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특별할 거 없지만 발간하면 일단 구매하고 보는 작가님입니다. 그림체가 무척 예쁘고 취향이라서요. 이번 작품 수 캐릭터는 뒷권으로 갈수록 외형이 더 아이 같아져서 처음 3권 봤을 때 조금 당황했습니다. 이 작품 가장 큰 개성이 성인인데도 외모가 불가의한 수 캐릭터에 있긴 하지만, 적응하기 힘든 독자도 있을 거 같아요. 여전히 그림체 예쁘고 재밌었습니다만, 후속권이 아닌 작가님의 새로운 만화가 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습니다.