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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꾼이다 - 세계 1등을 선포한 미스터피자 정우현 이야기
정우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2월
평점 :
품절
[위즈덤하우스 나는 꾼이다]세계 1등을 향하는 피자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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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저렇게 긴 이유는 T멤버십스토어에서 제시한 양식을 따랐기 때문입니다;;;
실제 제목은 얼마 되지 않는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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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멤버십스토어의 위즈덤하우스 도서 2권의 체험단에 선정되어
그 첫번째 리뷰로 위즈덤하우스의 신간도서인 '나는 꾼이다'의 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리뷰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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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에서 2월달에 출간한 '나는 꾼이다'의 표지입니다. 정우현 회장의 포즈가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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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달에 출간된 책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나는 꾼이다'입니다.
앞표지에서는 '세계 1등을 선포한 미스터피자 정우현 이야기'라는 머릿말과
정우현 회장의 늠름한(?) 포즈가 강한 인상을 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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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에는 피자 제조 과정의 일부 사진과 함께 책 소개를 간추려 적어놓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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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많이 읽다 보니까 책의 표지에도 신경을 쓰게 되는데요,
무거운 하드커버를 사용하거나, 책 표지 전체에 필요없이 장식을 하지는 않아서 마음에 든답니다.
(저는 요즘 참고서들같이 표지에 필요없는 장식을 붙이고
가격이 올라가는 책들이 많아서 이런것도 구매 기준에 포함한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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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시작하는 제일 첫 부분인 '도우' 부분의 시작 페이지입니다.
이 책은 특이하게 각 부분을 피자 조리 과정(도우-숙성-토핑-굽기)으로 나누어 놓았는데,
각 부분마다 시작하는 페이지에 의미를 간단하게 부여해놓아 독자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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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작은 이야기가 끝날때마다 나오는'On Air 365'부분에서는
인생철학과 함께 어릴적 이야기를 약간 곁들여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이야기를
부드럽게 풀어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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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디자인과 구성 등 외관적 요소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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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은 얼핏 보기에 일반적인 CEO의 자서전 느낌과 크게 다르지 않은 듯 하지만,
1990년 미스터피자 1호점 오픈 당시의 이야기부터 현재까지의 이야기를 진행하며
정우현 회장의 경영철학과 특유의 완벽주의를 느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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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외에도 피자의 불편한 진실(미스터피자를 제외한 타사의 거의 모든 피자는 전통 방식으로 제조하지 않고,
냉동 도우에 기계로 토핑을 뿌려 기름에 튀기는 방식이라네요.)부터 미스터피자의 역사,
독특한 광고들의 뒷이야기, '닭발 피자'와 '돼지껍데기 피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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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꾼이다'를 읽어보면 누군가는 장사의 원칙을, 누군가는 '꾼'이 되는 방법을,
누군가는 완벽주의를, 누군가는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배울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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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책에도 단점은 존재하는데요,
미스터피자의 회장이 지은 책이다보니 읽다보면
'이거 미스터피자 자랑하는 내용이잖아?' 하는 내용이 들 때도 있었으며,
다른 CEO들의 이야기와 비교해 비슷한 형식을 갖고 있다(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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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이 책은 특별히 추천해 줄 대상이 없이 아무나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듯 하지만,
'미스터피자의 회장이 지은 책이다'라는 점을 잘 생각해보시고 고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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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위즈덤하우스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는
T멤버십스토어 체험ZONE의 '위즈덤하우스 나는꾼이다&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깨닫게 되는 것들'체험단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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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궁금한 점이 있다면
http://jwkang3929.blog.me/4015633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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