전날 다시 봤다. 1편을 보고 연달아 2편을 보니 더 좋았다. 1편의 소재와 구성, 대화들이 2편에서도 쓰이는 걸 보면서 즐거웠다. 팬들을 만족시켜주는 영화라 생각한다.<br>&nbsp;기대 이상으로 좋았다. 영화관에서 봐서 그런가 음악도 너무 좋고 영상미도 역시 화려하고 좋았다. 2시간의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고 재밌었다.&nbsp;<br>&nbsp;20년 만에 돌아온 감독과 배우들. 배우들의 앙상블을 다시 볼 수 있다니 참 기쁘고 감동적이다. 실망시키지 않은 2편이었다!&nbsp;<br>&nbsp;바뀐 세상과 그에 적응하며 성장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br>&nbsp;<br>&nbsp;평점&nbsp;10 :&nbsp;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nbsp;&nbsp;평점&nbsp;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nbsp;걸작.&nbsp;명작&nbsp;평점&nbsp;9 :&nbsp;환상적.&nbsp;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nbsp;수작&nbsp;평점&nbsp;8 :&nbsp;재밌고 괜찮은 영화.&nbsp;보길 잘한 영화.&nbsp;&nbsp;평점&nbsp;7 :&nbsp;나쁘진 않은 영화.&nbsp;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nbsp;범작&nbsp;평점&nbsp;6 :&nbsp;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nbsp;&nbsp;평점&nbsp;5 :&nbsp;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nbsp;&nbsp;평점&nbsp;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nbsp;망작<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6/0512/pimg_7087001435121754.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272555</link></image></item><item><author>고양이라디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안희정 캠프 막내 사무원이 본 페미니즘 광풍 5년 - [파괴할 수 없는 것 - 안희정 캠프 막내 사무원이 본 페미니즘 광풍 5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272294</link><pubDate>Tue, 12 May 2026 16: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700143/1727229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62833223&TPaperId=1727229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1836/31/coveroff/k36283322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62833223&TPaperId=1727229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파괴할 수 없는 것 - 안희정 캠프 막내 사무원이 본 페미니즘 광풍 5년</a><br/>권윤지 지음 / 오프로드 / 2023년 06월<br/></td></tr></table><br/><br>&nbsp;우연히 유튜브에서 권윤지님을 보고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nbsp;<br>&nbsp;당시 그녀가 말하는 한국의 페미니즘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에 공감이 많이 갔고 상당히 똑똑하고 논조가 뚜렷하고 강직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br>&nbsp;책을 중간까지 읽다가 말았다가 최근에 후반부를 읽었다. 전반부보다 후반부가 훨씬 재밌었다. 책의 구성이나 순서를 좀 바꿨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br>&nbsp;저자의 개인적 이야기가 흥미로웠는데 &lt;이 모든 것을 사랑이라 부를 수 있다면&gt;으로 출간되었다. 도서관 희망도서신청을 통해 읽어보고 싶다.&nbsp;&nbsp;<br>&nbsp;아래는 좋았던 부분들, 공감갔던 부분들이다.<br><br>&nbsp;독일의 시인 브레히트는 이렇게 노래했다.&nbsp;<br>&nbsp;아, 우리는&nbsp;친절함의 토대가 될 토양을 깔기를 갈망했떤 자들이지만&nbsp;&nbsp;우리 스스로가 친절한 사람이 되지는 못하였다. -p184<br>&nbsp;과연 미투를 이끌었던 한국의 페미니스트들은 친절한 사람이었을까?&nbsp;<br>&nbsp;&nbsp;당시 페미니스트들은, '위력이 존재했으나 행사되지 않았으므로 무죄' 라는 1심 판결에 대하여 '위력은 존재함으로써 행사되고, 원고는 위력으로 인해 성적 자기결정권을 충분히 행사할 수 없는, 심리적 얼어붙음 상태에 있었으므로 피고는 유죄' 라고 반박했다. 2심 재판부는 원심을 완전히 뒤집고, 공소사실 10개 중 9개를 유죄로 인정함으로써 페미니즘 진영의 손을 들어주었다. -p219&nbsp;<br>&nbsp;조직 대표(안희정)에 대한 1심 판결은 공소사실 9개 모두 무죄로 판결이 났고, 1심 판결의 요지는 위력의 존재는 인정하나, 위력이 행사된 정황(해고 협박 등)이 없으므로 피고인은 무죄라는 것이었다. -p306<br>&nbsp;이해가 가지 않는다. 위력을 행사하지 않아도 위력이 존재함으로써 행사되는 것인가? 그 위력으로 인해 성적 자기결정권을 충분히 행사할 수 없는, 심리적 얼어붙음 상태에 있었다라. 원피스의 패왕색 패기같은 것인가? 결국 안희정씨는 대법원 판결에서도 징역 3년 이상을 받았다.<br>&nbsp;&nbsp;중요한 것은 진실이지, 언어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실체이지, 만들어진 논리가 아니다고 A는 말했다. 그리고 전자와 후자를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이 바로 직관이고 감성이고 인간성이라고. 우리 사회가 지난 5년 동안의 부조리한 상황들을 겪으면서 잃어버린 바로 그 인간성, 그래서 지금 회복해야 하는 바로 그 인간성. -p312&nbsp;<br>&nbsp;미투로 인해 시작된 페미니즘 광풍은 당시 남녀를 갈라놓았다. 미심적인 미투들도 있었지만 미심적어 한다는 것 자체가 2차 가해, 성인지 감수성 부족으로 받아들여졌다. 왜 20내 남자들이 이준석을 좋아하는지 잘 몰랐는데 이 책을 보니 페미니즘에서 남자의 입장을 대변해줘서 인기를 얻은 것 같다.<br><br>&nbsp;이제는 그 광풍이 지나간 것 같다. 하지만 간혹 독서모임에서 페미니즘의 광기를 느끼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성과 상식이 통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br><br>당시 페미니즘 관련 논제는 다음과 같았다.<br>&nbsp;"정신적 장애가 없는 성인을 상대로 폭행이나 협박 없이도 위력만으로 강간이 성립되는가?"&nbsp;"피해자 중심주의에 입각한다면, 피해를 호소한 것만으로도 피해자라고 부르는 것이 타당한가?"&nbsp;"피해자란 무엇인가? 자신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사람인가, 피해를 이미 입증한 사람인가?"&nbsp;"피해자라고 주장하는 '피해자'에 관해 피해 사실 또는 실체적 진실에 대한 의구심을 표현하는 것은 2차 가해인가?"&nbsp;"성인지 감수성에 따르면, 남성이 여성에게 하는 일상적 대화 중 여성이 성희롱이라고 느낀 것들은 모두 범죄인가?"&nbsp;"성인지 감수성과 피해자 중심주의를 적용한다면, 남성의 방어권은 어떤 방식으로 보장되어야 하는가?"&nbsp;"남성의 방어권을 보장하는 것과 피해자 중심주의를 적용하는 것은 양립 가능한가?"&nbsp;&nbsp;"피해자의 일관된 진술만으로도 혐의가 입증될 수 있는가?"&nbs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1836/31/cover150/k36283322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18363103</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