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흔일곱 번의 봄여름가을겨울
이옥남 지음 / 양철북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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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돌아가신 친할머니가 생각나서
펑펑 울면서 읽었다.
진솔하게 쓰신 글들 중
눈물나게 하는 글들이 많더라.

자식에 대한 그리움
새나 노루같은 산짐승과 자연에 대한 애정
무엇보다 하시는 일에 대한 사랑...
인생사를 보니 너무너무 힘들게 사셨더라.

‘세빠또‘가 누구일지
궁금해지기도 하고
언제나 건강하셔서
좋아하는 책읽기와 일기도
마냥 쓰셨으면 좋겠다.

자꾸 자꾸 친할머니 생각이 나서
눈물이 계속 나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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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걸 비포
JP 덜레이니 지음, 이경아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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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안하고 읽다가
완전 몰입해서 완독. @@

- 과거의 에마와 현재의 제인의
이야기가 교대로 나옴.
- 한 장이 시작되기전 나오는 질문은
임상심리질문인가?
- 배경이 영국이라 내가 가본 지명들이 나오면
괜시리 반가움.
-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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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미안해 - 내 멋대로 살던 나. 엄마를 돌.보.다.
마쓰우라 신야 지음, 이정환 옮김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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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문제와 그에 수반되는 다른 문제들까지
우리나라도 예외일 수는 없다.

일본은 치매환자에 대한 지원이나 시설이
잘 되어있는 듯하여 부럽기도...

후반부로 갈수록 치매 어머니를 모시던
작가의 스트레스가 증폭하고
결국 노인요양원에 모시게 되지만
맺는 말을 통해
명쾌하게 자기의 의견을 피력한 작가에게
공감이 정말 많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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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라 불린 남자 스토리콜렉터 58
데이비드 발다치 지음, 김지선 옮김 / 북로드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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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인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만큼 재미있음.

- 내가 의심이 갔던 변호사 역시...
- 마스의 아버지가 마스에게 남기던 마지막 말에서
(p 572) 갑자기 울음이 터져나오다니...

이 두 권만큼은 아니라고 해도
다음 작품도 일단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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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스토리콜렉터 49
데이비드 발다치 지음, 황소연 옮김 / 북로드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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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읽었던 ‘속삭이는 자‘보다
흡입력 강하고 책에서 손을 못떼게 만드는 책.
과잉기억증후군이라는
병을 가진 데커의 능력이 잠깐 부럽기도 하고
마지막 죽은 아내와 딸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할 때
정말 눈물 핑 돌았다.
천일공노할 짓을 저릴렀지만
와이트의 사연도 가슴 아프고...

그 후속편
도서관에 있는 거 확인했는데
내일 당장 빌려올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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