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의 보이지 않는 진실
이재범.김영기 지음 / 프레너미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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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에 투자할 경우는 무조건 대지지분이 넓다고 좋은 게 아니다. 이제는 교통이 편리한지, 주변의 시세가 충분히 받쳐 주는지 그리고 규모는 어느정도인지를 심사숙고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점은 정부의 정책 (금리, DTI, LYV) 그리고 언론플레이에 숨겨진 정부의 의지를 Catch해 내는 능력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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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의 보이지 않는 진실
이재범.김영기 지음 / 프레너미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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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부동산과 닮은 꼴이라는 한국의 부동산, 부동산 폭락론자들의 단골메뉴이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한국과는 다른 점들이 있다. 일본은 버블임에도 불구하고 주택공급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는 점, 버블이 꺼진 후 상업용 부동산이 주로 타격을 많이 받았다는 점, 그리고 같은 시기에 북유럽은 일본과 비슷한 경우였고 초고령화사회이지만 부동산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점 등을 들고 있다. 그러면서 연간 최소 45만가구의 주택수요 및 멸실주택이 발생한다는 점을 저자는 언급하며 점진적인 부동산 상승이라는 논리를 펴고 있다.

자본주의가 멸망하지 않는 한, 물가상승은 뻔한 얘기이고 이는 결국 아파트 자산가치의 상승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 물론 장기적인 시각으로 바라봐야 하지만 말이다.

물론 살아있는 유기체와 같은 주식과 부동산시장을 예측한다는 것 자체가 어리석은 일이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이 책은 여러 통계치를 제시하면서 독자의 판단에 맡기려고 노력한 점이 보인다. 역간 상승론자의 편에 서 있긴 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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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스타일은 오다 노부나가인가, 도요토미 히데요시인가, 아니면 도쿠가와 이에야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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敦盛 - 亀丘林幸若

思えば此の世は
常の住処にあらず
草の葉におく白露
水に宿る月より猶あやし
金谷に花を詠じ
栄華はさきを立って
無常の風にさそはるる
南楼の月を弄ぶ輩も
月に先だって
有為の雲に隠れり

人間五十年
下天の中をくらぶれば
夢幻のごとくなり
一度生を受け
滅せぬ者のあるべきか
人間五十年
下天の中をくらぶれば
夢幻のごとくなり
一度生を受け
滅せぬ者のあるべきか

생각해보면 이 세상은
영원히 살 집이 못되는 것.
풀잎에 내린 흰 이슬,
물에 비치는 달보다 허무하네.
금빛 골짜기에서 꽃을 노래하던
영화는 먼저
무상한 바람에 흩날리고
이지러진 달빛과 노닐던 이들도
달보다 먼저 가버려,
무상한 이세상의 구름에 가리우네

인간 오십년
돌고 도는 인간세상에 비한다면
덧 없는 꿈과 같구나.
한 번 태어나
멸하지 않는이 그 누구인가

인간 오십년
돌고 도는 인간세상에 비한다면
덧 없는 꿈과 같구나.
한 번 태어나
멸하지 않는이 그 누구인가


˝몸이여, 이슬로 와서 이슬로 가니 오사카의 영화여, 꿈 속의 꿈이로다.˝ - 도요토미 히데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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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음표 안에 있지 않고 음표와 음표 사이에 존재하는 침묵 안에 있다.˝ - Mozart

˝상을 짓는 행위, 어떤 것을 `자기 뜻대로` 정해버리는 행위가 불교에서 말하는 `소유`입니다. 무소유라는 말은 자기 마음대로 어떤 형상을 지어서 그것을 진짜로 정해자리는 행위를 하지 말라는 뜻이다.˝ - p139

실체론적 시각 vs. 관계론적 시각

˝노자는 통치자를 향해, 통치를 잘 하고 싶다면 이 세계가 대립면의 긴장으로 서 있다는 점, 반대되는 것들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을 철저히 자각하라고 주문합니다.˝ - p204

光而不耀: 빛을 발하지만 눈을 부시게 하지는 않음

知人者智也, 自知者明也: 타인을 아는 자는 지혜로울 뿐이지만, 자신을 아는 자라야 명철하다.

˝모순의 공존을 경험해 본 사람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모순의 경계선에 서서 그 두려움과 긴장을 견디는 사람, 양편을 다 잡고 있는 사람은 광신하지도 속단하지도 않아요. 광신과 속단은 지식의 양이 적고, 앎의 폭이 좁을수록 심합니다.˝ - p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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