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는 없다 1
김현근 원작, 김은영 지음, 강우리 그림 / 사회평론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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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공부만 강요하는 사회 구조가 싫지만 우리나라에 사는 이상 피해갈 수도 없기에 공부로 인해 가급적 스트레스를 주지 말자고 생각하지만 이는 역시 생각에 그칠 뿐이고 아이와 부딪치는 것 중 가장 많은 부분이 바로 공부다. 스스로 알아서 한다면야 잔소리도 줄고 내 사랑하는 아이들과는 덜 싸울텐데 하는 생각을 많이 한다.
공부가 아닌 길을 열어두지 않는 우리 사회에서 공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고 공부를 못하는 아이들에게는 이만저만 고역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말이다. 그야말로 필수인 것을~
그래서일까 공부로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책이 쏟아진다. 이 책도 그런 책 중의 하나다. 그래서 나나 아이들이나 이런 책을 일부러 시간 들여 읽는 편은 아니나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은 컸다. 그리고 평도 괜찮은 것 같아 기회되면 읽어볼까 하는 생각도 했다. 자본주의 사회의 모순 중의 하나로 빈익빈 부익부의 현상이 점점 심화되어 간다는 것인데, 실제로는 그것보다 더 문제는 부나 학력이 대물림 되고 있다는 것이 더 큰 문제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옛날엔 개천에서 용났다는 말도 심심찮게 들렸고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 바로 공부를 통해 가능했는데 지금은 공부도 경제력이 뒷바침 되지 않으면 어렵게 되었다는 것이다. 영어공부를 위해 몇 백을 우습게 어학연수에 쏟아 붓고 과외니 하는 것도 만만찮은 금액이니 일반 서민은 학원 한 개 보내는 것도 계산기를 두드려 보게 한다. 그렇기에 꿈조차도 자신의 형편에 맞춰 꾸게 되는 것을 역설적으로 반영했을런지도 모른다. 그래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는 없는데 말이다.
'어린이를 위한'이란 타이틀을 달고 나와서인지 글과 그림이 동화책처럼 엮여져 있다.
읽으면서 울 아이들(중학생)에게 이 책을 읽힐까 아니면 청소년판을 빌려 읽힐까 고민이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고민인 것은 울 애들 이런 책 절대 안 읽는다는 것이다. 가끔은 이런 책이 자극이 되어 자기주도 학습을 했으면 하는 바람인데 이 책이 그런 다리의 역할을 해 주면 안 될까~^^
1권에서는 현근이의 초등학교 생활에서부터 중학교 입학 후 전교 일등을 하기까지의 순조로운 출발을 하는 것 까지가 재미있게 그려져있다. 특히나 처음 부분에서 동네 슈퍼마켓에서 콜라 한 병을 훔쳐서 주인 아줌마에게 걸리는 것을 보고 아이들이 생각하는 영재가 어릴때는 특별하지 않았다는 것에서 희망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2권에서는 현근이의 시련이 있으려나~ 지금까지 현근이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큰 어려움은 없어보인다. 물론 아버지의 실직으로 가족이 외할머니댁으로 이사를 가고 그로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워져 영어 학원을 제외한 다른 것을 끊기는 했지만 그것이 그다지 시련으로 느껴지지는 않는다. 2권은 1권보다 분량이 더 많네, 읽어보자, 제목에서 내가 느꼈던 멋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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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힘을 합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 김미경이 전하는 가족 성공학
김미경 지음 / 명진출판사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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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어떤 사람을 만나더라도 '경제'를 빼놓지 않고 얘기를 한다.
이렇게까지 힘든 경제위기를 맞선적이 없기에 더 많이 좌절하고 힘들어하는가보다.
돌이켜보면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들은 이보다 더한 경제 위기를 잘 극복하셨다. 아니 어쩌면 그분들은 처음부터 지금까지가 경제 위기였을런지도 모른다. 아무것도 없는 것을 몸소 체득하며 살아왔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경제난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계신지도 모르겠다.
저자는 그렇게 자신의 어머니의 삶을 통해 위기를 버텨내는 지혜와 힘을 찾아 냈다.
양장점을 하다가 위기가 오자 자존심이나 프라이드를 버리고 양품점으로 방향전환을 해서 어떻게든 버텨냈다는 것이다.
아마 지금의 위기를 잘 버텨내는 기업이나 가정은 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 틀림없다.
어머니는 힘든 상황에서 자신에게 '네 몫을 다해달라'는 말로 역할 분담을 시켰는데 가족 전체가 겪고 이같은 상황을 정확히 설명하고 아이의 역할을 얘기해 주어야 아이가 제대로 클 수 있다고 말한다. 과잉보호 속에서 자란 화초보다는 비바람을 맞고 자란 풀과 나무들의 생명력이 질긴 것처럼 고생하고 배우는 것이 경험이 되어 아이가 평생을 살아가면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훌륭하고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저자의 이같은 생각에 전적으로 동감하는 것이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든 것을 경험해보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그와 같은 자산을 물려주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위기는 또다른 유산으로 남겨질 것이다.
우리가 살면서 언제나 꽃길을 걸을 수는 없다. 몇 번의 위기를 맞으며 사는게 우리네 인생일진데 부모가 위기의 넘고 일어서는 것을 보고 자란 아이들은 위기 돌파력이강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부모가 해결 못한 위기는 자식들도 해결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얼마나 지독했는가에 따라 아이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되고 부모가 하는 대로 똑같이 따라 한다니 참으로 두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지금은 누구나가 힘든 때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도 "이젠 어쩔 수 없어"라는 말을 그 말을 꿀꺽 삼켜 버려야만 해결 능력이 생긴다. 특히나 부모는 희망의 전도사가 되어 흥 DNA를 물려 줄 수 있어야 한다. 아이에게 흥 DNA를 물려 줄지, 망 DNA를 물려줄지는 부모의 이런 생각에서 비롯된다.
또 부모는 비전 디자인과 비전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해야 할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 이같은 말은 가까운 분께 들은 적이 있다. 그이는 자신의 소망을 담아 이름을 앞에 수식어처럼 붙여 부른다는 말을 들었다. 그때 나도 따라 해야지 했는데 몇 번 하다가 말았다.-.-;;

'위기가 기회'라는 말이 정말 위기에 닥친 사람들에게는 반발심을 갖게 되는데 위기 자체가 기회일 수는 없지만 위기 때만 오는 기회는 따로 있다고 한다.
5분, 10분의 짧은 인스턴트 생각으로는 질 높은 변화를 얻을 수 없단다, 위기의 핵심적인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성찰의 기회로 만들어 왜 그 길까지 오게 되었는지 돌아볼 수 있어야 하므로 그런 패턴을 변화하여 200분, 300분짜리 성찰 패턴으로 변화 시켜 이번의 위기가 다음의 위기를 넘어가기 위한 연습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그동안 얼마나 나태한 생각으로 살았는지 뜨끔했다.
현재의 불황이 10년, 20년 후의 미래를 그려보기가 어려운 시점에서도 별거 아닌 푼돈으로 비빌 언덕을 만들라는 충고, 경제가 어려울 때는 귀찮은 일에도 익숙해져야 한다는 것, 평생 굶지 않을 능력을 키우라는 것 등 생활과 밀접히 관련되어 있어 마음에 와 닿는다. 이처럼 직설적이며 가벼운 화법이 공감대를 넓히는 저자의 강력한 힘을 느끼게 된다.
허투루 쓴 천 원, 이천 원을 일년간 모으면 기분 좋은 두둑한 용돈이 되듯 자신감이나 상실감과 같은 생각까지도 '누적'된다는 것을 떠올려 보라, 내게 무엇을 누적시켜가야 할지는 바로 답이 나온다.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것 역시 경험으로 누적되어 수십 년간 차곡차곡 쌓인 누적계수가 내 운수가 되고 팔자가 된다니, 불황에 호황을 누리는 곳인 점집을 굳이 찾지 않아도 될 듯하다.

만약 지금의 불황이 10년이 간다면, 앞으로 이같은 불황이 다시 찾아온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모든 원죄를 경제 위기에 뒤집어씌우고 손쉽게 빠져나갈 구멍를 찾는다면 그런 사람 대부분이 경기가 좋아져도 불황으로 살 것이란다.
현실에 적응해서 살아가려면 두려워도 맞설 줄 아는 뱃심, 더러워도 참을 줄 아는 인내심, 힘들어도 견뎌 낼 수 있는 체력 등 어마어마한 육체적.정신적 노력이 필요하다. 이런 노력을 하지 않고 인생을 쉽게 살려고 하면, 언젠가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말한다.

결국 위기에서 큰 힘을 발휘하는 것은 가족이며 가족이 힘을 합하면 이런 경제 불황쯤이야~ 하며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이여 힘을 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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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오바마처럼 키우는 7가지 교육 덕목
김택환.최지영 지음 / 큰솔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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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급성장의 원동력은 '교육'이 일등공신이었다는 것을 누구나 인정하게 된다.
그런점에서 아이들을 위한 교육 관련 도서는 당연히 눈길을 끌 수 밖에 없다. 더구나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바 있는 오바마는 닮고 싶은 구체적인 인물로 제시되고 있기도 하다. 그렇다면 오바마처럼 키우는 교육 덕목은 무엇일까가 궁금해지는데 책의 표지에 적혀 있는 부모가 아이들에게 보여지는 솔선수범, 성심성의, 남을 배려하는 공감 훈련, 실력을 다지는 내공 쌓기, 교육 환경, 커뮤니케이션, 성찰을 꼽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서술하였다.

오바마의 교육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던 사람으로는 세 명의 여성인 할머니, 어머니, 아내로 나는 아이들에게 어느 정도의 좋은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흔히 책에서 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강한 어머니도 아니고, 인자한 어머니도 아니며 부지런하고 솔선수범하거나 무조건적으로 헌신하는 어머니도 아니다.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고자 노력해 볼란다. (사실은 매일 아침에 다짐하는 것이기는 한데 이것이 내 습관으로 굳지 않았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무엇이 되라는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삶의 가르침은 어떤 것보다 강하다.
이들 세 명의 여자들은 오바마에게 그렇게 교육시키고 영향을 주었다.

부모 자식 관계는 상하의 상명 하달 방식이 아니라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고 상대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고 자신의 주장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어야 하는데, 커뮤티케이션의 문화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것이 바로 부모 자식 간에부터 이뤄져야 하고 국가나 기업으로 확산되어 가야 한다. 이것이 오바마식 커뮤니케이션 방식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이 오바마에 열광하는 이유가 진정성에 기반을 둔 말과 행동이 일치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또 오바마는 케테디와 링컨, 루스벨트를 자신의 롤모델로 삼았으며 케네디에게서는 변화의 강력한 요구를 차용하였으며 링컨에게서는 라이벌을 중용하는 통합의 리더십을 배웠고, 루스벨트에게서는 사상 최악의 대공황 속에서도 강력한 리더십으로 뉴딜 정책을 밀어붙여 미국인에게
꿈과 희망을 준 점을 벤치마킹하였듯 우리는 오바마를 분석하여 자신의 롤모델을 찾아 배워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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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재능에 꿈의 날개를 달아라
박미희 지음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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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에 대한 우리 국민의 애정은 불에 데일 만큼 뜨겁다.
그에 대한 반증으로 광고주들이 가장 선호하는 모델로 김연아를 첫 번째로 꼽는다고 한다.
유일하게 안티가 없다고도 하니 그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게 하는 말이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스치는 생각이, 아마 빠른 전략을 구사하는 일부의 출판사들은 벌써 김연아 관련 책들을 찍어 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말부터 ‘오바마’책이 성인, 아동 분야에서 상당한 판매를 보인 것을 생각하더라도 가만히 있지 않을 테지~

이런 책을 보면 잘난 자식을 둔 엄마들 정말 지독하다. 그런 지독한 면이 있으니까 훌륭한 트레이너이자 친구가 되는 것 같다. 말은 ‘엄마’이기 때문에 혹은 닥치면 다 한다고 하지만, 잘 해내기가 쉬운 일은 아니다.
승부근성이 강한 연아를 옆에서 다독여가며 때론 혹독한 벌을 줘가며 어르고 달래는 노련함에 혀를 내두르게 한다. 텔레비전을 많이 보지 않는 편이지만 김연아가 금메달을 획득하고 난 뒤 텔레비전에서는 온통 김연아에 대한 것으로 도배가 되었다. 그 가운데 엄마가 아이의 인성에 관한 문제에서 못된 성질을 고쳐주기 위해100바퀴를 뛰게 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백 바퀴를 채워서 뛰었다며 그날 이후로 그와 같은 벌은 소용이 없으며 오히려 백 바퀴를 뛸 까봐 무섭다고 한다. 우리 아이들에게 내가 바라는 점이 이와 같은 근성으로 무엇이 됐든 도전하는 것에 대해서 만족스러울 때까지 해내는 것을 닮았으면 좋겠다. 그것이 오기 일지라도… 울 애들은 너무 물러서 속 터진다.
ㅎㅎ 이 오기란 것이 이들 모녀에게는 힘으로 작용하기도 했다고 하니 나 역시 애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
김연아가 피겨의 여왕이 되기까지의 운동 선수의 엄마로서 도움이 되는 이야기도 많겠지만,
일반적인 자녀교육에 대한 부분도 귀 담아 들어야 할 부분이 많다. 촌지 문제나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을 잘 다루는 기술 등이 자녀 교육 전문가 못지 않다. 아니다, 이론적으로 접근하지 않아서 더 맘에 와 닿는 부문이 많다.
‘아이들과 이야기를 하며 느끼게 된 것은 엄마가 마음을 열면 열수록 아이들이 더 많은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다. 대부분 부모는 노파심에 지적부터 하려고 든다. 그런데 하나씩 점검하고 지적하려 들면, 그 순간부터 아이들은 입을 닫아 버린다. 그러다가 대화의 창구는 줄어들고 아이들은 부모가 모르는 곳에서 어떤 일을 할지 모른다. 물어보고 싶어도 물어볼 사람이 없으니 자기들끼리 섣부른 지식을 교환하고, 섣부른 판단을 내린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는 아이들에게 무조건 문을 열어 놓아야 한다.’
딱 요즘 내게 필요한 조언이라 마음속에 새겨본다.

연아에게 화이팅을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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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경제 위인 20명의 성공 시크릿
이연주 지음, 이동철 그림 / 조선북스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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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도서 시장에 자기 계발서 열풍이 아니라 광풍이 불어 닥칠 것만 같다.
경제가 어려워져서 그런지 부모들은 자식을 성공이나 공부, 경제에 일찌감치 눈뜨게 하려고 관심을 유도하게 하고 감성보다는 지식을 전달해주는 책을 한 권이라도 더 읽혀야만 하나 싶은게 영 마뜩치 않은게 내 솔직한 맘이다. 그럼에도 가끔은 이 사람들은 어떤 특별한 점이 있길래~ 하면서 펼쳐 본다.
'초등학생을 위한'이란 제목처럼 딱 아이들 대상의 책으로 했다지만 인물에 대한 정보가 넘 빈약하다.
그야 성공의 포인트를 짚어 주려는 기획 의도로 만들어진 책이니까 그렇지, 라고 한다면 어쩔수 없지만 그래도 뭔가 아쉽다.
책을 읽으면서 특별한 성공 전략이나 비밀을 찾지 못하겠다. 어차피 성공에 이른 사람은 특별함이 아니라 누구나 아는 것을 과감히 실천에 옮기고 남들보다 더 긍적적인 생각을 가졌다는 것 등이겠지만!
어쨌든 여기에 소개된 경제 위인들은 부를 축적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며 그렇게 쌓아진 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당연시 하였고 그것이 자진자로서의 당연한 의무라 생각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래서 외국은 경제에서 성공한 기업가들이 위인으로 받아들여지는데반해 우리는 손가락질하는 경우가 많고 위인이라고 하기에도 좀 뭣하다.
이 책에 소개된 우리나라의 유일한이나 안철수와 같은 사람은 제외라고 할 수 있지만 말이다. 뭐든 100%란 건 없으니까.^^
아이들이 이름만 대도 아하!하고 아는 사람들도 있지만 누구지? 하고 몰랐던 사람들도 많아 새로운 인물의 이름과 아주 간단한 이력을 알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면 장점이랄까?
스무 명의 인물중, 반기문과 오바마가 왜 경제 위인으로 분류 해서 실렸는지 의문이다. 너무 판매에만 치중한 것은 아닐까? 근래 아동 출판물에서 가장 많이 다루고 있는 인물이 반기문과 오바마라고는 하지만 이 사람들과 경제가 어떤 연결 고리를 가지고 있다는 건지...
근래에 <조선북스> 출판사 책들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이 책으로 급하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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