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독 중등 국어 어휘 2 수능편 - 수능 국어 독해의 자신감을 깨우는 단계별 훈련서 깨독 중등 국어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이은영 지음 / 미래엔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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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한 해 학년이 올라갈수록 국어가 정말 어렵다로 느껴지네요!

영포자, 수포자는 많았지만 요즘에는 국어가 어려워 수능에서도 국어로 당락이 달라질 정도라고 하니깐요.

중등 깨독 시리즈는 수능 국어 독해의 자신감을 깨우는 단계별 훈련서로, 독해서와 어휘서로 구성되어 있어요.

독해서는 총 4권(준비편, 기본편, 실력편, 수능편), 어휘서는 총 2권(종합편, 수능편)이 있습니다.

중학교 교과서 및 기출 지문을 바탕으로 지문 독해와 어휘 학습을 하며 독해력과 어휘력, 문해력을 기를 수 있어요.

독해서는 1일 2지문 30분, 어휘서는 1일 6쪽 20분 집중 학습으로 자기 주도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습니다.

모바일 진단 평가를 통해 독해 실력과 어휘 실력을 진단하고, 수능 국어 1등급 대비를 위한 맞춤형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총 5주 어휘별 단원이 있는데요.

내용을 살펴보니 평소 자주 사용하는 어휘들이 많아 아이들이 어휘 실력을 늘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저도 모르는 단어는 따로 체크해서 영어 단어를 익힐 때 문장을 이해하듯, 어휘 또한 구성된 내용으로 유추해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었어요.

현대시와 관련된 어휘에는 시적대상, 어조, 사명, 사상 등 주로 문제 유형에 자주 사용되는 단어들이다 보니

아이들이 문제 뜻을 해석하지 못하면 문제 푸는데 조금 난감할 수 있겠지요?

제대로 알고 지나가보아요!



주제별로 자주 나오는 어휘를 모아 퀘스트 형식으로 익히고, 어휘와 연관된 정보를 함께 학습할 수 있어요.

십자말풀이 또는 어휘 퍼즐을 풀며 익힌 어휘를 점검하는데 십자말풀이는 저도 어릴적에 모르는 용어를 배울 때 유용하게 써 먹었던 놀이였어요.

어휘 익히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어휘 확인하기에서 앞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할 기회가 있었어요.

아이가 직접 채점을 하면서 틀린 부분에 대해 오답 처리도 가능했어요~~~~


간단한 퀴즈와 함께 독해에 도움이 되는 관용 표현을 익혀 탄탄한 어휘 실력이 쌓일 수 있어요.

고등학교 올라가면 시간이 부족하여 책 읽기도 쉽지 않다고 해요.

그나마 중학교 때 시간적 여유가 있다며 독서를 게으르지 않게 하고 어휘와 독해로 기초를 탄탄하게 다져두는게 좋겠지요?

개념어 더 보기로 수능 빈출 개념을 정리하고 어휘로 지문 이해하기를 통해 지문의 핵심 내용과 주요 어휘를 이해할 수 있어요.

또한 쪽지시험으로 한 주간 배운 내용을 복습하며 탄탄한 어휘력을 쌓을 수 있으니 아이와 적당한 타협으로 꾸준히 풀 수 있도록 하면 고등 올라갈 때 어휘가 강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미래엔 출판사에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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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초등 과학 3-2 (2024년용) - 미래엔 교과서 길잡이 초등 초코 기본서 (2024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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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부터 과학이 추가가 되어 아이들이 공교육에서 공부할 과목이 몇 개 더 추가되었죠?

평소 아이가 독서를 해 두었거나 과학에 관심 없더라도 기본적인 걸 배워 어렵지 않게 진도를 따라 잡을 거에요.

초코 과학 문제집은 아이들과 미리 예습하기 보다는 아이가 과학에서 어려움이나 모르는 내용이 있는지 없었는지

복습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싶어요.

각 가정마다 홈스쿨링 스타일이 틀리기에 제 아이는 학습 후 복습 개념을 문제를 풀어보았답니다.



비슷한 특징을 가진 동물끼리 분류하기

실험 동영상을 통해 분류하는 종류별로 영상을 볼 수 있었어요.

분류 기준 활동을 보면서 스스로 확인해볼 수 있있어요.

개념 탄탄으로 동물 분류 기준을 선을 그어보고 각각의 동물이 어디에 해당되는지

써보는 연습도 해보기

쓰다보면 기억에 각인 시키는 연습도 할 수 있었지요.


흙을 왜 보존해야할까?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어릴적부터 배운 자연 환경을 지키는 법인데...간혹 그러하지 못해 생기는 환경오염이 심각해졌죠?

토양을 보호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지 활동 결과를 볼 수 있어서 도움되었어요.


3학년 1학기에는 과학 탐구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기초 탐구 기능을 기본 배웠어요.

물체와 물질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성질 비교.

동물의 암수에 따른 특징을 비교하고, 다양한 동물의 한살이.

한살이 경우는 책을 통해서도 여러 번 접해보고 직접 키워보기도 했답니다.

이번 2학기에는 좀 더 세분화 되어 배워보았는데요.

동물을 분류하고 동물의 생김새와 생활 방식도 배워보았어요.

흙의 특징과 생성 과정을 알아보고, 흐르는 물이 지형을 어떻게 변화 시키는지 알아볼 수 있었어요.

물질의 세 가지 상태를 알고, 물질의 상태에 따라 우리 주변의 물질을 분류할 수 있었어요.

소리의 세기와 높낮이를 비교하고, 소리가 전달되거나 반사되는 것을 관찰하는 단원별로 각각 개념과 특성만 안다면 3학년 2학기 과학도 어렵지 않게 잘 배울 수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과학은 자연 현상을 이해하고 탐구하는 과목이라 어렵게 생각하기 보다는 우리가 일상에서 활용하고 있는 게 과학과 연계된다고 보면 더 신비롭고 호기심에 흥미가 생길 거에요.

숙제, 공부로 다가간다면 아이들이 그만큼 쉽게 지치더라고요.

몇개가 맞냐보다는 내 아이가 이 단원에서 호기심 가지는 게 무엇인지 관찰하고 살펴보는 것도 과학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을거에요.

<미래엔 출판사에 도서를 제공받고 직접 푼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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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에 관하여
정보라 지음 / 다산책방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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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에 관하여라는 책 제목부터가 끌렸다.

학생때가 좋다. 멋모를때가 좋다라는 어른들 말들이 공감되는 시대이기도 하다.

학생? 이제는 옛말 같다.

학생들이 전담을하며 술을 마시며, 하물며 마약 거래까지....

일부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게임, 비행을 통해 배우는 시대가 되기도 했다.

중독성이 없고 부작용이 없는 완벽한 진통제의 등장.

NSTRA-14가 보편적인 진통제가 되자, 고통에 대한 패러다임이 바뀐다.

신흥 종교 '교단'은 고통을 느끼는 것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어준다고 주장하며, 제약회사를 테러한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테러 사건 후, 잠잠해진 교단에 끔찍한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온몸이 고문 흔적으로 가득하고, 체내에서 다량의 약물이 검출된 사건의 피해자는 모두 교단의 지도자들이다.

형사들은 진범을 밝히기 위해 무기징역으로 수감되어 있던 테러 사건의 범인 ‘태’를 세상으로 불러들인다.

무엇보다 고통을 경험하고 극복한 뒤에 고통을 경험하고 극복해야만 초월을 얻을 수 있다는 교단의 주장이었다.

고통에 의미가 없으며 고통을 겪고 나면 사람은 초월이나 경험이나 지혜를 얻는 것이 아니라 그저 몸과 마음이 지쳐 쇠약해질 뿐이라는 의미.

가스라이팅이 잘 되는 시점은 내 마음이 상처를 입었거나 무너져 내린 순간일 것이다.

사이비 종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교주들의 설교.

그 설교가 사실인 것 마냥 암 환자들은 나을 수 있다는 말에 전 재산을 기증하고, 폭력에 노출되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악인이 선한 사람들을 헤치는 건 한순간인 것 같다. 선한 사람들이 악인들에게 휘몰리는 것도 어쩌면 누군가의 위로를 받고 싶어서이지 않을까?

고통에 관하여에서는 죽음 앞에 살인을 저지르는 살인자의 이면에는 또 다른 고통이 숨어있지 않을까? 흥미진진하게 읽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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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돈이 되는 경제 교과서
신동국 지음 / 처음북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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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입시 위주로 가다보니

국,영,수가 인생의 전부인 것처럼 지내는 청소년들이 많다.

내 아이 역시 어린시절 그렇게 했었었고

음미체를 잘하던 아이를 그만두게 한 최악의 선택을 하기도 했었다.

인생에서 무엇이 나에게 필요한지 스스로 배우고 깨우쳐야 하는데

헬리콥터맘처럼 하나부터 열까지

다해준 게

현재는 경제 개념 뿐 아니라

돈을 물 쓰듯 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진정 필요한 게 무엇인지 생각하지 못하고

육아에만 전념한 게 뒤돌아보면 후회가 되기도 한다.

이 책을 조금만 일찍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다.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알려 줄 경제 개념 뿐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생소할 수 있는

근로소득, 사업 소득, 세금과 관련해 상세하게 적혀 있다.


청소년을 위한 돈이 되는 경제 교과서는 돈을 벌고, 모으고, 투자하는 방법 그리고 돈의 본질, 세금, 보험, 신용, 경제 흐름을 읽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제시해주고 있다.

청소년기는 경제 습관과 지식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인데,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이 경제에 대한 첫걸음을 시작하면, 미래에 경제적 자유와 행복을 향한 경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나 역시 성인이 되었지만,

어린 시절 교과서에서 정치와 관련된 공부만 한 기억이 있지

돈을 어떻게 잘 쓰고

잘 모으는지에 대해서는 배워보지 못해

가계부를 쓰다가 말다가 하기도 했다.

돈이 보이는 스마트한 경제 수업을 직접 듣는 것처럼 이 책 한 권으로 경제 금융 지식은

잘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컬처블룸 리뷰단으로 출판사에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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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게 사느라 피곤한 사람들 - 피플 플리저를 위한 관계의 기술
화양 지음, 송은진 옮김 / 시그마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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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적 환경에서 오는 기본 성격은 변하지만, 기질은 변하지 않는다.

나의 기질을 탓할때도 많다.

착한 콤플렉스

내 일은 열일 제쳐두고서라도 거절하지 못하고 지인 부탁을 들어주는 경우도 많다.

정의감과 의리라는 명목하에 사로잡혀

거절하면

웬지 마음이 불편해진다.

그걸 피플 플리저라고 한다.


지인 중 반대로 사람들을 이용?하는 경우를 본적이 있다.

눈하나 깜짝하지 않고 부탁할 때만 연락하는 지인.

알면서도 연락오면 거절을 못한다.

가끔은..내가 참 바보 같단 생각이 든다.

피플 플리저 people peaser

'타인을 기쁘게 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을 이르는 심리학 용어.

즉 타인을 만족시키기 위해

자신의 행동과 의견을 억제하는 성향을 뜻한다.

이들은 늘 상냥하고 친절하지만, 타인을 위하는 행동이 자신에게 불이익을 주거나

희생을 요구하는 경우에도

그것을 단호하게 거절하지 못하는 특성을 보인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피플 플리저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을까?

  1. 안전감은 내 안에서 찾는다 : 타인에게서 안정감을 찾는 사람은 늘 불안하기만 하다.

나의 의식주와 행위까지 전부 타인이 보장해줘야만 비로소 안전함을 느끼니 나를 사랑하지 않을까 봐,

보살펴주지 않을까 봐 자꾸 걱정만 더 늘어난다.

안전감은 내 안에서 찾아야 한다.

2. "나는 단호함의 힘을 기른다. 마음이 고요하고 맑아지는 느낌이 들면 자신에게 말해주기.

3. "견딜 수 있어"라고 말한다.

직장 동료가 내 뒷담화를 했을 때 견디지 못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거기에 신경 쓰느니 내 일에 더 집중하는 편이 더 낫다.

자존감이 많이 낮고, 타인의 눈치를 많이 보는 사람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해주는 책이다.

<출판사에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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