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현의 행복한 하루 - 가장 아름다운 추억에 색을 입히는 감성 컬러링북 시현의 시리즈
박시현 지음 / 이덴슬리벨 / 2025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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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추억에 색을 입히는 감성 컬러링북 시현의 행복한 하루를 서평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좋은 서평기회 주신 출판사와 힐링컬러링에 감사드립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도 그날의 기분과 감성을 작가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일러스트레이터 박시현 님의 컬러링북입니다. 
표지에서도 따스한 감성이 담뿍 느껴집니다. 


책의 사이즈는 170x230mm 이고 무게는 388g 페이지는 136쪽입니다. 
세로로 더 긴 직사각형의 크기이고 책이 꽤나 두꺼운데도 무게는 그렇게 무겁다고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표지에서도 느긋하게 커피는 마시는 그림이 일상적인 모습에서 여유가 느껴집니다. 


뒷표지에는 책에도 나오다시피 타원형의 액자에 그림이 들어가 있는 구성으로 되어있습니다. 
평범하지만 소소한 행복이 가득한 일상이 담겨있는 컬러링북을 들여다 보겠습니다. 


평범하게 흘러간 하루가 가장 행복한 순간임을 깨닫고
우연히 마주한 세상의 조용히 빛나는 순간들을 
작가님의 시선으로 담아낸 행복을 담은 일상입니다. 
일상속의 작은 행복을 떠올리게 해주어 오늘 하루를 조금 더 행복하게 해주길 바란다고 프롤로그는 적혀있습니다. 

작가님의 소소한 일상에 대한 감사와 따스함이 잘 느껴지는 듯 합니다. 


이 책은 따로 목차는 없고 컬러링 팁 이후에 바로 그림과 도안들이 나옵니다. 

컬러링을 하는 도구로는 색연필과 물감 모두 가능하다고 합니다.
끝을 세워서 칠하기, 눕혀서 칠하기, 꾹눌러서 칠하기 등 색연필 팁과 
구름, 빗줄기 그리기, 윤슬, 물감그리기 등 포인트 팁도 나와 있습니다. 
꽤나 유용한 팁이라 잘 사용할것 같습니다. 


나무 표현하기는 색연필과 수채화 두개로 나뉘어 설명해 주고 계십니다. 사용한 색연필과 물감을 표시해 두셔서 참고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일상을 담은 그림들이라 인물들이 많이 나오는데 인물 명암표현하기도 따로 설명이 나와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두장에 걸친 컬러링 팁이 끝나면 바로 일상의 행복으로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사계절로 각 부분이 구성되어 있고 시작 부분에 그림과 함께 계절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왼쪽에는 작가님의 채색된 그림과 번호 제목, 컬러칩이 나와있고 
오른쪽에는 도안이 나와있습니다. 
도안의 선은 너무 진하진 않고 칠했을때 잘 어울릴 정도였습니다. 
배경에 나와있는 구름이나 나무 등이 조금씩 표현되어 있어서 전부 그려야 한다는 부담감은 없습니다. 

작가님이 사용하신 컬러칩과 대조해서 색을 고르는데 더 편하게 되어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이제 작고 사소하지만 행복한 하루를 담은 그림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봄나들이가 참 사랑스러워 보입니다. 


타원형의 액자 그림처럼 구성된 그림입니다.  꽉찬 그림들보다는 조금 더 간단해서 좀더 쉽게 컬러링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 칠한후에 액자에 넣어놔도 좋을것 같습니다. 


맑은 하늘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이 가득한 날입니다. 



여름에는 역시 바다그림이 시원하게 잘 어울립니다. 


반려견과 함께 시원한 바다가 보이는 창문이 있는  바다맛 레시피


맑은 날씨에 함께 즐기는 농구하는 날 

고사리 손의 반짝반짝 너의 바다

시원하게 즐기는 아이스크림과 작은 고양이가 있는 여름의 한철입니다. 



가을의 소소한 일상들 입니다. 


고소한 커피향을 즐기며 하루를 보내는 한때


무르익는 계절 속에서 독서를 누리는 시간


낙엽비 내리는 날 신나게 타는 자전거


노을 지는 하루 반려견과 산책나와서 잠시 쉬는 모습 등이 담겨있습니다. 

 


눈이 내리는 겨울입니다. 


윤슬이 가득한 춥지만 아름답고 따스한 추억의 첫 겨울 바다


따뜻한 집에서 차한잔의 여유와 독서와 함께하는 소중한 여유의 시간



눈을 즐기고 따뜻한 난로앞에서 친구들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담겨있는 겨울의 시간이었습니다. 

맨 마지막 두장은 엽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 4장의 엽서가 들어있고 잘라서 사용하면 될것 같습니다. 
엽서의 그림도 소소하면서 한가롭기도한 일상의 모습이 잘 담겨있습니다. 


이 컬러링북이 마음에 드셨다면 시현작가님의 다른 컬러링북도 즐겨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따스한 감성이 가득 담긴 그림중에 하나를 골라서 칠해 보았습니다 


기타와 고양이라는 제목의 그림입니다. 

색연필과 물이 모두 사용가능한 도화지로 만들어 종이가 살짝 두껍고 종이색은 순백색은 아니였습니다. 

아주 약간 까슬까슬한 촉감의 종이입니다. 
러그는 물감을 사용했고 나머지는 색연필로 채색하였습니다. 
색연필은 잘 올라가고 색도 잘 표현되었습니다. 

물을 사용하면 뒤에 아주 살짝 배김이 있지만 크게 영향이 있을 정도는 아니였고 사용하고 나면 종이가 조금 울긴 합니다. 
과슈나 물을 적게쓰는 수채화까지는 충분히 가능할것 같습니다. 

이 책은 봄여름가을겨울을 테마로 각각 14장의 그림 8장은 전체페이지가 그림으로 되어있고 나머지 6장은 타원형의 액자 그림처럼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사계절을 담은 소소한 일상의 그림이 참 좋았습니다. 
그림도 그림이지만 색을 칠하면서 느낀점은 작가님이 사용하신 색 자체에서도 따스함이 느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작가님이 사용하는 색을 똑같이 따라하면서 따뜻하게 힐링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늘 하루 시현의 행복한 하루 컬러링북과 함께 소소하지만 가장 아름다운 추억에 자신만의 색을 입혀보는 것은 어떨까요?

*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하는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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