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명언들..

365일 톨스토이 명상동화 1
이상배 / 문공사 / 1999년 5월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우선, 동화들 보다는 중간중간에 있는 명언에 더 끌리는 작품입니다.. :) 동화들은.. 우선 저 같은 나이가 읽기에는 약간 유치한 감이 있었고..;; 뭐.. 그런거지만, 동화도 읽기에 그렇게 큰 부담이 있는것도 아니고..[;] 나름대로 재미있게 보았고.. 특히, 많은 명언들을 보고 뭔가를 깨우치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상당히 추천하고 싶네요.♪ 오늘의 명언.. '미신은 어리석은 자들만 믿는 것이다'

작은 사람들의 큰 이야기..

작은 이야기 1
류시화.정채봉 엮음 / 샘터사 / 1997년 11월

친구의 추천으로 읽게 된 작품으로 그런만큼 기대 반 두근 반으로 처음 책장을 넘겼죠.. 그리고 읽게 된 작은 사람들의 이야기.. 이 작품은 그야말로 돈도, 권력도, 학벌도 없는 작은 사람들의 이야기였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의 이야기는 결코 작지 않았습니다.. 확실히 짧은 이야기였으나 그 안에서 얻을 수 있는 큰 감동과 그들만의 사랑.. 작년에 읽은 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입니다:) 그리고 이 작품을 읽고 느꼈죠.. 제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작은 기쁨을 얻어도 자신이 누구보다 행복하다고 느끼는 이야기 속의 여러 사람들을 보며 저도 큰 감명을 받고 저 자신에 대해 다시 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큰 이야기들을 많이 읽어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_-;;;;;

유럽은 곱빼기 - 세계는 한그릇
김영주 지음 / 어깨동무 / 2002년 12월

그냥 우연히 집에서 뒹굴고 있길래...[대체 언제 누가 왜 산거야=ㅅ=;] 그냥 무심코 그 자리에서 봤습니다..... 물론 조금 보다 중단했습니다.. 이, 이 것은.. 정말 유치찬란 그 자체인..!!;; 아직 초등학생도 되지 않은 분들이 봐도 '유치해'라고 말하며 책을 닫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ㅅ=;; 게다가 황당의 극치스러움..;;; 그리고 중간중간에 짧게 설명해놓은 거 말고는 유럽에 대해 도움되는 내용도 별로 없었습니다..-_-; 그냥 뭐.. 상당히 어리신 분들이 가볍게 읽을 때 어느정도 도움이 될 지도 모르겠네요;;;

괜찮은 느낌입니다.♪

시화몽 2
이종은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12월

최근에 꽤나 재밌게 읽고있는 작품 중 하나..로, 확실히 부족한 점도 자주 찾아볼 수 있지만 감동스럽기도 하고(?;).. 코믹성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요즘 만화답지않은 신선한 코믹성이였다는] 그림체도 확실히 요즘 그림답지 않게 고전적인 분위기가 풍긴다고나 할까.. 흐음.. 좀 화려한 느낌도 있지만, 그렇게 화려한 것도 아니고.. 그림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보면 볼 수록 끌리는 느낌이네요,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

흠...~_~

스마일로 가자 2
나츠미 안도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1년 8월

이 작품은 재판..된 것 같은데.. 저는 재판되기 전 출판사의 책으로 보았기 때문에.. 꽤나 어릴 때 보았습니다-_-ㅋ; 그래서인지 꽤 재밌게 봤군요..;; 확실히 이 작가분 그림체가 상당히 취향이고.. 귀여운 스토리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좀 유치했던 것 같기도 하지만.. 뭐, 총평은 '재밌다'라고 할 수 있네요; 스토리가 좀 짧았다라는 평도 있지만.. 그 만큼 스토리 전개가 자연스럽게 흘러갔다고 봅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만..;; 스토리 전개가 더디고 부자연스러워서 너무 길게 연재하는 것보다는 이 편이 낫다고 생각하는.. 그래도 역시 어린 분들에게 더 추천하고 싶은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