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콴유는 굉장히 흥미로운 인물입니다. 지금의 싱가포르를 만든 장본인이자 세계적인 정치가입니다. 저는 그의 사고방식과 세계를 바라보는 식견을 통해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리콴유와의 대화>는 미국 칼럼리스트와 리콴유의 인터뷰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그는 재임기간에 해외자본 유치, 엘리트 공무원 육성, 엄격한 법과 제도, 다양한 사회 복지정책을 밀고 나갔고, 그 결과 싱가포르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국가경쟁력을 갖춘 나라로 변신했다. -p9


 돈, 인재, 법, 복지는 나라뿐 아니라 기업에도 중요한 요소들입니다. 



















 펄 벅은 <대지>로 미국 여성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중국 농촌사회의 이야기를 다룬 <대지>는 저도 읽어보고 싶은 소설입니다. 




 아래는 인터뷰어와 리콴유의 민주주의에 대한 대화입니다. 리콴유는 서구사회에서 독재자란 비판을 받지만 리콴유는 독재자란 말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4, 5년에 한 번씩 치러지는 선거를 통해 국민들로부터 정책적인 동의를 얻고 있고 지지율이 60퍼센트 밑으로 떨어진 적이 한 번도 없기 때문입니다. 


 "맞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 역시 민주주의와 독재가 형이상학적인 개념이 아니라 '실질적인 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서로 다른 방식' 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이는 당신의 생각과 일치하는 것이지요?" 


 "그렇습니다." 


 "윈스턴 처칠은 민주주의를 좀 더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싶다면 시민들과 함께 민주주의에 대해 단 5분만 대화를 나누어보라고 했죠." -p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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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힌두교 경전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인생의 첫 30년 동안은 당신이 버릇을 형성하고, 인생의 마지막 30년 동안은 버릇이 당신을 형성한다.'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십시오." -p361


 위 구절은 잡스가 자신의 서른 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연 파티의 초대장입니다. 좋은 습관, 버릇은 형성하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잡스는 과거를 돌아보며, 자신이 더 지혜로웠다면, 픽사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에 신경 쓰는 대신 애니메이션에 더 일찍 집중했을 거라고 한다. 하지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수익을 안겨 주지 않을 거라는 사실을 미리 알았다면, 픽사를 인수하지도 않았을 거라고 말한다. "삶이 저를 교모하게 속여 그렇게 하게 만들었지요. 근데 그게 더 좋은 결과를 안겨 주었으니......" -p466


 우리는 미래를 알 수 없습니다. 잡스 뿐만 아니라 아무리 지혜로운 사람이라도 돌이켜 보면 후회가 되는 일이 있고 실수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실패가 아니고 도전하는 것입니다. 현재 상황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말도 있습니다. 우리가 현재하는 선택이 미래에 돌이켜보면 어떨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저 현재 가지고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최선의 선택을 내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둘 모두 예술에 대한 열정이 강렬했고 주위 환경을 예리하게 관찰했으며 예민하면서도 의지가 강했다. 함께 저녁 식사를 하러 갔을 때 둘은 눈여겨보는 건축적 디테일이나 흥미를 느끼는 사물도 서로 같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둘은 신이 나서 서로의 관심사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p477


 3~4학년 무렵 리사 브레넌이 뛰어난 지능과 예술 감각을 지녔다는 사실이 분명해졌고, 선생님들은 그녀의 작문 실력까지 매우 높이 평가했다. 리사 브레넌은 기가 세고 활력이 넘치는 아이였으며, 아버지처럼 반항아적인 기질도 조금 있었다. 특히 반달같은 눈썹과 중동인 특유의 약간 각진 얼굴이 잡스를 쏙 빼닮았다. -p483


 위 글을 보며 저는 유전자의 무서운 힘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잡스와 동생은 성인이 되어 처음 만났지만 서로의 특성과 기질, 관심사까지 비슷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놀랍니다. 리사 브레넌은 잡스의 딸입니다. 그녀 역시 잡스에게 뛰어난 지능과 예술 감각을 물려받았습니다.



 

  어린 나이에도 리사 브레넌은 음식에 대한 잡스의 강박증에 그의 인생 철학이 반영되어 있음을 깨달았다. 즉 금욕주의와 미니멀리즘이 감각을 더 예민하게 만든다는 철학 말이다. "아버지는 훌륭한 수확은 척박한 자원에서, 즐거움은 절제에서 비롯한다고 믿었어요.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는 공식을 알고 있었어요. 모든 것에는 반대급부가 따른다는 것 말이에요." -p484


 잡스는 젊은 시절부터 채식주의를 고집했습니다. 잡스의 철학과 지혜는 금욕주의와 미니멀리즘에서 온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훌륭한 수확은 척박한 자원에서, 즐거움은 절제에서 비롯된다는 말씀, 모든 것에는 반대급부가 따른다는 것을 명심하겠습니다. 


 


  슬롯 드라이브를 채택한 애플은 음악을 선별해 CD로 굽고 싶어 하는 사용자들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로 말미암아 애플은 경쟁자를 뛰어넘을 수 있는 창의적이고 대담한 길을 찾아야 했고, 잡스는 마침내 음악 시장에 뛰어들겠다는 결단을 내렸다. -p659 


 잡스는 본인의 고집으로 슬롯 드라이브를 선택했습니다. 이는 판도가 CD 드라이버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잘못된 선택이었습니다. 하지만 잡스는 이를 실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음악 시장에 뛰어드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역시 비범한 사람은 자신의 실수까지도 기회로 만드는 저력을 발휘합니다.



 

  잡스는 비록 독재자 기질이 있긴 하지만(그는 결코 '합의의 제단' 에 참배하지 않는 인물이다.) 애플에 협력 문화를 조성하기위해 노력했다. 회의가 거의 없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회사들을 흔히 볼 수 있다. 반면 잡스는 회의를 많이 했다. 매주 월요일에는 경영진 회의, 수요일 오후에는 마케팅 전략회의, 그 밖에 끝없이 이어지는 제품 검토 회의 등이 있었다. 다만 그는 파워포인트를 비롯한 격식 차린 프레젠테이션을 질색했다. 그래서 직원들로 하여금 탁자에 둘러앉아 각 부서의 다양한 관점과 견해를 바탕으로 충분한 논의를 거친 후 결론을 내리도록 했다. -p669

 

 잡스도 회의를 많이 했다니 안심이 됩니다. 저도 매일 아침 직원 분들과 회의를 합니다. 직원 분들이 좋은 아이디어도 내주시고 나날이 발전하는 한의원이 되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잡스가 본 영화에 <차이나타운> 이 있는데, 위 2편 중 어떤 영화인지 모르겠습니다. 



 


 개원 준비를 하면서 <스티브 잡스> 책을 가지고 다니며 읽었습니다. 두꺼운 책이지만 지루한 부분없이 매우 재밌게 읽었습니다. 잡스를 더 잘 알게 되었고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애플과 픽사의 역사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전기지만 한 편의 영화, 드라마처럼 흥미진진하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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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문유석 판사의 <개인주의자 선언> 속에 들어있는 재밌는 책과 영화, 그리고 좋은 글들을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벌써 두번째 시간입니다. 오늘 회의시간이 제 책상에 이 책이 있는 것을 보고 직원 분도 재밌게 읽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개인주의자는 절~대 나쁜 의미가 아닙니다. 이기주의와 혼동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개인주의는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최대한 존중하자는 주의입니다. 개인보다 집단을 우선시두는 집단주의와 반대되는 주의입니다. 저자 문유석씨는 우리사회의 병폐 중 하나로 집단주의를 꼽습니다. 확실히 우리 나라는 개인주의자로 살아가기 힘든 나라인 거 같습니다. 개인주의는 서구 근대사회와 민주주의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문유석씨는 조정위원단을 구성할 때 영화 <머니 볼>을 원칙으로 삼았습니다. 브래드 피트 주연의 <머니볼>도 굉장히 유명한 영화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보고싶은 영화입니다. <머니볼>은 메이저리그 만년 최하위 구단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경제학을 전공한 데이터분석가를 영입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작품입니다. 

 조정위원단이란 재판까지 가지 않고 양측의 당사자간의 합의를 이끌어내는 일을 하는 단체입니다. 문유석 판사는 데이터와 본인의 철학, 경험을 기반으로 조정위원단을 구성하여 멋진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조정위원단 이야기들도 굉장히 재밌게 읽었습니다. 

 우리는 학벌과 성적으로 사람을 판단합니다. 사실 이는 그 외의 것으로 사람을 판단하기가 워낙 어렵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선택한 해결책에 불과합니다. 그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일에 대한 열정과 책임감입니다. 문유석 판사님은 이런 것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고 이를 토대로 조정위원단을 구성했습니다. 문유석 판사님도 개인적인 경험으로 봤을 때 성적이 높거나 학벌이 좋다고 해서 꼭 좋은 판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좋은 판사는 어떤 판사일까요? 이 책을 보면 아실 수 있습니다. 

 













 임순례 감독의 영화 <제보자>는 황우석 사건을 추적하는 피디들, 그리고 자신의 미래를 걸고 내부고발을 한 과학자의 이야기입니다. 재밌을 거 같은 영화입니다. 꼭 우리 사회뿐만 아니라 어디든지 사람들은 내부고발을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그런 인식이 있기 때문에 내부고발자들은 더 내부고발에 어려움을 갖습니다. 내부고발자라는 낙인이 찍히면 나중에 취업 등 사회생활도 힘들어지고 영웅이 아닌 배신자의 낙인이 찍히기 때문입니다. <스노든>이라는 영화도 거대한 내부고발을 다룬 영화입니다.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미국 정부에서 개인의 이메일이나 기타 등등 사생활 정보를 수집한 것을 스노든이란 사람이 폭로한 영화입니다. 조셉 고든 래빗 주연의 영화입니다. 















 스티븐 핑커교수의 두꺼운 책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는 빌게이츠가 추천한 책이기도 하고 저자 문유석씨의 고정관념을 깨드려 준 책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 책을 보진 않았지만 이 책의 주장을 통해 저도 고정관념이 깨졌습니다. 어떤 고정관념이냐면 우리는 흔히 지금 시대가 폭력의 시대라 생각합니다. 세계 1차 대전을 이후로 벌어진 수많은 전쟁과 인종청소, 학살, 아우슈비츠, 중국 문화혁명, 킬링 필드, 아프리카 내전 등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연일 뉴스를 장식하는 수많은 살인 사건들, 미국의 총기난사 사건, 테러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스티븐 핑커 교수는 데이터를 토대로 과거보다 현재가 훨씬 안전하고 살기좋은 시대라고 주장합니다. 과거 석기시대나 추렵, 채집사회의 원주민들은 지금보다 훨씬 살해당할 확률이 높다고 이야기합니다. 

 사실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지금보다 과거가 훨씬 살해당하기 쉽지 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경찰이나 cctv 등 방범, 치안이 높아졌습니다. 과거에는 자신을 보호해줄 이에 대해 반대 주장도 있긴 합니다만 저는 스티븐 핑커 주장이 어느 정도 사실이고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스탄불>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오르한 파묵의 자전적 에세이입니다. 저는 아직 크게 이스탄불에 대해 관심은 없지만 오르한 파묵의 명성은 익히 들었기 때문에 한 번 그의 책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관심은 안가지만 좋은 책 재밌는 책일 거 같습니다.


 

 이상으로 <개인주의 선언> 책 속 책, 영화, 글들 이야기를 마칩니다. 개인적으로 재밌게 읽었고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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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유석 판사의 책 <개인주의자 선언>을 재밌게 읽었습니다. 그의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샀나봅니다. 오늘은 그의 책에서 좋았던 구절과 보고싶은 영화와 책을 소개해보겠습니다. 문유석씨의 또 다른 책 <판사유감>도 읽어보고 싶습니다.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풀 메탈 자켓>입니다. 감독과 영화의 명성은 이미 충분히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보고싶은 영화에 등록해놔야겠습니다. 


 















 

 무라카미 류의 <69>입니다. 저는 무라카미 류의 책은 아직 한 번도 읽어보지 못했습니다. 저자 문유석씨는 사춘기 시절에 이 소설과 이 소설이 함유하고 있는 시대에 사로잡혀 있었다고 합니다.  



 아래는 저자 문유석씨가 말에 대해 주의하고 반성하기 위해 전문가의 강의에서 배운 내용입니다. 가슴에 새기고 명심해야할 가르침입니다. 


 데이의 '세 황금문' 이 있다. 누구나 말하기 전에 세 문을 거쳐야 한다. '그것이 참말인가?' '그것이 필요한 말인가?' '그것이 친절한 말인가?' -p136




 인간의 본성을 진화심리학으로 탐구하는 스티븐 핑커, 인간 마음의 작동 원리를 토대로 행동경제학을 발전시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대니얼 카너먼, 보수주의자와 진보주의자의 도덕감정의 차이를 실증적으로 분석한 조너선 하이트, 프레임이라는 인간 심리의 작동 기제를 토대로 미국 현실 정치에서 민주당이 패하고 있는 이유를 분석하여 오바마 당선을 도운 조지 레이코프, 역시 인간 심리의 작동 기제에 관한 과학을 토대로 저항감 없이 인간 행동을 바꾸는 '넛지' 방식의 자유주의적 개입주의를 주창하고 실제로 오바마 행정부에서 규제개혁 책임자로 자기 이론을 현실에 반영한 캐스 선스타인. 이들의 책은 인간과 사회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이들이라면 당연히 읽어야 할 필독서가 되었고, 마케팅, 정치, 사회사업 등의 여러 분야에서 이미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p157~158 


 현대 심리학이 밝힌 인간 마음의 작동 원리를 토대로 실제로 세상을 더 낫게 바꾸는 사람들의 사례를 모아놓은 책이 있다. 칩 히스, 댄 히스 형제가 쓴 <스위치>다. 이들이 이론적 토대로 삼은 것은 심리학자 조너선 하이트의 연구 결과들이다 -p158


 위 문장을 읽으니 읽고 싶은 책들이 한가득 생겼습니다. 이미 읽은 책들도 있고 읽다가 만 책도 있고 알고 있지만 못 읽은 책들도 있습니다. 


 















 

 일단 조너선 하이트의 <바른 마음>은 저도 강추하고 싶은 책입니다. 그가 쓴 <행복의 가설>도 반드시 읽어보고 싶습니다. <바른 마음>을 읽고 저도 많이 배웠고 인식의 지평이 두배로 확장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말 추천하고 싶은 훌륭한 책입니다. 


 



 













 대니얼 카너먼의 <생각에 관한 생각>입니다. 예전부터 읽고 싶은 책인데번역이 안 좋다는 리뷰가 많아서 읽기를 꺼렸던 책입니다. 그런데 최근 리뷰들을 보니 그런 이야기들이 없습니다. 번역이 조금 안좋더라도 미루지 말고 봐야할 책입니다.



 
















 스티븐 핑커의 <빈 서판>은 진화심리학에관한 책입니다.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는 논란이 있지만 역사적 관점에서 봤을 때 현대가 가장 평화로운 시기라고 주장하는 책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상가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씨가 스티븐 핑커를 무자비하게 까서 왠지 읽기 꺼져지는 작가입니다. 하지만 읽지도 않고 판단하는 것은 좋지않은 거 같습니다. 두 권 다 재밌게 볼 수 있는 책일 거 같습니다.



 
















 이 책 역시 굉장히 유명한 책입니다. 조지 레이코프의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프레임 하면 떠오르는 책입니다. 역시 읽어볼 책입니다.



 
















 캐스 선스타인의 <넛지> 입니다. 읽다가 만 책인데, 읽을 때는 재밌게 읽었습니다. 다시 읽어봐야할 책입니다. 



 















 칩 히스, 댄 히스 형제의 <스위치>도 재밌을 거 같습니다. 현대 심리학이 밝힌 인간 마음의 작동 원리를 토대로 실제로 세상을 더 낫게 바꾸는 사람들의 사례를 모아놓은 책이라니 틀림없이 흥미로울 거 같습니다.



 

 오늘 여러 책과 영화를 소개했습니다. 저도 읽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드는 책들입니다. 항상 이미 사놓은 책부터 읽자고 생각하는데 이런 책들을 보면 충동구매하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제 서재에는 안 읽은 흥미로운 책들이 쌓여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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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리 클라인의 <통찰, 평범에서 비범으로>를 읽었습니다. 그의 다른 책들인 <인튜이션>, <이기는 결정의 제1원칙>도 읽어보고 싶습니다. 


 <통찰, 평범에서 비범으로>는 저자가 통찰에 대해 연구한 내용을 담은 책입니다. 어떤 조건과 사고과정을 거쳐 통찰에 이르게 되는지 분석한 책입니다. 통찰을 분석한다고 해서 통찰력이 높아서 지거나 통찰이 생기진 않겠지만 다양한 통찰 사례들을 접하는 것만으로도 재밌었습니다. 결국 궁즉통입니다. 궁하면 통한다. 어떠한 문제를 풀기위해 관심을 갖고 노력을 하면 다양한 경로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우리 아이의 머릿속>은 아이들의 공감능력 등 놀라운 아이들의 능력들이 나오는 책입니다. 저는 이제 돌 지난 조카가 있습니다. 이 녀석의 머릿속을 들여다 보기 위해서 한 번 읽어보고 누나에게 추천해줘야 할 책 같습니다. 비슷한 책으로 <요람 속의 과학자>란 책도 늘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 이런 이제보니 두 책이 같은 저자의 책입니다. 두 권 다 구입해서 읽어봐야겠습니다! <요람 속의 과학자>는 절판되었고 <우리 아이의 머릿속>은 품절상태입니다.



 



 












 이 책도 통찰과 관련하여 함께 읽어보면 좋을 책입니다. 재밌는 책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군요. 


 스티브 존슨은 2010년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 라는 책에서, 창의적 난류를 증가시키는 방법들을 추천한다. 존슨에 따르면, 우리는 자신이 노출되는 아이디어들의 밀도를 높이고 창의적인 사람들과의 접촉을 늘리는 방법들을 찾아야 한다. 또 뜻밖의 발견을 촉진해야 한다. 이는 아이디어들의 무작위적 충돌을 의미한다. -p290




  결함 있는 믿음, 경험 부족, 수동적 태도, 구체적 추론 방식은 통찰을 억압하는 네 가지 불운이다. -p207


 여기서 구체적 추론 방식이란 자유분방한 상상이 아닌 그저 사실관계를 다루고 싶어하는 추론 방식을 말합니다. 구체적 추론방식보다 장난스러운 추론 방식을 가진 이들이 더 많은 아이디어를 생산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론 통찰과 혁신은 엉뚱함 속에서 튀어나오기도 합니다. 


 

 마지막은 이 책의 내용을 요약한 문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책을 읽어보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통찰의 마술은 다음 힘에서 나온다. 연결, 우연의 일치, 호기심을 알아채려는 힘, 모순을 감지하려는 힘, 그리고 절망에 의해 고삐가 풀린 창의성의 힘. 이 마술은 우리 속에 살고 있다. 쉬지 않고 마음을 뒤흔들면서. -p384

 



 p.s 이 책의 알라딘 주제분류를 자기계발, 경제경영, 성공학 등으로 분류되어 있다. 40년 이상 인지과학 분야를 연구한 저자가 쓴 책이 자기계발로 분류되어 있는 사실이 아쉽다. 과학이나 심리학으로 분류되어 있는 게 더 낫지 않나 싶다. 자기계발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으므로 재밌는 책이 오해받을까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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