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계속 살아야 합니까 - 퓰리처상 수상 작가가 묻고 세계의 지성 100인이 답하다
윌 듀런트 지음, 신소희 옮김 / 유유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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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의 진심어린 편지를 통해
과연 나는? 자문했던 책.
태어난 사명을 찾기위해 노력하라는
아우렐리우스의 말에도 공감하고
선한 힘을 믿는다.
세상이 조금이라도 나아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잘 다녀갔다고 이야기할 수 있지 않을까.

이들처럼 사고의 흐름을 조목조목
표현하여 설득하는 관찰력을 갖추고 싶다.
그만큼 시간을 두고 마음을 들여다보아야겠지 ^^

내게 묻는다면 생명이 있는것 자체가 귀하고 감사하기 때문이라고 얘기하고 싶다. 생명력을 통해 주고 받는 살아있음이 경이롭고 보다 현재에 머무를 수 있게 해 주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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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
칼릴 지브란 지음, 이정호 그림, 오강남 옮김 / 현암사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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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은 소유하지도 않고
또 소유되지도 않습니다.
사랑은 사랑으로 넉넉하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빛나고 있다는 확인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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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앤드루 포터 지음, 김이선 옮김 / 문학동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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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을 들고 가만히 지나가는 감정의 박물관 순례
디톡스를 위해 펼쳤다가
배가 사르르 아플 수도..
그래도 반즈식의 이야기를 다루는 방식이
더 마음이 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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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통 위안이 되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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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랜드의 그래픽 디자인 특강 - 디자이너의 교양과 교육에 관하여
폴 랜드 지음, 마이클 크뢰거 엮음, 범어디자인연구소 옮김 / 유엑스리뷰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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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을 하는 방법, 학생들과의 접점에서의 교육장면을 궁금해하며 읽어나갔는데, 오히려 남은 것은 ‘디자인이 무엇인가’를 묻는 폴랜드의 질문이었다. 내용을 생각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형태를 다듬어 나가는 일. 내용을 생각하면 휴먼 디자인, 디자인 씽킹의 맥에 닿는다. 외적으로 멋진 것도 좋지만 이를 접하는 사람들, 인간의 입장에서 의미가 느껴지는게 좋은 디자인이 된다는 생각. 정체성 자본을 위해 더 많은 인풋이 필요함을 실감한 작은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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