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양탄자라고 부르는 자연농 텃밭을 일구는 시인의 초보 농부의 사계절이 담긴 에세이다.자연농 텃밭의 사계절을 보고 있으면 농사짓는 롤플레잉 게임을 하는 듯하다. 효과는 없지만 귀여우니까 그걸로 충분하다는 작가의 귀여운 바람개비도 물방울 모양의 앙증맞은 마늘도 읽는 내내 힐링하기에 풍분한 시간이다. 실패와 어설픈 결과에도 포기하지 않고 그 속에서 온전히 행복을 느끼는 과정을 보면서 함께 속상해하고 함께 즐거워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반복하며 노력하여 맞이하는 수확의 기쁨과 요리하는 즐거움을 만끽하며 여전히 자연농 텃밭을 일구며 살아가는 작가를 본받아 나 역시 하고 싶은 나의 꿈을 위해 꾸준히 한걸음 나아가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귀촌이나 초보 가드너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힐링 에세이.오늘도 남의 텃밭 일기를 보면서 내일을 위해 나아가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 본다.
몽몽이의 몽글몽글 다이어리.힘들 때 그렸던 만큼 느끼고 싶었던 행복한 일상을 녹여내어 보는 사람들도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을 가득 담은 작가 rotary의 첫 일러스트 에세이.삶의 곳곳에 숨겨져 있는 작은 기쁨을 찾는 몽몽이와 친구들의 일상을 일기 형식으로 담아 짙은 행복을 전해준다. 몽글몽글한 토끼 몽몽이와 다정한 용이, 작고 소중한 털몽이. 말랑말랑한 이 세 친구와 함께 따뜻한 일상을 보내며 작은 행복을 느낀다. 오늘이 선물처럼 온전한 시간을 누릴 수 있게 해 주는 몽몽이의 다이어리를 보며 지친 하루에도 조금만 주위를 기울여 크고 작은 행복을 찾는 연습을 해보자. 소소한 것들을 모아 우리의 삶을 채워가면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너무 귀여운 일러스트와 행복하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담긴 일기, 예쁜 스티커 서비스까지 완벽한 몽몽이 다이어리로 모든 사람들의 일상에 따뜻한 온기가 가득해지길 바란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취업전문서 『파라슈트』를 출간한 리처드 N. 볼스의 더 나은 직장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자기 능력 계발서.1972년 처음 출간된 후 50년간 매년 개정판으로 출간되는 책으로 천만 명 이상의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경력 전환, 비즈니스를 꿈꾸는 모든 사람들에게 직업을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스스로 자신을 잘 아는 것이 중요하며, 내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찾고 강점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주며 자기 탐색 도구를 통해 직업을 찾는 과정을 알려준다.직업의 선택과 이직을 위한 근무지 선택, 주도권을 뺏기지 않는 면접, 연봉 협상 등 주요 핵심 사항과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방법 등 직업 세계 전반의 최신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직업적 인생의 방향을 설계할 수 있게 도와준다.지금, 이 회사에서 반드시 벗어나고 싶을 때 이 책을 펼쳐보자. 전국 청년 백수 120만 명 시대에 자신만의 강점을 찾아 줄 소중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더 나은 내가 되어 잘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꼭 찾으면 좋겠다.
체력은 약하지만 하고 싶은 건 많고, 게으르지만 깔끔하게 살고 싶다.일을 너무 좋아한 미술 심리 상담가였던 작가는 성격도 밝고 싹싹한 편도 아니었지만 역경을 이겨내고 사랑을 회복하는 사람들의 모습에 점점 세상은 살아갈 만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다 암 수술을 하게 되었고 결국 퇴사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그때 뭔가 변화를 주고 싶어 미니멀 라이프에 관심을 갖게 되고 게으르지만 깔끔하게 살고 싶은 작가는 천천히 미니멀 라이프로 살아가는 여정을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담게 되었다.살림은 나를 살게 하는 가장 기본적인 활동.조금 더 편하게 살고 싶은 작가의 노력과 고민이 담겨 있으며 끊임없이 생각하고 시도해 본 결과 찾아낸 방법들을 정리해 놓았다. 귀여운 일러스트로 담아낸 소소하지만 따뜻한 일상의 모습도 볼 수 있으며 아기자기한 소품 그림과 손글씨로 따스한 온기를 더하고, 생활 정보의 이해를 도와준다. “오늘은 이 책을 읽어 봐.”일상에 재미를 한 스푼 더하는 ‘오늘은’ 시리즈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담백한 책으로 일상을 재미있게 그려낸 오늘은 시리즈로 미니멀 라이프의 일상을 엿보며 하루를 즐겁게 살아가면 좋겠다.
애거사 크리스티, 그녀의 풀네임 애거사 메리 크라리라 밀러. 1926년에 출간된 [애크로이드 살인 사건]은 크리스티의 묘미가 가득한 미스터리 소설계의 수작이다. 그녀는 1976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72편의 장편과 159편의 중단편을 간행했으며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많이 읽힌 작가로 알려져 있다. 이런 애거사 크리스티의 소설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수많은 사람들이 영광하는 그 포인트를 밝히기 위한 책이다. 크리스티의 비밀은 총 다섯 가지로 코드로 제시하며 시대적 배경 속에서 미스터리를 소설적 구조로 잘 설계하였기에 배경 식이 없는 독자들도 충분히 재밌게 읽을 수 있게 그녀의 노력이 돋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크리스티는 탐정, 무대와 시대, 인간관계, 속임수의 기술을 통해 어떻게 독자를 함정으로 이끌어내는지 낱낱이 파헤쳐 져 있으며 미스터리의 트릭이나 범인을 알았을 때 모종의 쾌감을 느끼고 크리스티의 세계 속 일원이 되어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애거사 크리스티, 책은 물론 뮤지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알려진 그녀의 추리소설은 10년이 더 지난 지금도 그 장면과 내용이 기억이 날 만큼 강렬하다. 그녀의 팬은 물론 처음 접하는 독자들도 그녀의 이야기를 읽기 전에 가이드북으로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