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프트 엔지니어링으로 인공지능 제대로 일 시키기 - 챗GPT, 바드, 클로바X, 스테이블 디퓨전 등 직무별 업무에 활용하는 효과적인 AI 사용법
이규남.조우진.김동민 지음 / 제이펍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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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인공지능은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기술이 아닙니다.
이전부터 있었지만, 챗GPT가 대중에게 공개되면서 인기를 얻게 되었죠.
마치 전문가에게 상담하듯 질문하면 가장 적합한 답을 알려줍니다.
검색을 통해 찾던 것을 이제는 인공지능으로 찾는 것이죠.
이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책의 앞부분은 인공지능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몰라도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원리를 이해한다면 정확한 답을 찾기 위한 적절한 질문을 할 수 있겠죠.
약간의 기술적 용어는 있으니 이해하기에는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소개하는 것이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입니다.
많이 사용하고 있는 챗GPT, 바드, 빙챗은 물론이고 이미지 생성 서비스 DALL-E2, 디퓨전 등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들을 이용해 본 분들은 ‘굳이 질문하는 법을 배워야 하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질문하는 법을 따로 배워야 할 만큼 어려운 것도 아니고, ‘대충' 적절한 답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사용한다면 훨씬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뒷부분에는 직무별 적용 에시를 보여주고 있는데, 무척 구체적입니다.
실무에서 바로 응용이 가능한 것들을 보여주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좋은 답을 얻기 위해서는 좋은 질문을 해야 한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가장 적합한 글입니다.
인공지능 서비스를 사용하는, 혹은 사용하고 싶은 분들은 왜 사용해야 하는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메신저는 누구나 사용하는 것이고, 사용법을 별도로 배우지 않습니다.
히자만 사용법을 배우는 분들도 있습니다.
아마 인공지능 서비스도 그렇습니다.
머지않아 누구나 사용할 것이기에 지금 미리 올바른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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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의 시대 - 세스 고딘이 제시하는 일과 일터의 새로운 돌파구
세스 고딘 지음, 박세연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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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 고딘이 말하는 일의 정의가 새롭네요. 변하는 일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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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의 시대 - 세스 고딘이 제시하는 일과 일터의 새로운 돌파구
세스 고딘 지음, 박세연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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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빛 소가 온다'를 통해 알게 된 세스 고딘.

마케팅계의 구루입니다.
그가 이번에는 마케팅이 아닌 ‘일'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마케팅도 경영의 일부이기에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할 수는 업지만 조금 놀랍네요.



그는 이 책을 통해 일의 ‘의미'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일은 ‘무엇을 하느냐'를 뜻하는 말이지만, 그 속에는 ‘왜 하느냐'가 숨어 있습니다.
‘왜'의 의미를 명확하게 이해한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하나가 아니라 다양할 수 있습니다.

‘왜'를 찾는 과정이 쉽지 않습니다.
회사, 개인, 고객의 관점에서 ‘왜'는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을 찾기 위해 다양한 방법이 필요합니다.



‘변화는 일의 핵심이다.’
하지만 이 변화를 반가워하지 않는 조직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잘해왔는데...’
말 그대로 ‘지금까지'일 수 있습니다.
아래의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우리는 변화에 대해 사과하지 않는다.’
성공한 기업들을 보면 변화에 대해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변화에 대해 사과하고 숨기고 피하려는 기업들 중 사라진 기업이 많습니다.

기술의 발전은 ‘방법'도 발전시켰습니다.
예전에 인간이 하던 많은 일들을 기계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기술과의 차별화는 ‘의미의 유무'입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그 의미는 나만의 것일까요, 모두의 것일까요?
많이 생각해 보게 만드는 화두네요.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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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정석 - 일, 관계, 인생을 뒤바꾸는 대화의 기술
정흥수(흥버튼) 지음 / FIKA(피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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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이후, 우리의 일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특히 3년 가까운 세월동안 온라인으로 생활하던 사람들이 직접 대면을 하면서 어려워하기도 하더군요.
직접 대면을 하면서 힘들어 하는 것이 바로 대화입니다.
누군가와 친해지기 위해서 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서로의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그냥 하면 되는거 아냐'란 분들도 계시지만 대화를 ‘잘'하기란 그리 쉽지 않네요.



이 책은 말하기 전문가인 저자가 대화의 중요성을 깨닫고 내놓은 책입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실제 대화 사례를 통해 무엇이 좋은 대화고, 무엇이 나쁜 대화인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책을 보면서 뜨끔한 순간이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아직은 대화를 잘하지 못함을 제대로 느끼게 해주네요.



친하지 않은 사람과의 대화는 어렵습니다.
목적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그렇지도 않다면 침묵이 이어지죠.
이 침묵을 깨기 위해 새로운 것을 찾기 보다 상대방에 주목해 보세요.
그의 복장, 인상 등을 보고 그에게 관심을 가져준다면 굳이 새로운 주제를 찾기 위해 머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감사하다, 사랑한다.
참으로 인색한 말입니다.
그냥 하면 되는데 마치 일생동안 몇 번 밖에 사용하지 못하기에 아끼는 말 같습니다.
‘가족끼리 무슨 그런 말을 해’, ‘말 안해도 내 맘 알지?’
가족이기에 그런 말이 필요하고, 말을 하지 않으면 모릅니다.
지금 당장 곁에 있는 가족에게 말하세요.
고맙고, 사랑한다고.

저자는 이 책을 소개하면서 대화를 ‘배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너무 공감가는 말입니다.
대화를 체계적으로 배운 사람보다는 경험으로 배운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올바른, 제대로 된 대화는 인생을, 일을, 관계를 충분히 바꿔 놓을 수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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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월요일 - 월급쟁이를 탈출한 40대 자산가의 부자 수업
진율 지음 / 여니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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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 합니다.

부자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당연히 부를 측정하는 돈의 양이 되겠지요.
얼마가 있으면 부자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해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내가 생각하는 ‘부자'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저자의 자산 형성, 관리 방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확히 그의 자산은 얼마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스스로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있다고 하면 부자가 아닐까요?
제가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도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저자가 주장하는 ‘노동 선택권'입니다.

대부분 근로 소득자들의 생활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책 제목에 끌렸습니다.
‘월요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근로자들에게는 월요일이 힘든 날입니다.
이 월요병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스스로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권리가 있어야 합니다.
그 권리는 누가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만드는 것이고 대부분은 경제적 자유가 담보되어야 가능할 것입니다.

저자는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으로 가장 먼저 제시하는 것이 ‘자산 분석'입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고 하지만 자신의 급여만 알 뿐 지출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나요?
첫 시작은 자신의 자산이 얼마인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를 정확히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야 빚이 많다면 어떻게 상환할 것인지, 지출이 많다면 어떻게 줄일 것인지를 파악할 수 있겠죠.
다음으로 ‘절약'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소득이 많아도 지출이 그보다 많다면 자산을 늘릴 수 없습니다.
절약에 대한 의미, 강도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절약과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시간은 비례할 것입니다.

이 책은 부자가 될 수 있는 특별한 비법을 담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부자가 되고 싶다면 꼭 알아야 할 기본적인 내용들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부자되기, 이제 시작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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