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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초등 신문 2호 - 저학년부터 차곡차곡! 상식이 쌓이는 뉴스 읽기 ㅣ 하루 10분 초등 신문 시리즈 2
오현선 지음 / 서사원주니어 / 2025년 10월
평점 :
서사원 주니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하루 10분 초등 신문 2호

저는 아이가 신문을 활용한 책을 매일 읽고 있는데,
한 번 읽고 잊어버리더라도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결국 자기 것이 되고 지식으로 쌓인다는 것을 느꼈어요.
신문 읽기는 꾸준한 실천을 통해 세상에 대한 관심과 비판적 사고력,
시사 어휘력을 차곡차곡 쌓게 해 주고, 더불어 배경지식과 독해력,
글쓰기까지 아이의 문해력도 성장시켜요.

< 하루 10분 초등 신문 2호 >는
하루 10분만 투자해도 사회·문화, 환경·국제, 교육·과학, 경제·정치까지
폭넓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에요.

신문 기사이지만 재미있게 읽히고, 각 기사마다 시사 어휘·OX 퀴즈·미니 논술 활동이
함께 들어 있어 읽기에서 생각하기, 쓰기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점이 특징이에요.

이 책은 총 100개의 기사와 100개의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사회·문화에서는 “K-팝 인기”, “치맥! 영국에서도 인기” 같은
흥미로운 문화 이야기를 다루고,
환경·국제에서는 “달걀 껍데기에 적힌 숫자의 비밀”, “선진국일수록 여아를 선호한다고?”
같은 주제를 통해 생활 속 과학과 국제 이슈를 배울 수 있어요.
교육·과학에서는 “4살 유아도 스마트폰 중독?”, “전기 비행 택시 곧 볼 수 있어” 등
최신 과학 소식을 소개하고,
경제·정치에서는 “편의점 초저가 경쟁”, “우리나라 지방자치 30주년” 같은
기사를 담아 세상의 흐름을 알려 줘요.

각 기사는 어린이가 이해하기 쉽게 쓰여 있고, 이어지는 활동을 통해
핵심어 뽑기, 초성 퀴즈, 미니 논술로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어요.

실제로 초등 4학년 아이가 읽고 활동을 해 본 결과,
고학년보다는 저학년에게 더 잘 맞는 것 같다고 했어요.
기사 내용은 재미있었고, 특히 핵심어 뽑기에서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고 해요.
< 하루 10분 초등 신문 2호 >는
신문이 어렵게 느껴지는 아이들에게도 쉽게 접근해 볼 수 있는 책이에요.
읽을수록 흥미와 배움이 함께 쌓이고,
저학년부터 차곡차곡 상식이 쌓이는 뉴스 읽기를 통해
아이가 세상을 더 넓게 바라볼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책이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