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학대와 왕따 트라우마가 있는 여주에게 능글거리면서도 다정하게 다가가는 연하남 너무 재밌네.. 여주의 틈을 잘 파고들고 또 힐링해주는거 넘 좋아요.
역시 짭순정남 따위는 안쓰시는 작가님...♥ 키워드 보구 기대한 내용 꽉 차있어서 넘 재밌었어요. 캠퍼스물의 풋풋함 운동선수의 상큼함 다 좋다.. 여주도 넘 귀여워요. 달달하니 좋았다
삼각관계 좋아하고 여주가 양쪽 다랑 하는 거 좋아해서 재밌었어요. 근데 남주 중 한 명명인 카자한이 여주 앞에서 다른 여자랑 하고 그 여자가 임신까지 해서 완전 별루였음.. 강경 세같살파인데 이 작품은 카자한 걍 치워버리고 싶었음 ㅠ 결말이 세같살이긴한데 뭔가 제가 바란 구도의 세같살은 아니라 살짝 아쉬웠네요.. 세르 마쉬 넘 취향이었는데 ㅠ
트라우마때문에 녹음과 녹화가 습관이 된 여주 넘 안쓰러웠던 ㅠ 남주와 그것때문에 얽히게 되는데 남주가 여주한테 점점 감기는 과정 재밌어요. 남주 시점에서 안달나고 질투하고 그런 속마음 많이 나와서 존잼임. 여주의 의도치 않은 밀당 ㅋㅋ.. 여주가 트라우마 극복해가는 과정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