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에게 말 걸기 알렉 그레븐의 말 걸기
알렉 그레븐 지음, 케이 에이스데라 그림, 이근애 옮김 / 소담주니어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여자친구에게 말걸기 란 제목을 보고
아들이 쑥쓰러워 한다..

아무말도 안했는데 괜히 쑥쓰러워 하는걸 보니
많이 큰것 같다
이책엔 멋찐 남자가 되는 방법이 있데..라고 말해주니
슬며시 가져다가 읽는다

외모에도 부쩍 관심이 많아지고
요즘 예쁜 여자아이를 좋아하는것도 같고
부쩍 많이 큰것 같은 아들에게
엄마가 해주고 싶은 말을 알렉그레븐이 대신해주길....

사실 엄마인 제가 먼저 읽어보았다
여친에게뿐만 아니라 학교생활 할때
인기짱이 되기 위한 비결이기도 한것 같아서
아들이 성심성의껏 읽어보길 바랬다

책 뒤표지에 있는 알렉그레븐이란 소년의 사진을 보며
또래의 아이가 쓴 책이라 하니 신기해 한다..





                                                                             

자신과 맞는 여자아이를 선택하는 방법과
여자친구에게 잘 보이는 방법
여자에게 반했을때 하지 않아야 할 행동등을 넘 재미있게 써놓았다.

여친에게 관심을 받기위해선
수업시간에 장난치지 말라는 말이 나온 페이지에선
아들이 뜨금~하는 눈치다..ㅎㅎ

여친에게 말을 걸고
여친의 맘을 사로잡기 위해선..

깨끗하고
칭찬을 하고
선물을 하고
배려하고
잘난체하지말고
호들갑 떨지말고

울 아들이 이 책을  읽고
좋아하는 여친을 위해
알렉그레븐이 이야기한 대로만
학교생활을 한다면
여친뿐 아니라
학교에서 인기짱~이 될 텐데...ㅎ


여자친구에게 말걸기
미니북을 만들어 보았다..

책이 핑크색이어서 그랬는지
내용에 반했는지
글과 그림이 온통 핑크색이다..

어떤게 제목인지 한참 들여다 보았다..ㅠㅠ
여진에게 말걸기란 제목을 나름 꾸민다고 꾸민것 같긴한데..
미술학원에 다시 보내야겠다...ㅎㅎ
여자와 남자를 그림으로 표현한부분도 넘 웃기다..
특히 사각형 얼굴의 남자 그림이..
입에서 하트가 나온다..ㅎ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도 유행하는 스키니 바지나
본인이 좋아하는 정장을 입으면 멋지게 보인다는말이
참 재미있다..
그래서 정장을 사달라고 한거 였꾼..ㅎㅎ..

여친 앞에서 코를 파지 말라는 말도 넘 웃긴다...
이건 실제 친구들 사이에 있었던 일이라 한다.ㅋㅋ

마지막에 공부를 잘하세요..
엄마 입장에선 간절한 부분이다..ㅋㅋ

멋찌게 보이는 방법에 대해
빽빽하게 써본 아들..
꼭 이렇케 되길 바랜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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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말 걸기 알렉 그레븐의 말 걸기
알렉 그레븐 지음, 케이 에이스데라 그림, 이근애 옮김 / 소담주니어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알렉 그레븐이란 소년이 아홉살에 쓴 책이다..

이미 여덟살때 [여자친구에게 말걸기]란 책을써서

유명해진 알렉 그레븐..

책 뒤표지에 제 또래의 사진이 있는것을보고

아들녀석이 궁금해 해 한다...

 

또래 아이가 쓴 책이라고 하니

신기해하는 맘으로 책을 넘겨본다




어떤상황이기에.

어떤 엄마이기에.

 

알렉 그레븐이란 소년은 엄마에게 말걸기란 생각을 했을까...~






차례 바로 뒷편의 그림이다...

그림에서 표현된 엄마는 넘 이쁘고

하트 뿅뿅....^^ㅎ

 

 

""이래라저래라,엄마는 우리를 끊임없이 괴롭히시지"""

차례에 가장 맨 위에있는 세상 모든 엄마는 의 첫글이다..

ㅎㅎ

나와 절대 공감되는 부분,

아들에겐 절절대 공감되는 부분인가보다...ㅎㅎ

씨익~~하고 웃는 아들 모습에서 느낄수 있었다..

마치 본인 마음을 표현해 준듯해서 씨익~웃었던것 같다..

 

공감되지 않았던 부분은  그림으로 표현된 엄마의 모습..
롱다리에 허리도 잘록하다..ㅎㅎ

그래도 표정은  나와 비슷하네...ㅎ

 

 

1장부터 7장까지 내용

 

1장

엄마는 왜 그러실까.?

[어떨땐 엄마가 우리를 못살게 구는걸 좋아하는 심술쟁이 같지.]

 

2장

엄마가 좋아하시는 것

[엄마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알아서 깨끗히 치우면

꽤 큰 상을 받게 될지도 몰라.]

 

3장

엄마가 싫어하시는것

[엄마는 우리 호주머니 속에서 괴상한 물건을 발견하는 것을 싫어하셔.]

 

4장

엄마는 우리를 괴롭게 하셔

[어떨 때 보면 엄마는 청소와 자질구레한 집안일을 엄청 좋아시는것 같아.]

 

5장

핑계는 금물

뇌물을 조심해..

[엄마가 얼마나 눈치가 빠르다고. 핑계 대는걸 아주 싫어하시지.

그러니까 핑계는 추천하고 싶지 않아.]

 

 

6장

우리는 엄마를 힘들게 해

[엄마 향수나 음식으로 장난하면 아마 크게 혼날 거야.]

 

7장

엄마랑 나는 서로를 사랑해

[엄마는 아무 조건 없이 우리를 사랑하시지.]

 



 

책을 다 읽고 난후

아들이  엄마 사랑해 하면서

와락 껴안는다..

이녀석~

결론은 언제나 엄마가 사랑한다는것을 느낀것일께다..ㅎ

 

엄마에게 혼나는 일과

엄마가 좋아하는 일을 적어 보게 했다..




엄마에게 혼나는 일을 써놓코

그림으로 슬픈 표정의 해골을 그려놓았다.ㅠㅠ



저 해골이 엄마인 나를 생각하며 그린걸까!!




엄마가 좋아하는 일

역시 그림을 그렸네..


하트속에 넘쳐나는 작은 하트와

웃는얼굴들.





그림을 예쁘게 그리진 못하지만

맘이 담긴 그림인것 같아서 넘 이쁘다..

많은 작은 하트와 웃는얼굴들이..넘 이쁘다.

엄마에게 말걸기 책을 읽고
아들이 엄마맘을 조금더 이해해고
이왕이면 엄마가 싫어하는 것은 하지 않으면 참 좋켔다.ㅎ
분명한것은 엄마가 늘 사랑한다는것은 안것 같아서 기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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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화장실에서 똥 눌까?
안야 프뢸리히 지음, 게르겔리 키스 그림, 유혜자 옮김 / 소담주니어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숲속에 동물들을 위한 화장실이 생겼어요...
공원에서 자꾸 똥 냄새가 나고
관리소에 사는 강아지가 발에 똥을 묻혀 오는 날이 많았거든요
공원 관리인 아저씨가 트랙터로 화장실을 실어왔어요..



예쁜 그림책을 볼때
때론 글보다 그림을 먼저 보는것도 좋은방법인것 같아요...
우리도 화장실에서 똥눌까? 책도
동물들의 표정이나 행동들이 넘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어
먼저 그림부터 보았답니다..

가장 첫 페이지의 그림이랍니다...
관리인아저씨가 화장실을 가지고 옵니다..
관리소에 사는 강아지가 궁금해 하며 뒤를 따라 뛰어가네요...

공원으로 화장실을 가지고 가는 이유가 무얼까요?
동물들을 위해서래요!!!
과연 동물들이 화장실에 똥을 ...???
그러면 정말 공원에서 냄새가 안날텐데..
관리인 아저씨의 좋은 생각인것 같기도 하지만...
동물들이 과연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수있을까요?!!


다음장을 넘겼보았어요...
요즘 저희 아이가 급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고슴도치그림이네요..
아이가 이런 고슴도치 키우고 싶다고 하는데...
그림속의 고슴도치처럼 귀여운 고슴도치가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가장먼저 화장실을 발견한 멧돼지 그룬처 박사!
과연 응가에 성공했을까요??
머리를 긁적긁적....
표정이 무슨 문제가 생긴듯 하네요.


곰돌이 하르트는 응가를 하고 저렇케 밝은 표정으로 나오는것일까요?

귀여운 고슴도치 페터
화장실에서 과연 볼일에 성공을 할수 있을지...


본인을 위해 화장실이 만들어 졌다고 생각한 토끼 엘리노어
표정이 심상치 않치요?


화장실에서 나온 여우의 꼬리에서 물이 똑똑 떨어지고 있네요..
여우는 화장실에서 볼일을 잘 보고 나왔을까요?

사실은 어떤 동물도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지 못했어요..
곰돌이 하르트도
고슴도치 페터
토끼 엘리노어
여우도 사슴도 부엉이도
하지만 모두 화장실이 너무 좋다고 한결같이 말을 했답니다..


다음날 아침
관리소 강아지 헥트로는 장화를 신고 나타났고
화장실은 관리인 아저씨가 다시 실어갔답니다..
토끼가 화가난것 처럼 투덜거리자 다른동물들도 고개를 끄덕였답니다..
사실 속으로는 다들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면서요...


마지막에 있는 그림입니다..
저 숲속 어디선가에 동물들이 자신만의 방법으로
시원하게 볼일을 보고 있는것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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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을 헤엄치는 지혜 물고기 - 개정판 생각쟁이들이 열고 싶어하는 철학꾸러미 2
최은규 글, 김나나 그림 / 소담주니어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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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머릿속을 헤엄치는 지혜물고기..
여러모로 내게 도움이 되는 책일것 같았다..





지혜물고기의 생각....!
소크라테스의 말대로 악법도 법인가요?
법은 반드시 지켜야만 하나요?
사람들은 왜 법을 만들었을까요?
어찌보면 머리아픈 이야기...
이책에선 어떻게 말해줄까..!!



소크라테스의 술잔[법]에 대한 지혜물고기 이야기.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게 된 소크라테스..
돈독한 신앙심을 가지고 있었고,
젊은이들이 끊임없이 공부하도록 이끌어주었던 소크라테스

그와 다른 생각을 가진 이들의 모함에 의해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절친한 친구가 찾아와 잠든 소크라테스를 보았으나
죽음을 앞둔 이 같지 않게
평온해 보이고
자신을 모함한 이들도 미워하지 않는것 같았다.

그의 친구가 감옥에서 빠져나가게 해준다고 해도
악법도 법이니깐 지켜야 한다며
독이든 술잔을 꿀꺽꿀꺽 마셨다는 이야기...



페이지 맨밑에 읽으며 들었던..
읽으며 질문해보고 싶었던 생각들이
생각해보기로 나와있다.
사람들은 왜 법을 만들었을까???


다음페이지에 지혜주머니 1
[악법도 지켜야 할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지혜주머니2 [법은 왜 만들어졌을까?]
법이 보호의 목적으로 생겨난건지.
법의 목적이 처벌이라고 말하는 사람
어떤 사람은 법의 목적이 치료라고 말하기도 하고..
책에 있는 글귀를 그대로 읽어내려가면서
나또한 법의 진정한 목적이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또 법이 과연 누구에게나 평등한쥐...

생각쟁이들이 철학꾸러미 책...
읽고 또 읽고
다시한번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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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을 헤엄치는 생각 물고기 - 개정판 생각쟁이들이 열고 싶어하는 철학꾸러미 1
최은규 지음, 김나나 그림 / 소담주니어 / 2011년 3월
평점 :
품절


 
 
 
머릿속을 헤엄치는 생각물고기..
제목부터 넘 웃기다고 해야하나 심오하다고 해야하나...
어쨋든 시선고정의 효과는 있다..
책의 뒷표지의 짤막한 내용을 보니 넘 재미있다.
"이봐,여우. 왜 한마디도 안 하는 거지? 자네는 사람편이가?"로
시작하는 짤막한 동화에서 어른인 나는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인지
언뜻알수 있었으나
아들은 호기심이 생기나보다..

차례에서 대번에 제목을 찾아 읽어내려갔다..
23가지의 짤막한 이야기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도 했다.

먼저 이이야기의 제목은....동물들이 숨은 이유...
어느날 숲속에 살던 동물들이 모두 모여 회의을 열었다.
사람들이 숲에 어떤 나무가 자라고 있는지 알아보려고 왔다.
단지 그 이유로 사람들이 숲에 왔지만 동물들은 맘이 편하지 않았다.
여러날 회의를 해보았지만 뾰족한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고 두려움만 더해갈뿐이었다.
그러던중 곰이 한마디 한다..
도대체 사람이 왜 두려운거지? 따지고 보면 나보다 작은걸....
사슴도 한마디..
"도대체 사람이 뭐야? 우리 사슴보다 빨리 뛰지도 못하면서"
코뿔소도..
"그러게나 우리 꼬뿔소처럼 냄새를 잘 맡는것도 아니야"
"맞아 맞아 사람이 우리처럼 하늘을 날수 있기나 해?"
여러동물들이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쏟아내고 있어지만
여우만이 아무말을 하지 않고 있었다.
여우에게 왜 한마디도 하지 않느냐고 묻자
여우가..
자네들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구먼 하면서 사람의 생각하는 힘에 대한
위대함에 대해 이야기를 해준다..
빨리 뛰지못하지만 대신에 자동차나 기차를 만들었고,
날지못하는 대신에 비행기를 만들었고..등등..
사람의 생각하는 힘이 거대한 곰보다.
하늘을 나는 새보다 더 클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생각으로 불가능이 가능이 돼기도 한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그옛날 인간이 달에 갈수 있으리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었을까..
그럼에도 누군가의 생각으로 현실이 돼어있지 않은가....
늘 엉뚱한 생각을 많이 한다고 아들에게 야단치기도 했었는데...
이책을 읽고 생각이란 무엇인가란 다시한번 생각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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