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머신러닝, 딥러닝, 강화학습 - 빠르고 우아하게 데이터 분석부터 강화학습까지 인공지능 실무 스킬업 제이펍의 인공지능 시리즈 (I♥A.I.) 43
김태훈 지음 / 제이펍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그래서 이를 구현하기 위한 머신러닝, 딥러닝, 강화학습에 대한 열기도 뜨겁습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파이썬이 있습니다.
장점도 많지만, 느린 속도가 그 장점을 상쇄할 정도입니다.
대안으로 ‘줄리아’는 어떨까요?



‘줄리아'는 이름만 들어봤을 뿐 코드나 강의를 접해보지 못했습니다.
동적 타입 언어로 C에 버금가는 속도를 보이는 고수준의 문법을 가지고 있음에도 아직까지 대중화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수치 연산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는 빠르게 보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책은 문법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프로그래밍 언어들은 환경 설정이나 설치부터 시작하는데, 이 책은 그렇지 않습니다.
줄리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독자라면 줄리아 개발환경에 대한 세팅은 혼자서도 할 수 있다는 독자에 대한 믿음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줄리아에 관심이 있다는 것은 머신러닝에 대한 어느 정도의 지식과 적절한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분일 것입니다.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줄리아는 결코 쉽지 않습니다.

앞부분에서는 줄리아의 문법에 대한 설명을 하고, 뒷부분에 머신러닝, 딥러닝, 강화학습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너무 간결한 코드에 깜짝 놀랐습니다.
속도 또한 기대 이상으로 좋습니다.
원하는 모든 것을 줄리아로 해결할 수는 없을 것 같지만, 상당 부분은 줄리아로 이전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줄리아에 대한 국내 자료는 찾아보기 함듭니다.
그렇기에 이 책은 더욱 가치가 있습니다.
이 책으로 줄리아에 도전해 보시길~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랑의 8가지 법칙 - 너와 나, 우리를 사랑하는 이유
제이 셰티 지음, 이지연 옮김 / 다산초당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랑, 이 책이라면 글로 배워도 될 것 같네요~ ㅎ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랑의 8가지 법칙 - 너와 나, 우리를 사랑하는 이유
제이 셰티 지음, 이지연 옮김 / 다산초당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말만 들어도 따뜻해지는 단어가 있습니다.

‘사랑'도 그 중 하나입니다.

모두가 행복하길 바랍니다.
행복하기 위한 많은 요인들이 있겠지만, 가장 큰 것은 사랑일 것입니다.
나에 대한 사랑, 연인에 대한 사랑, 가족에 대한 사랑...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고,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습니다.
사랑은 ‘주고 받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힘들기도 하고, 어렵기도 합니다.



이 책은 ‘사랑'을 말하고 있습니다.
‘베다'를 통해 얻은 사랑에 대한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
베다라는 경전이 낯설지만, 성경에 버금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하네요.

저자가 말하는 사랑의 법칙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홀로 지내며 나를 관찰하라.
  2. 내 과거를 먼저 돌아보라.
  3. 함께 사랑을 정의하라.
  4. 거울처럼 보고 배우고 가르쳐라.
  5. 서로의 삶의 목적을 헤아려라.
  6. 충돌을 두려워하지 마라.
  7. 보내줄 때를 놓치지 마라.
  8. 스치는 모든 것을 사랑하라.
마치 사랑의 처음과 끝을 시간순으로 보여주는 것 같네요.
가장 처음에 있는 것은 ‘나'입니다.
누군가에게 사랑받기 전에, 누군가를 사랑하기 전에 나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상태인지를 잘 알아야 어떤 사랑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알 수 있습니다.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사랑을 줄 수도, 받을 수도 없습니다.

책을 보면 가장 많은 생각을 한 부분은 ‘서로의 삶의 목적을 헤아려라'와 ‘충돌을 두려워하지 마라'입니다.
이 두 가지가 사랑을 어렵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서로 다른 사람이 만나 ‘모든 것’에 대해 하나로 뜻을 모으기가 쉽지 않습니다.
상대방의 의견과 생각을 존중한다면 충돌이 줄어듭니다.
그리고 충돌은 피할 것이 아니라 풀어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피하기만 한다면 점점 커져 나중에는 풀 수 없는 충돌로 다가올 것입니다.



책 앞부분에 있는 그림입니다.
사랑을 잘 표현한 그림이네요.
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꺽어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사랑하는 사람은 물을 줍니다.
생각해 보니 꽃을 꺽으려고도 했고, 물을 주기도 했네요.

우스갯 소리로 사랑을 글로 배웠다는 말을 합니다.
이 책이라면 배울 가치가 있습니다.
모두 행복한 사랑하세요~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TF 투자지도 - 주식보다 쉽고 펀드보다 효과적인
최창윤 지음 / 원앤원북스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주식시장이 좋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시장을 떠날 수는 없습니다.
시장을 떠나는 순간 이익을 볼 수 없으니까요.

주식투자에도 다양한 선택지가 있습니다.
개별 종목 투자에서부터 편드, 옵션, 선물 등 많은 투자처가 있지만 선뜻 투자를 하기에는 망설여집니다.
확신이 있다면 개별 종목 투자가 가장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ETF를 고려해 보면 어떨까요?



지금은 많은 분들에게 알려져 있지만 아직 ETF투자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ETF는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로, 특정 주가지수에 연동항여 거래가 가능한 펀드입니다.
펀드와의 차이점은 어떤 특정 지수를 따르냐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반도체 주식을 사고 싶다고 하면 삼성전자를 위시한 많은 기업들이 있습니다.
반도체 업황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만, 특정 회사를 선택하지 못할 경우 반도체 업종 지수에 연동하는 ETF를 선택하면 됩니다.
특정 기업의 리스크를 피하면서 업종의 이익을 취할 수 있는 것이지요.

이 책은 이러한 ETF투자에 대한 가이드입니다.
ETF의 장점과 특징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ETF 투자방법까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ETF 투자는 미들리스크, 미들리턴이라고 보여집니다.
개별주식의 위험은 피하면서 펀드의 가입과 해지의 불편함을 해소한 상품입니다.

개별주식과 펀드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기에 그에 따른 장,단점도 분명합니다.
특정 기업의 높은 이익을 모두 가져갈 수 없는 아쉬움도 있고, 지금은 너무 많은 상품이 있어 선택의 고민도 있습니다.
모든 투자가 그렇듯이 아는 만큼 벌 수 있고, 그 책임은 자신의 몫입니다.
‘세생에 공짜는 없다’라는 말처럼 ETF에 대해서도 공부가 필요합니다.

이 책으로 ETF의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ETF가 무엇인지, 어떤 원리인지, 무슨 종류가 있는지를 익히는데는 충분합니다.
다양한 상품이 있기에 주가가 오를 때는 물론이고, 내릴 때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이 있습니다.

ETF의 가장 큰 장점은 투자 대비 수익이 좋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투자는 금액이 아니라 투자자의 노력과 시간을 말합니다.
개별 종목이 아닌 업종을 분석하는 것이기에 더 적은 시간으로 투자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 소개된 ETF 상품들을 보면서 관심있는 섹터를 살펴보면 투자를 좀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모두 성공적인 투자를 하시기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기암시 - 자기암시는 어떻게 우리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을까
에밀 쿠에 지음, 김동기 옮김 / 하늘아래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기암시.

이에 대한 반응은 극과극입니다.
누군가는 절대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고, 누군가는 말도 안되는 허황된 것이라고 말합니다.
결국 자신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경험했느냐의 문제일 것입니다.



이 책은 에밀 쿠에가 발견한 자기암시법에 대한 책입니다.
이미 존재한 것을 찾아낸 것이기에  ‘발명'이 아닌 ‘발견'아라 썼습니다.
약사로 일하면서 플라시보 효과를 알게 된 저자는 이를 더 발전시켜 자신만의 자기암시법을 만들었습니다.

“상상하라. 그러면 이루어질 것이다.”
단, 한 가지 조건이 있는데 그것은 ‘의심하지 않고 상상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상상합니다.
좋은 학교에 입학하고, 좋은 직장에 다니고, 사업을 성공시키고 싶습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희망입니다.
하지만 모두가 그것을 이루지 못하죠.
혹자는 간절함의 차이, 노력의 차이, 혹은 운의 차이라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그렇기도 합니다.
그럼 그 차이는 어디에서 났을까요?
옆 사람과 똑같은 시간동안 노력하고, 심지어 더 열심히 했음에도 원하는 결과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혹시... 결과를 의심한 것은 아닐까요?
‘에이, 내가 되겠어?’, ‘할 수 없을거야.’
겉으로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진짜 속마음은 이런 것이 아니였을까요?
의식이 아닌 무의식으로 다룰 수 있을 정도의 강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에밀 쿠에는 의지가 아닌 상상을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의지는 우리가 이성적으로 생각을 해야 하고, 집중을 요구합니다.
상상은 이성이 아닌 무의식입니다.
상상이라는 표현보다는 본능, 무의식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할 것 같습니다.
이것이 의지를 강조하는 다른 책과의 차이점입니다.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이 책의 핵심 문구입니다.
눈에 띄는 모든 곳에 이 문구를 놓아두세요.
구체적으로 원하는 것이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무엇이라도 점점 더 좋아진다면 좋은 것 아닌가요?
매일 아침 루틴으로 이런 류의 글을 스스로에게 말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좋아질 것이다'가 아니라 ‘좋아진다'입니다.
좋아지고 싶은 뭔가가 보일 것이고, 그것을 좋아지게 몸과 마음이 움직일 것입니다.

서두에서 말했듯이 자기암사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은 분분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적든많든 자기암시를 하고 있습니다.
리우올림픽에서 펜싱 금메달을 딴 박상영 선수의 마지막 경기가 인상적이였습니다.
13대 9라는 절망적인 스코어에서도 그는 자신에게 말했습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
이 말이 가능하게 한 것이 아닐까요?

우리가 드리는 기도, 주문, 소망, 이 모두가 자기암시입니다.
단순한 바램이라면 그저 한 마디의 중얼거림에 불과합니다.
그것을 진정으로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면 현실이 될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