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thanksir님의 서재 (thanksir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312173</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at, 15 Aug 2026 09:51:00 +0900</lastBuildDate><image><title>thanksir</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0.gif</url><link>https://blog.aladin.co.kr/708312173</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thanksir</description></image><item><author>thanksir</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스페이스 X 마켓 - [스페이스 X 마켓 - 미래 자본이 모이는 우주항공 산업의 모든 것]</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451021</link><pubDate>Fri, 14 Aug 2026 19: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45102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0771&TPaperId=1745102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7/98/coveroff/k562130771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0771&TPaperId=1745102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스페이스 X 마켓 - 미래 자본이 모이는 우주항공 산업의 모든 것</a><br/>정의훈 지음 / 경이로움 / 2026년 07월<br/></td></tr></table><br/>며칠 전 뉴스에서 우주 로켓이 발사대에서 수직으로 다시 내려와 착륙하는 장면을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예전에는 로켓이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소모품이었다면, 이제는 비행기처럼 회수해서 다시 쓰는 시대가 되었다는 뜻 입니다.​그런데 이러한 변화가 단순히 기술적으로 신기한 이야기로 끝나지 않습니다. 로켓 발사 비용이 내려가는 순간, 그 위에 올라가는 위성과 통신, 심지어 데이터센터까지도 경제성이 생기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br>우주가 이제는 낭만이 아니라 자본이 몰리는 산업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신호인 셈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lt;스페이스 X 마켓 &gt;은 바로 이런 우주 산업으로 몰리는 미래 자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책을 펼치기 전 표지의 '1조 달러의 시장, 우주에 투주하라'라는 다소 과장된 듯한 카피가 시선을 끌었습니다. 천천히 목차를 따라가다 보니 책은 흔한 '우주 낭만'을 파는 책이 아니라는 걸 금방 알 수 있었답니다. ​1부에서 다루는 조 단위 자산가와 올드 스페이스에서 New 스페이스로의 전환, 그리고 전쟁이 우주산업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는 흐름은, 결국 우주라는 산업도 자동차나 반도체처럼 상류(업스트림)와 하류(다운스트림)로 나뉘는 밸류체인 구조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각인시키고 있습니다.​특히 지구와 우주의 경계선이라 불리는 '카르만 라인'을 짚으며 시작하는 서문 부분은, 우리가 얼마나 이 산업을 어렴풋이 알고 있었는지를 스스로 돌아보게 만든다고 생각합니 다.​2부와 3부를 지나면서 재사용 로켓이 왜 산업 전체의 게임 체인저인지가 좀 더 구체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로켓이라는 물건이 원래 효율이 떨어지고 기술 장벽이 높으며 한 번에 수천억 원이 들어가는 '고비용 저효율' 산업이었는데, 이걸 소모품에서 자산으로 바꿔 버린 것이 우주산업 전체를 바꾼 전환점이었다는 서술이 인상깊었습니다.​중대형 로켓과 소형 로켓을 버스와 택시에 비유한 부분은 딱딱한 산업 이야기를 쉽게 풀어내려는 저자의 배려가 느껴지는 대목이었고, 왜 특정 로켓 엔진이 메탄을 연료로 택했는지와 같은 디테일은 단순한 투자서를 넘어 산업 리포트를 읽는 듯한 밀도를 주기에 충분했습니다.​실제로 저자가 여러 매체와 유튜브 방송에서 스페이스 X의 핵심 수익 구조가 로켓이 아니라 위성 인터넷 사업에 있다고 반복해서 강조해온 시각이, 이 책의 4부와 5부에서 다루는 인공위성과 위성통신 이야기로 고스란히 이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후반부인 5부부터 7부까지 이어지는 위성통신, 정찰위성, 그리고 우주 데이터센터 이야기는 이 책에서 가장 현재진행형으로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육상 케이블이 닿지 않는 곳을 메우는 위성 인터넷 서비스가 어느새 천만명 단위의 가입자를 끌어 모으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빅테크 기업들이 데이터센터를 지상이 아니라 궤도 위에 올리려 한다는 이야기는 처음에는 다소 비현실적으로 들리지만, 전력과 냉각 문제로 지상 데이터센터의 한계가 부각되는 최근 흐름을 떠올리면 충분히 설득력 있는 다음 단계로 읽힙니다.​여기에 각국의 항법위성과 안보용 정찰위성 경쟁까지 더해지면, 우주산업이 단순한 통신 비즈니스가 아니라 안보와 직결된 국가 전략 산업이라는 무게감도 함께 전달되리라 생각합니다.​마지막 8부와 9부에서 카르만 라인 너머의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발사대 이야기', 그리고 '국내외 기업과 우주 ETF'를 정리해주는 구성은 본서의 실용성을 보여준다고 봅니다. ​이론적인 산업 구조를 설명하는데서 나아가 실제로 투자자가 무엇을 살펴봐야 하는지까지 짚어주는 구성이라 막연히 우주 테마주에 관심있던 독자라면 한층 입체적인 시각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국내 최초의 우주항공 애널리스트라는 저자의 타이틀이 과장이 아니라는 것을, 본서 전반에 흐르는 밸류체인 중심의 서술 방식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주를 여전히 먼 미래의 이야기로만 여기고 계신다면, 본서 한 권을 통해 우주가 이미 우리 자본 시장 가까이 들어와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발견하시리라 생각합니다.​미래 자본이 모이는 우주항공 산업의 모든 것을 추적하시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7/98/cover150/k562130771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979874</link></image></item><item><author>thanksir</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일 마키아벨리 - [일 마키아벨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436075</link><pubDate>Thu, 06 Aug 2026 19: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43607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0107&TPaperId=1743607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75/48/coveroff/k93213010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0107&TPaperId=1743607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일 마키아벨리</a><br/>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어나니머스 옮김 / RISE(떠오름) / 2026년 07월<br/></td></tr></table><br/>*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전달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살다 보면 유난히 자주 배신당하거나, 유난히 남의 성공을 시기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럴 때 마다 '왜 사람들은 늘 비슷한 방식으로 실망을 안기는 걸까'하는 의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흥미로운 사실은...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지금으로 부터 500년 전 피렌체의 한 실질 공무원이 이미 정교한 논리로 정리해 두었다는 사실입니다. ​그의 이름은 바로 '니콜로 마키아벨리' ... <br>오늘 소개해 드리는 &lt;일 마키아벨리&gt;는 그가 남긴 인사이트를 오늘의 언어로 다시 풀어낸 책이라 하겠습니다.​책을 펼치기 전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왜 지금 다시 마키아벨리인가' 였습니다. 물론 읽다보니 그 답이 명확해졌습니다.​옮긴이 '어나니머스'는 마키아벨리의 저서인 &lt;군주론&gt;, &lt;로마사 논고&gt;, &lt;피렌체사&gt;라는 세 권의 원저에 흩어져 있던 사유를 하나의 흐름으로 재배열하여, 그의 사상이 권력 쟁취를 위한 기술서가 아니라 인간이라는 존재를 있는 그대로 직시하려한 시도였음을 책 곳곳에서 반복해 상기시키고 있답니다.​물론 원문을 그대로 번역한 것이 아니라, 옮긴이가 각 원전에서 출발점을 표시해가며 오늘의 독자가 곧바로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다시 엮어낸 결과물이지요. 그 덕분에 500년의 시차가 생각보다 훨씬 짧게 느껴졌습니다.​첫장 '인간 본성'을 읽으며 유독 마음에 걸린 절들이 있었습니다. '사람은 실패보다 남의 성공을 더 견디지 못한다'거나 '가장 가까운 사람이 가장 위험한 적이 된다'는 문장 앞에서는 자연스레 주변의 특정 인물들이 떠 올랐습니다.​마키아벨리는 인간을 선하거나 악한 존재로 단정짓지 않고, 욕망과 두려움, 이해관계 앞에서 매번 선택하는 존재로 바라본다는 옮긴이의 설명이 단순한 해설이 아니라 실제로 이 절들을 읽는 태도 자체를 바꿔 놓았답니다.​비난하려는 마음보다 이해하려는 마음으로 각 절을 읽게되니, 평소 넘겨버렸던 인간 관계의 마찰들이 조금은 다르게 다가옴을 느꼈습니다.<br>책의 중반부로 갈수록 개인의 감정을 넘어 조직과 관계의 역학이 선명하게 드러납니다.​'지도자의 수준은 곁에 둔 사람이 증명한다'거나 '동맹은 변해도 이해관계는 영원하다'와 같은 통찰은 정치사를 몰라도 회사나 모임에서 겪었던 관련 장면들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합니다.​협상과 타이밍을 다루는 대목, 특히 망설임이야말로 가장 비싼 실수라는 지적은 실제로 최근 내렸던 결정들을 돌아보게 만들 정도로 현실감있게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마키아벨리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는 그의 사상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되고, 이미 원전을 읽어본 사람들에게는 지금의 현실 속에서 그 생각들을 다시 시험해 보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해 봅니다.​마무리 부분에 이르면 어조가 한층 차분해지는데, 권력과 전략 이야기의 마지막 즈음에 결국 인간과 태도의 문제를 다시 끌어오는 식으로 정리가 되고 있습니다.​'과거의 성공은 오늘을 지켜 주지 않는다'거나 '어제의 정답은 오늘의 약점이 된다'와 같은 문장은 승자의 오만을 경계하면서, 권모술수의 상징으로 소비되던 기존 '마키아벨리즘'과는 조금 다른 결을 보여주고 있지요.​옮긴이가 강조하듯 이 책은 정답을 가르치는 대신 익숙하게 믿어온 것들을 의심하게 만들고, 인간을 먼저 이해해야 현실을 제대로 읽을 수 있다는 관점을 끝까지 견지하는 듯 합니다.<br>'운명(Fortuna)'을 넘어서는 힘은 거창한 계략이 아니라 자신이 세운 기준을 끝까지 지키는 절제된 태도'(비르투(Virtù))' 라는 결론은, 책을 덮은 뒤에도 오래 머릿 속을 맴돌며 계속 되짚어 보게 만드는 묘한 여운을 남기고 있습니다.​사람들이 쉽게 말하지 않는 인간의 진짜 얼굴과 세상의 냉혹한 법칙을 '마키아벨리 식 사고'로 이해해보고자 하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75/48/cover150/k93213010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754859</link></image></item><item><author>thanksir</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일 잘하는 직장인의 구글 제미나이 완전정복 - [일 잘하는 직장인의 구글 제미나이 완전정복 - Gems·NotebookLM 실전 활용 + 공무원·마케터·기획자 맞춤 AI 프롬프트 75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434532</link><pubDate>Wed, 05 Aug 2026 22: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43453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0711&TPaperId=1743453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8/9/coveroff/k86213071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0711&TPaperId=1743453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일 잘하는 직장인의 구글 제미나이 완전정복 - Gems·NotebookLM 실전 활용 + 공무원·마케터·기획자 맞춤 AI 프롬프트 75선</a><br/>남시언 지음 / 아티오 / 2026년 07월<br/></td></tr></table><br/>*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전달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요즘 업무나 학업을 위해 AI를 안 써본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매일 업무에 쓰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자신있게 그렇다고 답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을 겁니다.​한 번 써보고 '생각보다 별거 없네'라며 멀어진 경험들은 다들 한 번쯤 있을 겁니다. 이는 도구의 성능 문제라기 보다 어떻게 질문을 던져야 하는지를 몰랐던 탓일 수 있습니다. ​결국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건 화려한 AI 지식이 아니라, 손에 잡히는 도구 하나를 제대로 활용할 줄 아는 실전 감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br>오늘 소개해 드리는 &lt;일 잘하는 직장인의 구글 제미나이 완전 정복&gt;에서는 구글 문서와 지메일 이미 매일 쓰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별도의 앱을 새로 설치할 필요없이 지금 쓰는 환경 그대로에 AI를 얹을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우선 저자는 바로 이점이 구글 제미나이의 실질적 강점으로 강조합니다. 실제로 책을 따라 지메일 안에서 긴 메일 스레드를 요약해보고, 시트에 있는 숫자 뭉치를 함수 없이 바로 분석해보니 '검색해서 답을 주는 챗봇과 다른 이유'를 명확히 체감할 수 있었답니다.​구글 검색과 실시간으로 연동되는 '그라운딩 기능' 덕분에 오늘 발표된 정책이나 방금 갱신된 통계까지 반영된 답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도, 직접 최신 뉴스를 확인해 보니 과장이 아니었습니다.​다만 책이 솔직하게 짚고 있는 대목을 기억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AI가 그럴듯한 표정으로 틀린 정보를 내놓는 '환각 현상'은 무료든 유료든 피해갈 수 없는 숙제이며, 출처를 교차 확인하는 습관 없이는 어떤 AI도 안전하게 쓸 수 없다는 저자의 경고는 실습 중 실제로 몇 번 검증해보면서 깊게 공감되는 부분이었습니다.<br>책은 중반부를 지나며 이론에서 실습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갑니다. 'Gems' 기능으로 나만의 커스텀 챗봇을 만드는 과정을 따라 해보면서, 반복적으로 쓰던 프롬프트를 매번 새로 입력할 필요가 없다는게 얼마나 큰 시간 절약인지를 체감했습니다.​예컨데, 문체 교정이나 특정 톤의 카피라이팅처럼 정형화된 역할을 한 번 설정해두면, 이후에는 자료만 던져줘도 일관된 결과가 나오는 구조입니다. ​'NotebookLM'쪽은 좀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인터넷 검색이 아니라 내가 올린 자료들만을 근거로 답변하는 방식이라, 회의록이나 사업계획서처럼 외부에 유출되면 안되는 자료를 다룰 때도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겠구나 생각되었습니다.​텍스트 뿐 아니라 PDF, 유튜브 링크, 사진까지 한 꺼번에 입력해서 내용 요약을 요청하면 정리된 결과물이 바로 나오는 '멀티모달 기능'도, 실제로 회의 자료 사진을 찍어 넣어보니 기대 이상의 결과물이 도출되었습니다.​책의 구성상 가장 실용적인 대목은 공무원·행정, 마케터, 기획자·스타트업 종사자 별로 필요한 파트만 골라 읽을 수 있도록 로드맵을 제시한다는 점입니다. ​마케터 관점의 캠페인 기획 사례를 따라가며 하나의 콘텐츠를 여러 SNS 채널용으로 변형하는 과정을 실습해 보니, 혼자서 여러 사람 몫의 업무를 소화한다는 표현이 단순한 홍보 문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공직자를 위한 보안 원칙이나 기획자를 위한 사업계획서 초안 설계처럼, 각 직무의 현실적인 고민을 정확히 짚어주는 구성 덕분에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읽지 않고도 필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바로 써 먹을 수 있다는 점은 꽤나 실용적으로 느껴졌습니다.​책의 마지막 장을 다 읽고 나서 든 생각은, 결국 AI 활용 능력의 격차는 도구의 존재 여부가 아니라 질문을 설계하는 습관에서 갈린다는 점입니다.​하나의 요청에 하나의 목표만 담고, 분량과 형식을 숫자로 구체화하며, 역할을 부여해 전문가처럼 답하게 만드는 원칙을 따라해 보니 확실히 결과물의 완성도와 퀄리티가 달라졌습니다.​초안을 완성한 이후부터가 진짜 실력이 시작되는 지점이라는 저자의 메시지처럼, 본서는 AI가 만들어 준 결과물을 그대로 쓰는 것이 아니라 빠르게 다듬어 쓸 수 있는 좋은 초안으로 바라보는 관점을 심어준다 생각합니다.<br>75개의 프롬프트 사전과 저작권, 보안 체크리스트까지 부록으로 갖춘 구성은, 이제 AI를 배우는 것을 넘어 여러 AI를 조합해 성과를 내야 하는 시대에 실질적인 지침서 역할을 하기에 충분해 보입니다.​'오늘 사서 오늘 바로 써먹는 구글 제미나이 실전 지침서'라는 부제가 너무나 잘 어울리는 제미나이 실무서적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8/9/cover150/k86213071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280994</link></image></item><item><author>thanksir</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 주식시장의 돈은 피지컬 AI로 흐른다 - [주식시장의 돈은 피지컬 AI로 흐른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432353</link><pubDate>Tue, 04 Aug 2026 18: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43235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452639663&TPaperId=1743235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4/4/coveroff/e452639663_ce6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452639663&TPaperId=1743235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주식시장의 돈은 피지컬 AI로 흐른다</a><br/>정용준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전달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몇 년 전까지만 해도 'AI'라는 말을 들으면 챗봇과 대화하는 화면을 떠올리는게 자연스러웠지요. 그런데 최근 뉴스를 보면 로봇이 물류창고를 돌아 다니고, 자율주행차가 도로를 달리고, 공장에서 팔다리를 가진 기계가 실제로 작업을 대신하는 장면들이 부쩍 늘었습니다.​생각만 하던 AI가 이제는 몸을 갖고 현실 세계에서 실제 중력 법칙을 이해하며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이런 변화가 단순한 기술 뉴스가 아니라 실제로 내 주식 계좌와도 연결될 수 있다면 어떨까요?<br>오늘 소개해 드리는 &lt;주식시장의 돈은 피지컬AI로 흐른다&gt;는 챗GPT 이후 반도체와 데이터센터로 흘렀던 증시의 돈이 이제 어디로 다시 이동할 것인지를 짚어주는 책이라 생각합니다.​반도체, 자동차, 로봇 산업 현장을 직접 취재해 온 증권담당 기자 출신의 이력을 가진 저자는 책의 전반부에서 '피지컬 AI'라는 개념을 단순히 첨단 기술을 소개하는 차원이 아닌, 왜 이 변화가 지금 시점에 폭발적으로 일어나는지를 산업 구조적으로 설명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듯 합니다.​인건비 상승과 로봇 기술 성숙이 맞물리는 시점, 그리고 그것이 스마트폰 사이클처럼 거대한 산업 주기로 발전하는 흐름을 읽다 보면, 이 책이 단순한 로봇 테마주 나열이 아니라, 관련 산업의 본질을 먼저 이해시키려는 의도로 짜여 있다는 인상을 받습니다.​책의 2장은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롭게 읽은 부분입니다. ​엔비디아가 왜 우리나라를 핵심 파트너로 지목했는지, 현대차, 삼성, LG, 네이버 같은 대기업들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이 흐름에 뛰어드는 이유를 하나씩 풀어내는데, 그 논리가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현대차는 로봇이 들어갈 '몸' 을 만들고, 삼성은 Ai의 '두뇌'를 강화하고, LG는 AI가 실제로 일하는 '공간'인 AI 팩토리를 구축한다는 식의 역할 분담은, 각 기업의 오랜 사업 축적과 결합되어야 완성된다는 점을 새삼 확인시켜 줍니다.​단순히 테마에 편승한 것이 아니라 반도체, 자동차, 전지라는 한국 산업의 강점이 응축된 결과물이라는 해석은, 최근 국내 대형 그룹주들의 주가 흐름과 겹쳐 읽으면 상당히 설득력있게 다가올 것이라 생각합니다.<br>책의 중반 이후 부터는 논의가 좀 더 현장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현대차 체인의 휴머노이드 제조 라인, 삼성 로봇 생태계, LG의 AI 공장과 스마트 공간, 네이버의 소버린 AI 전략, 두산 로보틱스와 SK 텔레콤이 만드는 엔비디아 생태계의 또 다른 축까지, 각 기업군을 부품, 눈(센서), 공장 단위로 세분화해 짚어주는 구성은 마치 전체 지도를 한 장씩 넘기는 느낌을 줍니다.​특히 로봇의 '눈'과 '근육'에 해당하는 핵심 부품 공급 망을 별도로 떼어 설명하는 대목은, 대형주 몇 개만 알아서는 이 사이클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는 저자의 관점을 충실히 뒷받침하는 듯 합니다.​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가 반도체 사이클을 이끌던 것처럼 지금은 현대차, 삼성, LG 피지컬 AI 체인이 새로운 축을 만들고 있다는 저자의 시각은, 책 곳곳의 현장 사례들과 자연스럽게 맞물려 읽히고 있답니다.​책의 실질적인 강점은 역시 부록에 있다고 봅니다.​피지컬AI 한국 공급망을 ETF 단위로 정리한 투자지도는, 개별 종목을 고르기 부담스러운 독자에게도 실질적인 출발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단 시간에 읽을 수 있도록 설계 되었다는 저자의 의도대로, 복잡한 산업 담론을 부담없이 소화할 수 있게 짜여진 구성은 피지컬AI 관련 투자 입문서로서 충분한 완성도를 보여준다 생각합니다.<br>어찌 되었던 '지금 이 사이클의 초기 국면에 서 있는 것인지, 이미 상당 부분 가격에 반영된 국면인지는 결국 독자 스스로 판단해야 할 몫' 이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반도체와 데이터센터로 흐르던 돈이 이제 몸을 가진 AI로 이동하고 있다는 저자의 인사이트는, 한국 증시의 다음 축을 가늠하려는 투자자라면 놓치기 아까운 시각일 겁니다. ​피지컬 AI의 현재와 미래에 관심있는 분들의 일독을 기대합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4/4/cover150/e452639663_ce6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840420</link></image></item><item><author>thanksir</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넥스트 인디아 코드 - [넥스트 인디아 코드 - 14억이 만드는 혼돈 속의 로직, 지금 인도의 흐름에 올라타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417055</link><pubDate>Tue, 28 Jul 2026 15: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41705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0108&TPaperId=1741705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69/9/coveroff/k34213010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0108&TPaperId=1741705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넥스트 인디아 코드 - 14억이 만드는 혼돈 속의 로직, 지금 인도의 흐름에 올라타라</a><br/>김재훈 지음 / 미래의창 / 2026년 07월<br/></td></tr></table><br/>*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전달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편의점에서 QR 코드로 결제하고, 배달앱으로 저녁을 주문하고, 스마트폰 하나로 은행 업무까지 처리하는 일상의 삶...​이제 이런 풍경은 우리에게 너무 당연해서 특별하게 없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걸 가능하게 만든 디지털 인프라를, 신용카드도 유선전화도 제대로 갖춰본 적 없던 나라가 우리보다 더 빠르게, 더 넓게 구축했다면 어떨까요?​그 답이 바로 '인도(India)'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머릿 속의 인도 이미지가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br>오늘 소개해 드리는 &lt;넥스트 인디아 코드&gt;는 우리가 익숙하게 떠 올리던 인도에 대한 이미지가 오래된 과거의 이야기이며, 지금 인도가 어떤 방식으로 달라지고 있는지 차근히 짚어주고 있습니다.​우선 교환학생 시절 처음 인도와 인연을 맺고 오랜기간 군인이자 전략가로서의 저자의 독특한 이력 덕분에 책은 여행기나 경제 리포트 어느 한 쪽에 갇히지 않는 느낌입니다.​특히 인도 현지의 도로 위의 극심한 무질서, 답이 없어 보이는 협상 테이블, 정해진 원칙보다는 관계와 즉흥이 앞서는 현장의 문법을 저자는 '안 되면 되게 만든다'는 태도로 읽어 내고 있음이 인상적이었습니다.​이러한 인도식 문제 해결 방식을 '주가드(Jugaad)'라는 단어로 정리하는데, 부족한 자원 앞에서도 멈추지 않고 유연하게 길을 찾아내는 태도를 가리킵니다. 책을 읽다 보면 처음엔 낯설고 불편하게 느껴졌던 인도의 즉흥성이, 실은 나름의 논리와 효율을 갖춘 생존 전략이었다는 사실을 곱씹게 됩니다.​책의 두 번째 축은 '리프프로깅'이라는 개념입니다. 유선 전화 인프라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5G와 모바일 결제로 도약한 인도의 성장 경로를 저자는 바로 이 단어로 설명하고 있지요.​흥미로운 점은 이 도약이 단순히 기술 발전의 결과가 아닌, 국가 단위 디지털 신원, 결제 시스템이 촘촘히 얽혀 만들어낸 구조적 성과라는 점입니다.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처럼 보이는 전 국민 스마트폰 보급, 물류망을 빠르게 재편한 인도의 배송 혁신을 접하다 보면, 이른바 '선진국 따라잡기'라는 익숙한 개발 모델이 이제는 낡은 프레임이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인도는 단계를 밟아 성장하는 나라가 아니라 필요없는 단계를 통째로 건너뛰며 성장하는 나라라는 인식이, 이 책을 읽고 나면 훨씬 선명하게 자리잡으리라 생각합니다.​책 중반부는 인도 사회 내부의 극단적인 스펙트럼을 다루고 있답니다. ​월급 20만 원짜리 노동자와 억대 연봉을 받는 고소득층이 같은 도시, 같은 거리에서 공존하는 풍경, 스마트폰 두대를 장신구처럼 다루는 신흥 중산층, 몰(mall) 문확 도시의 얼굴로 자리 잡는 과정을 훑으며, 저자는 '평균적인 인도인'이라는 개념 자체가 얼마나 허구적인지를 보여줍니다.<br>특히 한국 콘텐츠와 라면, 김치가 인도 식탁과 발리우드 화면 속으로 스며드는 대목은, 인도가 이제 단순한 생산기지가 아니라 한국 브랜드와 콘텐츠가 실제로 소비되는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체감하게 합니다.​특히 중요한 사실은 ... ​인도는 국제 정세의 흐름을 가장 민감하게 흡수하는 '스윙 스테이트' 같은 위치에 서 있다는 시각 또한 책 곳곳의 사례들과 자연스럽게 맞물려 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책의 후반부는 이제껏 인도에 대한 이미지를 한번에 뒤엎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소고기 소비를 둘러싼 금기, 물가가 정말 싼가에 대한 재검토, 청결과 위생을 바라보는 시선의 차이같은 주제들은 표면적인 이미지와 실제 삶 사이의 간극을 드러냅니다. ​무엇보다 프롤로그에서 저자가 꺼내 놓은 환대 문화 이야기 - 처음 만난 낯선 이에게도 기꺼이 도움을 건네는 인도인들의 태도 - 는 책 전체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다시 소환되고 있습니다.​에필로그에 등장하는 '합동작전'이라는 군사전략에서 착안한 인도의 미래 국가 전략이라 할 수 있는 'G = D × Sⁿ'이라는 압축된 문법을 제시하고 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이는 '결핍(Deficiency)'이 '전략(Strategy)'의 거듭제곱을 만나 '성장(Growth)'으로 이어진다는 저자만의 관점을 담고 있습니다. 즉, '성장은 자원이 많아서가 아니라, 결핍을 직시하고 그 위에 전략을 여러번, 여러 층위에서 겹겹이 쌓을 때 폭발한다'는 인도식 성공 방정식을 압축한 표현이지요.​인도의 부족함 D(14억 인구를 지탱해줄 인프라 혹은 시스템의 결핍)가 클수록 오히려 전략 S를 강하게, 넓게(지정학, 정책, 비즈니스, 일상 문화까지) 펼쳐야 하고, 그렇게 거듭제곱으로 축적된 전략이 결핍을 성장으로 바꾸는 동력이라는 의미입니다.<br>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 ​인디아 스텍이라 불리는 거대한 디지털 기반 위에 신원 인증, 결제, 전자 상거래 등 모든 사회 시스템을 통합하고 있는 인도의 국가표준 시스템에 우리 기업들이 가진 우수한 솔루션을 '전략적 동기화(Strategic Sync)'를 통해 완벽하게 이식할 경우, 우리 비즈니스는 이미 인도 시장 시스템의 핵심 일원이 된다는 저자의 제안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글로벌 비즈니스의 시험대이기도 한 거대한 인도 시장에 관심을 가진 모든 분들의 일독을 기대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69/9/cover150/k3421301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690932</link></image></item><item><author>thanksir</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머니 토큰 - [머니 토큰 - 세상의 모든 것이 토큰화되는 미래 금융]</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406174</link><pubDate>Wed, 22 Jul 2026 19: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40617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130497&TPaperId=1740617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4/40/coveroff/k38213049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130497&TPaperId=1740617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머니 토큰 - 세상의 모든 것이 토큰화되는 미래 금융</a><br/>정구태 지음 / 미래의창 / 2026년 07월<br/></td></tr></table><br/>*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전달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편의점에서 커피 한 잔 값으로 미국 국채를 나눠가질 수 있다면 어떨까요? 몇 년 전만 해도 우스갯소리로 들렸을 이 질문이, 이제는 실제로 세계 최대 자산운영사들이 실험하고 있는 현실이 되었습니다.​비슷한 의미로 부동산도, 반도체체 기업의 지분도, 심지어 유명 스타의 저작권조차 잘게 쪼개져 스마트폰 안에서 거래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답니다. <br>오늘 소개해 드리는 '인피닛블록'의 정구태 대표의 책 &lt;머니토큰&gt;에서는 '세상의 모든 것이 토큰화되는 미래 금융'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고 있습니다.​책의 서두에서 저자는 '미국 개인 투자자는 왜 삼성전자 주식을 직접 살 수 없을까'라는 다소 도발적인 질문으로 시작하는데, 이 질문 하나로 그가 하고 싶은 이야기의 전체 그림이 드러납니다.​국경과 거래소라는 오래된 장벽이 정보통신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여전히 경직된 정산 시스템 구조에서 비롯된다는 지적은 단순한 기술 예찬이아니라 금융 인프라의 구조적 결함을 파고드는 실무자의 시선처럼 느껴졌습니다.​'비트코인'과 '디지털 달러'라는 두개의 판, 그리고 차세대 금융 고속도로를 자처하는 '이더리움' 이야기로 이어지면서 암호화폐를 투기 대상으로만 여겼던 분들께는 완전히 다른 프레임을 제시하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이어지는 2부에서 블랙록, 프랭클린 템플턴, JP 모건 같은 전통 금융 거물들이 온체인으로 옮겨가는 흐름을 짚는 대목은 이 책이 단순한 크립토 낙관론에 머물지 않는다는 인상을 줍니다. ​실제로 저자가 여러 인터뷰에서 반복적으로 강조해온 것처럼, 스테이블 코인은 투기 자산이 아니라 국경 간 송금과 정산의 인프라로 자리 잡아가고 있고, 이 흐름이 사모펀드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금융 민주화'로 까지 확장된다는 서술은 꽤 설득력있게 다가왔습니다.​3부로 넘어가면 시선은 자연스럽게 우리나라로 좁혀집니다. ​'토큰 증권'이라는 '한국형 RWA(실물자산 토큰화)'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분석과 함께, K-컬처나 스포츠 스타의 지적 재산까지 자산화할 수 있다는 상상은 흥미롭지만, 제도적 명확성이 늦어질 수록 한국이 아시아 금융 허브 경쟁에서 밀려날 수 있다는 위기감 또한 행간에 짚게 배어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마지막 4부와 5부는 본서에서 가장 도전적인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br>핀테크 기업들이 '크립토'로 서둘러 이주하는 이유를 짚고, 캔톤 네트워크 같은 지능형 연결망이 금융의 고립을 해소한다는 서술은 다소 낯설지만, AI와 디지털 자산이 결합해 '스스로 부를 창출하는 기계'가 등장한다는 상상으로 이어지면 묘한 긴장감이 들기도 합니다.​'AI 에이전트'가 스테이블 코인으로 자율적으로 거래하는 경제라는 그림은 SF처럼 느껴지지만, 저자가 오래 전부터 '원화 스테이블 코인'의 필요성과 통화 주권 문제를 짚어 온 맥락을 따라가다 보면 이것이 먼 미래가 아니라 이미 설계되고 있는 구조임을 실감하게 되리라 봅니다.​일론 머스크의 우주 금융 제국 이야기로 마무리되는 마지막 장은 다소 과감한 상상처럼 보이지만, 앞선 장들에서 촘촘히 쌓아온 논리를 따라가면 완전히 허황된 이야기로 읽히지는 않습니다.​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가장 크게 바뀐 점은 '토큰화'라는 단어를 대하는 태도가 아닐까 합니다.​비트코인이 처음 등장했을 때 세상이 조롱했듯, 스테이블 코인이 확산될 때도 의심이 앞섰다는 저자의 회고처럼, 지금 토큰화라는 개념을 향한 반응도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하지만 저자는 화폐의 디지털화가 아니라 인간이 가치를 부여하는 거의 모든 자산이 코드 위에서 흐르는 새로운 경제 질서로의 전환이라는 관점을 제시하며, 그 흐름을 부동산과 반도체, 로봇, AI 까지 폭넓게 훑고 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br>앞으로 대략 10년 간 자산과 금융의 문법이 어떻게 바뀔지에 대해 전문가의 관점에서 꼼꼼히 정리한 책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금융 산업 종사자든, 자산 배분을 고민하는 개인 투자자든, 본서가 던지는 질문 들을 한 번 쯤 스스로에게 던져볼 시간이라 생각합니다.​'세상 모든 것이 토큰화되는 미래 금융'에 관심있는 분들의 일독을 기대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4/40/cover150/k38213049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044078</link></image></item><item><author>thanksir</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미국 성장주는 멈추지 않는다 - [미국 성장주는 멈추지 않는다 - AI부터 로봇까지 세상을 뒤집을 폭발적 성장 기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399975</link><pubDate>Sun, 19 Jul 2026 14: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39997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92139847&TPaperId=1739997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45/54/coveroff/k09213984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92139847&TPaperId=1739997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미국 성장주는 멈추지 않는다 - AI부터 로봇까지 세상을 뒤집을 폭발적 성장 기업</a><br/>김영웅 지음 / 경이로움 / 2026년 06월<br/></td></tr></table><br/>주식을 처음 시작할 때 누구나 배우는 공식이 있습니다. PER이 낮고, PBR이 낮고, 배당이 꾸준한 종목을 찾아라..... ​그런데 요즘 계좌를 열어보면 이 공식대로 산 종목은 몇 년째 제자리인데, 밸류에이션이 비싸다고 손사래를 쳤던 종목들이 몇 배씩 올라있는 경우가 흔합니다.​워렌 버핏 조차 애플에 조금 더 투자했어야 한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는 일화가 회자되는 것도 이런 시대적 균열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생각합니다. <br>오늘 소개해드리는 &lt;미국 성장주는 멈추지 않는다&gt;는 바로 이 균열의 지점, 즉 '왜 예전 방식이 통하지 않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합니다.​그런의미에서 본서의 집필의도와 방향은 꽤나 명확해 보입니다.​손실은 짧게, 수익은 길게 끌고가는 수익 변동성 관리를 넘어 단순히 손절과 매수 타점을 잘 잡는 기술을 넘어, 아예 산업 자체가 장기적으로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는지를 먼저 짚어야 한다는 메시지가 그것입니다.​책을 읽으며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저자가 가치투자의 전통적 잣대인 PER, PBR 중심 접근이 2000년대 이후 정보 비대칭성이 해소되면서 힘을 잃었다고 짚는 대목이었습니다.​정보가 실시간으로 시장에 반영되는 지금, '싼 주식'을 찾는 것 만으로는 승부가 나지 않는다는 진단은 실제 트레이딩 현장에서 오랫동안 산업 시황을 해석해온 전문가 만이 할 수 있는 인사이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책의 중반부 까지는 개별 종목이야기로 바로 넘어가지 않습니다. 오히려 달러 패권, 브레턴우즈 체제, 3대 주가지수, 연방 준비제도 같은 다소 무거운 주제를 먼저 다룹니다. 처음에는 종목 이야기가 왜 이렇게 늦게 나오나 싶었지만, 다 읽고 나니 이 순서가 다분히 의도적이었음을 직감했습니다.​글로벌 자본이 왜 미국으로 몰리는지, 페트로 달러 체제가 왜 지금도 미국 증시를 지지하는 축인지를 먼저 이해해야, 이후 소개되는 개별 기업들의 상승이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구조적 흐름임을 받아 들일 수 있답니다.​실전 투자자 입장에서 볼때 이러한 배경 설명없이 종목만 던져준다면 만약 시장이 흔들리면 확신을 잃기 쉽지만, 배경 설명과 함께 한다면 왜 이 종목을 믿어야 하는지 그 뼈대를 먼저 세워준다는 점에서 실전 대응력을 키워주는 책이라 평가하고 싶습니다.​책에서 가장 눈에 들어온 부분은 2019년 하락 끝의 반등, 2020년 2월 대폭락 경고, 같은 해 3월 V자 반등, 2022년 말 상승장 전환처럼 저자가 실제로 시황을 미리 읽어냈던 순간들을 되짚는 대목이었습니다.​시황 해석 훈련을 교육의 핵심 축으로 삼아온 저자의 이력을 감안하면, 이런 사례들은 뒤늦게 갖다 붙인 결과론이 아니라 오랜 세월 시장을 관찰하며 축적한 안목의 산물처럼 느껴집니다.​이어지는 후반부에서는 AI와 LLM, 자율주행, 휴머노이드 로봇, 무인 항공기와 eVTOL, 양자 컴퓨팅, 로봇 의료, 블록체인까지 여덟 개 축으로 미래 산업의 지도를 펼치고 있습니다.​더불어 엔비디아나 테슬라처럼 이미 익숙한 이름 옆에 피겨 AI, 어질리티 로보틱스 같은 비상장 기업, 아이온큐, 디웨이브, 리게티 같은 양자 컴퓨팅 3사를 나란히 놓은 구성은, 어느 한 종목에 몰아넣지 말고, 산업 전체의 파이가 커지는 흐름에 분산해서 올라타라는 저자의 오랜 리스크 관리철학과 자연스레 맞닿아 있습니다.​마지막 장을 덮으며 생각해 봅니다....​'10배 오를 종목 리스트'가 아닌 '10배 오를 종목을 골라내는 사고의 틀'을 전달하려 한다는 점을 우선 지적하고 싶습니다. 종목 하나하나를 외우는 것 보다 왜 이 산업이, 왜 지금 이시점에 주목받는지를 이해하는게 훨씬 오래가는 무기라는 걸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말 그대로 단타의 타점이 아니라 10년 단위의 큰 물줄기를 짚는데 방점을 찍고 있습니다. 저평가된 가격표만 들여다보며 기회를 놓쳐온 투자자라면, 본서가 그 관점을 바꾸는 계기가 되리라 믿습니다.​관심있는 분들의 일독을 기대합니다.<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45/54/cover150/k09213984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455451</link></image></item><item><author>thanksir</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나는 AI를 직원으로 뒀다 - [나는 AI를 직원으로 뒀다 -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일하는 방식의 AI혁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384159</link><pubDate>Fri, 10 Jul 2026 13: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38415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139249&TPaperId=1738415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75/41/coveroff/k21213924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139249&TPaperId=1738415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는 AI를 직원으로 뒀다 -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일하는 방식의 AI혁명</a><br/>장동익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26년 06월<br/></td></tr></table><br/>*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전달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새벽 다섯 시, 혼자 가게를 여는 소상공인 사장님과 수십 명의 스태프를 거느린 대형 프랜차이즈 본사 대표님과의 차이는 사실 자본의 격차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오히려 그 격차를 만드는 진짜 요소는, 하루도 쉬지 않고 데이터를 분석하고 수요를 예측하며 맞춤 서비스를 보내는 '시스템의 준비와 유무'가 아닐까 합니다. 중요한 사실은.. 이 시스템이 이제 더 이상 대기업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사실이죠.​구글 드라이이브 계정 하나와 NotebookLM 접속권한만 있으면 누구나 자신만의 AI 오케스트라를 꾸릴 수 있는 시대가 왔다는 사실.....<br>오늘 소개해 드리는 &lt;나는 AI를 직원으로 뒀다&gt;에서 장동익 저자가 이야기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일하는 방식의 AI혁명이 바로 그것입니다. ​사실 AI 에이전트를 이야기할 때마다 막연한 이론이 먼저 떠오르기 쉽습니다. ​그러나 책 설명대로 '구글 드라이브'에 흩어진 엑셀, PDF, 회의록 등을 하나씩 올려보고, 'NotebookLM'에 사업 설명서를 넣어 요약을 시켜보고, 간단한 업무를 'Gemini'에 맡겨 보는 순간, '대기업만 쓰던 시스템이 내 손에도 들어왔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저자가 가장 공을 들이는 개념은 '온톨로지' 인 것 같습니다. 물론 처음 접하는 개념이라 다소 생소하지만, 프롤로그와 1부를 따라가며 직접 내 사업을 문장으로 적어 내려가다 보면 생각이 달라짐을 느낍니다.​단골 고객이 누구인지, 어떤 상품이 잘 팔리는지, 하루 업무가 어떤 순서로 흘러가는지 써보는 작업 자체가 이미 온톨로지의 시작임을 깨닫게 됩니다. 책에서 권하는 대로 간단한 고객, 상품, 업무 흐름표를 만들어 NotebookLM에 넣고, '우리 가게의 강점과 약점을 정리해줘'라고 질문해 보면 시스템이 내 말을 이해하고 정리해 준다는 느낌이 옵니다.​이렇게 '말과 데이터가 연결되는 손맛 ??'을 한 번이라도 느끼고 나면, '온톨로지'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사업의 언어를 설계하는 도구라는 걸 몸으로 이해하게 됩니다. 즉, 사업을 언어로 번역하는 작업이며, AI에게 사업의 맥락을 알려주는 작업이라는 의미입니다.<br>2부~3분를 따라 실제로 초보분들이 구글의 삼각 편대를 만져보는 경험은 특히 강렬하리라 생각합니다. 책에 나온 순서대로 우선 구글 드라이브를 '회사 전체 서류의 집합소'로 만들고, 기존 폴더를 조금씩 통합해 보면, 그 동안 머릿속에만 있던 업무 맥락이 시각적으로 정리되기 시작합니다.​다음을 NotebookLM에 주요 문서를 연결해 '우리 회사 브레인'을 만드는 과정을 그대로 따라해 보면, 회의록을 던져 주었을 뿐인데 과거 결정 사항과 다음 단계 제안까지 한 번에 뽑혀 나오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Gemini에 자주 반복하는 업무(보고서 초안, 고객 Q&amp;A, SNS 글 작성)를 프롬프트로 만들어 넣고, 에이전트처럼 쓰다 보면, 책에서 말하는 '1명이 10명처럼 일하는 구조'가 과장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일련의 실습이 있어서, 책에서 설명하는 'AI 오케스트라'라는 비유가 현실적 이미지로 다가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4부~5부의 경영 플랫폼, 데이터 마케팅 파트는 실제로 SWOT 분석과 STP, 4C 전략을 직접 돌려 볼 때 비로소 그 가능성이 느껴질거라 생각합니다. 책의 안내대로 사명과 비전, 핵심 가치 몇 가지를 짧은 문장으로 정리해 AI에게 던져보면, 그동안 머릿 속에서만 맴돌던 방향성이 문서와 액션 아이템으로 정리되는 느낌을 받습니다.​'시장 세분화(STP)'를 책의 예시를 참고해 내 고객 군에게 맞게 다시 적어보고, '이 타깃을 위한 메시지와 채널을 추천해줘'라고 에이전트에게 맡겼을 때, 실제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마케팅 초안이 나오는 경험은 꽤나 현실적이었습니다.​'PROMPT-Q 기법' 역시, 질문을 조금만 다듬어도 답의 품질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실습으로 확인할 수 있어 '질문력이 곧 경쟁력'이라는 책의 문장이 오래 남습니다.​마지막 '90일간의 생존 로드맵'은 말 그대로 실전 그 자체였습니다. ​첫 30일 간 흩어진 파일을 구글 드라이브에 모아 디지털 토양을 깔고, 둘째 달은 그 데이터에 사업의 맥락을 입혀 기업 브레인을 완성하고, 셋째 달에는 에이전틑를 현장에 가동해 실제 매출을 확인한다는 단계별 설계는 AI 도입 계획의 실전 그 자체라는 생각입니다.​더불어 앞서 '격차는 기술력이나 자본의 차이가 아니라 시스템의 준비와 유무의 차이'라는 사실을 절감한 부분이기도 했습니다.<br>'지금 당신 사업의 고객은 누구입니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그 답을 시스템으로 만드는 과정을 차근 차근 안내하는, 어느 동네 골목 사장님도 읽고 실행에 옮겨볼 수 있는 생존 매뉴얼이라 평가하고 싶습니다.​AI 에이전트 시대를 두려움이 아닌 준비로 맞이하고 싶은 모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리더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75/41/cover150/k21213924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754195</link></image></item><item><author>thanksir</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AI 플러스 이코노미 - [AI 플러스 이코노미 - 없애고 바꾸지만 더 많이 창조하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380761</link><pubDate>Wed, 08 Jul 2026 17: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38076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139249&TPaperId=1738076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75/38/coveroff/k17213924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139249&TPaperId=1738076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AI 플러스 이코노미 - 없애고 바꾸지만 더 많이 창조하는</a><br/>이경전 지음 / 미래의창 / 2026년 06월<br/></td></tr></table><br/>*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전달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AI 때문에 내 직업이 사라질까?' ​요즘 이 질문을 달고 사는 사람들이 많은 듯 합니다. 검색 창에 직업 이름을 치면 어느새 'AI 대체 가능성'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습니다. 그 불안이 완전히 근거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상하게도 역사는 늘 같은 이야기를 반복해 왔답니다.​새로운 기술이 나타날 때 마다 공포가 번졌고, 실제로 없어진 직업도 있었지만 사실 그보다 훨씬 많은 새로운 직업과 산업이 탄생했음을 역사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br>오늘 소개해 드리는 이경전 교수의 &lt;AI 플러스 이코노미&gt;에서는 바로 이러한 반복의 패턴에서 출발하여, 지금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AI의 충격이 어디로 향할지를 역사와 경제학, 그리고 인간의 욕망이라는 세가지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습니다.​먼저 저자가 서문에서 가장 먼저 꺼내든 개념은 '제본서의 역설'입니다. 19세기 영국 경제학자 제본스가 증기기관의 연료 효율이 높아질수록 오히려 석탄 총소비량이 폭증하는 현상을 포착한 이 이론은, AI 시대에 정확히 들어 맞는 통찰을 품고 있습니다.​카메라가 화가라는 직업을 위협한다고 여겼지만 실제로는 여행산업,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유튜브라는 거대한 신 세계를 열었던 것 처럼, AI가 촉발하는 자동화의 물결은 기존 직업 일부를 변형시키는 동시에 지금은 존재하지도 않는 수많은 수요와 직군을 탄생시킬 것이라는 논거입니다.<br>1부 '역사는 반복된다'에서는 이미지 혁명부터 이동, 음악, 언어에 이르는 각 분야의 역사적 사례를 꼼꼼히 훑으며,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공포가 먼저 찾아왔지만, 결국 적응한 쪽이 번영해왔다는 일관된 흐름을 실증하고 있답니다.​2부 '비용 제로의 무한 생성 시대'는 책의 메인이자 가장 밀도있는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생각합니다. ​R&amp;D와 생산, 소비가 AI로 자동화 되는 구조 속에서도 저자는 비관론에 매몰되지 않고 있고, 오히려 생산 비용이 극적으로 낮아질수록 '인간이 직접 만든 것','인간이 직접 관계 맺는 것'의 희소가치가 역설적으로 높아진다는 시각을 제시합니다.​AI 에이전트가 무한 매칭을 수행하는 시대에, 생산자의 AI와 소비자의 AI가 자율적으로 협상하고 거래를 완성하는 미래 시장 구조도 이 챕터에서 생생하게 그려집니다. 이것이 바로 '비즈니스 모델을 라이프 모델로의 전환'이라는 AI 비즈니스 모델 전환의 핵심이라 생각합니다.​3부에서 저자는 논의를 경제학에서 '인간의 욕망'이라는 다소 인문학적인 방향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AI를 이끄는 궁극의 엔진은 인간의 욕망'이라는 테제를 중심으로, 쾌락을 넘어선 행복의 추구와 관계에 대한 갈망이 어떻게 끊임없이 새로운 시장을 생성하는지를 짚고 있답니다.​AI가 외로움을 일시적으로 달랠 수는 있지만, 상대방의 예측 불가능성과 감정의 쌍방향성에서 오는 진짜 연결감은 끝내 대체하지 못한다는 분석은 단순한 철학적 담론 그 이상이 아닐까 합니다.​이는 돌봄, 사랑, 관계라는 영역이 앞으로 오히려 희소재로 부상하며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형성할 것이라는 구체적 예측으로 이어집니다. '만족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갈망의 시작'이라 했을 때, 인간의 욕망이 무한한 한 AI 시대에도 인간의 노동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말입니다.<br>마지막 챕터를 읽고 생각해 봅니다.....​지금 우리가 목격하는 혼란은 기술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새로운 질서가 미처 자리를 잡지 못한 과도기의 진통임을 분명하게 감지하게 됩니다. 저자가 유튜브와 각종 인터뷰에서 일관되게 'AI를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AI의 생산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해 왔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AI가 모든 것을 자동화해도 인간은 새로운 욕망을 좆는 일을 계속할 것이고, 그 여정 속에서 경제와 일자리는 다시 태어납니다. 규제와 논쟁보다 실행과 활용이 앞서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AI 시대의 일과 삶을 어떻게 재설계할지 고민하는 모든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75/38/cover150/k17213924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753857</link></image></item><item><author>thanksir</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누가 AI로 진짜 돈을 버는가 - [누가 AI로 진짜 돈을 버는가 - 글로벌 현장에서 분석한 AI 비즈니스 리포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379156</link><pubDate>Tue, 07 Jul 2026 19: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37915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9249&TPaperId=1737915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75/54/coveroff/k44213924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9249&TPaperId=1737915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누가 AI로 진짜 돈을 버는가 - 글로벌 현장에서 분석한 AI 비즈니스 리포트</a><br/>테크니들 지음 / 와이즈맵 / 2026년 06월<br/></td></tr></table><br/>*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전달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요즘 AI 관련 책들을 보면 크게 두 유형으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AI가 세상을 바꾼다'는 거대한 선언으로 가득찬 낙관론, 다른 하나는 'AI는 모든 것을 대체한다'는 종말론적 경고....​그런데 막상 현장에서 실제로 매출을 올리고 인건비를 줄이고, 신규 시장을 만들어낸 기업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 어느 쪽과도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물론 그들에게는 '기술보다 먼저 전략이 있었다'는 공통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br>오늘 소개해 드리는 &lt;누가 AI로 진짜 돈을 버는가&gt;는 바로 이러한 전략의 실체를 미국, 독일, 한국 현장에서 직접 건져 올린 현장 중심 AI 성장 전략이라 할 수 있습니다.​우선 본서의 저자인 '테크니들'은 글로벌 기술 산업의 현장을 꾸준히 추적해온 테크 미디어로, 소속 필진은 미국, 독일, 한국에서 활동하는 AI 인프라 전문가, 벤처캐피털리스트, 현업 엔지니어들로 구성되어 있어 현장감을 높이고 있습니다.​책의 1부 유토피아 파트에서 가장 인상 깊게 읽히는 부분은 'AI 성장 루프'라는 개념입니다. ​'월마트'가 AI 에이전트로 연간 수백조 원대의 매출 성장을 이끌어내고, '클라르나'가 AI 상담 시스템 도입으로 수천 명분의 업무를 자동화하면서도 오히려 서비스 품질을 높인 사례들은 단순히 비용 절감의 이야기가 아니라 생각합니다.​오히려, AI가 데이터를 먹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다시 더 많은 데이터를 만들어내는 선순환 구조 - 이것이 저자들이 이야기하는 'AI 성장루프의 본질'입니다. '스픽(Speak)'이나 '언어 학습 플랫폼들'이 AI 튜터로 단번에 흑자로 돌아선 사례도 같은 맥락에서 읽힙니다.​중요한 사실은 ... 기술을 도입한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 자체를 AI 중심으로 재설계(AX) 한 것이라는 점입니다.<br>그런데 책의 절반을 지나면서 분위기가 조금 달라짐을 느끼게 됩니다. ​2부 디스토피아 첫 챕터 제목이 바로 '자동화의 그림자'입니다. 같은 AI 기술을 두고 월마트는 전 직원의 역량을 증폭시키는 방향으로 가고, 어떤 기업들은 구조조정의 명분으로 삼습니다.​저자들은 이를 두고 'AI는 핑계였다'고 날카롭게 짚고 있습니다. 진짜 문제는 기술이 아니라, 그 기술을 누가 어떤 목적으로 배치하느냐의 거버넌스 문제라는 것이죠. ​특히 디지털 역량 격차가 새로운 계급을 만들어낸다는 분석은, AI를 쓸 줄 아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사이의 소득 격차가 단순히 기술 숙련도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으로 세습되는 경향이 있다는 논거로 이어집니다.​서문에서 저자들은 이 책이 낙관론도 비관론도 아닌 '실제 비즈니스 현장의 구조와 흐름'을 따라간다고 밝히고 있는데, 그 약속은 마지막 챕터까지 이어지는 듯 합니다.​특히, 유럽의 AI 규제 흐름을 다루는 8장은 단순한 해외 정책 소개가 아니라 생각합니다.​'EU AI Act'의 빠른 시행, 미스트랄 AI의 고군분투가 보여주는 것은 '규제가 혁신을 막는다'는 진부한 논의가 아니라, 기술 주권을 지키기 위해 버티컬 영역에서 특화하는 것이 소국 혹은 후발 주자의 현실적 생존 경로라는 점을 제대로 보여줍니다.​그래서 저자들이 한국을 위한 '조기 경보'라는 제목을 붙인 섹션이 괜히 나온것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기술의 화려함 보다 비즈니스 생태계의 구조라는 관점에서의 일관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점 또한 특기할 만 합니다.<br>책을 덮고나면, 제목의 질문 즉, '누가 AI로 진짜 돈을 버는가'에 대한 저자들의 해답이 어느 정도 선명하게 남습니다. 기술을 가장 빨리 도입한 기업도, 투자를 가장 많이 받은 스타트업도 아닙니다.​AI 성장 루프를 설계하고, 인간의 판단과 AI의 처리 능력이 교차하는 지점을 정확히 찾아낸 조직이 바로 그들입니다. 역으로 AI를 단순히 비용 절감 도구나 자동화 수단으로 보는 기업들은 책에 나열된 '패자'의 사례들과 닮아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그 경계선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 CEO의 질문 방식이 아닐까 합니다. '어디에 AI를 붙이면 좋을까'가 아니라 'AI로 우리의 성장 구조 자체를 어떻게 다시 그릴 것인가' - 이 질문의 차이가 수천억 원짜리 시가 총액 격차로 이어지는 시대가 이미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글로벌 현장에서 경험한 AI 비즈니스 혁신 사례를 통해 AI 성장 전략을 고민하시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75/54/cover150/k44213924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755404</link></image></item><item><author>thanksir</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요즘 시민을 위한 최소한의 AI - [요즘 시민을 위한 최소한의 AI - AI 시대 사라지는 기회 속 필수 생존 전략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377051</link><pubDate>Mon, 06 Jul 2026 16: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37705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82139874&TPaperId=1737705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82/31/coveroff/k48213987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82139874&TPaperId=1737705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요즘 시민을 위한 최소한의 AI - AI 시대 사라지는 기회 속 필수 생존 전략법</a><br/>최재혁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6년 06월<br/></td></tr></table><br/>*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전달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아침에 눈을 뜨면 스마트폰 알고리즘이 오늘의 뉴스와 영상을 미리 골라놓고 있고, 지도 앱은 내가 어디로 향할지를 습관 데이터로 예측해 경로를 띄워둡니다. 이제 AI는 우리의 선택지를 좁혀주는 것을 넘어, 선택 자체를 대신하는 영역으로 조용히 넘어오고 있습니다.​누군가에게는 편리함이고, 누군가에게는 서서히 자신의 판단이 지워지는 느낌입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흐름을 느끼면서도 '내가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조차 모른다는 것일겁니다.<br>오늘 소개해드리는 최재혁 저자의 &lt;요즘 시민을 위한 최소한의 AI&gt;는 말 그대로 요즘을 살아가는 일반인들이 알아야할 AI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을 이야기 합니다.​오랜기간 사회부 기자로서 그리고 언론사 저널리스트로서 AI를 기술의 언어가 아닌 시민의 언어로 번역해온 저자가 본서에서 먼저 당기는 브레이크는 바로 '과잉 반응'에 대한 경계라 생각합니다. 관련해서 저자는 '당신이 알고 있는 AI는 전체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고 말문을 엽니다.​AI를 둘러싼 담론이 지나치게 극단적인 방향으로 흘러 - 한 쪽에서는 인류 종말의 위협으로, 다른 쪽에서는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마법으로 포장되어 - 정작 평범한 시민이 현실을 직시하는 눈을 잃어가고 있다는 진단을 내리고 있답니다. 책은 그 중간 어딘가에서 발을 딛고 서는 법을 알려준다는 생각이 듭니다.​책의 구성이 인상적인 점은,,, 가장 가까운 생활 속 경험에서 시작해 경제와 산업으로, 그리고 국가 안보와 지정학적 경쟁이라는 가장 먼 층위까지 자연스럽게 시야를 넓혀간다는 점입니다.​1부에서는 웨어러블 기기와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를 통해 이미 AI가 우리의 건강 데이터와 취향 정보를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br>2부는 직업의 미래를 다루는데, 스마트 공장의 자동화와 함께 새롭게 열리는 직군에 대한 이야기가 공존하면서 단순히 '이 직업이 사라진다'는 경고에 머물지 않고, AI와 협업하는 사람만이 가치를 유지한다는 방향을 짚고 있습니다.​3부에 이르면 미국과 중국의 AI 패권 경쟁, 유럽의 윤리 규제, 그리고 한국이 어느 위치에서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까지 다루며, AI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국가의 운명과 엮인 총성없는 전쟁의 무기임을 실감나게 설명해주고 있답니다.​프롤로그의 한 대목이 오랫동안 머릿 속을 맴돕니다..... AI의 발전이 무서운게 아니라, 그 거대한 파도 앞에서 무엇을 알야야 할지도 모른 채 쓸려가는 상황이 무서운 것이라는 저자의 고백입니다. ​딥페이크와 프라이버시 침해, AGI의 가능성과 윤리 경계 문제, 인간의 얼굴과 목소리를 완벽히 재현하는 기술이 가져올 부작용 ...​이런 사안들은 전문가가 아닌 보통 시민도 기본적인 이해를 갖춰야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영역입니다. 책은 이 지점에서 단순한 기술 소개서를 아울러 일종의 AI로 부터 자신을 방어하는 매뉴얼의 성격이 강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아이온큐의 양자컴퓨터, 스페이스 X와 AI의 교차점, 블록체인과 메타버스의 결합까지 다루는 4부는 다소 벅차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저자는 끝까지 '이러한 기술이 왜 우리들의 이야기인가'라는 실마리를 놓지 않고 있습니다.​제목의 '최소한'이라는 단어는 처음에는 다소 겸손하게 들리지만, 책을 덮고 나면 오히려 도발적으로 느껴집니다. AI 리터러시의 '최소한'이 이 정도라면, 이것조차 갖추지 못한 채 AI 시대를 통과하려는 시도는 지도없이 낯선 도시를 운전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경고가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br>정답을 계산하는 것은 이제 기계의 몫이 된지 오래입니다. 하지만 그 정답을 어디에 쓸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를 결정하는 것.....그것은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오래도록, 사람의 몫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AI 시대를 주도할 능력이 없다면, 적어도 그것에 휩쓸리지 않을 최소한의 눈은 가져야 합니다. 책은 그 눈을 갖추기 위한 가장 낮은 문턱, 그 앞에 놓인 첫 번째 계단이 되어 줄 것입니다.​관심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82/31/cover150/k48213987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823113</link></image></item><item><author>thanksir</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하우 투 AI - [하우 투 AI - 두려워할 것인가,무기로 쓸 것인가 일하는 사람을 위한 진짜 AI 활용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375191</link><pubDate>Sun, 05 Jul 2026 17: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3751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300079&TPaperId=173751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75/63/coveroff/8901300079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300079&TPaperId=173751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하우 투 AI - 두려워할 것인가,무기로 쓸 것인가 일하는 사람을 위한 진짜 AI 활용법</a><br/>크리스토퍼 밈스 지음, 이정민 옮김 / 리더스북 / 2026년 06월<br/></td></tr></table><br/>*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전달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AI가 내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다'라는 말을 처음 들은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직장 동료 절반이 챗GPT를 켜놓고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AI를 업무에 제대로 써 본적이 없다는 사람들이 주변에 여전히 많습니다.​막연한 불안감은 있지만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고, 유튜브에서 AI 관련 영상을 보다가 오히려 혼란스러워진 경험은 한 번쯤은 누구나 공감할 겁니다. 정보는 넘쳐나는데 실제로 내 일에 써먹을 수 있는 감각을 길러주는 소스는 찾기 쉽지 않은게 사실입니다.<br>오늘 소개해 드리는 &lt;하우 투 AI&gt;의 저자인 크리스토퍼 밈스는 '월스트리트 저널' 기술 컬럼니스트로 10년 넘게 하우 투 AI 현장을 직접 취재해온 베테랑입니다. 그가 내린 AI 활용법은 묵직하면서도 매우 담담해 보입니다.​결론부터 말하자면, AI는 인간처럼 사고하거나 판단하는 존재가 아니라,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음에 올 확률높은 단어나 패턴을 예측하는 소프트웨어일 뿐이라는 것이죠. 이 단순한 인식이 책 전체의 출발점이라 하겠습니다.​AI의 정체를 그 원리 수준에서 이해하고 나면, '대체'라는 공포 대신 '활용'이라는 선택지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저자가 책 전반에 걸쳐 소개하는 'AI와 일하는 사람을 의한 24가지 법칙'은 AI 연구자를 위한 이론이라기 보다, 현장에서 AI를 이미 쓰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들로 부터 귀납적으로 걸러낸 경험칙이라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예컨데 'AI는 대체제가 아닌 도구다','AI의 혜택은 전문가가 가장 크게 누린다','쓰레기를 넣으면 쓰레기가 나온다' 라는 이러한 법칙들은 일견 쉬워보이지만, 각각이 현장의 시행착오에서 나온 인사이트라는 점에서 가볍게 넘길 수 없다 생각합니다.​책은 AI를 단순히 '어떻게 쓰는가'를 넘어 '조직 안에서 AI가 어떻게 퍼져 나가는가'를 함께 다루고 있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br>1부는 혼자 일하는 개인을 위한 장으로, AI를 처음 접했을 때의 당혹감을 걷어내는 것에서 출발해 자신만의 활용 루틴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짚고 있습니다. 인터뷰 녹취를 AI로 전사하면서 AI 기술의 효용성을 절감한 저자의 고백은 책이 구체적인 경험에서 출발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죠.​2부에서는 팀과 조직으로 AI 활용의 범위가 확대됩니다. 에이전틱 AI가 어떻게 반복 업무를 흡수하고, 창의적 협업의 밀도를 높이며, 사무실 밖에서 일하는 현장 노동자들에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건설회사, 법률 사무소, 의료 스타트업 등의 실제 사례를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책에서 가장 인상깊은 역설을 보여주는 대목이 있어 기억에 오래 남을 듯 합니다.​AI는 진정한 의미에서 창조하지 못하지만, 사람이 창조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주변의 잡무를 대신 처리해 줌으로써 결과적으로 인간의 창의성을 끌어올린다는 사실이 그것입니다.​마케팅 팀이 AI 덕분에 열두 가지 시안을 동시에 시험해 볼 수 있게 되거나, 변호사가 AI 어시스턴트 덕분에 논리적으로 허점없는 신문 준비를 더 빨리 끝낼 수 있게 된 사례들은 모두 이 맥락에서 읽힙니다.​저자는 'AI를 가장 잘 쓰는 사람은 AI를 가장 많이 아는 사람이 아니라, AI를 통해 자신의 분야를 가장 깊이 아는 사람'이라고 단언합니다. 전문성이 AI를 지휘하고, AI가 전문성을 증폭시키는 선순환..... 이것이 저자가 오랜 취재 긑에 도달한 핵심 공식인 셈입니다.​실제로 한국은행 분석에서도 국내 노동인구 절반이 이미 업무에 AI를 활용하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는데, 문제는 '쓰는 것'과 '제대로 쓰는 것'사이의 간극이 여전히 크다는 점입니다.<br>마지막 3부에 이르면 로봇 공학과 AI의 결합, 그리고 AI가 열어갈 가능성의 지평으로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답니다.​저자는 AI가 대규모 실업을 야기할 것이라는 비관론도, AI가 모든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는 장밋빛 예측도 모두 '아직 실제 데이터로 뒷받침되지 않은 이야기'라 일축하고 있지요.​책의 진정한 가치는 바로 이러한 냉정한 저자의 균형 감각에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기술의 거품을 걷어내고 진짜 '판'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보여주는 책.... ​그리고 그 판 위에서 AI를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지렛대로 쓰고 싶은 모든 직장인들에게 본서 일독을 권하고 싶습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75/63/cover150/8901300079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756377</link></image></item><item><author>thanksir</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 주식시장의 돈은 데이터센터로 흐른다 - [주식시장의 돈은 데이터센터로 흐른다 - 60분 만에 끝내는 AI 데이터센터 투자지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360075</link><pubDate>Sun, 28 Jun 2026 17: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36007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9566&TPaperId=1736007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69/32/coveroff/k32213956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9566&TPaperId=1736007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주식시장의 돈은 데이터센터로 흐른다 - 60분 만에 끝내는 AI 데이터센터 투자지도</a><br/>김현진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요즘처럼 주식시장에서 AI가 화제가 될 때마다 사람들은 일명 '삼전닉스' 그리고 '챗GPT', '엔비디아' 와 같은 빅테크 기업을 떠 올립니다. 그런데 주식시장에서 최근들어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변압기를 만드는 회사가 갑자기 수십 퍼센트 오르고, 전선 회사가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들어본 적도 없는 기판 업체가 갑자기 주목을 받기도 합니다. AI를 오래 지켜봐온 투자자들 조차 이러한 흐름 앞에서 고개를 꺄웃하기도 합니다.<br>오늘 소개해드리는 김현진 저자의 &lt;주식시장의 돈은 데이터센터로 흐른다&gt;는 이 베테랑 투자자들의 의문의 정체를 공급망이라는 열쇠로 명쾌하게 열어주고 있습니다.​저자가 책에서 가장 먼저 던지는 문제는 단순하고도 강렬해 보입니다. AI는 화면 속에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소프트웨어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전기를 먹고 열을 내뿜으며, 24시간 쉬지 않는 어마어마한 물리적 공장이 가동되고 있다는 것이죠.​구글, MS, 아마존, 메타가 2025년 한 해에만 AI 인프라에 쏟아부은 자금이 우리 돈으로 1,000조 원을 넘어선다는 수치는, 이것이 단순한 기술 유행이 아닌 산업 문명 자체의 재편임을 보여준다 하겠습니다.​특히 이러한 물리적 AI 공장을 짓는 데 필요한 것들의 상당 부분이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지고 있다는 저자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볼 필요가 있습니다.​책은 복잡하게 얽힌 AI 데이터센터 공급망을 반도체·기판·전력·전선·냉각·발전의 여섯 단계로 명확하게 분리하고, 각 단계마다 국내 어느 기업이 어떤 역할로 자리를 잡고 있는지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보여주고 있답니다.​엔비디아가 GPU 발주를 확정하는 순간 SK 하이닉스의 HBM 수요가 자동으로 연동되고, 데이터센터 착공 소식이 전해지면 HD현대일렉트릭과 효성중공업의 수주잔고가 채워지기 시작하며, 초고압 케이블은 대한전선과 LS에코에너지가 실어 나르는 구조 ...​이 인과관계의 사슬을 한눈에 파악하게 되는 순간, 기존에 뜬금없어 보이던 주가의 움직임이 전부 이유 있는 신호로 바뀐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br>더불어 저자는 이 지도를 '냉각·발전'이라는 다소 낯선 영역까지 확장해, GST의 액침냉각솔루션과 HD현대중공업·한화엔진의 자체 발전 수요까지 수혜 구조 안에 포함시키고 있습니다.​글쎄요..... AI 시대의 전기 문제가 단순한 환경 이슈가 아니라 투자의 기회임을 이렇게 선명하게 보여준 책이 이전에 있었을까 의문이 드는 대목입니다.​역시 주식 시장과 관련된 투자서의 성격을 가지기에 책의 기저에는 하나의 원칙이 작동합니다. '설명할 수 없는 종목은 구매하지 않는다' 이 한 문장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철학이 아닐까 합니다.​관련해서 저자는 20년 가까이 시장을 지켜보며 얻은 가장 쓴 교훈이 '이유를 모르고 산 주식은 언제 팔아야 할지도 모른다'는 것임을 서문을 통해 솔직하게 고백하고 있지요.​변압기 회사가 오른다는 뉴스에 따라 들어갔다가 수주 사이클의 특성상 나타나는 실적 시차에 발목 잡히거나, 챗GPT 서비스 기업이 아닌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업에 기회가 있다는 사실을 너무 늦게 알아채는 실수 등... ​책에는 이런 반복적인 실패를 줄여, AI 데이터센터를 둘러싼 생태계와 공급망 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독자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저자의 노력이 군데 군데 엿보입니다. 덤으로 책의 마지막에 부록으로 정리된 '국내 상장 ETF 5개 비교'는 개별 종목 선택이 부담스런 투자자들에게 공급망 전체를 아우르는 또 다른 접근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br>MS가 데이터센터 투자를 늘린다는 뉴스가 왜 SK하이닉스와 삼성전기를 움직이는지, 왜 조금 뒤처지는 구간에 변압기 회사와 전선회사를 봐야하는지를 자신의 언어로 설명할 수 있게 되면 투자는 더 이상 소문을 쫒는 일이 아니게 된다고 생각합니다.​비슷하게, HBM과 FC-BGA와 액침 냉각이 무엇인지 자신의 말로 설명할 수 있는 투자자는, 시장이 흔들릴 때 뉴스에 끌려 다니는 대신 공급망 지도 위에서 다음 기회를 먼저 찾을 수 있을 겁니다.​같은 뉴스를 보고도 다른 투자 판단을 내리는 차이는 결국 바로 거기서 비롯됩니다.​미래 주식 시장의 AI 수혜주로 평가받는 데이터센터에 대한 가치 투자를 준비하시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전달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69/32/cover150/k32213956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693201</link></image></item><item><author>thanksir</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AI 이후, 부는 어디로 이동하는가 - [AI 이후, 부는 어디로 이동하는가 - 반도체에서 로봇까지, 돈의 흐름을 바꾸는 AI 투자 지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356927</link><pubDate>Fri, 26 Jun 2026 19: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35692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92139974&TPaperId=1735692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2/10/coveroff/k39213997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92139974&TPaperId=1735692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AI 이후, 부는 어디로 이동하는가 - 반도체에서 로봇까지, 돈의 흐름을 바꾸는 AI 투자 지도</a><br/>백광석 지음 / 다온길 / 2026년 06월<br/></td></tr></table><br/>*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전달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최근 지인 한 분이 이렇게 물어보신 적이 있습니다. '엔비디아 지금 사도 될까?' 이 질문이 마음에 걸렸던 건, 정작 그 분이 엔비디아에 대해 잘 모르시고, 또 왜 관련 주식이 오르는지 설명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AI가 세상을 바꾸고 있다는 건 이제 누구나 알지만, 그 변화 속에서 돈이 어디서 어디로 흘러가는지를 차분하게 들여다 본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뜨거운 시장일수록 사람들은 그 원리 보다 소문에 의존하게 되고, 그렇게 기회를 잡으려다 오히려 가장 비싼 자리에 앉는 실수를 반복합니다.<br>오늘 소개해 드리는 &lt;AI 이후, 부는 어디로 이동하는가&gt;는 이러한 AI라는 거대한 조류가 어떻게 산업과 자본의 지형을 바꾸고 있는지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습니다.​책의 1부는 AI 열풍이 단순한 기술 뉴스가 아니라 데이터라는 새로운 권력과 플랫폼 기업의 집중 현상이 맞물려 만들어낸 거대한 경제 질서의 재편임을 여러 사례를 들어 보여주고 있습니다.​과거 산업 혁명 시대의 석탄과 철강이, 인터넷 시대의 검색 엔진과 플랫폼이 그랬듯이, AI 시대에도 기술 혁명은 어김없이 새로운 부자를 만들어 낸다는 사실 그리고 그 구조를 이해한 사람이 그 수혜자리에 앉게 된다는 것이 1부의 핵심 논지로 보입니다.​특히 본서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2부와 3부, 즉 자금이 실제로 몰리는 시장의 구체적인 지형도는 저자가 가장 공들인 대목이 아닐까 합니다. 우선 저자는 AI 시대에 반도체가 핵심이 된 이유를 GPU의 병렬 연산 능력에서 찾고 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AI 모델은 방대한 계산을 동시에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게임 그래픽을 위해 탄생한 GPU가 어느 순간 AI 인프라의 중심부로 이동했고, 그 자리에 엔비디아가 CUDA 생태계라는 견고한 해자를 둘러쳤다는 것입니다.​더불어 HBM을 앞세운 SK 하이닉스의 전략적 포지셔닝, 파운드리의 보이지 않는 왕좌에 앉은 TSMC, 그리고 AI 인프라 전쟁에 직접 뛰어든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까지 차례로 분석합니다.<br>중요한 사실은....​'데이터 센터'를 새로운 광맥으로, '전력 산업'을 AI 경제의 조용한 수혜자로 바라보는 시각은 단순한 테마 추종이 아니라 돈이 이동하는 구조적 이유를 먼저 살피는 태도에서 나온다는 점입니다.​뒤이어 '로봇 산업'이 다음 성장 시장이 될 수 있는가를 조심스럽게 타진하는 장에서는 기대와 현실 사이의 거리를 솔직하게 유지하려는 저자의 균형감이 느껴졌습니다.​AI 주식 열풍 속에서 투자자들이 왜 반복적으로 같은 실수를 저지르는지를 행동 경제학적 시각에서 바라본 4장은 꽤나 흥미진진했습니다.​'지금 아니면 늦다' 는 문장은 정당한 투자 기회에도 쓰이지만, 사기와 과장된 마케팅에도 동일하게 등장합니다. 사람들이 이 말에 흔들리는 건 탐욕 때문이 아니라, 남들이 수익을 낼 동안 자신이 가만히 있었다는 사실이 실제 손실처럼 느껴지는 '손실 회피 심리' 때문입니다.​나아가 좋은 산업과 좋은 투자 가격은 전혀 다른 이야기라는 저자의 경고는, 지금 뜨거운 시장에 진입을 고민하는 모든 분들께 가장 먼저 읽혀야할 문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책의 후반부에에서는 저자는 산업 영역에서 다시 개인의 삶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습니다. AI가 일하는 방식을 바꾸면서 월급 중심의 경력 설계가 흔들리고, 개인 브랜드를 가진 소수의 능력자들이 훨씬 강해지는 구조가 심화되고 있습니다.​저자가 제안하는 것은 AI를 무조건 활용하거나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AI가 잘 대체하지 못하는 인간의 고유한 가치 - 관계 형성, 판단력, 창의성 -를 의식적으로 키워나가는 태도입니다. <br>위기마다 살아남는 투자자들의 공통점이 탁월한 예측 능력이 아니라 폭락장에서 패닉을 피하고, 현금을 손에 쥔 채 기다리는 인내심이라는 마지막 장의 이야기는, 책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우리는 돈의 흐름이 언제나 기술보다 인간의 불안을 먼저 움직였음을 지난 역사를 통해 잘 알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프롤로그의 마지막 이 한 문장이 두고 두고 마음에 남게 될 것 같습니다.​"불안한 시대에 필요한 것은 모든 흐름을 가장 빨리 쫒아가는 일이 아니라, 그 흐름 앞에서 내 마음이 어디로 흔들리는지 알아차리는 일이다"​AI 이후 돈이 향하는 곳을 먼저 읽고자 하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2/10/cover150/k39213997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021008</link></image></item><item><author>thanksir</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클로드 코워크 - [클로드 코워크 - 24시간 일하는 나만의 맞춤형 AI 비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353069</link><pubDate>Wed, 24 Jun 2026 19: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35306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9492&TPaperId=1735306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44/94/coveroff/k15213949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9492&TPaperId=1735306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클로드 코워크 - 24시간 일하는 나만의 맞춤형 AI 비서</a><br/>신승희 지음 / 생능북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전달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AI 도구를 이미 여러 개 쓰고 있는데도, 정작 업무 시간이 눈에 띄게 줄지 않는 느낌이라면 문제는 '도구'보다 '구조'에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AI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을 받는 사용법에 익숙해질수록, 오히려 복잡한 일일수록 결국 사람이 다시 정리하고 다시 판단해야 한다는 현실을 체감하게 됩니다.<br>오늘 소개해 드리는 &lt;클로드 코워크&gt;는 AI를 '똑똑한 검색창'으로 쓰는 수준을 넘어서 24시간 일하는 나만의 맞춤형 AI 비서를 만들고, 그 비서가 실제 업무 흐름 속에서 끊이지 않고 움직이도록 워크 플로를 설계하는 법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습니다.​책의 초반부는 '챗봇 활용'과 'AI 협업'의 차이를 분명히 짚는데서 출발합니다. 중요한 건 '무엇을 물어볼까' 보다 '어떤 업무를 AI에게 맡기고 어느 지점은 사람이 책임질지 미리 설계하는 것'이라는 관점이 눈에 띄는 대목이었습니다.​'목표 설정 -&gt; 판단 포인트 찾기 -&gt; 역할 분담 -&gt; 예외 정의'라는 '4단계 업무 분해 프레임워크'를 통해 'AI에게 맡겨도 되는 일'과 '절대 넘기면 안 되는 일'을 구분하는 기준이 훨씬 뚜렷해짐을 느끼게 됩니다.​이러한 설계 철학 위에 클로드 코워크 환경 구축과 AI 비서 프로필 작성이 이어집니다. ​직무 별로 역할·맥락·톤·규칙·금지 항복을 정리해 하나의 프로필로 묶는 연습은, 새 팀원을 온보딩하는 느낌에 가까웠다랄까요? 한 번 만들어 두니 메일, 보고서, 회의록 등에서 어색하던 부분이 눈에 띄게 줄었고, AI가 내 업무 스타일을 꽤나 잘 따라오기 시작했다고 느꼈습니다.​책에서 가장 실용적이었던 부분은 역시 '반복 업무 자동화 루틴'이었습니다.​이메일 자동 분류와 답장 초안, 구글 캘린더·노션·웹 검색·구글 드라이브를 연결한 일일 브리핑, 캘린더와 노션을 활용한 미팅 준비 자동화, 네이버 검색 MCP를 이용한 시장 리서치 까지..... 책에서 안내하는 단계 그대로 따라하니 아침마다 하던 '메일 정리+뉴스 훑기+자료 찾기'가 하나의 브리핑으로 통합될 수 있겠다 기대가 됩니다.<br>특히 네이버 검색 MCP 연동 후에는 키워드 트렌드, 쇼핑 카테고리 동향, 경쟁사 웹페이지, 업계 뉴스까지 한 번에 모아 리포트로 뽑을 수 있어, 공공·마케팅·기획 업무에 바로 쓸 수 있는 꽤 요긴한 구조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후반부에서는 이 워크 플로를 더 복잡한 실무에 적용하는 예시들이 등장합니다.​입찰 공고 자동 모니터링, 견적서·제안서 작성, 회계장부 생성, 계약서 리스크 검토, 멀티 채널 콘텐츠 제작 등 모두 '사람이 해야할 판단은 남겨두고, 나머지 반복 작업은 AI에게 넘긴다'는 원칙을 견지하고 있답니다.​실제로 책을 따라 본인 업무에 맞게 몇 가지 루틴을 설계해보니, 업무량이 줄었다기 보다 '머리를 써야하는 지점에 더 많이 집중하도록 에너지가 재분배됐다'는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마지막으로 책이 강조하는 것은, AI를 '실수 없는 도구'로 보는 태도에서 한 발 물러서는 것이었습니다.​환각(할루시네이션)을 전제로 한 검증 루틴, 비판 프롬프트로 내 보고서의 약점 찾기, 5 Ways 질문법으로 문제의 뿌리까지 내려가는 연습을 통해, AI 결과물을 맹신하는 대신 AI를 함께 생각하는 파트너로 바라보는 태도를 갖게 도와주는 저자의 배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br>결국, 본서가 가르치는 건 프롬프트 스킬이 아니라, AI 에이전트가 실수할 여지까지 감안한 워크 플로와 예외 규칙을 설계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클로드를 이미 쓰고 있는데 활용이 애매하게 느껴졌다면, 본서를 한 번 끝까지 따라가 보는 것 만으로도 'AI를 어떻게 팀에 편입할 것인지'에 대한 기준을 꽤 명확하게 잡을 수 있으리라 봅니다.​관심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44/94/cover150/k15213949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449460</link></image></item><item><author>thanksir</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크리에이터 김연지의 돈 되는 AI 콘텐츠 설계 - [크리에이터 김연지의 돈 되는 AI 콘텐츠 설계 - 프롬프트로 기획하고 하네스 엔지니어링으로 완성하는 상위 1%의 수익 자동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351483</link><pubDate>Tue, 23 Jun 2026 20: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35148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9871&TPaperId=1735148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81/0/coveroff/k50213987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9871&TPaperId=1735148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크리에이터 김연지의 돈 되는 AI 콘텐츠 설계 - 프롬프트로 기획하고 하네스 엔지니어링으로 완성하는 상위 1%의 수익 자동화</a><br/>김연지 지음 / 한빛비즈 / 2026년 05월<br/></td></tr></table><br/>*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전달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혹시 여러분들은 AI 도구를 몇 개나 구독하고 계신가요? 챗GPT, 클로드, 프플렉시티 각종 써드파티 툴까지 결제는 꾸준히 늘어가는데, 정작 컨텐츠 제작 시간은 예전 만큼 줄지 않는다는 말을 자주 듣는 요즘입니다. 특히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 말이죠.​<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프롬프트 공식을 열심히 외워도, 결과물은 여전히 손이 많이 가는게 사실이지요. 결국 문제는 '어떤 AI를 쓰느냐'가 아니라 'AI가 실수하더라도 전체 파이프라인이 흔들리지 않게 만드는 시스템을 설계했느냐'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어느 순간 느끼게 됩니다.<br><br>오늘 소개해드리는 &lt;크리에이터 김연지의 돈 되는 AI 컨텐츠 설계&gt;는 이러한 시스템을 프롬프트, 하네스 엔지니어링, 수익 자동화라는 키워드로 깔끔하게 정리하는 책이라 생각합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책은 우선 우리가 그 동안 프롬프트에 집착해온 이유를 하나씩 해부합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저자는 좋은 질문이 좋은 결과를 보장하던 시대에서 이미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프롬프트를 '마법 주문'이 아니라 콘텐츠 파이프라인을 설계하는 언어로 재정의한뒤, GROCAT 이라는 6가지 원칙(목표, 역할, 출력양식, 맥락, 대상, 제약조건)을 통해 구조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훈련 시킵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프롬프트를 잘 쓰는 법을 넘어, '내 채널과 비즈니스에서 어떤 지점까지 AI에게 맡기고, 어디까지는 사람이 책임질 것인가'를 도식으로 그려보는 과정은 단순 기술서를 넘어 기획자용 전략서에 가깝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이 개념 위에서 본격적인 '컨텐츠 하네스' 설계가 시작되지요. 저자는 자신의 실제 채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하나의 경험과 메시지를 시장성 검증 -&gt; 트렌드 분석 -&gt; 콘텐츠 기획 -&gt; 다플랫폼 확장 -&gt; 수익화 까지 연결하는 흐름을 단계별로 보여줍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이 과정에서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클로드, 퍼플렉시티, 젠스파크, 노트북LM 같은 도구들이 각각 어느 위치에 배치되는지 명확하게 설명된다는 점입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비유하면, '클로드'는 에세이와 대본을 다듬는 '고스트라이터', '퍼플렉시티'와 '젠스파크'는 취재와 팩트체크를 담당하는 '기자팀', 노트북LM은 자료를 잃어 버리지 않게 구조화하는 '사내 도서관'처럼 말이죠.<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책에서 제안하는 'OSMU(원 소스 멀티 유즈) 자동화 파이프라인'을 따라 본인의 채널 주제를 적용해 본다면, 한 번 만든 콘텐츠가 유튜브, 인스타 카드 뉴스, 뉴스레터, 블로그 글로 자연스럽게 분화되면서도 톤은 그대로 유지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아이디어는 하나인데, 채널은 여러 개라 벅차다'는 분들에게 특히 유용한 설계가 아닌가 합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또 한 가지 책을 통해 느낀 인사이트는 'AI의 오류를 대하는 저자의 태도'입니다. 저자는 'AI의 환각은 없앨 수 있는 버그가 아니라 전제해야 할 특성'이라고 강하게 말합니다. 이러한 태도는 3장의 '검증 하네스'에서 도구 사용법 보다 검증 루틴의 구조에 더욱 초점을 두고 있는 모습에서 두드러집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퍼플렉시티를 '기자의 도서관 사서'로, 젠스파크를 '검색, 검증, 구조화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리서처'로 배치한 뒤, 발행전 5단계 체크리스트와 '악마의 팩트체크'라는 개념을 더하고 있는데, 실제로 이 구조를 가져와 블로그 글과 몇 가지 영상 대본을 검색해 보니, 평소라면 지나쳤을 모호한 숫자나 출처 불명 문장이 몇가지 걸렸습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특히 저자가 제안하는 '악마의 팩트체크' 프롬프트 루틴은 처음엔 귀찮게 느껴졌지만, AI가 내가 만든 대본이나 컨텐츠의 약점을 찾아내고 이 약점을 퍼플렉시티나 노트북LM으로 검증하여 완성된 검증 하네스 루프를 만들게 됩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이러한 과정은 당연히 채널 전반의 신뢰도를 지켜주는 안전장치처럼 느껴졌습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이렇게 책은 기회과 검증의 뼈대를 세우고, '수익구조 전환'으로 이어집니다. '클로드'를 활용해서 에세이를 쓰거나, '데이븐AI'를 이용한 '1일 1영상 자동화 시스템 구축', '인스타와 스레드'를 묶어 팔로워를 고객으로 전환하는 소셜 구조, 구독자 100명으로 월급 수준의 수익을 만드는 뉴스레터 설계 등...​<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덕분에 본 파트를 통해 AI로 대본이나 보고서를 빨리쓰는 수준을 넘어 콘텐츠를 '채널의 컨텐츠'가 아니라 '내 자산 포트폴리오'로 보는 시야를 갖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책에서 제시하는 뉴스레터 수익 구조를 업무 맥락에 맞게 변형해 본다면 구독자 규모가 크지 않아도 '작지만 꾸준한' 수익 흐름을 설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br>끝으로 저자는 '도구를 많이 쓰는 사람'이 아니라, '필요한 도구를 자기 언어로 엮어 하나의 하네스 시스템을 만드는 사람'이 상위 1% 크리에이터가 된다고 강조합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기술의 속도에 압도되지 않기 위해서는 AI 도구를 '개발자의 장난감'이 아니라 '컨텐츠 설계용 공구함'으로 재정의해야 하며, 나만의 고유 데이터를 꾸준히 축적하는 것이 결국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라는 메시지 또한 인상적이었습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프롬프트를 넘어, 하나의 자동화된 시스템 안에서 AI를 도구로 활용하고자 하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color: rgb(34, 34, 34);">]]></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81/0/cover150/k50213987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810047</link></image></item><item><author>thanksir</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AI 제국의 돈 - [AI 제국의 돈 - 일론 머스크, 샘 올트먼, 피터 틸, 젠슨 황이 만들어내는 거대한 부의 설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345707</link><pubDate>Sat, 20 Jun 2026 20: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34570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9205&TPaperId=1734570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6/92/coveroff/892556920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9205&TPaperId=1734570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AI 제국의 돈 - 일론 머스크, 샘 올트먼, 피터 틸, 젠슨 황이 만들어내는 거대한 부의 설계</a><br/>정주용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06월<br/></td></tr></table><br/>*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전달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스마트폰이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이 지도, 음악, 결제, 언어를 하나의 유리판 안에 집어넣어 버릴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AI가 그때의 스마트폰과 비슷한 길을 걷고 있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처음엔 챗봇이고, 그 다음엔 자동화 도구이며, 머지않아 경제의 보이지 않는 '운영체제(OS)'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이러한 주장에 힘을 싣고 있지요. 그 전환점에서 가장 흥미로운 질문은 기술이 아니라 '자본'이라고 생각합니다.​누가 이 거대한 전환의 과실을 가져갈 것인지, 그리고 지금 이 순간 돈은 어디를 향해 움직이고 있는 걸까요?<br>오늘 소개해 드리는 &lt;AI 제국의 돈&gt;에서 20년 경력의 벤처투자자인 그래비티 벤처스의 '정주용 의장'이 던지는 질문은 바로 여기서 시작됩니다.​우선 책이 주목하는 인물들은 네 명으로 압축됩니다. 새로운 문명의 불을 나눠주겠다고 나선 '샘 올트먼', 디지털 지능을 물리적 세계로 끌어내려는 '일론 머스크', 반도체를 국가 권력과 동일시하는 '젠슨 황', 그리고 데이터와 감시 기술로 권력의 지형을 조용히 재설계하는 '피터 틸'이 그들입니다.​저자는 1800년대 미국 골드러시 시대의 광부보다 삽 판매자가 더 큰 부를 쌓은 것처럼, 지금의 AI 판도 기술 개발자보다 인프라가 진짜 부를 쌓아간다는 시각으로 책 전체를 조망하고 있습니다.​오픈AI의 샘 올트먼이 에너지 인프라와 핵 융합에 집착하는 이유, 일론 머스크가 자동차를 넘어 로봇, 우주, 통신을 하나의 생태계로 엮으려는 이유, 젠슨황이 반도체를 '국가'라고 부르는 이유가 모두 이러한 맥락에서 읽히고 있습니다.​책의 전반부는 '지능의 보편화'와 '물리의 정복'이라는 두 축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지요. 오픈AI의 춘추전국시대에서 시작해 '로보택시'가 가져올 이동의 제로 비용화, '자율주행 트럭'이 바꿀 물류의 수익 구조, 그리고 '옵티머스'가 현실화하면 노동 가치설 자체가 무의미해진다는 전개로 빠르게 이어집니다.<br>저자가 강조하다시피 이 변화가 2000년대 닷컴 버블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시의 거품이 실체 없는 기대에 기대고 있다면, 지금의 흐름은 막대한 현금흐름과 독점적 경쟁력을 가진 기업들이 실제 인프라를 소유하며 주도하고 있습니다.​후반부로 갈수록 '피터 틸'의 팔란티어가 왜 '서방의 기술적 승리'를 위한 지정학적 무기로 자리 잡았는지, 젠슨 황이 말하는 칩의 병목이 왜 새로운 형태의 자원 전쟁인지가 선명하게 드러납니다.​책이 단순히 AI 기술서나 빅테크 소개서를 넘어서는 이유는 역시 저자 정주용 의장의 독특하고 폭넓은 시각 때문이라 생각합니다.​미국의 데이터센터 투자가 19세기 대륙횡단철도 건설에 비견될 만한 역사적 사건임을 짚어내거나, 한국 제조 기업이 미국의 첨단 제조 군수 창고가 될 수 있다는 전략 제언은 기술 트렌드 분석을 뛰어 넘어, 지금 당장 투자자로서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를 알려주고 있답니다.​'부자는 판이 깔릴 때 들어간다'는 전제 위에, 그 판을 깔고 있는 사람이 누구이며, 판 자체가 어디로 기울고 있는지를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본서의 핵심가치가 아닌가 합니다.<br>저자는 서문 마지막을 이렇게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계좌는 우주로 갈 준비가 되었는가?" 도발적이지만 그 안에는 진지한 경고가 담겨 있다 생각합니다.​과거의 방식대로 성실히 저축하고, 분산 투자하는 것 만으로는 더 이상 자산 가치를 지키기 어려운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전통 산업은 AI에 의해 교란당하고, 화폐 가치는 흔들리고 있으며, 부의 지형도는 이 네 명의 거인들이 설계하는 방향으로 명확히 움직이고 있음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AI 혁명의 수혜를 누릴 것인가, 그 혁명에 의해 밀려날 것인가... 이 질문이 불편하게 느껴지시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6/92/cover150/892556920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769243</link></image></item><item><author>thanksir</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AI 대세전환 안티그래비티 × 바이브 코딩 압도적 업무 역량 - [AI 대세전환 안티그래비티 × 바이브 코딩 압도적 업무 역량 - 비개발자를 위한 실전 업무 자동화, 웹 크롤링, 웹 서비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336847</link><pubDate>Mon, 15 Jun 2026 21: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33684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404401&TPaperId=1733684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14/97/coveroff/896540440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404401&TPaperId=1733684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AI 대세전환 안티그래비티 × 바이브 코딩 압도적 업무 역량 - 비개발자를 위한 실전 업무 자동화, 웹 크롤링, 웹 서비스</a><br/>정용범.손상우.박성환 지음 / 프리렉 / 2026년 05월<br/></td></tr></table><br/>*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전달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요즘 직장인들 사이에서 'AI를 통한 업무 자동화'의 붐이 일고 있는 듯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시작점이 언제나 막막하다는 데 있습니다. 유튜브를 검색하면 화려한 결과물은 쏟아지지만, 막상 따라하려면 어느 순간 코드가 등장하고, 터미널을 열고, 에러 메시지가 쏟아집니다.​그런데 2026년 현재, 이 장벽이 실질적으로 낮아지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구글 안티그래비티'처럼 AI 에이전트가 코드 작성은 물론 실행, 수정, 배포까지 함께 처리해 주는 환경이 갖춰지면서, 개발 경험없이도 나만의 업무 시스템을 직접 만든다는 일이 현실이 되었기 때문입니다.<br>오늘 소개해 드리는 &lt;AI 대세전환 안티그래비티 × 바이브 코딩 압도적 업무 역량&gt;에서는 특히 독자층을 처음부터 비개발자로 상정하고, '왜 이렇게 해야 하는지'를 처음부터 충분히 설명해주고 있습니다.​예를 들어, 바이브 코딩이 노코드 툴과 어떻게 다른지 - 레고 블록처럼 정해진 틀 안에서만 움직이는 방식과, 점토처럼 원하는 형태로 자유롭게 빚어가는 방식의 차이 - 를 구체적으로 짚어주면서 시작한다는 것이죠.​안티그래비티 설치와 초기 설정, 크롬 연동, 에디터와 에이전트 공간의 분리구조, uv와 git을 활용한 작업 환경 구축까지 꼼꼼하게 안내해 주는데, 직접 따라해 보니 생각보다 전체 세팅이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특히 Rule과 Workflow, Skill의 역할 차이를 처음부터 명확하게 구분해 주는 덕분에, 이후 파트들을 진행할 때마다 '지금 이 설정이 어디에 해당하는 건지'가 자연스럽게 이해됐습니다.​To Do List 웹사이트를 첫 결과물로 만드는 실습에서는, 채팅 몇 마디 만으로 화면이 그려지는 순간의 묘한 설렘을 느끼기도 했습니다.​'2부 직장인을 위한 업무자동화 편'은 본서의 핵심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닐 만큼 중요한 내용을 포함합니다. ​'MCP(Model Context Protocol)'로 AI에게 실제로 손과 발을 달아주는 개념부터 시작해서, 파일 자동 분류기, 아웃룩 메일 자동화, 엑셀 발주서 자동생성, PPT 인포그래픽 슬라이드 생성까지 직장인의 실무 흐름을 그대로 다룹니다.​Playwright MCP로 웹브라우저를 AI가 직접 제어하게 만드는 실습은 특히 인상적이었는데, 지저분하게 쌓인 다운로드 폴더를 AI가 스스로 규칙을 판단해서 정리해 주는 것을 직접 보는 순간, '아... 이게 정말되는구나' 싶었습니다.​3부에서는 책의 난이도가 한 단계 올라가는 느낌이 확인히 듭니다. 프론트엔드 기초부터 Django 백엔드, Railway를 이용한 클라우드 배포, PostgreSQL데이터 베이스 연결, 사용자 인증 시스템 구현까지 ..<br>사실 처음 프로그래밍을 하시는 분들께는 조금 어려울 수 있으나, 식당 주방 구조로 '백엔드' 개념을 설명하고, 키오스크로 'API'를 풀어내는 저자들의 설명 방식 덕분에 막힘없이 전체 흐름을 따라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특히 React나 Next.js 처럼 유행하는 프레임워크 대신 Django를 선택한 이유 - 비전공자가 전체 구조를 이해하기에 명확하고, 보안 측면에서 '통제 가능한 기술'이기 때문이라는 저자의 설명 - 가 책을 덮고 난 뒤에도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퍼스널 웹사이트를 GitHub Pages로 배포하고 직접 주소창에 쳐서 접속했을 떄의 첫 느낌은 매우 신선하기까지 했습니다.​마지막 장인 '하네스 엔지니어링' 파트는 본서 전체의 결론을 담고 있다 생각합니다.​단발성 프롬프트에 의존하는 방식을 넘어서,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구조를 설계하는 것 - Rule, Workflow, Skill, Agent를 유기적으로 묶어 나만의 AI팀 체계를 갖추는 방식을 '하네스 엔지니어링'이라는 개념으로 정리해 줍니다.​실습을 통해 웹 슬라이드 서비스를 하네스 기반으로 개발하는 실습을 따라가면 어느 덧 'AI팀 전체를 설계하는 감각'이 무엇인지 어렴풋이 느끼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br>네이버 LLM 엔지니어의 추천평처럼, 책을 덮을 즈음, AI가 신기한 도구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동료처럼 느껴진다는 말에 공감하는 이유입니다.​비개발자이면서 업무 자동화와 나만의 서비스 배포, 이 두 가지를 책 한 권으로 커버해 보고 싶은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14/97/cover150/89654044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149775</link></image></item><item><author>thanksir</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젠슨 황의 소름 돋는 미래 예측 50가지 - [젠슨 황의 소름 돋는 미래 예측 50가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333976</link><pubDate>Sun, 14 Jun 2026 14: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33397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8209&TPaperId=1733397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46/57/coveroff/k83213820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8209&TPaperId=1733397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젠슨 황의 소름 돋는 미래 예측 50가지</a><br/>최경수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2026년 6월, 젠슨 황은 7개월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습니다. 서울에 내리자마자 PC방으로 달려가 페이커를 만나고, 국내 대기업 총수들과 삽겹살, 소주를 기울이며 AI 반도체와 로봇 협력을 논의했지요.​'GTC를 서울에서 열 수도 있다'는 말까지 남기며 한국을 엔비디아 생태계의 핵심 파트너로 공개 선언했습니다. 이 장면은 단순한 외교적 의례가 아니라 젠슨 황이 10년 전 부터 설계해 온 거대한 AI 인프라 세계를 드디어 현실의 지도 위에 실재하는 좌표로 찍고 있다는 증거라 생각합니다.<br>마침 이 시기에 출간된 &lt;젠슨 황의 소름 돋는 미래 예측 50가지&gt;는 이 예측들이 얼마나 정밀하게 지금 이 순간을 겨냥하고 있었는지를 추적하는 작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책에서 저자가 택한 방식은 꽤나 독특해 보입니다. 젠슨 황의 발언들을 GTC 키노트, 실적 발표, 팟캐스트, 세계경제포험 등 공개된 자리에서 일일이 발굴하고, 그것이 발언된 시점과 현실이 된 시점 사이의 '낙차'를 측정합니다.​결과물로 나온 50개의 챕터는 '이미 현실이 되었다', '현재 진행 중이다' 그리고 '아직 현실로 오지 않았다'의 세가지 층으로 분류됩니다. 이 분류 자체가 본서의 핵심기능이 아닐까 합니다. 독자들이 이 지도를 통해 자신이 어느 시간 대에 서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책의 구성은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은 컴퓨팅의 물리적 기반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를 다루고 있죠. CPU 중심의 순차 처리 패러다임이 GPU의 병렬 연산 구조로 전환되는 과정, 그리고 개별 서버가 '하나의 거대한 컴퓨터'처럼 동작하는 데이터 센터로 진화하는 흐름입니다. ​젠슨 황이 수년 전 '지능은 전기처럼 생산될 것'이라고 했을 때가 기억나는 순간이었답니다.​그러나 2장에서 이러한 내용은 정확히 'AI 팩토리'개념으로 현실화 됐고, '토큰'이 산업의 원자재가 되는 세계가 열렸습니다. 3장은 소프트웨어가 주도권을 넘겨받는 과정을 추적하고, 4장에서 자동차, 로봇, 신약의 영역으로 AI가 몸을 가지고 들어오는 장면들을 담고 있습니다.​이러한 흐름을 읽다 보면, 현대차 방문과 로봇 기업 협력을 주된 일정으로 택한 이번 방한의 의미가 더욱 선명하게 읽힐 것이라 믿습니다.<br>책을 덮으면서 가장 강하게 남는 점은 50가지 예측의 목록 보다, 예측들이 현실이 되기까지의 '간격'이 만들어 내는 묘한 서늘함이었습니다. ​GPT가 CPU의 시대를 끝낼 것이라 했을 때, 모든 나라가 자국의 지능을 생산해야 한다고 했을 때, 세상 많은 사람들은 그의 말을 흘려들었지만, 이는 대부분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저자는 이러한 낙차를 추적함으로써 한 가지 실질적인 도구를 주고 있다 생각합니다. '아직 현실이 되지 않은 예측들' 즉, 지금 이 순간 우리를 향해 다가오고 있는 미래를 어떻게 미리 읽을 것인가에 대한 예측 도구 말이죠.​투자자들에게는 자본의 흐름을 짚는 나침반이 되고, 직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는 10년 후 어떤 역량이 살아남는지를 보여주는 지표가 되리라 생각합니다.<br>이제 젠슨 황의 다음 방한 때 가장 먼저 달려가는 곳이 게임방이 아닌 로봇 현장이 되는 그 날, 그 장면의 의미를 미리 이해하고 싶다면 본서가 그 준비를 도와 줄 것으로 믿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일독을 기대합니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전달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46/57/cover150/k8321382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465717</link></image></item><item><author>thanksir</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생각만 바꿔도 인생이 바뀐다 - [생각만 바꿔도 인생이 바뀐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331171</link><pubDate>Fri, 12 Jun 2026 19: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33117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9665&TPaperId=1733117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3/79/coveroff/k01213966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9665&TPaperId=1733117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생각만 바꿔도 인생이 바뀐다</a><br/>김태환 지음 / 새벽녘 / 2026년 05월<br/></td></tr></table><br/>*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전달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오늘 하루 당신은 얼마나 많은 생각들을 떠 올렸는지 아시나요?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인간은 하루에 수만 가지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그 중 상당 부분은 걱정, 후회, 자책처럼 스스로를 갉아 먹는 것들입니다.​문제는 그 생각들이 가볍게 스쳐 지나가지 않는다는데 있답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반복될 수록 스트레스가 되고, 스트레스는 서서히 삶의 의욕을 떨어뜨리곤 합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이런 생각 쯤이야...'라며 방치하기 일쑤입니다.<br>오늘 소개해드리는 &lt;생각만 바꿔도 인생이 바뀐다&gt;는 이러한 생각의 방치가 얼마나 위험한지, 그리고 그 생각의 방향을 살짝 바꾸는 것만으로 삶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30일이라는 일상적 단위로 풀어내고 있습니다.​프롤로그에서 저자가 건네는 비유가 인상적이었습니다.​사막을 헤매다 무덤을 발견한 아들은 그것을 절망의 증거로 읽었지만, 아버지는 같은 광경 앞에서 근처 마을의 증거를 읽어 냅니다. 두 사람은 동일한 상황에 있었고, 동일한 대상을 보았죠. 그러나 각자가 선택한 '생각의 프레임'이 결국 생존과 포기의 갈림길을 만들었습니다.​아마 이 이야기가 책 전체를 관통하는 키워드가 아닐까 합니다. 책 전체를 걸쳐 특히 인상적인 내용 2가지 정도 아래와 같이 정리해 봅니다.​'이미 벌어진 과거의 실수, 타인의 마음, 내 힘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결과들에 에너지를 소진하는 것이 결국 삶의 주도권을 잃게 만든다는 내용'은 본서에서 가장 현실적인 조언을 담고 있다 생각합니다.<br>심리학에서 말하는 '통제소재(Locus of Control)' 개념과 맞닿아 있는 이 내용은 비가 오는 것은 내가 막을 수 없지만 우산을 드는 것은 내 선택임을 상기시킵니다. 바꿀 수 없는 것에 집착할 수록 우리는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비유는 단순하지만 예리하게 박힙니다.​결국 심리적 평정심은 문제가 사라진 상태가 아니라, 내가 달라질 수 없는 것들을 기꺼이 내려놓을 때 찾아온다는 결론은 조용하지만 설득력있게 들립니다.​두 번째로,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버티는 것과, 그 일을 즐기는 상태로 전환하는 것 사이의 차이가 외부 환경이 아닌 뇌의 보상 설계에 기인한다는 내용을 담은 챕터는 본서에서 가장 실용적인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저자가 제시하는 '성취감 설계 3단계'는 목표를 웃음이 나올 만큼 잘게 나누기, 단계마다 즉각적인 작은 보상 설계하기, 성취 과정을 눈으로 시각화하기로 이루어집니다.​뇌는 먼 미래의 큰 보상보다 눈 앞의 작은 보상에 훨씬 민감하게 반응하기에 도파민의 흐름을 스스로 설계하면 싫었던 일이 즐거운 도전으로 바뀔 수 있다는 설명은 자기계발 담론에서 흔히 보던 '의지력 강화'라는 조언과는 결을 달리한다 생각합니다.​결국 억지로 버티는 것이 미덕이 아니라, 뇌를 설계하지 못한 결과임을 인정하는 셈이되는 것이죠.<br>책을 읽으며 가장 좋았던 점은 독자를 설득하려 들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30개의 DAY로 구성된 구조 자체가 그 증거라 봅니다. 한 번에 읽고 감동받는 책이 아니라, 하루 한 챕터씩 읽으며 오늘의 자신을 점검하는 도구로 설계되었다는 의미입니다.​삶의 방향이 어떤 생각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주장은 새롭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전환이 위대한 각성이나 특별한 계기 없이도, 오늘 하루 내 생각에 조용히 질문 하나를 던지는 것으로 충분히 시작될 수 있다는 사실을 30개의 구체적인 챕터로 증명해 보인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생각의 방향을 바꾸는 일, 그것은 습관이 되어야 하고, 습관은 반복 속에서만 만들어지는 법입니다. 그리고 그 반복의 가장 작은 단위가 바로 오늘 하루라는 사실을 명확히 깨워주는 책이라 평가하고 싶습니다.​관심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3/79/cover150/k01213966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737903</link></image></item><item><author>thanksir</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하나면 다 된다 제미나이 - [하나면 다-된다 제미나이 - 구글의 일 잘하는 AI 비서 Gems, Veo, Flow, 나노 바나나 2, 노트북LM까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329466</link><pubDate>Thu, 11 Jun 2026 21: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32946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507992&TPaperId=1732946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12/61/coveroff/893150799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507992&TPaperId=1732946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하나면 다-된다 제미나이 - 구글의 일 잘하는 AI 비서 Gems, Veo, Flow, 나노 바나나 2, 노트북LM까지!</a><br/>앤미디어 지음 / 성안당 / 2026년 05월<br/></td></tr></table><br/>*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전달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업무 현장에서 '이걸 AI로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이제는 'AI로 어떻게 하면 좀 더 잘 할 수 있을까?'로 작업하는 방식이 바뀌는 요즘입니다.​2026년 현재, 보고서 초안 작성이나 간단한 이미지 제작에 AI를 쓰는 것은 이미 익숙한 풍경이 되었고, 이제는 영상 콘텐츠, AI 음성, 리얼타임 팟캐스트, 심지어 음악까지도 텍스트 몇 줄로 뽑아내는 시대가 되었습니다.​그 중심에 오늘 소개해 드리는 '구글 제미나이'가 있고, '제미나이를 둘러싼 AI 생태계' - Gems, Veo, Flow, 나노 바나나 2, 노트북LM - 가 하나로 연결되면서 '혼자서, 하나의 플랫폼으로, 모든 콘텐츠를 만든다'는 꿈이 현실이 되고 있답니다.<br>오늘 소개해드리는 &lt;하나면 다-된다 제미나이&gt;가 바로 이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갈 수 있게 해주는 길잡이와 같은 책이라 생각됩니다.​책 초반에 가장 먼저 '제미나이 능력을 120% 끌어내는 6가지 법칙'이 나옵니다. 처음에는 일반적인 내용일거라 생각했지만 읽다 보니 내용이 꽤 실질적이라 생각했습니다.​단순히 '자세하게 쓰면 좋아요' 수준을 넘어, 실시간 검색 연동으로 정보를 검증하는 법, 이미지를 참고 자료로 함께 던지는 법, 단계별로 꼬리를 무는 방식으로 질문을 이어가는 법, 그리고 출력 형식 자체를 내가 원하는 대로 지정하는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설명되고 있습니다.​실제로 이 6가지 원칙을 염두에 두고 이후 파트들을 따라해 보니, 같은 작업을 해도 결과물의 품질이 눈에 띄게 달라진다는 사실을 체감했습니다. 역시 기초 챕터를 꼼꼼히 읽고 가는 것이 생각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된 순간이랄까요?​3장의 '나노 바나나 2' 파트가 책에서 가장 오래 머문 순간이 아닐까 합니다. ​2D 도면으로 3D 입체 이미지를 뽑아내거나, 여러 인물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캐릭터 일관성을 유지하며 스틸컷을 생성하는 과정, 온라인 쇼핑몰 착장샷 제작까지 다루고 있는데, 책에서 안내하는 '6가지 프롬프트 구성 원칙'을 적용하니 마냥 어렵게만 느껴지던 이미지 합성에 있어서도 생각보다 훨씬 자연스러운 결과물이 나옴에 만족하게 되었습니다.<br>특히 구글 지도를 이용해서 공연 장면 이미지를 합성하는 실습에서는 현실의 공간과 AI가 만들어낸 연출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걸 보면서 그 합성 퀄리티에 깜짝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동영상을 만드는 'Veo 3.1'을 다루는 4장은 아마 책에서 가장 '체감 충격'이 큰 파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Veo 3.1을 활용해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 인물의 목소리, 효과음, 배경음악이 모두 포함된 영상 클립을 만드는 실습은, 직접 따라 해보기 전까지는 그 감동이 잘 전달되지 않을 겁니다.​카메라 앵글과 샷 사이즈, 카메라 움직임까지 프롬프트에 담아 영상에 반영시키는 과정을 거치다 보면, 어느새 내가 영상 디렉터처럼 생각하고 있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이와 함께 구글 플로우(Flow)로 날씨 예보 영상을 지역 별로 확장하거나, 여러 짧은 클립을 하나의 제품 홍보 영상으로 붙이는 실습은 실무에서 바로 응용 가능한 수준이 아닐까 합니다. 편집 경험이 전무하더라도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이 파트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느꼈습니다.<br>5장의 '노트북 LM' 파트는 다른 AI 도구들과 성격이 확실히 다릅니다. '사용자가 직접 올린 소스 안에서만 답한다'는 특성 때문에 AI 특유의 부정확한 답변 문제가 대폭 줄어드는 걸 직접 체험할 수 있답니다. ​보고서 작성 실습에서는 내가 제공한 문서를 바탕으로 마인드 맵, 인포그래픽, 발표 슬라이드까지 한 흐름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이 인상 깊었고, 팟캐스트 만들기 실습은 노트북 LM의 '오디오 오버뷰 기능'을 활용해 생동감 있는 AI 호스트 대화형 음성 컨텐츠가 만들어지는 걸 직접 들어보는 경험이었습니다.​방대한 논문이나 회의록을 업로드하고, '핵심만 뽑아줘'라고 요청하는 순간, '이제 진짜 AI 비서를 쓰고 있구나'라는 실감이 듭니다. 아마 이 파트만 제대로 활용해도 값어치를 충분히 하지 않나 생각됩니다.​보고서, 음성, 영상 컨텐츠 등의 완성 속도와 퀄리티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싶은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12/61/cover150/893150799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126172</link></image></item><item><author>thanksir</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바이브 코딩 with 구글 안티그래비티 - [바이브 코딩 with 구글 안티그래비티 - 코드 한 줄 몰라도 내 손으로 만드는 12가지 웹/앱 서비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320031</link><pubDate>Sat, 06 Jun 2026 13: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32003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48318X&TPaperId=1732003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82/42/coveroff/893148318x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48318X&TPaperId=1732003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바이브 코딩 with 구글 안티그래비티 - 코드 한 줄 몰라도 내 손으로 만드는 12가지 웹/앱 서비스</a><br/>노성환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6년 04월<br/></td></tr></table><br/>*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전달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바이브 코딩(Vibe Coding)을 포함한 AI 에이전트의 놀라운 발전으로 이제 '예전처럼 코딩을 배워야 할지'에 대한 질문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2026년 현재, AI가 개발 파트너로 자리 잡으면서 프로그래밍 언어를 몰라도 자신만의 웹사이트, 앱, 서비스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시대가 현실이 되었습니다. 당연히 핵심은 '무엇을 만들고 싶은지'를 명확히 구상하고, AI와 대화하면서 그 흐름을 이끌어 가는 능력이라는 것이 현장의 분위기입니다. <br>문법보다 기획력이, 코드보다 질문력이 더 중요해진 이 흐름 속에서, 오늘 소개해드리는 &lt;바이브 코딩 with 구글 안티그래비티&gt;가 필자의 눈에 들어온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일단 전체적인 느낌은 '바이브 코딩'의 개념을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코딩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흐름 속에서 설명하고 있는 저자의 거시적 안목이 보였습니다. 'AI를 도구가 아니라 개발 파트너로 삼는다'는 관점 전환이 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철학이 아닌가 합니다.​개발자의 역할이 '코드를 짜고, 치는 사람'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방향을 설계하는 사람'으로 자연스럽게 바뀐다는 저자의 시각은 IT 비전공자 분들께 좀 더 설득력 있게 다가갈 것으로 생각합니다.​2장부터 시작되는 '구글 안티그래비티(Google Antigravity)'의 설치와 기본 사용법을 다루고 있는데, 이 부분이 예상보다 꽤 친절하고 상세합니다. ​Agent Manager와 에디터가 분리된 인터페이스 구조, 크롬 브라우저와 연동된 자동 텍스트 기능, 외부 도구와의 다양한 연계 방식까지 흐름을 따라가다 보니 전체 그림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느낌이었습니다.​특히 제미나이 계열 모델을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춰주는 것 같습니다. 별도의 유료 툴 없이도 충분히 시작해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본서가 지닌 현실적인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하빈다.​책의 본론 격인 3~5장에 걸쳐 총 12개의 프로젝트가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구성 방식이 상당히 영리합니다. ​3장에서는 자기 소개 페이지, 간단한 게임, 귀금속 실시간 가격 조회 사이트, 복합 타이머 앱처럼 혼자 사용하는 단일 프로그램을 먼저 만들어 보게 됩니다.<br>이어지는 4장에서는 1:1 실시간 채팅 사이트, 포커 게임, 뉴스 자동 수집 사이트, 공유 드라이브처럼 여러 사용자가 함께 활용하는 네트워크 기반 서비스로 확장됩니다. ​마지막 5장에서는 SNS, 회원 관리 앱, 1인 쇼핑몰, AI 영어 학습 서비스까지 실제 서비스에 가까운 프로젝트를 다루고 있지요.​각 프로젝트 마다 '프로젝트 개요 -&gt; 기능 명세서 작성 -&gt; AI와 함께 코드 구현 -&gt; 실행, 테스트 -&gt; 배포 -&gt; 문제 해결'의 흐름이 일관되게 반복되는데, 처음에는 이 과정을 따라가기가 다소 벅차지 않을까 생각되었습니다.​하지만 몇 개의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나니 어느 순간 이 리듬이 몸에 익으면서, 다음 서비스의 구조와 화면을 대략적으로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귀금속 실시간 가격 조회 서비스'를 실제로 배포해 보고 브라우저에서 직접 값을 확인했을 때의 성취감은 예상보다 훨씬 컸습니다.​코딩 경험없는 비개발자 분들은 정말 서비스를 만들었다는 감각을 선명하게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책의 인상적인 부분 몇 가지를 말씀드리면....​실습 과정에서 막히는 상황이 생겼을 때 어떻게 AI에게 다시 질문해야 하는지, 오류를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 원하는 방향으로 대화를 이끌어 가려면 어떤 식으로 맥락을 풀어야 하는지까지 구체적인 예와 함께 보여주고 있답니다.​코딩의 경우, 처음에는 무언가 잘못되면 다시 처음부터 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책에서 안내하는 대로 오류를 하나의 대화 소재로 삼아 AI와 함께 해결해 나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문제 해결 능력이 쌓이고, 단순한 '노 코드 툴 사용법'이 아니라 AI와의 협업 방식 자체를 훈련해 보는 책에 가깝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마지막 장을 덮을 즈음에는 '바이브 코딩의 핵심은 역시 흐름'이라는 말이 비로서 피부로 와 닿았습니다.<br>개발 비전공자지만 자신만의 웹/앱서비스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싶은 분들, AI와 협업하는 새로운 개발 방식을 체험해 보고 싶은 현직 기획자, 마케터 분들 그리고 향후 본격적인 개발 공부를 시작하기 전, 개발관련된 적성을 확인해 보고 싶은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82/42/cover150/893148318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824283</link></image></item><item><author>thanksir</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AI X 리더십의 본질 - [AI X 리더십의 본질 - AI 전환시대, 리더가 갖춰야 할 8가지 핵심역량]</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294333</link><pubDate>Sun, 24 May 2026 12: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29433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138865&TPaperId=1729433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52/39/coveroff/k38213886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138865&TPaperId=1729433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AI X 리더십의 본질 - AI 전환시대, 리더가 갖춰야 할 8가지 핵심역량</a><br/>유경철 지음 / 천그루숲 / 2026년 04월<br/></td></tr></table><br/>*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전달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요즘 기업의 관리자들 사이에서 자주 들리는 이야기가 두 가지가 있습니다. 'AI가 내 업무를 다 가져갈 것 같아 불안하다'는 말과, 'AI를 쓰면 뭐든 다 해결되니 좋다'는 말이 그것이죠. 이 두 반응은 언뜻 정반대처럼 보이지만, 사실같은 착각의 양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즉, 도구의 위력에 눈이 멀어, 정작 리더 본연의 역할이 무엇인지 놓치는게 아닌가 합니다. 팀원이 늦은 저녁 혼자 남아 일할 때 지나가며 건네는 한 마디, 회의에서 끝까지 들어주는 침묵, 힘든 상황에 먼저 다가서는 따뜻한 눈빛 -- 사실 이런 것들은 어떤 알고리즘도 생성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br>오늘 소개해 드리는 유경철 저자의 &lt;AI X 리더십의 본질&gt;에서는 속도와 효율이라는 쳇바퀴 위에 올라타 맹렬히 달리면서도, 정작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방향을 잃어가는 리더들의 모습을 정면에서 다루고 있습니다.​책은 바로 이 '방향 상실'에 대한 진지한 해답을 풀어내고 있답니다. AI가 정교한 분석과 빠른 실행을 대신하면 할수록, 오히려 인간 고유의 역량이 리더십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한다는 것이 책의 일관된 인사이트로 보입니다.​저자가 말하는 인간 고유의 역량은 의미를 부여하고, 신뢰를 쌓고, 구성원의 마음을 여는 능력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책은 파트1부터 파트8까지 각각 하나의 역량을 중심으로 구성됩니다.​'우리 팀이 왜 이 일을 하는가'를 스스로 설명할 수 있는 리더의 이야기 근육을 다루는 파트1의 '비전제시와 의미부여''AI를 두려워하지도 맹신하지도 않으면서 데이터를 읽고 판단하는 균형감각을 이야기하는 파트2의 '디니털 리터러시''챗봇이 흉내내기 시작한 자연스런 대화와 사람이 사람에게 건네는 진정성 있는 경청 사이의 차이를 다루는 파트3의 '인간 중심 소통'<br>그리고 파트4의 '자기인식과 메타인지', 파트5의 '감성지능', 파트6의 '직급이 아닌 영향력', 파트7의 '학습민첩성' 그리고 파트8의 '성과관리'로 이어지는 흐름은, 각 파트마다 현장사례와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행동 지침으로 채워져 있습니다.​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아무래도 '실용성'이라는 키워드였습니다. 저자는 책의 집필의도를 '이론을 위한 책이 아니라, 당신의 월요일 아침을 바꾸기 위한 책'이라 밝히고 있습니다.​각 파트 말미에 수록된 행동 지침과 리더십 인사이트는 팀 회의, 1대1 면담, 피드백 세션 등 구체적인 상황을 배경으로 설계되어 있어, 비슷한 상황에서 독자들이 어떻게 행동할지를 바로 그려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특히 '80%의 정보만으로 방향을 잡고, 나머지는 실행하면서 보완하는 결단력'을 강조하는 대목은 완벽한 정보를 기다리다 타이밍을 놓치는 현장 리더들에게 직접적인 인사이트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br>책을 덮으며 생각해 봅니다. ​"AI는 답을 줄 수 있지만, 리더는 존재 이유를 만든다" 구성원들이 왜 이 조직에 있어야 하는지, 이 일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설명해주는 것은 어떤 언어 모델도 대신할 수 없는 리더만의 영역입니다.​AI 전환이라는 거대한 파도 앞에서 '어떤 도구를 쓸 것인가'가 아니라 '나는 어떤 리더이고 싶은가'를 먼저 묻게 되는 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대체될 수 없는 리더의 역량은 과연 무엇인가를 추적하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52/39/cover150/k38213886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523964</link></image></item><item><author>thanksir</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팔란티어 파운드리, 판단을 설계하라 - [팔란티어 파운드리, 판단을 설계하라 - 데이터-판단-행동을 잇는 온톨로지 기반 운영체제의 설계 철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278564</link><pubDate>Fri, 15 May 2026 18: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8312173/1727856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7254&TPaperId=1727856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03/34/coveroff/k01213725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7254&TPaperId=1727856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팔란티어 파운드리, 판단을 설계하라 - 데이터-판단-행동을 잇는 온톨로지 기반 운영체제의 설계 철학</a><br/>이현종 지음 / 처음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전달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요즘 웬만한 기업이라면 대시보드 하나 쯤은 가지고 있습니다. 클릭 한 번에 매출 현황이 뜨고, 불량률이 줄 단위로 갱신되며, 수백 개의 지표가 실시간으로 움직이고 있죠.​그런데 이상하게도 조직의 결정은 여전히 회의실에서 가장 목소리 큰 사람의 직관에 기대는 경우가 많습니다. 데이터가 아무리 쌓여도 '그래서 우리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 앞에서 시스템은 종종 침묵하곤 합니다.<br>오늘 소개해 드리는 &lt;팔란티어 파운드리, 판단을 설계하라&gt;는 바로 이 침묵의 정체를 파고 듭니다. 팔란티어 파운드리를 직접 트라이얼(Trial) 환경에서 구축 및 운영해보고 쓴 국내 최초의 실사용 경험기인 만큼, 이론이 아니라 땀과 시행착오가 녹아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제조, 의료,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시스템을 설계해온 실무형 전문가인 저자가 처음부터 책에서 강하게 던지는 질문은 이것입니다. "불량률이 5%라는 숫자는 무엇을 하라고 요청하고 있는가?"​아시다시피, 수치를 보여주는 것과, 그 수치를 어떤 행동으로 연결할지를 시스템이 '구조로 알려주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저자가 수 년간 현장에서 목격한 한계가 바로 이 지점이었음을 고백합니다.​정교한 예측 모델이 높은 정확도를 보여도, 정작 판단의 주체와 기준이 시스템 밖에 있으면 실행은 다시 인간의 '감(feeling)'으로 돌아 갑니다. 그 해법을 찾는 여정이 바로 '팔란티어 파운드리'와 '온톨로지(Ontology)'로 이어집니다.​특히 파운드리를 처음 접하는 독자를 위해 핵심이 되는 '온톨로지(Ontology)'라는 낯선 개념을 철학 용어가 아닌 '운영 규칙'으로 풀어내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파운드리의 '온톨로지'는 단순히 데이터를 예쁘게 분류하는 카탈로그가 아닙니다. 현실의 자산·프로세스·개념을 오브젝트(Object), 링크(Relationship), 액션(Action)이라는 세 층위로 디지털 트윈화하고, 그 위에서 '이 상태에서는 누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규정하는 판단의 뼈대가 됩니다.​책에서는 가상의 국내 화장품 제조 공정 데이터를 트라이얼 환경에 직접 올리며, 이 구조를 구현하고 있고, 기존 ETL(추출·변환·적재) 중심의 관성이 얼마나 빠르게 무너지는지를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br>중요한 사실은 ....​기존 데이터 플랫폼이 '어떻게 데이터를 더 잘 보여줄까'를 고민했다면, 파운드리는 '이 데이터의 관점은 누구의 것이며, 값이 바뀌면 누가 책임지고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가'를 묻는 차이는 실로 엄청나다는 점일겁니다.​목차를 따라 가다보면, 단순한 기술 입문서를 뛰어넘는 저자의 내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파이프라인 구축, 워크숍 설계, 액션 타입 정의를 설명하는 챕터들은 파운드리 활용법을 담고 있지만, 그 밑을 흐르는 주제는 일관적으로 느껴집니다. 부서마다 파편화된 '사실'들을 하나의 판단 구조 위에 올려 놓는 것, 그리고 시스템 밖에서 이루어지던 결정의 타이밍과 책임을 코드 수준으로 고정하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파운드리의 경쟁력은 기술의 화려함에 있지 않고, 조직의 판단 기준 자체를 시스템이라는 뼈대 위에 올려두는 구조적 능력에 있음을 절감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 책을 읽는 내내 데이터와 실행 사이의 빈 공간을 채우는 것이 결국 인간의 '감'이 아닌 '설계'임을 실감하게 됩니다.​프롤로그에서 저자는 본서를 '디지털 전환(DX)이라는 이름 아래 얼마나 많은 판단의 주체를 시스템 밖으로 밀어냈는지에 대한 반성의 기록'이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솔직함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온도를 만들고 있다 생각합니다.​파운드리는 마법의 지팡이가 아닙니다. 조직이 스스로 '우리가 다루는 대상은 무엇이며, 그것들이 어떻게 연결되고,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정의하지 않으면 아무리 훌륭한 플랫폼도 빈 캔버스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br>두산 인프라 코어, HD 현대를 거쳐 LG 그룹까지 국내 대기업들이 팔란티어를 채택하는 흐름이 빨라지고 있는 지금, 본서는 그 여정을 먼저 걸어본 한 개발자의 땀내나는 이정표로서 충분한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데이터를 '보는 조직'이 아니라 '판단하는 조직'을 꿈꾸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03/34/cover150/k01213725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033412</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